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생명은 30일 '신한연금미리받는종신보험'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조기사망과 장기생존 리스크를 해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을 선지급 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연금수령 중 피보험자 사망시 잔여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며, 이때 가입금액의 10%를 유족위로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연금 선지급 기능으로 라이프싸이클에 맞춰 사망자산과 연금자산을 안전하고 균형 있게 배분(SR : 세이프 리밸런싱)하는 게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납입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6대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6대질병 : 특정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또한 25종의 특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는 내달 1일 마스터카드와 글로벌 핀테크 결제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앱카드 'K-모션'의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중 선보일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서비스는 마스타카드가 보유한 국제 표준 기술을 활용해 국내와 같이 해외에서도 모바일 앱카드 'K-모션'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모션은 전 세계 마스타카드 가맹점 중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설치된 300만여개 오프라인 가맹점과 마스타카드 전자지갑인 '마스타패스'가 적용된 8만5000여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K-모션은 국제브랜드 카드사의 기술 표준과 호환이 안 돼 해외 가맹점에서의 이용이 제한돼 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카드
[KJtimes=이지훈 기자]IBK기업은행은 프로야구 제10구단 'kt위즈'의 홈경기 입장권 구매 시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참! 좋은 kt 위즈(wiz)카드'를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t위즈의 홈구장인 수원야구장에서 홈경기 입장권을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1일 1회에 한해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월 할인 횟수는 제한이 없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는 입장권 구매 시 총 5000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물론 체크카드로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 연회비는 2000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2015서울모터쇼가 4월 3∼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총 32개 업체가 370대를 출품한다. 세계에서 처음 공개되는 차종은 7개이며 아시아와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모델은 9개와 41개이다. 올 한해 국내에 나올 신차를 미리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성능, 고연비, 신기술, 친환경 자동차들도 만날 수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5000㎡ 규모의 승용차 전시관과 1500㎡의 상용차 전시관을 마련해 각각 30대와 12대의 승용차와 상용차를 전시한다. 이 가운데 눈여겨볼 차량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콘셉트카 엔듀로(Enduro)와 LF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벨로스터 고성능차 RM15, 최근 출시한 올 뉴 투싼, 중형트럭 마이티의 완전변경 모델 '올 뉴 마이티' 등 5종이
[KJtimes=이지훈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아차 멕시코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州) 몬테레이 인근 페스케리아 지역의 기아차 멕시코 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가 건설 현황을 둘러보며 중남미 자동차 시장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멕시코 공장은 글로벌 생존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공장을 건설해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공략의 교두보를 확보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멕시코는 기아차가 처음 진출하는 곳인 만큼 사전에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현지 맞춤형 차량 개발과 창의적인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멕시코는 지난해 연간 322만대를 생산하며 세계 자동차 생산국 순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불황으로 이익이 줄어들면서 삼성전자[005930] 등 일부 대기업이 광고선전비를 대폭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주가 고공행진으로 수혜를 본 아모레퍼시픽[090430]과 담뱃값 인상에 나선 KTG[033780]도 광고선전비를 줄여 주목을 끈다. 26일 재벌닷컴이 2014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상 광고선전비 상위 3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광고선전비가 지난해 7348억원으로 1년 전 9943억원에서 26.1% 감소했다. 삼성전자가 광고선전비를 20% 이상 줄인 것은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14조원으로 1년 전보다 36.4%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066570]의 광고선전비도 5288억원으로 0.6% 줄어들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이익 증가에도 광고선전비가 2645억원으로 1년 전보다 5.6%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591억원으
[KJtimes=이지훈 기자]다음 달 10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아랍에미리트(UAE) 내 판매가격이 경쟁제품인 아이폰6보다 낮게 책정됐다고 현지 일간 에미리츠24/7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6 64GB급 모델은 2899디르함(약 86만9000원·이하 100원단위에서 반올림)으로 애플의 아이폰6 64GB의 출시가격보다 100디르함(3만원) 쌌다. 갤럭시S6 128GB급도 아이폰6플러스보다 200디르함(6만원) 낮은 3599디르함(107만9000원)에 팔릴 예정이다. 가장 낮은 사양의 갤럭시S6 32GB급 모델은 2599디르함(77만9000원)으로 지난해 나온 갤럭시S5 32GB급보다도 300디르함(9만원) 낮게 가격이 매겨졌다. 옆면까지 화면이 있는 갤럭시S6엣지는 3099디르함(32GB·92만9000원), 3399디르함(64GB·101만9000원), 3799디르함(128GB·113만9000원)으로 아이폰6플러스와 가격이 비슷했다. 지난해 하반기 중동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6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에 고전한 삼성전자는 전날 UAE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빌딩 아르마니호텔에서 갤럭시S6 출시 기념행사를 열고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8000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 기준 실질 성장률은 3.3%에 그쳤다. 1인당 국민소득의 증가에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3.8% 하락한 영향이 적지않았던 셈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 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8180달러(2968만원)로 전년(2만6179달러)보다 2001달러(7.6%) 늘었다. 개인 부문의 소득을 보여줘 '국민의 주머니' 사정과 가장 밀접한 지표인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는 1만5786달러로 전년(1만4704달러)보다 1081달러 늘었다. 지난해 소득 증가폭이 커진 데에는 원.달러 환율이 연평균 3.8% 떨어진 영향도 컸다. 실질 GNI 증가율은 전년보다 3.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실질 GNI는 물가 등을 감안한 국민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늘어난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건설은 23일 오는 4월 중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1076가구의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운정신도시에는 2190가구의 캐슬칸타빌(A16 블록)과 1880가구의 롯데캐슬(A14 블록)로 총 4070가구가 있다. 여기에 이번 운정신도시 3차 롯데캐슬 1,076가구가 추가되고 바로 옆의 A27 블록도 추후 분양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정신도시에서만 총 6300여 가구의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이 완성돼 프리미엄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A27-1블록의 롯데캐슬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3~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7가구 ▲74㎡ 178가구 ▲84㎡ 81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는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앞세워 중국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이달 20일 중국 광둥성에서 중국형 신형 쏘나타(LF쏘나타)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누우 2.0 MPI 엔진과 세타II 2.4 GDI 엔진과 함께 감마 1.6 터보 GDI 엔진까지 총 3개의 가솔린 모델로 운영된다. 터보 모델에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DCT)를 장착해 연비를 ℓ당 14.5㎞로 끌어올렸다. 외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차량 앞쪽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국내 판매 중인 신형 쏘나타의 가로바 형태에서 그물형으로 바꾸는 등 화려함을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차체도 기존 중국형 YF쏘나타보다 전장은 35㎜, 전폭과 전고는 30㎜와 10㎜ 각각 늘려 중후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앞뒤바퀴 거리도 10mm 늘여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중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쏘나타보다 전고는 10mm 높였다. 아울러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과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
[KJtimes=이지훈 기자]아모레퍼시픽 등 상장 계열사의 주가 강세에 힘입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평가액이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넘어섰다. 증시 강세로 '1조원 주식부자'도 21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2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서 회장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가치가 20일 종가 기준으로 8조18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 5조8845억원보다 39%, 2조2978억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서 회장이 보유한 상장주식 자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3620억원 못 미친다. 그러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격차는 2조7000억원이나 벌어졌다. 이재용 부회장의 상장주식 가치는 8조5443억원으로 1.3%(1084억원) 감소했으며 정몽구 회장의 주식 자산은 5조4703억원으로 6.1%(3565억원) 줄어들었다. 서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가 불어난 것은 올해 들어 아모레퍼시픽그룹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42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각각 12억5146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8, 17, 18, 24, 39, 45’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2’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62명으로 각각 4036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15명으로 각각 137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8406명과 146만5689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봄 이사철을 맞아 매매·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의 전셋값이 3주 연속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주간 전셋값은 0.25% 오르며 지난주(0.23%)에 비해 오름폭이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2월24일 조사(0.25%) 때와 같은 변동률이다. 전국 기준 45주 연속 상승세다. 수도권(0.31%)에서는 서울이 0.33%로 지난주(0.31%)에 비해 오름폭이 0.02%포인트 커졌고, 인천은 지난주(0.21%)에 비해 0.07%포인트 높은 0.28% 상승했다. 경기도는 0.30%로 지난주와 같았다. 지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커진 0.18% 상승했다. 제주도가 0.57%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주광역시(0.38%), 충북(0.27%), 대구(0.25%), 부산(0.24%) 등으로 상승폭이 컸다.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세다. 전국이 0.15% 올랐고 수도권이 0.17%,
[KJtimes=이지훈 기자]자동차업계가 늘어나는 여성 운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여성 운전자들이 늘면서 차량을 구매하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운전석이 승용차보다 높은 SUV는 시야가 넓어 운전하기에는 편리하지만, 차체가 크고 가격이 비싸 여성들이 사기에는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가격을 낮추고, 몸집은 줄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소형 SUV가 잇따라 나오면서 SUV로 눈을 돌리는 여성 운전자들도 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가 올해 1∼2월 티볼리를 구입한 고객 총 5210명의 성비를 분석해보니 약 32%인 1667명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3대 중 1대꼴로 여성이 구입한 것이다. 코란도C의 경우 여성 구입 비율이 23%(2014년 판매량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티볼리의 여성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또 티볼리 구입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4일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는 보험사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제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SM7 승용차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추돌 사고는 이들 운전자가 짜고 낸 사고였다. SM7 승용차가 가입해 있는 동부화재 측은 "SM7 운전자 A씨와 람보르기니 B씨의 말이 엇갈리는 등 사고 내용을 수상히 여긴 전직 형사 출신과 보상직원 등이 조사에 들어가 이들이 고의로 낸 사고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다행히 보험금은 지급되지 않았으며, A씨와 B씨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시인받고, 확인서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평소 아는 사이인 이들은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가 이번 사고가 세간에 크게 화제가 된 것에 부담을 느껴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SM7 보닛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