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 이세돌 9단이 한국프로기사회 탈퇴를 선언했다. 이세돌 9단은 지난 17일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 현장에서 양건 한국프로기사회장에게 탈퇴서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세돌 9단의 형인 이상훈 9단도 함께 탈퇴서를 제출했다. 프로기사회는 19일 오전 대의원 회의를 열고 관련 안건을 논의한다. 프로기사회는 모든 프로 바둑 기사(320명)가 가입하는 단체다. 프로기사회에서 탈퇴하겠다는 기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세돌 9단은 기사회의 일률적인 공제에 불만을 느끼고 탈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회는 회원의 대국 관련 수입 중 3∼5%를 공제한다. 상금을 많이 획득하는 기사가 기사회 적립금에 많은 기여를 하는 구조다. 이세돌 9단은 한국기원은 물론 중국기원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활동하며 상금을 올려왔다. 이세돌 9단은 공제가 지나치게 일률적이라는 점 등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목단체인 프로기사회 정관에는 기사회에서 탈퇴하면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일정에 참가할 수 없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세돌 9단은 대국 활동은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사회에서 탈퇴한 후 한국기원 주최
[KJtimes=이지훈 기자]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뽐낸 가수 박재정이 발매한 슈퍼주니어 규현과의 듀엣곡이 화제다. 박재정은 19일 자정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규현과 함께 부른 ‘두 남자’를 공개했다. 공개 직후 ‘두 남자’는 오전 7시 기준 올레뮤직 2위, 엠넷·벅스·소리바다 7위 등에 오르며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두 남자’는 윤종신이 작사 작곡, 조규찬이 공동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박재정과 규현의 대조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애써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듯하지만, 사실은 상대방을 못 잊고 힘들어하는 두 남자가 서로를 알아보고 슬픈 감정을 공유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유상무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해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과 관련,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8일 사과와 함께 무분별한 추측과 의혹 제기를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코엔스타즈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유상무 씨와 소속사는 일단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인 점 자체로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소속사 입장에서는 유상무 씨의 주장을 믿고 있는바, 여러 정황을 미뤄 그의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상무가 여자친구라고 밝힌 상대 여성이 유상무가 남자친구가 아니라고 말한 데 대해서는 "두 사람의 관계 및 신고 경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유상무에 대한 경찰 소환 통보는 없었으나 추후 필요하다면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소속사는 또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 일방적·악의적 비난에 대해서는 소속사도 향후 강경 대응 할 수밖에 없다"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리우 올림픽 본선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 여자 예선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11 25-21)으로 완파했다. 전날 숙적 일본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우올림픽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을 포함해 8개국이 참가한 이번 세계 예선에서는 아시아(한국, 일본, 카자흐스탄, 태국) 국가 중 1위를 하거나, 아시아 1위 팀을 제외한 상위 세 팀에 들어야 리우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세계랭킹 9위인 한국은 앞서 이탈리아(8위), 네덜란드(14위), 일본(5위) 등 강팀을 줄줄이 상대해 2승 1패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첫 상대 이탈리아에 1-3로 패했지만, 네덜란드를 3-0으로 이겨 반등 발판을 마련하고, 일본을 3-1로 제압하며 리우행 8부 능선을 넘었다. 세계 26위 카자흐스탄은 비교적 수월한 상대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카자흐스탄과의 상대 전적을 15승 3패로 벌렸다. 세계예선 3승 1패를
[KJtimes=이지훈 기자] 주한미군 병사가 군사재판을 앞두고 탈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미2사단 동두천 캠프 케이시 소속 A(25) 이병이 지난 14일 오전 8시 30분께 부대를 벗어난 뒤 연락이 끊겼다. A 이병은 아동성범죄 관련 혐의로 18일 재판을 받을 예정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측은 A 이병을 쫓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임수정의 결혼설은 헤프닝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한 매체는 임수정이 오는 28일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보도가 나간 직후 임수정의 소속사는 물론이고 임수정 본인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사건의 전말은 오후 들어 밝혀졌다. 본명이 임수정인, 34세의 무명 가수 시현이 오는 21일 치과의사랑 결혼하는 게 잘못 보도된 것이다. 시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서초구의 한 노래방 건물 화장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추모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 20분경 강남역 인근 상가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흉기로 왼쪽 가슴 부위를 3∼4차례 찔린 채 변기 옆에 쓰러져 있었다. 지인들은 A씨가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화장실을 간 후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 B씨를 용의자로 결론내렸다.사건 발생 9시간 만에 검거된 B씨는 바지 오른쪽 주머니에 길이 32.5cm의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B씨는 “전날 (일하는 가게) 주방에서 몰래 흉기를 들고 나왔다”며 “화장실에 미리 숨어 있다가 들어오는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증언했다. 또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피해자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유정이 싱글 ‘열아홉’을 발표한 MC그리를 응원했다. 김유정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현오빠 1위. MC그리-열아홉 많이 들어주세요. 가사에서 진심이 느껴집니다. 정말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MC그리의 신곡 '열아홉'이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MC그리는 18일 자정,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더블 싱글 '열아홉'을 발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겸 화가 조영남이 '대작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예정된 전시회와 공연을 전격 취소했다. 갤러리 UHM 측은 19일 예정됐던 조영남의 전시회가 취소됐다고 18일 공지했다. 조영남 소속사 관계자는 "전시회를 예정대로 열 계획이었으나 갤러리 측과 상의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1일 경기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계획된 '2016 조영남 빅콘서트'도 취소됐다. 그러나 20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릴 '조영남의 봄소풍-부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 측은 통화에서 "공연을 그대로 진행한다"며 "488석 규모로 티켓은 매진된 상태"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무명화가 A씨가 자신이 8년간 그림 300여 점을 대신 그려줬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보디빌더 지연우가 화제다. 지연우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 가면을 쓰고 등장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는 곧 가면을 벗었고 지난 방송에서 몇 차례 출연해왔던 지연우란 사실을 알아차린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연우는 지난 방송 보다 훨씬 더 벌크업 된 몸매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지연우의 과거 모습이었다. 지연우가 방송으로 48kg이 나갔던 과거 사진을 공개한 것. 사진 속 지연우는 현재의 근육질 몸매와 달리 선이 가는 44사이즈 몸매였다. 지연우는 이에 대해 “당시엔 44사이즈였다. 슈퍼에 가면 무거운 물건도 제대로 들 수 없었는데, 이젠 너끈하게 든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 동안 세 명의 타자를 모두 탈삼진으로 막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1-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등판해 로키스의 5∼7번 타자를 상대했다. 첫 타자 마스 레이놀즈를 상대로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은 오승환은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약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다음 타자 헤라르도 파라는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시속 148㎞ 포심만 3개 연속 던져 간단히 물리쳤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DJ 르메이유에게는 초구에 시속 135㎞(84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후 1볼-2스트라이크 상황을 만든 뒤 역시 시속 148㎞ 포심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날 오승환은 11개의 공으로 한 이닝을 끝냈다. 스트라이크가 9개였고, 볼은 2개뿐이었다. 구종은 시속 146∼150㎞(91∼93마일) 포심이 10개였고, 슬라이더 1개를 섞었다. 오승환은 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1⅓이닝 무실점 호투
[KJtimes=이지훈 기자]개그맨 유상무(36)가 20대 여성을 성폭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경위를 파악중이나 소속사는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께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유씨가 자신을 성폭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유씨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며, A씨는 자신의 여자친구로 성관계를 하려 했지만 거부해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두 사람은 술을 마신 상태였다. A씨는 신고 5시간 반 뒤인 이날 오전 8시30분께 경찰에 다시 전화해 신고를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성폭행의 경우 친고죄가 아니어서 신고자 의사에 따라 처벌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닌 만큼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는데, 이들이 모텔에 입장 할 때는 강제력 행사 등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으로 두 사람을 차례로 조사해 경위를 파악하고, 만약 유씨에 대한 구체적 혐의가 드러나면 그때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내사단계로 A씨가 신고한 경위와 신고를 취소한 경위를 정확히 확
[KJtimes=이지훈 기자]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고마츠 나나가 화제다.. 17일 일본 여성지 주간여성은 지드래곤이 빅뱅의 팬미팅이 열렸던 지난 6일 밤 도쿄 부근 식당에서 고마츠나나를 비롯한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고마츠 나나는 지드래곤의 열혈 팬임을 밝혀온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전제품 수출입 대금을 부풀려 3조 원대의 천문학적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모뉴엘 박홍석(54) 대표가 2심에서 징역 15년으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천대엽 부장판사)는 17일 "피고인이 사기 범행으로 가로챈 금액 중 미상환으로 인한 피해액이 5천400억원에 이르고, 수출금융제도의 신뢰를 현저히 침해했다"며 징역 15년과 벌금 1억원, 추징금 357억여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조직적 사기범죄라고 평가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사업 초기 개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시작했고, 대출금 상환을 위해 같은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악의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또 "미상환 대출금의 대부분도 직원 급여와 개발비 등 회사 운영에 쓰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신모(51) 부사장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6천만원, 강모(44) 재무이사에게는 징역 4년과 벌금 6천만원을 선고했다. 모뉴엘에서 재무 이사로 일하다 퇴직 후 화물운송 주선업체를 차려 사기대출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조모(48)씨에게는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시연이 결혼 5년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 매체는 박시연이 최근 남편과 이혼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박시연은 아이들을 위해 원만한 합의로 끝내려 했으나 합의에 실패, 결국 소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현재 박시연은 결혼 전 친정 어머니와 거주했던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박시연은 2011년 4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뒤 두 딸을 출산했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 서울 미로 데뷔, 영화 ‘마린보이’(2009), ‘간기남’(2012), 드라마 ‘마이걸’(2005), ‘달콤한 인생’(2008)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