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그린손해보험(이하 그린손보)가 대표이사 횡령설에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9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그린손보는 현재 전날보다 9.48% 떨어진 1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그린손보에 대해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이다.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은 SK텔레콤과 외국인 고객에 대해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 18일 외환은행은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고 ‘SKEB 스마트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외환은행만의 외국환, 외국인 특화서비스와 SK텔레콤의 통신 서비스의 결합으로 휴대폰을 통한 조회, 이체, 모국송금 등 편리한 금융서비스, 송금수수료 면제,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 이용, 외국인도 내국인과 동등한 조건의 휴대폰 단말기 할부 구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또 총 11개 언어를 지원함으로써 외국인 고객이 모국어로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조회오하 신청 및 지급 안내와 임금체불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금 수첩 그리고
[KJtimes=심상목 기자]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지난해 공시 규정 등을 위반한 48개 업체에 대해 과징금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조치한 공시위반 건수는 48건이었다. 이 중 코스닥기업은 14개사(21건)로 위반자의 45.2%를 차지했고 건수 대비로도 43.8%에 달했다. 14개사 중 71.4%인 10개사는 금감원이 공시 위반으로 조치하려는 시점에 이미 상장이 폐지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시를 위반한 코스닥 기업은 내부통제가 부적절하고 횡령, 배임 등 불법과 연루된 경우가 많았다”며 “코스닥 한계기업의 공시를 보다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닥기업 다음으로는 비상장사가 9개사(16건), 유가증권 법인이 4개사(5건)로 각각 집계됐으며 개인도 4명(6건)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이들 위반사항 가운데 16건(33.3%)에 대해 과징금을
[KJtimes=심상목 기자]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행장이 고객 앞으로 더 한발 더 나아가는 현장경영을 벌이고 있다. 김 행장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경남지역의 14개 수출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수은의 상생프로그램을 자세히 설명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우종인 BHI 대표이사, 방기석 ㈜삼우KJS텍 대표이사 등 경남지역 14개 수출 중소·중견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용환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출 대기업에 납품하는 신성장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녹색·신성장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선도해 나가는 국책은행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수은은 지난해 12월
[KJtimes=심상목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형제간 유산상속 분쟁과 관련해 “단 한푼도 줄수 없다”며 작심발언을 내뱉었다. 이미 상속이 끝난 재산을 두고 소송전을 벌이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나 재계 일각에서는 또 미행과 관련한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사과가 선행됐어야 한다는 여론도 형성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출근길, 이건희 회장은 형제간 상속 분쟁이 발생한 이후 사안에 대해 직접적으로 입을 열었다. 이 회장은 “고소를 하면 끝까지 (맞)고소를 하고 헌법재판소까지라도 갈 것”이라면서 “한 푼도 줄 내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CJ도 (선대 회장때 분배한 재산을) 갖고 있는데 삼성이 너무 크다 보니까 욕심이 좀 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대법원은 물론이고 헌법재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CJ EM(주)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시네마정기예금 코리아’를 다음달 10일까지 판매한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다음달 초 개봉 예정인 하지원, 배두나 주연의 영화 ‘코리아’의 관객수에 따라 최대 연0.3%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컨텐츠 연계상품이다. 오는 5월 10일까지 2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최저 가입금액은 1백만원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다. 17일 현재 기본금리는 연 3.7%이고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1%p, 2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2%p, 3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3%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4.0%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또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25일까지 ‘시네마정기예금 코리아’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1700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우리은
[KJtimes=심상목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형제간 유산상속 분쟁과 관련해 “한푼도 내어줄 생각이 없다”며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17일 이 회장은 이번 소송전과 관련해 상속권을 둘러싼 형제간 소송 전에 대해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고소를 하면 끝까지 (맞)고소를 하고, 대법원이 아니라 헌법재판소까지라도 갈 것”이라며 “지금 생각 같아서는 한 푼도 내 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유산과 관련해 “선대 회장 때 벌써 다 분재(재산분배)가 됐고 각자 다 돈들을 갖고 있다”고 강조한 뒤 “CJ도 갖고 있는데 삼성이 너무 크다 보니까 욕심이 좀 나는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또 “(소송을 제기한 형제들에게) 섭섭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며 “
[KJtimes=심상목 기자]횡령 및 배임혐의가 발생된 하이마트에 대해 거래정지 명령이 내려졌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 제95조에 의거해 ‘기타공익과 투자자보호, 시장관리’를 위해 이날 오후 1시59분부터 하이마트 주권 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정지는 거래소가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이다. 한편,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의 배임 및 횡령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대검 중앙수사본부는 이날 하이마트 매각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선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에 대해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KJtimes=심상목 기자]고객들이 조회 한번으로 본인의 모든 카드 적립 포인트를 확일할 수 있게 된다. 1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기존 포인트 조회의 불편함을 없애고자 16일부터 카드사별 포인트 명세를 상시 조회할 수 있는 통합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에 들어가면 롯데카드와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 등 7개 전업카드사와 외환은행의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잔여 포인트, 소멸 예정 포인트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농협과 수협, 씨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은 오는 하반기에 이 시스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항공마일리지, OK캐쉬백 등 제휴사 관리포인트는 해당 업체와 협의를 거쳐 조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소지한 회원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KB최고경영자 클럽 세미나를 개최한다. 1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 13일부터 5월 8일까지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우수기업 CEO 1100여명을 초청해 ‘KB 최고경영자 클럽’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KB 최고경영자 클럽’은 국민은행과 기업고객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기업고객 간의 정보교환, 친목도모 등 비지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 4월 시행됐다. 작년 4월과 9월 정기세미나에 이어 올해 4월 13일 대구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 대전, 강원, 경기/인천, 부산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4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서울지역 ‘KB최고경영자 클럽’ 정기세미나에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과 임영록 사장, 민병덕 은
[KJtimes=심상목 기자]성보씨엔이 내부에서 발생한 배임혐의가 하급직원의 소행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회사 내부 감사시스템에 더 큰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관련기사: [단독]성보씨엔이, 현장 감독체계 구멍난 내막) 13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성보씨엔이 직원 A씨는 회사가 공사를 진행하던 성주-칠곡지구 건설공사 현장에서 장비와 유류, 자재비용 등을 허위로 과다 계상에 차액을 반환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성보씨엔이 현장직원으로 채용된 인물로 입사가 약 3년여 밖에 안되는 하위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을 이용해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1년 8월까지 약 5억7000만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혐의는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2월부터 2011년 8월까지는 공사현장에 유류를 공급하는 업체로부터 공급계약의 유지 등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3000여만원의 뇌물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련업계 일각에서는 일개 하위직 직원이 배임과 뇌물 등으로 연루된 것과 연관 지어 회사 내부 감시시스템에 더 큰 문제가 있는 것은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제4차 ‘KB Hidden Star 500’ 기업 42개사를 선정했다. 1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제4차 ‘KB Hidden Star 500’ 선정기업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코리아에프티㈜를 포함한 42개社를 선정했다. 이번 정기세미나에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임영록 사장, 민병덕 은행장 등 KB금융그룹 경영진과 업무 제휴 협약기관의 대표들도 참석해 선정기업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약속 했다. 또한 지식경제부 윤상직 제1차관의 축사와 황창규 지식경제 RD 단장, 홍콩 노무라 증권 권영선 전무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어윤대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KB Hidden Star 500’선정기업 CEO분들이 국가경제를 이끄는 진정한 영웅”이라며 “지난해 시행한 이 제도가 매우 순조롭고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KJtimes=심상목 기자]농협이 진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농협(회장 최원병)에 따르면 농산물 판로확대와 서민 물가안정을 위해 운영 중인 농축산물 직거래장터가 금년 초봄의 다소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예년보다 소비자의 발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개장 4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8일 재개장(매주 수·목 운영)에 들어간 과천 바로마켓(사진1 참조)은 4월 5일 현재 판매실적이 일평균 87백만원 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20% 증가됐다. 뿐만 아니라 전국 16개 지역본부가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도 대부분 10%이상 크게 증가된 실적 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공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직거래장터 운영 은 물가 안정은 물론 도·농간 상생과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Kjtimes=심상목 기자]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강조하고 나섰다. 1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열린 1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임직원들에게 ‘LTE 글로벌 스탠더드’를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LTE에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전세계 최초이자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지난 1분기 여러분이 보여주신 불굴의 의지와 실행력을 더욱 굳건히 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도약하자”고 독려했다. LG유플러스는 이에 앞서 LTE 가입자 160만명을 돌파하고 1분기 모바일 순증가입자 1위를 기록했으며 고객들 해지율도 2009년 이후로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고객들의 인식이 바뀌어 LTE에서 LG유플러스를 1등 브랜드로 평가하기 시작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12일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樂star 출범과 함께 실시해온 대학생 해외배낭여행 ‘樂star 챌린지 프로그램’ 3기 동유럽 원정대 모집을 실시한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東유럽을 품어라! 樂star 챌린지 3기’는 국민은행의 樂star존을 거래하는 43개 대학별로 각 1명씩 총 43명을 선발해 8박 9일간 동유럽을 배낭여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경비는 전액 국민은행이 지원한다. 원정대의 여행지역은 동유럽지역으로 중세시대 깊은 문화/예술의 향기와 20세기 동·서 냉전의 아픔을 간직한 동유럽 3국(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과 발칸반도 3국(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보스니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모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로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이벤트존 및 樂star 블로그(www.kbrockstar.com)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5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