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19일 오전 9시 21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중리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 내 스타케미칼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공장 인근 집 창문이 흔들리고 인근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는 구미와 칠곡에 걸쳐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윤민수가 과호흡증후군으로 17일 병원에서 치료받고 귀가했다. 소속사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윤민수가 17일 오후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장으로 향하던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 의사가 입원을 권유했지만 윤민수 본인이 소화해야 할 스케줄이 있어 입원은 하지 않았고,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과호흡증후군이란 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되어 동맥혈의 이산화탄소가 정상 범위 아래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채권단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오는 28일 마감되는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4일 한진해운의 아시아∼미주노선 물류 시스템과 해외 자회사 7곳, 컨테이너 선박 5척, 노선 담당 인력 등을 매각한다는 공고를 냈다. 구체적인 매각 자산 목록은 공개되지 않았다. 법원과 한진해운은 입찰에 참여한 기업에만 자산 목록을 공개하기로 했다. 미주노선은 한진해운이 매년 3조∼4조원의 매출을 올리던 '알짜 노선'이다.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점유율은 7%로 세계 6위였다. 한진해운의 유·무형 자산 중 가치가 가장 크지만 법정관리 이후 영업망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법원은 가치가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해 서둘러 매각에 나섰다. 현대상선 채권단은 내부적으로 한진해운 미주노선 가치를 크게 평가하지 않는 분위기다. 현대상선이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것은 1만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대형 선박인데, 이번에 매각되는 한진해운 컨테이너선은 6천500TEU급이기
[KJtimes=이지훈 기자]17일 오후 3시 14분께(현지시간) 중국 티베트 히말라야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좡족자치주 짜둬(雜多)현으로, 시짱(西藏)자치구 창두(昌都)에서 북서쪽으로 294㎞, 라싸에서는 509.5㎞ 떨어진 곳이다. 중국지진센터는 지진의 규모는 6.2이며 진원의 깊이를 9㎞라고 밝혔다. 위수좡족자치주는 티베트족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위수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3천명 이상 사망·실종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청와대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 민정수석을 교체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혀 사실이 아닌 정말 느닷없는 기사이고, 완전 오보"라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2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우 수석 출석 여부와 관련해 "관례에 따라서 할 것"이라며 불출석 입장을 거듭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 신청자격을 갑자기 19일부터 제한하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4일 밤 보금자리론의 자격 요건을 연말까지 강화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올렸다. 주택가격이 3억원 이상이면 신청이 제한되고 대출한도도 기존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대폭 하향조정됐다. 별도 제한이 없었던 소득조건은 디딤돌 대출과 같은 부부합산 6천만원 이하로 신설됐다. 대출 용도도 주택 구입 용도로만 가능하게 제한됐다. 최근 수도권 일대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고려할 때 일부 서민층을 제외하고는 보금자리론 공급을 연말까지 사실상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10∼30년 만기의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정부 정책 가이드라인에 맞춰 고정금리 및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만 가능한 게 특징이다. 장기 고정금리 대출을 고려하는 경우 대출금리가 시중은행 일반 주택담보대출이나 적격대출보다 낮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30∼40대 가구에 인기가 높다. 결국 보금자리론 수요는 시중은행의 일반 주택담보대출이나 적격대출, 변동금리 대출 등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는 상태다. 그
[KJtimes=이지훈 기자]‘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제작사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17일 드라마 제목이 ‘푸른 바다의 전설’로 확정됐음을 알리며,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대본 리딩은 해외 로케를 끝 마친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한 건물에서 진행됐다. 주연 배우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을 비롯해 성동일, 문소리, 황신혜, 나영희, 최정우, 신혜선, 신원호, 이지훈, 박해수, 이재원 등 주요 배역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진혁 PD, 극본을 맡은 박지은 작가를 비롯한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전지현은 극중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로 변신하는 의미 있는 도전에 의지가 충만한 모습을 보였고, 대본리딩이 진행되자 허를 찌르는 대사처리로 곳곳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웃음 유발자’로 큰 활약을 펼쳤다. 인어가 도시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으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지현 특유의 연기로 승화 돼 웃음을 안겼다. 이민호는 “좋은 분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극중에서 사기트리오를 이루는 이
[KJtimes=이지훈 기자]마사지업소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영화배우 엄태웅(42)은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를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엄씨를 고소한 30대 여성은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와 짜고 엄씨에게서 돈을 뜯기 위해 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분당경찰서는 14일 엄씨에 대해 성매매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엄씨는 올 1월 경기도 성남시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당시 엄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예약한 뒤 혼자 찾아가 현금으로 계산하고 성매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조사에서 엄씨는 "마사지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업소 업주 등을 불러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엄씨가 성매매 대가로 추정되는 액수의 돈을 현금으로 내고 마사지숍을 이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데다, 해당 업소가 성매매하는 업소인 점을 감안, 엄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엄씨에게 성폭행당했다며 엄씨를 고소한 A(35·여)씨는 해당 마사지업소 업주와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백지영이 결혼 3년만에 임신했다.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13일 "백지영 씨가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임신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의 이후 스케줄을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8월부터 인천, 부산, 대전 등에서 투어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윤정이 8인조 신인 걸그룹을 만든다. 이엑스아이디(EXID), 걸스데이, 카라,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국내 대표 걸그룹들의 히트 안무를 탄생시킨 야마앤핫칙스가 8인조 신인 걸그룹 씨앗(See Art)을 정식 론칭한다.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8인의 손바닥 위에 각기 다른 색깔의 씨앗이 놓여진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며 걸그룹 씨앗의 내년 1월 가요계 데뷔를 공식 선언했다. 씨앗은 그룹명에서 볼 수 있듯이 성장을 통해 씨앗에서 꽃이 되기 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멀티 텍스처(Multi texture)’그룹을 표방한다. 또한 대중들에게 계속 기억되고 보고 싶다는 의미의 ‘씨, 올웨이즈 리멤버 팀’(See, Always Remember Team)의 약자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의 안무팀에서 선보이는 걸그룹인 만큼 뛰어난 댄스실력은 물론 수려한 미모와 가창력을 무기로 기존 걸그룹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출격을 준비 중이라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식 데뷔에 앞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에게 실력으로 먼저 검증 받고자 한다.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 애정 어린 관심으
[KJtimes=이지훈 기자]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31)씨가 부산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권씨는 12일 0시 30분께 해운대구에 있는 한 호텔 앞에 도착한 택시에서 숨졌다. 택시 운전기사는 "손님이 광안대교를 지날 때 의식이 있었고 이후 잠을 자는 것처럼 보였는데 호텔에 도착했을 때 숨을 쉬지 않았다"며 "호텔 직원이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깨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권씨는 12일 오후 7시 30분 부산 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앞두고 11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왔다. 권씨는 11일 저녁 부산 남구에 사는 친구 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고 12일 12시 10분께 택시를 타고 숙소인 해운대 호텔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권씨의 소지품에서 부정맥과 관련된 약을 발견했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고자 부검하기로 했다. 권씨는 2004년 덴마크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했고, 이듬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6위 입상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바이올리니스트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존박과 조현아가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은 "존박과 조현아가 친하긴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어반자카파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조현아가 존박과 친한 것은 맞다. 그러나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tvN 스페셜 드라마 '안투라지'가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에서 함께 방영된다. 오는 11월 4일 밤 11시 첫방송하는 tvN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으로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등 최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에 더해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이 tvN '안투라지'를 함께 시청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는 중국 대표 IT기업 텐센트 산하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비디오'에서 한국 시간과 동시에 방영되고, 일본에서는 가장 사랑 받는 한류채널인 '엠넷 재팬'에서 1주일 지연 편성된다. 또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호주에서 방송 중인 'tvN Asia' 채널에서 3일 지
[KJtimes=이지훈 기자]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주연을 맡은 강동원이 11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몸은 어른이지만, 소년의 감성을 가진 역할로, 제가 지금껏 맡은 배역 중 가장 순수한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라는 공간에서 의문의 실종사건이 일어난지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주는 소녀 수린(신은수) 이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감성 판타지 영화다. '잉투기'로 주목받은 엄태화 감독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상업영화다. 강동원은 "30대이지만 10대 소년의 순수한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어린아이와 같은 눈빛과 대사 톤을 보여주는 데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에게 마지막까지 의심과 믿음을 줘야 하는 캐릭터여서 쉽지 않았다"면서 "초반에는 대사 톤을 3가지로 준비해 적정선을 고르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강동원은 "비슷한 배역을 하면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힘들어도 재미있는 것이 좋다"며 "시나리오가 좋고 감독을 직접 만나 확신이 서면 신인 여부를 따지지 않고 출연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강동원의 상대역을 맡은 신은수는 2002년생으로, 30
[KJtimes=이지훈 기자]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이틀째로 접어들어 부산항의 물류처리에 차질이 예상된다. 화물연대는 11일 경기 의왕 컨테이너기지(ICD)와 부산 신항·북항에서 집회와 선전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현장에서 정부의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의 폐기·수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부산항 신항과 북학에서 예정된 집회와 선전전에는 하루 전 출정식 때보다 1천여명 이상 줄어든 2천5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부산 신항에 인원을 집중해 부두 점거 등의 시도를 할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현장 인원을 늘리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감만부두와 신항 주변 등지에 경력 4천여명을 배치해 운송방해 등의 불법행위를 적발하는 데 집중한다. 부산에서는 출정식이 열린 10일 화물연대 일부 조합원들이 화물차 앞을 가로막거나 물병을 던지는 등 운행을 방해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일로 조합원 8명이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해양수산청은 화물연대의 운송거부에 따른 비상대책으로 이날 오전 8시부터 군 수송차량을 부산항에 투입했다. 국방부가 지원한 컨테이너 차량 42대가 7개 운송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차량은 부산 신항과 북항을 오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