[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두께가 6.1mm인 '아이패드 에어 2'를 공개하고 17일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6일(미국 태평양 일광절약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언론 행사를 열어 이 제품을 발표하면서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고 설명했다. 작년에 나온 2013년형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는 7.5mm였고 최초 모델인 2010년형 아이패드의 두께는 13.4mm였다. 아이패드 에어 2의 높이는 240mm, 너비는 169.5mm, 화면 대각선 길이는 9.7인치, 화면 화소 수는 2048×1536로 2013년형 아이패드 에어와 똑같다. 다만, 아이패드 에어 2에는 아이폰 5s, 6, 6 플러스에 포함된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달려 있고, 또 반사를 줄이려고 화면에 라미네이션 처리가 돼 있다. 또 주 프로세서와 모션 코프로세서가 각각 A8X와 M8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000120]의 상승세가 무섭다. 52주 최고가 기록을 세우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이 같은 현상에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기존보다 15% 올렸다. CJ대한통운이 해외 MA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게 그 이유다. 실제 17일 오전 9시 43분 현재 CJ대한통운 주가는 19만70000원으로 52주 최고가 기록을 세우고선 전날보다 1.56% 오른 19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CJ대한통운 주가가 이처럼 상승곡선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증권가에선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추진 소식을 꼽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전날 공시를 통해 싱가포르 APL 로지스틱스와 관련해 전략적 제휴나 MA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PL 로지스틱스는 북미 기반 물류회사로 연매출 1조6000억원의 중소
[KJtimes=김봄내 기자]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외국산과 중고 휴대전화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 따르면 8∼14일 화웨이, 샤오미, 블랙베리 등 외국 휴대전화 공기계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준 G마켓 '휴대전화 공기계 베스트 상품' 리스트에는 '샤오미 홍미 노트 LTE'(25만170원), '소니 엑스페리아'(79만9000원), '블랙베리 Q10'(33만2930원) 등 외국산 단말기가 다수 포함돼 있다. G마켓 관계자는 16일 "단통법 시행 이후 국산 휴대전화 구입비용이 증가하면서 저렴한 외국산 휴대전화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공기계를 구입해 유심칩만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앞으로도 저렴한 외국산 단말기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국산 휴대전화 단말기는 대부분 SKT, KT LTE망과 동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아파트 청약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자가 17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청약통장 가입자는 모두 1708만4454명으로 조사 이래 처음으로 17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청약통장을 보유한 셈이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올해 3분기에만 43만553명이 늘었다. 수도권만 떼놓고 보면 3분기 증가분(15만862명)이 2분기 증가분(1만4126명)보다 무려 10배 이상 많았다. 정부가 '9·1 대책'에서 수도권 청약 1순위 요건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하는 등 청약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강남 재건축을 비롯해 위례·동탄2·미사강변 등 신도시의 분양 열기가 살아난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분기에 7만8138명 증가해 가장 많이 늘어났고 서울(5만5255명↑),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이 선사할 예정인 ‘한화 팝클래식 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다. 클래식 선율과 함께 열정적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한화그룹은 15일, 전국 4곳의 주요 도시에서 총 5회에 걸쳐 ‘한화 팝클래식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화그룹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품격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눈에 띄는 것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멋진 연주와 함께 쉽고 재치 있는 해설을 곁들여 각 지역 청중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클래식 만찬을 선사할 예정이라는 점이다.무엇보다 이번 ‘한화 팝클래식 여행’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이끌 출연진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는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자사 멤버십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인기 제휴처의 할인율을 높인 '전무후무 혜택 완결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고객이 많이 찾는 영화관인 CGV는 골드클래스 이용 시 최대 55% 할인(2장 구매 조건·VIP 기준)해주며 CGV 무료 영화 관람(연 6회·VIP), 최대 3000원 현장 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메가박스는 최대 3인까지 일 1회, 1000원 현장 할인해준다. 또 다음달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20일에는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주요 편의점과 카페베네에서 20% 할인, 피자헛,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파파존스피자 등 주요 피자 매장에서 50% 할인이 가능하다. 전무후무 올레멤버십 혜택완결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
[KJtimes=김봄내 기자]CJ대한통운은 이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새로운 택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CJ그룹 통합 포인트 제도인 ‘CJ 원(ONE) 포인트’의 택배비 적립도 실시한다. 새 택배 앱은 ‘원 터치’ 서비스를 기본 개념으로 하고 있다. 택배접수, 반품, 배송추적 등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이나 알고 싶은 사항을 빠르게 알 수 있다. 배송 상황은 물론 택배기사의 얼굴 사진과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퀵매뉴’ 기능을 갖춰 택배 영업소나 택배기사에게 전화연결도 가능하다. 또 담당 택배기사에게 문자메시지로 간단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이외에도 푸시 메시지 기능으로 택배의 위치나 택배기사 방문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택배기사에게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 화면에 이를 표시하는 기능도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아침식사 시장에 본격 도전장을 던진다. 뚜레쥬르는 15일 토스트 또는 핫샌드위치와 커피가 포함된 '모닝세트' 7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뚜레쥬르는 빵과 샌드위치 커피를 묶은 메뉴를 판매했지만, 아침식사용 메뉴를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곡물빵에 땅콩버터와 딸기잼을 발라 구운 토스트, 쌀을 넣어 만든 머핀에 달걀과 햄, 치즈소스로 맛을 낸 라이스머핀, 올리브빵에 햄과 베이컨,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 등이 주요 메뉴다. 특히 뚜레쥬르는 베이커리의 특징을 살려 곡물빵, 쌀빵, 올리브빵 등으로 단순히 배만 채우는 것이 아닌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한다는 점을 차별화의 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다. 커피를 포함한 세트 가격은 3500∼4500원 선으로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판매하는 아침식사 세트 가격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이 협력사들과의 협력 강화에 발벗고 나섰다. 15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한상범 사장은 지난 14일, 대구시 성서공단에 위치한 2차 협력회사인 거림테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돌아보고 현장 개선사례와 상생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텍, 동서전자 등 7개 2차 협력사 대표들도 함께했다. 한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가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바탕에는 협력사와의 긴밀한 상생이 자리잡고 있다"며 "이제 OLED 시장에서 다시 한번 큰 힘을 발휘해야 하는 만큼 상호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거침없이 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LG디스플레이가 시행 중인 동반성장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점검하고, 협력사들로부터 애로사항과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에너지와 HK터빈은 중·저온 폐열을 재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100㎾급 반작용 스팀터빈을 공동 개발해 1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블레이드 방식 터빈보다 구조가 간단한 디스크 방식을 적용, 제작 단가가 수입 터빈보다 50% 싸다. 디스크에서 분사되는 스팀으로 터빈을 돌려 발전함으로써 과거 온도와 압력이 낮아 버려졌던 100∼200℃ 중·저온 폐열도 활용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신제품을 전남 장흥 소각장에서 운영 중이다. 소각장 사업자가 이를 활용해 전력 100㎾를 생산, 판매하면 약 15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에서 버려지는 모든 폐열을 재활용하면 약 1만8700㎿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연간 1만6200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고 추산했다. 이는 245만여 그루의 소나무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 총수일가 지분 10%가 금융권에 담보로 잡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기업 중 7곳의 주식담보비율이 50%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 현대차, 롯데 등을 제외한 17개 그룹의 대주주 일가가 주식지분을 담보로 잡혀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CEO스코어가 총수가 있는 30대 그룹의 대주주 일가 428명의 상장사 보유주식 담보대출현황을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CEO스코어 분석에 따르면 전체 주식가치 63조6300억원 중 10%인 6조3500억원이 금융권 등에 담보 및 질권으로 설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상장 계열사 116곳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고 108명이 38개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제공했다. 대주주 일가 4명 중 1명꼴로 주식담보대출이 이뤄진 셈이다.그러면 삼성, 현대차 등 담보대출 내역이 없는 11곳과 상장사가 없는 부영과 미래에셋 2곳
[KJtimes=김봄내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4일 옥중에서 사회적 기업 전문서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을 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책 발간을 준비한 최 회장은 지난해 1월 횡령 등으로 구속 수감된 뒤 옥중에서 관련 참고 자료 등을 건네받아 집필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회장이 옥중에서 직접 집필한 229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서 사회적 기업의 필요성, 현실과 한계, 해법 등을 제시했다.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을 ‘평생의 과업’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거듭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장애인이나 저소득자, 고령층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최 회장은 이 책을 통해 “사회적 기업이 많이 생기려면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인
[KJtimes=김봄내 기자]CJ헬로비전은 14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4’에 참가해 새로운 기가인터넷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아울러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는 ITU전권회의 기간에 KBS, KT와 함께 초고해상도(UHD) 전시사업자로 참여해 행사장인 벡스코 제1전시장 1층 회의장 외부 휴식공간에 ‘UHD 갤러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오버레이 노드’(Hybrid Overlay Node·HON) 기술은 기존 케이블 사업자의 광동축혼합망(HFC)을 광케이블 기반의 광가입자망(FTTH)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따라 HON이 상용화되면 HFC로 이뤄진 공동주택에도 기가인터넷을 보급할 수 있다.그런가 하면 UHD 갤러리는 85인치 UHD TV로 세계 고전명화와 국내 신진작가의 작품을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KJtimes=김봄내 기자]대신증권이 LG생활건강[051900]의 목표주가를 11.29% 낮춰 그 이유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신증권은 14일,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기존 62만원에서 55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22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1386억원으로 4.8% 감소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면서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의 경쟁력이 약해졌고 생활용품·음료 부문의 경쟁이 심화했다”고 지적했다.박 연구원은 또 “해외 부문도 눈에 띄는 성장을 당분간 기대하기는 어려워 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은 6%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2.4%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생명과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리튠(re:tune)이 출시한 ‘사이즈핏 인앤아웃 다이어트’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3주 동안 진행된 홈쇼핑 방송 3회 만에 초도 발주 물량 약 2만4000세트를 모두 판매하고 매출 1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첫 번째 비결은 출시 직후부터 식이조절과 꾸준히 운동하기 힘든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LG생명과학은 ‘사이즈핏 인앤아웃 다이어트’에 대해 우리 몸 안에 이미 쌓여있는 체지방을 태워주고 새롭게 몸 밖에서 섭취되는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을 억제하는 더블 액션으로 체지방 감소를 두 번 잡아주는 다이어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두 번째 비결로는 ‘사이즈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