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엑소가 6월 9일 정규 3집으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3집은 엑소가 지난해 12월 발매한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SING FOR YOU)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다. SM은 발매일 하루 전인 8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네이버와 손잡고 대규모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엑소는 2013년 정규 1집과 지난해 정규 2집으로 각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매 앨범마다 음원과 음반, 음악 방송 차트를 휩쓸어 3년 연속 연말 음악 시상식 대상을 차지했다. 그룹 활동뿐 아니라 멤버들의 연기와 예능 등 개별 활동도 두드러졌다. 또 수지와 듀엣한 백현, 지민과 노래한 시우민 등이 각종 컬래버레이션(협업) 곡으로 차트에서 선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 성폭행 미수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36)가 31일 오전 경찰서에 출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유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강간미수 혐의에 관해 조사하고 있다. 오전 9시56분께 경찰서에 나온 유씨는 취재진 앞에서 "심려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허리를 숙였다. 이어 "사건에 대한 모든 것들은 정말 진실되게 있는 그대로 경찰 조사를 통해 명백히 밝히겠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여자친구가 맞느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일절 하지 않고 조사실로 올라갔다. 유씨는 이달 18일 새벽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앞서 20일 1차 조사를 받은 A씨는 최초 신고 내용과 같이 '연인 사이가 아닌 유씨로부터 원치 않는 성관계를 당할 뻔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대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의 시즌 7호 홈런은 6-2로 앞선 8회말 터졌다. 이대호는 6-2로 앞선 8회말 1사 1, 3루에서 브랜던 마우러의 2구째 시속 156㎞ 강속구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21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열흘 만에 홈런을 더한 이대호는 팀 내 홈런 5위를 유지했다. 이대호는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를 하나 쳐 올해 5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간 현대상선이 2천400억원 규모의 채무재조정에 성공했다. 현대상선이 31일 오전 11시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본사에서 연 사채권자 집회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집회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회사 측이 제시한 채무조정안이 100% 동의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정안은 회사채를 50% 이상 출자전환하고 잔여 채무를 2년 거치·3년 분할상환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투자자들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이날 집회에서 해외 선주들과의 용선료 협상이 문제없이 잘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해운동맹 합류와 관련해서는 곧 가입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상선은 이날 오후 2시와 오후 5시 잇달아 사채권자 집회를 열어 각각 600억원, 3천300억원 규모의 채무재조정을 추가로 시도한다. 가장 어려운 관문으로 꼽히던 용선료 인하 협상 타결이 임박했기 때문에 남은 채무재조정도 무난하게 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황승환이 무속인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한 매체는 31일 “황승환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 있는 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승환은 무속인이 된 지 오래됐으며 아직 직접 점을 보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황승환은 웨딩사업과 관련한 연대보증을 섰다가 15억원의 부재를 떠안아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파산 면책을 신청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황승환처럼 연예계 생활을 접고 무속인으로 전향한 사람은 배우 정호근, 황인혁, 안병경, 방은미 등이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대학시절을 언급해 화제다. 29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걸스데이 소진이 ‘뇌섹녀’로 출연했다. 이날 소진은 학창시절 전교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고 밝히며 “의사나 한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원래 꿈꿨던 장래희망을 전했다. 이어 그는 공과대학 재학시절을 회상하며 “천 명 중에 여자가 8명 있었다. 많이 예쁨 받았다”고도 밝혔다. 또 소진은 “식권은 많이 사보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김예림이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3'에 혼성듀오 투개월로 출연한 뒤 2012년 미스틱에 둥지를 튼 김예림은 최근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독특한 음색이 강점인 김예림은 이곳에서 2013년 6월 첫 앨범 '어 보이스'(A Voice)를 시작으로 여러 장의 앨범을 내며 활동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김예림과 미스틱이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4년간 몸 담으며 정이 두터워 양측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결정한 걸로 안다.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KBS 2TV '뮤직뱅크'가 순위 집계 오류를 발견, 주간 순위 성적을 뒤늦게 정정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지난 27일 생방송에서 순위 집계 오류로 5월 마지막 주 K차트 순위가 잘못 방송됐다고 30일 밝혔다. 재집계 결과 1위는 트와이스, 2위는 AOA로 나타났다. 문제의 방송에서는 AOA가 1위, 트와이스가 2위를 기록했었다. K차트 순위는 디지털 음원(65%)과 방송횟수(20%), 시청자 선호도(10%), 음반 판매(5%)를 합해 평가한다. 제작진은 "음반 점수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면서 "한터차트 주간판매량과 신나라미디어·핫트랙스 주간판매량을 합산하는 과정에서 순위집계 담당자 실수가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뮤직뱅크 시청자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는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4로 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불펜 제프 맨십의 시속 148㎞(92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월 솔로포를 폭발했다.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이다. 앞서 1회초 무사 1루의 첫 타석에서는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의 6구째 시속 148㎞(92마일)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3-0으로 앞선 2회초 2사 1루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6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김현수는 4-3으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댄 오데로의 4구째 시속 145㎞(90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는 7회말 조이 리카드로 교체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하면된다 백수탈출'의 정체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하면된다 백수탈출'과 '노래요정 바람돌이'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으로 경쟁을 했고 '하면된다'가 '바람돌이'를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바람돌이'의 정체는 신인 RB 그룹 빅브레인의 윤홍현이었다. 네티즌들은 ‘하면된다’를 두고 가수 ‘더원’으로 추측하고 있다. 가창력과 손버릇이나 몸짓 등이 더원과 유사하다는 것. 이에 따라 10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의 대결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연속 경기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벌였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경기에서 8번타자 좌익수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26일) 휴스턴전을 포함해 선발 출전한 7경기에서 모두 9번타자로 나선 김현수는 한 발 전진해 8번 타순에 섰다. 유독 김현수에게 혹독한 평가를 한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도 김현수가 26일 3타수 3안타(2루타 2개) 1볼넷을 기록하자 이틀 연속 선발출전 기회를 줬다. 김현수는 2회 휴스턴 우완 선발 랜스 매컬러스의 너클 커브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월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33일 만에 당한 삼진이다.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세 번째 삼진을 당했다. 김현수는 4회 매컬러스의 너클 커브를 받아쳐 타구를 멀리 보냈지만, 펜스 바로 앞에서 좌익수에게 잡혔다. 세 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불펜 마이클 펠리스와 맞선 김현수는 시속 154㎞ 직구를 공략해 좌전
[KJtimes=이지훈 기자]MBC TV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2회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운빨로맨스' 2회의 시청률은 전국 8.7%, 수도권 10.1%. 25일 방송된 1회 10.3%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운빨로맨스' 2회에서는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 동생을 살리려는 보늬(황정음 분)가 코앞의 '호랑이' 제수호(류준열)을 놓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서로 투닥거리며 인연을 쌓는 두 사람의 모습이 코믹하게 담겼다. '믿고 보는' 황정음에 '응답하라 1988'로 일약 스타가 된 류준열의 조합에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데다 첫 회 시청률도 좋아 '대박' 조짐이 보였지만 2회에서는 기대보다 못한 시청률을 보였다. 오히려 신석호(지성)가 반격을 시작하며 클라이맥스를 향해가는 경쟁작 SBS TV '딴따라'가 자체 최고 시청률(8.7%)에 가까운 8.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노리는 모습이다.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은 8.0%를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가 호주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승용차 판매시장에서 기염을 토하며 ‘씽씽’ 달리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난 1986년 호주 시장에 진출한 지 30년 만에 처음으로 승용차 부문 월간 베스트셀링 1위 자리에 올라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호주에서 현대차의 승용차 판매를 이끄는 모델은 i30과 엑센트다. i30은 4월 한 달간 4143대가 팔려 2298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보다 판매량이 80.3% 증가했다. 올해 1∼4월 누계로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6.9% 증가한 1만2654대가 팔렸다. i30은 4월 차종별 판매 순위에서도 도요타 코롤라(2959대)를 압도적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소형차 엑센트 판매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엑센트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7.7% 급증한 1555대가 판매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는 올해 1∼4월 누적 판매에서 2만2368대를 판매했는데 도요타에 2000여대 뒤져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도요타의 승용차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7% 감소하는 등 주춤하고 있어 연간 기준으로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달
[KJtimes=이지훈 기자]‘상간녀 소송’으로 충격을 주고 있는 배우 김세아가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세아는 회계법인 부회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한 간통 상대녀로 지목돼 1억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이 이날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세아는 Y회계법인 B부회장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고, 이에 B회장의 부인으로부터 혼인파탄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 한편 김세아는 최근 MBC 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했지만, ‘몬스터’ 제작진은 김세아의 출연 분량이 이미 방영을 끝냈으며 추후 출연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묘비 제막식이 26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다.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막식에는 차남 현철씨를 비롯한 유족과 정·관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는 정의화 국회의장,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대표 등 정치권 인사와 홍윤식 행자부 장관,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 등이다. 김 전 대통령의 측근 그룹인 '상도동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서청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수한 전 국회의장, 김덕룡 민주화 추진협의회 이사장, 김봉조 민주동지회 회장, 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자리한다. 묘비 제막식은 지난해 11월 서거한 김 전 대통령의 장례의 마지막 절차로, 묘비는 관련 규정에 따라 2개가 만들어져 묘소 좌우에 세워졌다. 왼쪽에 세워진 '김영삼 민주주의 기념비'에는 앞면에 "닭의 목을 비틀지라도 민주주의의 새벽은 오고 있습니다", "나는 잠시 살기 위해 영원히 죽는 길을 택하지 않고, 잠시 죽는 것 같지만 영원히 살 길을 선택할 것 입니다" 등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