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황교안 국무총리는 26일 "우리 국민이 사랑한 김영삼 전 대통령님, 이제 생전의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빈다"고 말했다. 국가장 장례위원장인 황 총리는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 조사를 통해 "언제까지나 우리나라를 지켜주고 국민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우리는 오늘 우리나라 민주화의 큰 산이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 영원히 이별하는 자리에 있다"며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국민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해오신 대통령님의 갑작스러운 서거에 황망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고(故) 김영삼 대통령님은 평생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다"며 "대도무문(大道無門)의 정치 철학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KJtimes=이지훈 기자]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저도 좋은 일만 있었겠느냐. 주저앉지 말라"고 용기를 줬다. 추신수는 부인 하원미씨와 함께 2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를 방문, 기부금 1억1천만원을 전달하면서 다사다난했던 올 시즌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시즌을 생각하면 항상 나쁜 일, 안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운동뿐 아니라 살다 보면 항상 힘들거나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떠올렸다. 추신수는 올해 메이저리그 전반기에 타율 0.221, 11홈런, 38타점으로 주춤했다. 특히 개막 후 한 달 동안은 타율이 0.096까지 하락하면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타율 0.343, 11홈런, 44타점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그는 "올 시즌을 통해
[KJtimes=이지훈 기자]tvN '응답하라 1988'이 연일 뜨거운 화제인 가운데 이 드라마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도 대박을 치고 있다. tvN은 26일 '응답하라 1988'의 VOD 매출(TV, 온라인, 모바일 전 플랫폼 매출 기준)이 지상파 포함 전체 프로그램 매출 2주(9~22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6~22일 일주일간 거둔 VOD 매출이 5억 원으로, 20~21일 방송된 5~6화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그에 앞서 9~15일까지 '응답하라 1988'의 VOD 매출은 3억여 원이었다. tvN은 "이는 '응답하라'의 전 시즌인 '응답하라 1994' 매출 현황과 비슷한 수준으로 차주에는 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88'는 덕선에 이어 그의 언니 보라도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이들 자매의 미래의 남편이 누구인가를 두고 인터넷에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다음소프트가 트위터 버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문명진이 10개월만에 컴백한다. 문명진은 26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Excuse me)'를 포함해 2곡이 수록됐다. '익스큐즈 미'는 대세 래퍼 로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익스큐즈 미'는 감미로운 코드 진행 위에 경쾌하지만 무게 있는 리듬이 더해진 레트로 알앤비다. 자유자재로 리듬을 구사하는 멜로디 라인이 특징으로 로꼬의 깔끔한 랩이 더해졌다. 수록곡 '그대'는 피아노 한 대로 모든 편곡과 연주를 다 표현해 문명진의 목소리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문명진은 멜로디의 최저음과 최고음의 폭이 크지만 이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완성된 보컬로 감정을 표현했다. 문명진은 오는 12월5일,6일 서울 연세대 백양 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 '불후의 명진'을 개최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자를 수년 간 때리고 인분을 먹이는 등 잔혹한 가혹행위를 일삼아 재판에 넘겨진 '인분 교수'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상상을 초월한 잔혹한 범행으로 대법원이 정한 양형 기준인 10년 4개월의 상한을 넘는 중형에 처한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고종영 부장판사)는 26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경기도 모 대학교 전직 교수 장모(52)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또 가혹행위에 가담해 함께 기소된 장씨의 제자 장모(24), 김모(29)씨에게 징역 6년을, 정모(26·여)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은 범행을 주도한 장씨에게 징역 10년을, 나머지 제자 3명에게는 징역 3∼6년을 구형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수요미식회에 출연한 심영순이 눈물을 흘려 화제다. 2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44회에는 요리연구가 심영순,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 개그맨 유상무가 출연했다. 이날 맛집으로 선정된 청량리 냄비밥에 대해 심영순은 "그 밥상에 너무 감동해서 눈물을 흘렸다. 6.25 때 느꼈던 밥맛을 느껴서 눈물이 주룩 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수가 느껴지는 음식이었다. 쌀이 좋고 안 좋고의 문제가 아니라, 예전에 친구집에 놀러갔을 때 먹었던 밥맛이었다"며 "시골 논두렁에서 막걸리와 곁들이는 음식이었다. 50년대에 먹었던 맛과 어쩜 그렇게 똑같은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청량리 냄비밥은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ㄱ* 식당'으로 대표 메뉴로는 양은 냄비 밥과 곁들이면 좋을 청국장과 된장찌개, 김치찌개다.
[KJtime=이지훈 기자]일동후디스의 전문경영인이 일동 경영을 하면서 유사한 업종의 별도 회사를 운영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련업계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문제의 주인공은 일동후디스A 사장이다.A 사장은 일동후디스 전문경영인으로 취임하기 이전부터 유사한 업종의 회사를 별도로 운영해 왔다. 그가 운영한 회사는 B사로 지난 2008년 설립돼 두유 및 음료를 제조하는 업체다. 이 회사의 법인등기부등본에 따르면A 사장은 지난해 1월 일동후디스 사장으로 취임한 지 4달여 뒤인 지난해 5월 B사의 본사를 이전했고 대표이사로 연임됐다. 결국 A 사장은 일동후디스 입사 후에도 B사의 대표이사직을 유지해왔던 것이다. 일동후디스는 이와 관련 올해 1월말 이후 B사는 휴업 상태이고 일동후디스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업계에선 이
[KJtimes=이지훈 기자]기상청은 25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 일부 지방에서 지상 기온이 떨어져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날 첫눈이 내린 지역은 서울과 경기도 강화·파주·동두천, 강원도 속초·철원·북강릉 등이다. 서울의 경우 평년과 비교해 4일 늦게, 지난해보다는 11일 늦게 첫눈이 관측됐다. 오전 11시 현재 강원 산간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 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강원영서 북부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적설량(오전 11시 기준)은 미시령 23㎝, 진부령 22㎝를 비롯해 양구 13㎝, 양양 8㎝, 용평 8㎝, 대관령 6㎝, 태백 2.5㎝, 철원 0.5㎝ 등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방송인 김제동이 최근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에 대한 입장을 드러낸 가운데 보수단체 엄마부대위원회의 시위가 화제다 지난 20일 오전 엄마부대봉사단, 탈북엄마회 등의 보수단체 회원들은 서울 목동 SBS사옥 앞에서 김제동 퇴출을 요구했다. 이들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입장을 공개적 방송인 김제동의 연예계 퇴출과 SBS ‘힐링캠프’ 폐지를 촉구하며 상복 시위를 했다. 시위에 나선 엄마부대 회원들은 “사회주의 옹호하는 김제동” “허접 쓰레기” 등 욕설들이 적힌 피켓을 들고 “김제동 때문에 대한민국 정의가 죽었다는 의미로 상복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20일부터 한 달간 집회신고를 냈다고 밝히며,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제동은 지난 11월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글
[KJtimes=이지훈 기자] 경찰이 인터넷 최대 음란사이트인 '소라넷'에 대해 수사에 착수하면서 이 사이트의 폐쇄도 추진하는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실에 따르면 강신명 경찰청장은 전날(24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에 참석, "(소라넷에 대해) 현재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또 "이번에는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서버가 있는) 미국 측과 협의해 사이트 자체 폐쇄를 검토하고 있고,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사이트가 폐쇄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미국 측과 원칙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강 청장의 이러한 발언은 진 의원이 질의를 통해 소라넷에 대한 엄격한 수사를 요구하면서 나왔다. 진 의원은 특히 "강 청장에게 '소라넷을 폐쇄해 달라'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참여한 누리꾼이 7만명이 넘었다"고 소개하고서 "소라넷
[KJtimes=이지훈 기자]두산베어스가 2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팬페스트(Fanfest)'를 개최한다. 기존 잠실 야구장 실외에서 진행했던 '곰들의 모임' 환담회를 실내로 장소를 옮겨 실시하는 이번 팬페스트는 두산베어스가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기 까지 변함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기획한 행사이다. 이날 낮 12시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의 특별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시리즈 하이라이트 영상 방영과 함께 진행되는 공식 행사 1부에서는 선수단 소개 및 인사를 비롯해 두산베어스 출신 올드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 선수단 및 팬 영상 메시지 등 우승 축하 메시지가 방영된다. 또한 한국시리즈 챔
[KJtimes=이지훈 기자]소녀시대 멤버 태연·티파니·서현으로 구성된 유닛 '태티서'가 다음 달 4일 0시에 크리스마스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를 발매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같이 밝히고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새 앨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태티서가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앨범 '할러'(Holler) 이후 약 1년3개월 만에 선보이는 음반이자 처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앨범이다. SM은 "소녀시대는 올해 여름 정규 5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가을에는 태연이 첫 솔로 앨범 '아이'(I)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며 "여기에 이어 겨울에는 태티서가 크리스마스 앨범을 내 2015년을 '소녀시대의 해'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조정석과 정우, 방송인 정상훈이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에 출연한다. tvN은 25일 "세 사람이 24일 저녁 첫 미팅을 갖고 곧바로 25일 0시55분 비행기를 타고 아이슬란드로 떠났다"며 "열흘간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뜨거운 우정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삼시세끼-어촌편2' 후속으로 방송되며 아직 정확한 첫 방송 날짜는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유희열-윤상-이적이 뭉친 40대 뮤지션들의 페루 여행, 유연석-손호준-바로의 20대 배우 라오스 여행에 이은 '꽃보다 청춘'의 세번째 시즌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송유근(17)군의 블랙홀 연구 논문을 게재했던 국제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Astrophysical Journal·10월 5일자)'이 송군의 논문 게재를 철회했다. 이 저널은 24일(미국 현지시간) '표절' 문제로 이 논문의 게재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저널은 송군과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석재 연구위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해 제출한 이 논문이 2002년 박 연구위원이 학회에서 발표한 발표자료(Proceeding)를 많은 부분 그대로 사용하고도 인용 사실을 밝히지 않은 점을 논문 철회 이유로 들었다. 저널은 이어 "2002년 프로시딩 인용 사실을 명시하지 않은 것이 동료 심사(peer-review)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도, 예상하지도 못한 결과"라며 "이 문제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정찬(44)이 결혼 3년여 만에 협의이혼했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25일 "정찬이 지난주 금요일 협의이혼했다"며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어오다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찬은 2012년 1월 7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1남1녀를 두고 있다. 아이들의 양육권은 아내가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