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13일부터 자율출퇴근제를 전면 시행한다. 주당 40시간을 채우고 하루에 최소 4시간 이상을 일하면 '알아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할 수 있다. 퇴근도 밤 10시까지 본인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2012년 수원 DMC연구소에 시범 도입돼 지난해 7월부터 연구개발(RD)과 디자인 직군 중심으로 확대했고, 이번에 전 직군으로 범위를 넓힌 것이다. 삼성의 자율 출퇴근제는 과거 이건희 회장이 도입한 '7·4제(오전 7시 출근, 오후 4시 퇴근)' 만큼이나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그룹 뿐만 아니라 이미 부분적으로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한 기업들도 있다. SK그룹은 2013년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사람·문화 혁신 차원의 권고 지침을 내놓았다. 계열사별, 팀별, 부문별로 알아서 유연근무
[KJtimes=이지훈 기자]자동차업계의 판촉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재고물량이 6만3000대에 달하는 수입차 업계가 재고떨이를 위한 판촉행사를 진행 중이다. 9일 자동차산업협회(KAMA)와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수입물량은 전년보다 39% 증가한 25만9339대(통관기준·상용차 제외)였다. 작년 한 해 국내에서 팔린 수입차가 19만6359대였고 6만2980대는 팔리지 않고 쌓여 있었던 재고물량으로 추정된다. 2011년만 해도 재고물량은 8000대 수준이었지만 3년 만에 재고대수가 5만5000대 가량 급증한 것이다. 수입대수에서 재고물량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1년 6.9%에 불과했으나 2012년 12.4%, 2013년 16.0% 등으로 해마다 높아져 지난해 24.3%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2월에도 국내에 4만4000여대가 수입돼 3만7000대 가량만 팔렸다. 이 기간 재고비율은 16.7% 수준이지만 통상 하
[KJtimes=이지훈 기자]9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서울 청담동 자택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 있던 성 전 회장의 아들이 오전 8시경 유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지금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대신증권이 아이비엠(IBM), 오라클(Oracle), 암젠(Amgen),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00조클럽 ELS’ 2종을 출시한다. 대신증권은 8일 아이비엠, 오라클, 암젠,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00조 클럽 ELS 2종을 10일까지 3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100조클럽 ELS 3호는 아이비엠(IBM)과 오라클(Oracle)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세전 연 9.0%의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Knock-in)은 55%다. 100조클럽 ELS 4호는 암젠(Amgen)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오토콜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연 8.8%의 수익을 제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꼽은 브랜드 충성도 1위에 올랐다. 마니아층이 두터운 애플을 누른 결과로 곧 출시되는 갤럭시S6의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8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애플을 누르고 브랜드 충성도 1위에 등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조사는 미국의 온라인 설문조사업체인 서베이몽키의 브랜드 충성도 조사 결과다. 서베이몽키는 지난해 4분기 성인 50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기·전자·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충성도를 설문했다. 삼성전자는 총 35점을 획득했다. 애플은 28점에 그쳤다. 애플과 함께 미국 재무관리 소프트웨어업체인 인튜이트도 같은 점수를 받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인 어도비(13점)가 차지했다. 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공식 폐기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그룹이 직무와 무관한 수상경력·어학점수 등을 반영하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올해 상반기 1000명이 넘는 신입 사원을 뽑는다.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롯데는 신입 공채 800명, 인턴 400명 등 모두 120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7일부터 공식 채용 절차에 들어간다.특히 이번 상반기 채용부터 국가직무능력 표준(NCS)을 바탕으로 '능력 중심' 채용 제도가 적용되는데, 이를 위해 입사지원서 항목에서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IT(정보기술) 활용능력·수상경력·동아리 활동·어학연수 등 직무능력과 상관없는 것들이 모두 삭제됐다.계열 회사의 특성이나 직무상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도 요구하지 않는다. 다음 달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의 경우, 아예 이름·연락처 등 기본사항만을 바탕으로 지원자의 순
[KJtimes=이지훈 기자]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현지 매장 특색을 반영한 프랑스 디저트 매장 2곳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5일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프랑스 디저트 매장 2곳이 입점한다고 밝혔다. ‘곤트란 쉐리에 블랑제리’와 ‘라 꾸르 구르몽드’가 그곳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들 디저트 매장 입장과 관련, 새로운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유치해 본점을 ‘디저트 랜드마크’로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3일 개점한 ‘곤트란 쉐리에 블랑제리’는 프랑스 유명 파티쉐 ‘곤트란 쉐리에’가 2010년 론칭한 베이커리 브랜드다. 파리, 싱가포르,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에 매장 12개를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최고급 품질 식품에만 주는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44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8억3145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5, 13, 17, 23, 28, 36’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8’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9명으로 각각 4983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79명으로 각각 129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7582명과 140만1744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올해 50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콩 기반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일 '갤럭시S6가 삼성의 앞길을 바꿀까'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첫해 판매량 5000만대 이상은 앞서 갤럭시S 시리즈 중 최고 흥행작이었던 갤럭시S4의 판매량인 첫해 4500만대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 시장조사업체는 만약 곡면화면 등 제조 공정상 어려움이 있는 갤럭시S6엣지가 차질 없이 생산된다면 연내 55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특히 갤럭시S6엣지는 '특별한(one-of-a-kind) 제품'이자 '진정한 승리자'라고 소개했다. 앞서 갤럭시노트엣지에 처음 도입된 휜 화면은 완성도가 낮고 사용이 불편했지만, 갤럭시S6엣지에서는 삼성이 새로운 방법을 적용해 흥미롭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그룹이 다음 달부터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한다. 3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본사 기준으로 4월 13일부터 자율 출퇴근제를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앞서 자율 출근제는 있었지만 자율 출퇴근제는 처음이다. 자율 출근제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디자인 등 일부 직종에 한해 출근 시간만 자유롭게 한 제도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루 4시간 근무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주 40시간 이내에서 본인이 알아서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본사에서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원 등 국내 사업장은 물론 해외 사업장에도 이 제도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의 자율 출퇴근제 시행 이후 전자 계열사인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는 물론 다른 사업 부문의 계열사에도 이 제도를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기아차의 미국 누적 판매 대수가 150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가 미국에 처음 진출한 지 약 29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1986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올해 2월 말 기준 총 1500만7425대를 판매했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1986년 엑셀 수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48만6714대를 팔았고, 기아차는 1994년 세피아를 처음 선적한 이후 552만711대를 판매했다.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 진출 이후 2011년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하기까지는 약 25년이 걸렸지만, 이후 불과 4년 만에 150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쏘나타로 총 235만8263대 판매됐다.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는 232만1893대로 2위를 기록했고 이어 싼타페(116만8396대)가 뒤를 이었다. 2000년 단종된 엑셀(114만6962대)과 엑센트(106만2258대)도 각각
[KJtimes=이지훈 기자]신한생명은 30일 '신한연금미리받는종신보험'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조기사망과 장기생존 리스크를 해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을 선지급 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연금수령 중 피보험자 사망시 잔여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며, 이때 가입금액의 10%를 유족위로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연금 선지급 기능으로 라이프싸이클에 맞춰 사망자산과 연금자산을 안전하고 균형 있게 배분(SR : 세이프 리밸런싱)하는 게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납입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6대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6대질병 : 특정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또한 25종의 특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는 내달 1일 마스터카드와 글로벌 핀테크 결제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업계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앱카드 'K-모션'의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3분기 중 선보일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서비스는 마스타카드가 보유한 국제 표준 기술을 활용해 국내와 같이 해외에서도 모바일 앱카드 'K-모션'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모션은 전 세계 마스타카드 가맹점 중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설치된 300만여개 오프라인 가맹점과 마스타카드 전자지갑인 '마스타패스'가 적용된 8만5000여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K-모션은 국제브랜드 카드사의 기술 표준과 호환이 안 돼 해외 가맹점에서의 이용이 제한돼 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카드
[KJtimes=이지훈 기자]IBK기업은행은 프로야구 제10구단 'kt위즈'의 홈경기 입장권 구매 시 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참! 좋은 kt 위즈(wiz)카드'를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t위즈의 홈구장인 수원야구장에서 홈경기 입장권을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1일 1회에 한해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 월 할인 횟수는 제한이 없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는 입장권 구매 시 총 5000원의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물론 체크카드로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 연회비는 2000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2015서울모터쇼가 4월 3∼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총 32개 업체가 370대를 출품한다. 세계에서 처음 공개되는 차종은 7개이며 아시아와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모델은 9개와 41개이다. 올 한해 국내에 나올 신차를 미리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성능, 고연비, 신기술, 친환경 자동차들도 만날 수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5000㎡ 규모의 승용차 전시관과 1500㎡의 상용차 전시관을 마련해 각각 30대와 12대의 승용차와 상용차를 전시한다. 이 가운데 눈여겨볼 차량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미래형 콘셉트카 엔듀로(Enduro)와 LF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벨로스터 고성능차 RM15, 최근 출시한 올 뉴 투싼, 중형트럭 마이티의 완전변경 모델 '올 뉴 마이티' 등 5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