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 선수들이 '2022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월5일부터 8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는한국마사회 소속 이희중(-90kg) 선수와 이성호(-100kg)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서 각각 이광희(여수시청), 김태호(포항시청)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 시즌 마지막 실업대회인 제주컵 유도대회에서 마사회 소속 선수들이 선전을 해줘 대단히 기쁘고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사회 입단후 처음으로 동메달을 거머쥔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승재(-100kg)선수는 "마사회 입단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아 심리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이번 대회에서 3위를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KJtimes=김지아 기자]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7일 위메이드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소속 4개 거래소를 상대로 낸 세 건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결정했다. 가처분은 본안소송에 앞서 법원에 긴급하게 잠정적 처분을 구하는 절차로, 본안소송에서 법원의 판단이 뒤집힐 수도 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번 가처분 결정으로 사실상 위믹스는 상장 폐지가 확정됐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8일 오후 3시부터 닥사 소속 4개 거래소에서 퇴출당했고, 내년 1월 5일부터는 위믹스를 다른 지갑으로 옮기는 출금 지원이 종료된다.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가 사실상 확정되자 8일 발행사 위메이드 주가가 급락했다. 8일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29% 하락한 3만50원에 거래됐다.개장부터 위메이드의 매도 주문이 쏟아져나왔고, 시초가는 전날보다 19.76% 하락한 3만250원에 형성됐다. 여기에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위메이드플레이도 각각 20.67%, 13.57%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다. 앞서업비트, 빗썸, 코
[KJtimes=김지아 기자] 홈쇼핑 사상 초유의 방송 중단 처분을 받은 롯데홈쇼핑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방송중단 처분으로 롯데홈쇼핑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법정 공방은 7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의 부담은 7년전에 비해 더욱 타격이 클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범죄 행위를 고의로 누락해 방송법을 위반했다.방송 재승인을 받으려고 허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비자금을 만들어 로비 용도로 쓴 강현구(62) 전 롯데홈쇼핑 사장도 유죄가 확정됐다. 이런 이유로 앞으로 6개월동안 새벽 시간대 방송을 못 하게 됐다.정부가 이같은 강경 처분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특히 업계는 "롯데홈쇼핑과 협력 업체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롯데홈쇼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전날 확정했다.업무정지 처분이 확정됨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6개월동안 오전 2∼8시 방송을 할 수 없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4년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원 10명의 배임수재·횡령 사건이 드러나면서 부터다. 이
[KJtimes=김지아 기자] 7살 때부터 플라잉 요가와 수영을 즐겨했던 12세 박 모양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온라인으로 생활하며 몸무게가 20키로 늘었다. 박 양의 부모는 "운동을 하지 않고 집에있으면서 밀키트 음식을 즐겨 먹다 보니 살이 갑자기 쪘다. 다시 운동을 시작하려고 권했지만 의욕까지 없어졌고, 사춘기까지 오면서 과체중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탄식했다. 최근 초·중·고 학생 10명 중 3명은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여파로 신체 활동이 감소하면서 과체중·비만 학생 비율은 이전 조사 때보다 급등했다.하루 2시간 이상 인터넷이나 게임에 매달리는 학생들도 늘었다. 코로나19 기간동안 실시된 '방역 규제'가 10대들의 두뇌를 노화시켰다는 연구 결과도 눈길을 끈다.학술지 '생물학적 정신의학: 글로벌 오픈 사이언스'에 게재된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 조사결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실시한 방역 규제가 10대들의 두뇌 노화 속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 연구팀은 우선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전인 2016년 11월부터 2019년 11월에 찍은 10대 81명의 두뇌 MRI(자기공명영상)와 팬데믹 기간이지
[KJtimes=김지아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하는 거 맞긴 맞나요? 왜 이렇게 오래 걸리죠?" "두 회사의 인수 및 통합 작업은 2년째 왜 그대로 인가요" "오래 걸리는 이유는 뭔가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한 회사가 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온 이후, 2년째 지지부진한 두 회사의 인수 통합 작업에 대한 '궁금증'은 두 회사의 '기업결합 심사' 뉴스가 나올 때마다 거론되는 말들이다. 당초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의 인수를 추진해 지난 2021년 6월 말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었다. 이 계획이 미뤄지면서 일각에서는 다양한 인수 실패설이 나돌고 있다. 업계에서 바라본 두 회사의 인수 및 통합작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인수·통합의 필수 선행조건인 '해외 기업결합심사' 부분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14일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터키 △대만 △베트남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승인을 받았다. 또 태국의 경우 기업결합 사전심사 대상이 아님을 통보받았다. 임의신고국가의 경우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승인 결정을 받았고, 필리핀은 신고 대상이 아니므로 절차를 종결한다는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일, 직원들의 역량 발휘와 성과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나는 BP' 콘테스트를 열고 올 한 해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했다. '나는 BP' 콘테스트는 기관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성과기여 인센티브 제도'의 본선 대회다. 올해는△재무△비재무△프로세스 혁신 분야별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총 17개 과제가 본선에 진출했다.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BP 콘테스트는 성과를 창출한 직원 모두가 기관의 대표 우수사례라는 의미로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됐다. 특히 지난 해까지는 성과를 창출한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개인의 노력과 성과를 지향하는 MZ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무자 개인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콘테스트에는 각 사업을 담당한 실무자들이 발표자로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발표자 중 절반 이상이 입사 10년차 이하의 직원들로 이루어져 활력과 생동감이 넘쳤다는 후문. 우수과제의 내용도 RPA,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 주를 이뤄 한국마사회의 디지털 역량을 짐작케 했다. 콘테스트 결과
[KJtimes=김지아 기자] 11월28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327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96만984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91명, 사망자는 44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만227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53명이다. 3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별로 서울 1명, 부산 1명, 대구 1명, 인천 7명, 울산 1명, 경기 2명, 강원 2명, 충북 1명, 전북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2명, 유럽 15명, 미주 4명, 중국, 호주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국내외 코로나19의 다양한 연구들 믿어야 하나 "코로나19에 대한 뉴스들이 너무 많은데, 그 중에서 연구 결과라고 하는 뉴스들은 정말 진짜같다. 하지만 다 믿으면 안된다고 하니 기준도 모호해 혼란스럽다" 서울의 A코로나19 후유증 치료센터를 방문한 최씨의 넉두리다. 최씨는 코로나19에 벌써 두번째 감염됐고, 치료후 후유증센터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 증상은 기침을 동반한 인후염 증세다. 완치는 됐지만 다섯달째 기침으로 잠을
[KJtimes=김지아 기자]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난 25일 제주경마공원을 방문, 경마고객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경마시행과 관련된 다양한 위험요인들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정 회장의 이번 제주경마공원 방문은 지난 10월29일 이태원참사 등으로 인해 다중 이용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 접점근무자 복무 실태와 안전 인프라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히 지난 6월 제주 경주마 바뀜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으로 이행중인 경주마 상호교차검증 절차 ∙ 디지털 개체식별시스템 운영 ∙ 제주마등록위원회 마이크로칩 변경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정 회장은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지난 과오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경마 현장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과 정확성을 기반으로 경마시행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2월 부임한 정기환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전국 말산업 시설과 사업장들을 꾸준히 시찰해 오며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경영방침을 실천하고 있다.
[KJtimes=김지아 기자]금융위원회의 "형사 처벌 전력을 이유로 대주주 지위를 내려 놓으라"던 처분이 또다시 졌다.24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이같은 이유로 고려저축은행 대주주 지위를 내놓으라는 금융당국 명령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2심도 승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고법 행정9-3부(조찬영 강문경 김승주 부장판사)는 24일 이 전 회장이 "대주주 적격성 유지요건 충족 명령 및 주식처분 명령을 취소해 달라"며 금융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을 내렸다. 앞서 이 전 회장은 지난 2019년 6월 대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조세 포탈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억원을 확정받았다. 이 전 회장은 고려저축은행 지분 30.5%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는데, 금융위는 2020년 11월 이 전 회장에게 "6개월 이내에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을 충족하라"고 명령했다.고려저축은행 보유 지분을 10% 미만으로 낮추라는 명령이었다. 금융사지배구조법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은 금융회사 최대주주가 될 수 없기 때문.
[KJtimes=김지아 기자] 롯데건설의 유동성 악화 문제가 지속적인으로 해결점을 찾지 못하면서 롯데그룹 전반으로 '적신호'가 켜지자, 롯데그룹이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롯데그룹계열사들이 지원에 나서고 있다.롯데건설 살리기에 이처럼 그룹 계열사가 나선 것은 금융시장에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만기 연장과 차환이 어려워졌다는 이유에서다.롯데케미칼과 호텔롯데는 비상장사인 롯데건설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롯데그룹의 전체에 재무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측은 "현금성 자산이 충분하다"는 입장으로 우려를 일축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교체, 신동빈 회장이 사재까지 투입하면서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계속되는 계열사들 무리한 수혈중...우려는 계속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달 18일부터 최근까지 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금융사 등에서 총 1조4500억원을 수혈했다.유상증자를 통해 롯데케미칼과 호텔롯데 등으로부터 2000억원을 조달했다.또 롯데케미칼에서 5000억원, 롯데정밀화학에서 3000억원, 롯데홈쇼핑에서 1000억원을 빌렸다.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에서도 3
[KJtimes=김지아 기자] "백신 맞아도 효과 없던데" "백신 맞아도 코로나19 재감염 되는 사람은 다 되더라" "백신 휴유증은 있어도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글쎄" 일부 인터넷에 떠도는 평가들이 대다수 국민들의 여론은 아니겠지만 국민들 상당수가 백신에 비호의적인 것은 사실이다. 경기도 분당에 거주하는 50대 A씨는 정부가 접종하라는 백신을 모두 맞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벌써 세번째다. "처음에는 운이 없었고, 나의 부주의로 걸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백신이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는 게 A씨의 결론이다. A씨는 "백신을 맞고 난 뒤 후유증도 너무 엄청났는데, 코로나19를 이렇게 자주 걸릴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백신은 백신대로, 코로나19는 그냥 걸리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K씨도 상황은 비슷하다. K씨는 "백신을 다 맞았고 마스크도 정말 열심히 착용했지만 결국 코로나19에 두번이나 걸렸다"며 "백신을 맞고 이틀이상 아팠었는데, 이런 백신을 맞아봤자 효과가 없다는 결론을 우리 가족들은 내렸다. 차라리 면역력 강화에 좋은 영양제를 먹는게 나을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3만
[KJtimes=김지아 기자]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SNS 소통 역량을 강화하며 토종 커피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관련 업계가 문 회장의 다음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이디야의 가장 큰 화두는 '가격인상'이었다. 앞서 한번 가격인상 카드를 빼들었지만, 가맹점주로부터 강한 '반대'의사를 접해야 했다. 일부 가맹점주들은 '가맹종합지원센터'로 달려가 상담을 받았고,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2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 중 '거래상 지위의 남용 중 부당한 강요(부당하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도록 강요하거나 가맹점사업자에게 비용을 부담하도록 강요하는 행위)에 저촉된다'며 신고하기도 했다. 일부 가맹점주들은 "문 회장은 앞에서는 가맹점주와 '상생'을 모토로 경영하겠다고는 하지만 고객의 편의를 앞세워 가맹점주들의 허리를 휘게 한다"면서 "문 회장의 두 얼굴에 속으면 안된다"라고 성토하기도 했다. 이런 해프닝 이후 이디야는 '가격인상' 입장을 갑자기 철회했다. 이후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격인상을 연내 평화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도일부 가맹점주들은 "아주 짧은 기간 진행한 설문조사는 형식적인
[KJtimes=김지아 기자]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공단내 위치한현대오씨아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지만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만약을 대비해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유관기관 모두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현대오씨아이는 현대오일뱅크와 국내 최대 규모 카본블랙 회사인 OCI가 합작으로 설립한 카본블랙 제조회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공단내 위치한 현대오씨아이 대산공장에서 전날인 21일 오전 8시반경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주민들의 설명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30분경 현대오씨아이 공장에서 보수 후 가동시 건조기 등에서 폭발이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지역 언론을 통해 그 공장 관계자가 "화학사고 안전메뉴얼에 의해 당연히 관계기관에 신고했을 것"이라고 밝혔던 부분이다. 이에 지역 언론취재진과 환경단체 관계자는 오후 3시경 충남도와 서산시, 서산소방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충남소방본부 등 확인했지만신고가 접수된 적도 없어, 출동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화학물질이 제2호 이상으로 유출된 경우(화재·폭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인간존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인권존중'을 필두로 ESG경영에 한 발 더 나아간다. 마사회는17일,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이하 여공혁)'과 합동으로 시행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ESG경영 공동선언식 이후 여공혁 담당자들은 SRT역사로 이동하여 지배구조(G)과제로 선정한 '인권존중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은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 간 상호존중 가치의 확산을 통해 인권 존중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은한국마사회를 비롯해 SR, GKL,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정부정책 이행 및 혁신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매년 공동 혁신과제를 발굴·이행하는 등 협업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최근 전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른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공동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ESG경영'이란 기업이 좋은 지배구조(G)를 바탕으로 환경(E)과 사회(S)에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4개 기관은 이날 SRT 수서역에 모여 △(E)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이슈에 공동
[KJtimes=김지아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 포스코그룹은 20일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미주·유럽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전유물이던 올해의 CEO 분야에서 최 회장이 동아시아 최초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취임 후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경영 구조를 혁신, 그룹의 핵심 신성장 사업을 견인한 점 등도 최 회장이 높이 평가받은 부분이다. 이어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밖에재무 건전성을 개선해 신용평가 등급을 BBB+에서 A-로 향상하고, 세계철강협회장에 선임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널리 인정받는 점도 호평받았다. 최 회장은 수상소감에 대해 "그룹 임직원 모두의 헌신으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모든 임직원과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포스코그룹은 이 밖에도 '올해의 기업', '최우수 철강사',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총 4관왕에 올랐다.올해의 기업은 철강·금속·광산업 전체 분야를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