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문과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국어 B형을 제외한 국어A형과 영어, 수학 영역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B형도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체감 난도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두 차례 모의평가보다 높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수험생에게는 2일 성적표가 배부된다.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4점(0.8%), 국어B형 136점(0.3%), 수학 A형 139점(0.3%), 수학B형 127점(1.65%), 영어 136점(0.4%)이다. 작년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 B형만 표준점수 최고점이 3점 낮아졌고 나머지 국어 A형은 2점, 수학 A형은 8점, 수학 B형은 2점, 영어는 4점씩 최고점이 올라갔다. 이는 국어 B형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KJtimes=이지훈 기자]‘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7ㆍ스파이더코리아)이 결혼한다. 김자인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자인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은 2013년부터 3년여 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진 동갑내기 소방관이다. 결혼을 앞둔 김자인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른 나이에 하는 결혼일수도 있지만 내가 운동하면서 많이 힘이 되어주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는 혼자가 아닌 좋은 배우자와 함께 더 행복하게 클라이밍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자인의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과 함께 한 웨딩 화보 속 김자인은 평소 클라이밍을 통해 보여줬던
[KJtimes=이지훈 기자]기아자동차가 19년 만에 국내에서 월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지난 11월 국내 5만31대, 해외 23만6천272대 등 총 28만6천303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의 11월 판매는 신형 K5와 신형 스포티지 등 신차들의 국내판매 호조와 해외 판매, 해외 생산이 급증해 지난해 동월 대비 6.8% 늘었다. 국내판매는 신형 K5와 신형 스포티지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며 모닝, 카니발, 쏘렌토 등 주력 차종들과 함께 판매를 견인했다. K5가 6천929대 판매되며 2013년 7월(7천479대) 이후 28개월 만에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모닝과 K7 하이브리드도 올해 들어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 기아차 스테디셀러 모델인 모닝, 쏘렌토, 카니발이 각각 8천222대, 6천974대, 6천303대 팔리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11월 승용 판매는 2만3천896대, 레저용차량(RV) 판매는 2만944대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이 후배 연예인의 폭행설에 휘말렸다. 김창렬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1일 김창렬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그런 기사가 나왔다니 어이없어 웃음만 나온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창렬이 2012년 11월 후배 연예인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후배 연예인은 김창렬이 제작했던 그룹 원더보이스 멤버라는 것. 김창렬은 해당 멤버를 폭행했으며, 월급도 가로챘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창렬 측 관계자는 “하지만 왜 이런 기사가 나왔는지 짐작은 간다. 폭행은 말도 안된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원더보이즈 멤버 중 세 명이 지난해 회사에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무단 이탈했다. 계약 기간이 남았는데 일방적으로 나왔다. 전혀 대화를 나누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지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은 1일 삼성전자 고동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IM(IT모바일)부문 무선사업부장에 내정하는 등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교체 여부가 관심을 끈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겸직하던 무선사업부장 자리를 후배에게 물려주고 IM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으로 남았다. 이건희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이 돼 삼성의 패션사업을 총괄한다. 통합 삼성물산은 이에 따라 기존 4인 대표체제에서 3인 대표체제(최치훈 건설부문 사장, 김신 상사부문 사장, 김봉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로 바뀌었다. 윤주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대표이사)은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옮겨갔다. 인사 규모는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5명으로 비교적 소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싸이의 새 앨범이 8개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했다. 1일 0시 공개된 7집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와 '대디'(DADDY)는 이날 오전 멜론, 지니, 올레뮤직,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7개 음원차트 1·2위를 휩쓸었다. 또 고(故) 신해철의 추모곡인 수록곡 '드림'(Dream)까지 벅스 1위에 올라 총 8개 차트를 점령했다. 국내 팬들을 위한 '내수용'인 '나팔바지'는 펑크한 기타 선율에 흥겨운 멜로디가 더해진 펑키 댄스곡으로 라임(rhyme·음조가 비슷한 글자)을 맞춘 노랫말이 유머러스하다. 싸이 음악 특유의 코드가 전개돼 그가 작곡한 DJ.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와 맞닿아있다. 그러나 복고풍 편곡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접목은 올해 빌보드에서 14주 연속 1위를 한 마크 론슨의 '업타운 펑크'(Uptown Funk)와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다. '수
[KJtimes=이지훈 기자]심수창과 조인성이 내년 시즌 함께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 심수창은 30일 3년 총액 13억원에 한화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한화는 포수 조인성을 2년 10억에 잔류시켜 둘의 재회가 이뤄졌다. 심수창과 조인성은 LG 트윈스 시절 호흡을 맞췄던 배터리다. 하지만 지난 2009년 마운드에서 언쟁을 벌였고, 질책성 동반 2군행을 통보받은 바 있다. 이후 심수창은 넥센 히어로즈로, 조인성은 SK 와이번스로 떠나게 됐고, 이별에 앞서 공식적인 화해를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싸이가 7집 '칠집싸이다'로 돌아왔다. 싸이가 국내에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3년 4월 싱글 '젠틀맨' 이후 2년 8개월 만이며, 새 앨범을 내는 것은 2012년 7월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싸이 6갑'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난 싸이는 "머릿속에 많아진 사공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싸이가 '내수용'이라고 칭한 '나팔바지', '수출용'이라고 부른 '대디'(DADDY) 등 두 곡이다. 두 곡 모두 신나는 '싸이 표' 음악이다. "내 바지는 나팔바지 나팔바지 에헤라디야 팔랑팔랑팔랑", "아이 갓 잇 프롬 마이 대디"(I got it from my daddy)라고 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이어갈지 절로 관심이 가는 노래들이다. 하지만 싸이는 "타이틀곡보다 정규 앨범 전곡
[KJtimes=이지훈 기자]2016년 하반기 SBS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인 '사임당, 더 허스토리'(이하 '사임당')에서 사임당 역의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게 된 송승헌은 30일 "배우 생활을 하면서 이영애 선배님과 연기를 해볼 수 있을 거라고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이날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사임당' 기자간담회에서 "극중에서 사임당을 어렸을 때 만나 20년 넘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이겸 역을 맡았는데 요즘 촬영장을 갈 때 이겸이 사임당을 만나러 가는 기분으로 가고 있다"며 "첫 촬영 때는 너무 떨려서 NG도 많이 냈다"며 웃었다. 실존인물인 사임당과 달리 그가 맡은 이겸은 가상의 인물. 사임당을 사랑하는 왕족이자 천재화가로, 부패한 조선시대 양반에게 맞서는 심지 굳은 인물이기도 하다. 송승헌은 "가상의 인물이라서 시청자분들께 더 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빌린 사업자금 1억여원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1990년대 인기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8·본명 이상우)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3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 2명에게서 총 1억6천5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하고 1998년께부터 기획사를 운영한 이씨는 음반시장 불황으로 재산을 탕진했고, 돈을 빌려 투자한 뮤지컬에서도 손해를 보면서 2012년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 이후 그는 재기를 위해 돌잔치 전문업체를 열 계획을 세웠으나 필요한 자금 10억원 중 수중에 1억원 밖에 없어 두 사람에게 "며칠만 쓰고 갚겠다"고 말해 돈을 빌렸으나 계속 갚지 못해 결국 고소당했다. 이 외에 이씨는 이 사업 준비 과정에서
[KJtimes=이지훈 기자]보험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가입까지 할 수 있는 ‘보험다모아’가 30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생명·손해 보험협회는 지난 23일 시험가동을 시작한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 웹사이트를 30일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보험다모아에는 생명보험사 20곳, 손해보험사 13곳이 참여했다. 단독실손(25개), 자동차(11개), 여행자(9개), 연금(35개), 보장성(94개), 저축성(43개) 보험 등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6종의 217개 상품이 등재됐다. 일부 보험사들은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온라인 전용 자동차보험 상품을 개발 중이어서 등록 상품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보험다모아에 접속하면 보험료와 보장금액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원하는 상품에 가입하려면 '온라인 가입'을 누르고 체결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KJtimes=이지훈 기자]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내년 1월 첫 주 결방한다. tvN은 "'응답하라 1988'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자 방송을 한 주 쉬기로 했다"라면서 "내년 1월 1일과 2일 밤 휴방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제작진은 드라마 촬영과 편집 일정이 빠듯하게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결방 시간대에 어떤 프로그램을 대체 편성할지는 미정이다. 20부작인 '응답하라 1988'은 예정보다 한 주 늦춰진 내년 1월 16일에 종영할 예정이다. '응답하라 1988'은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극으로, 사회적으로 복고 열풍을 일으키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여성그룹 티티마 출신 진경(최진경·34)이 젝스키스 장수원의 매니저 이모 씨(37)와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7일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이튿날인 28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신랑인 이씨는 장수원의 매니저 겸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진경의 결혼식에는 소이, 강세미, 은희, 유진 등 티티마 멤버들이 모두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티티마는 1999년 ‘인 더 시’로 데뷔해 활동하면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2년 팀이 해체된 후 멤버들은 개인활동을 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MBC '일밤 - 진짜 사나이'에서 배우 이이경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이경이 입장을 밝혔다. 30일 이이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배우 이이경입니다. 11월29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해병대 편에 관련해 MBC 측과 '진짜사나이' 제작진 측의 사과를 받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편집 실수와 제 허리까지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이 나간 후 방송사 측이나 제작진 분들께서 더 놀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허리는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이경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제자리로 돌아와 배우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저 정말 괜찮아요. '진짜 사나이'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이이경의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기아차가 중국시장에 연착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안팎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현대기아차는 올해 실적 개선에 최대 걸림돌이던 ‘중국’이라는 늪지대에 빠져 있었던 탓이다. 천신만고 끝에 이번 탈출에 성공한 만큼 세일즈 시즌과 맞물려 4분기 눈에 띄는 판매 회복세가 예상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중국 시장 판매가 8월에 회복세를 보였고 9월에 감소폭이 대폭 줄었다. 실제 지난 10월 중국 시장 점유율은 8.9%로 폴크스바겐(17.4%), GM(12.3%)에 이어 3위였다. 이어 닛산(6.0%), 도요타(5.6%), 혼다(4.9%), 포드(4.6%), 푸조·시트로앵(3.8%)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2012년 중국 시장 점유율 10.5%를 기록한 이래 2013년과 지난해 10.4%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경쟁 업체의 파격 할인과 중국 토종 브랜드의 저가 공세에 막혀 올해 들어 10월 현재 8.8%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올해 6월 7.2%까지 떨어졌던 현대기아차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7월과 8월 7.5%를 기록한 뒤 9월 8.4%, 10월 8.9%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