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상품개발 및 운용능력을 갖춘 한국의 종합자산운용사와 탄탄한 내수를 기반으로 한 중국 국유기업의 합작모델은 다양한 시너지 창출로 한·중 금융협력의 새 모델이 될 것이다.”한화자산운용이 중국에 합작 자산운용사를 설립한다. 특히 외국자본이 1대 주주가 되는 중국 내 최초의 자산운용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한화자산운용은 12일, 톈진(天津)에서 국유기업인 해태그룹·북방국제그룹과 자산운용사 ‘한화해태기금관리유한공사’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해태기금관리유한공사’는 중국 본토에 설립되는 합작운용사로 한화자산운용이 지분율 45.5%로 최대주주다. 이 자산운용사의 자본금은 3억 위안(약 495억원)이며 내년부터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상품 판매 등 본격
[KJtimes=김봄내 기자]CJ CGV[079160]가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사업 이익 개선과 국내 사업 이익의 안정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일례로 한화투자증권은 11일, CJ CGV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내년부터 해외사업에서 이익을 개선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그 이유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베트남 등 해외 사업 실적 개선으로 CJ CGV의 내년과 2016년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각각 69%,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영화관 사업에서의 이익 개선이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중국 사업에서 내년 3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선 뒤 2016년에는 이보다 늘어난 152억원의 이익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CJ CGV의 국내 영화관 사업 영업이익도 2016년까지 연평균 9% 증가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가 시민과 상생에 적극 나섰다.11일 여수시와 한화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 신월동 소재 한화 여수사업장이 신입 사원 채용 시 여수시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지역 생산품을 구매하는 등 시민과 상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실제 한화 여수사업장의 일자리 창출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장의 직원 가운데 85%가 여수에 주민등록을 둔 여수시민이라는 이유에서다.한화 여수사업장은 올해 채용한 151명의 신입 사원 가운데 93%인 140명을 지역민으로 채용했다. 특히 여수시의 인구 늘리기에 호응해 지난 2003년부터 관외 출·퇴근 차량 운행을 없애고 직원들에게 시내에 집을 두고 출·퇴근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뿐만 아니다. 한화 여수사업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사용하는가 하면 각
[KJtimes=김봄내 기자]임영록 KB금융 회장이 오는 12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직접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임 회장이 금융위에 직접 나가는 이유는 자신의 징계에 대한 소명을 위해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금융위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 문제와 관련된 자신의 행위가 타당했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중징계조치가 잘못됐다는 내용의 주장을 펼치기로 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임 회장은 ‘국민은행의 IBM 전산 시스템을 유닉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KB금융 측에서 은폐했으며 국민은행 임원 인사에도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금감원의 주장을 적극 반박할 방침이다.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성능검증테스트 결과와 관련해 1억건 중 400만건의 오류가 생기는 것을 누락했다고 금감원이 지적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추석 연휴 동안 중국시장을 직접 점검했다. 삼성의 안살림을 맡고 있는 그가 글로벌 현장을 찾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최근 삼성전자가 중국발 쇼크로 실적 악화를 겪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11일 삼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 실장은 지난 9일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시장을 점검하고 10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에는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담당 사장이 동행했다. 최 실장이 출장 기간 중 정확하게 어떤 상황을 점검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으나 최근 샤오미 등 중국업체들이 질주하며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을 면밀히 살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 실장은 특히 베이징에서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을 비롯해 중국에서 근무하는 삼성 고위 임원들과 마라톤 회의를 한 것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LED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조명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LG화학은 와트당 100lm(루멘)의 광효율과 4만 시간에 달하는 긴 수명을 갖춘 OLED조명 패널을 11월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LG화학의 이번 제품은 세계 주요 조명 업체의 OLED조명 패널 광효율이 60lm/W에 머무는 것과 비교할 때 기술력에서 한 차원 앞선 것으로, 100lm/W의 광효율과 수명 2만 시간의 형광등은 물론 100lm/W 이상의 광효율에 5만 시간의 수명을 지닌 LED조명과도 경쟁해볼 만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점 형태 광원의 LED, 선 형태의 형광등, 원 형태의 백열등과는 달리 광원이 유일한 면 형태인 OLED조명은 눈부심과 발열이 없고 납, 수은 등의 중금속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조명으로 등기구 제작시 방열판, 전등갓 등 부가 부품이 필요하지 않아 제작 비용이 저렴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가 2015년형 '스마트 클라쎄'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온도 편차를 업계 최저인 0.1℃ 이내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냉각시스템이 적용됐다. 스마트 냉각시스템은 초절전 스마트 팬을 5분마다 가동해 냉기를 순환시킴으로써 선반 간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고, 3개의 독립 냉각기와 6개의 고감도 디지털 센서로 냉장고 내부온도를 정밀하게 관리한다. 또 전력 사용량을 줄여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김치의 군내를 없애는 '예비숙성', 유산균 활동을 배가시키는 '저온숙성', 김치 맛을 변질시키는 부패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급속냉각' 코스로 옛날 김치 명인의 손맛을 살릴 수 있게 프로그램했다고 동부대우전자는 설명했다. 상실 외부의 '스마트 메탈 터치 디스플레이'로 저장 공간별 온도 등을 쉽게 조작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 고객도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공개 행사를 열고 제품을 판매할 세계 200여개 통신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 명단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가 모두 포함됐다. LG유플러스가 명단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 11월 국내에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KT와 SKT는 순차적으로 아이폰을 판매했지만 LG유플러스는 통신망 문제로 아이폰 출시가 불가능했다. 그동안 나왔던 애플의 스마트폰은 데이터는 LTE(4세대) 통신망을 지원하지만 음성은 3G(WCDMA·광대역 부호분할다중접속) 망을 썼다. LG유플러스는 3G 음성망이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방식이어서 아이폰을 도입할 수 없었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6부터 LTE 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서비스인 VoLTE를 지원하기로 해 LG유플러스도 아이폰 판매가 가능해졌다. 통신 3사가 모두 아이폰을 판매하게 되면서 아이폰의 국내 점유율에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6의 1차 출시 국가로 우리나라를 포함 하지
[KJtimes=김봄내 기자]LG이노텍은 2012년부터 추진해온 '출기회(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2년간 출기회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6시 퇴근율을 지난 달말 기준 81%까지 끌어올렸으며, 주말 출근은 1∼8월 월평균 0.2일로 주말 근무 제로(0)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휴가 사용률도 연말 100%를 바라보고 있다. 일·퇴근·주말·휴가 문화를 확고히 하고자 LG이노텍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뜻하는 '이노부심' 캠페인도 진행한다. 분야별 슬로건은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는 '이노워크', 업무 후 재충전하는 '이노이브닝','이노위크엔드', 의미있는 휴가를 보내자는 '이노베이케이션' 등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재벌그룹 3곳 중 2곳의 내부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재벌 총수가 있는 32개 주요그룹 중 65.6%인 21곳의 내부거래가 현 정부 집권 전해인 2012년 상반기보다 줄었다. 나머지 11곳은 오히려 늘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그룹별로 보면 한라의 경우 올해 상반기 내부거래 규모가 160억원에 그쳐 2년 전보다 77.0% 줄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또 같은 기간에 현대 76.9%, 금호아시아나 62.7%, 태광 57.3%, 태영 56.7%, KCC 53.9%, 대성 51.1%, 한진중공업이 50.1% 각각 감소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재계 서열 순위 1위인 삼성은 5.5% 줄었고 현대자동차는 9.6% 감소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반면 한국타이어는 672.4% 늘었고 효성 32
[KJtimes=김봄내 기자]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소비·고용심리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인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7월 101.6으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순환변동치는 세월호 사고 이후인 5월에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가 6월 101.5로 0.2포인트 반등, 두 달 연속 오름세다. 국내 경기 흐름이 세월호 사고 여파에서 점차 벗어나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선행종합지수를 구성하는 9개 세부지표 가운데 국제원자재가격 지수가 전월보다 1.8%포인트 올랐고 기계류·내수 출하지수가 0.9%포인트 상승했다. 재고순환지표도 0.3%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구인·구직비율, 소비자기대지수 등 체감경기와 밀접한 지표들은 줄줄이 하락했다. 특히 구인·구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7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에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올라온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78만4810건으로 작년 같은 때(70만7396건)보다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등록된 이력서는 5만6629건으로 지난해(4만5357건) 대비 25% 늘어났다. 개인회원 가입자 수 역시 작년보다 25% 많았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증가율이 8%에 그쳤으며, 이력서 등록은 오히려 5.3% 감소했다. 개인회원 가입자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작년보다 추석 연휴 기간 아르바이트 채용이 늘어난 이유는 내수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알바천국은 설명했다. 특히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연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유럽 가전시장에서 경쟁업체들이 3∼5% 성장할 때 LG는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유럽 최대 종합가전전시회 IFA 2014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에서 LG전자의 가전 부분을 총괄하는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의 조성진 사장이 전통의 강호들이 버티는 유럽시장 공략에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조 사장은 이처럼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원동력으로 유럽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LG의 제품력이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 만큼 크게 신장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꼽았다. 실제 최근 홈챗을 미국시장에 출시한데 이어 내년 초에는 유럽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LG전자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집안의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자동 설정하는 ‘홈챗’을 시장에 선보이며 스마트홈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중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이 DMB 고객들을 대상으로 0% 할인쿠폰 쏜다.CJ오쇼핑은 5일,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DMB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적립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우선 CJ오쇼핑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DMB로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추석맞이 DMB 추가 할인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6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DMB로 쇼핑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준다. 연휴가 끝나고 11∼30일에도 DMB로 주문한 고객에게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한다.뿐만 아니다. CJ오쇼핑은 추석 연휴 기간 아이오페 스팟 타겟팅 앰플(8만원), 천보공진원(12만 5천원), 슬렌더톤 복근운동기(10만9000원), 나비다 다이어트(5만9000원), 르페르 앰플 마스크팩(15만8000원)등의 상품을 방송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꼬마피카소들의 꿈과 희망이 형형색색 아름답게 펼쳐지는 축제의 장이 올해로 13번째를 맞는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오는 20일 10시부터 16시까지 과천 서울대공원 내 동물원에서 ‘BIG to GREAT 신한카드 제13회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이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의 3개 부문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신한카드 회원이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 및 모바일 홈페이지(newm.shinhancard.com)를 통해 9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9000명(어린이 기준)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같이 올 가족을 포함해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2회 축제까지의 참가인원이 15만명에 이를 정도로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고객 행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