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세월호 참사를 통해 드러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법정관리 악용 사례가 원천봉쇄 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회생절차(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기업의 인수자 선정 시 앞으로는 기존 사주 및 특수관계인을 배제하는 등 관련 제도를 손질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8일 파산부 전체 법관회의를 열고 ‘법인회생제도 남용·악용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월호 참사와 관련된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 전 세모그룹 회장이 회생절차를 악용해 빚을 탕감 받고 회사를 다시 인수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라는 해석이다. 개선될 내용에는 매각 주관사가 인수합병을 원하는 인수 희망자에게 옛 사주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토록 요구를 할 수 있다. 또 사주나 특수관계인 등이 회사 재정 파탄에
[kjtimes=정소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프로농구단 모비스 피버스의 통산 5번째 우승 및 2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해 5월 한 달 간 자동차 순정용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비스 피버스(MOBIS PHOEBUS)’는 프로농구 원년인 지난 1997년 정규리그 및 챔프전을 모두 석권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07년, 2010년 통합우승, 2013년, 2014년 2년 연속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기념해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모비스존(www.mobiszone.co.kr)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15% 할인 판매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주차알림판’과 ‘USB충전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원·달러 환율 쏠림 현상에 대해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7일 현 부총리는 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환율 수준이나 속도 등에 대해서는 시장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코멘트하기 어렵지만,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에 대해 정부가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급격한 환율 하락세에 대해서는 “달러 영향도 있으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8원 하락한 1022.5원에 거래를 마쳤다.
[kjtimes=정소영 기자] ‘황제노역’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아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벌금 40억원을 추가로 납부했다. 허 전 회장은 지난달 30일에도 개인 채권을 회수해 40억원을 납부했었다. 허 전 회장은 조세포탈에 따른 벌금 254억원 중 영장 실질심사 1일, 노역장 5일 등 6일간 구금으로 일당 5억원씩 계산해 총 30억원의 벌금을 탕감받았다. 허 전 회장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4일에도 대주그룹 계열사의 개인 대여금 채권을 회수해 49억5000만원을 납부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89억5000만원을 추가 납부하면서 134억5000여만원의 벌금 잔액을 기록하게 됐다. 허 전 회장은 부인이 대주주로 있는 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 매각을 유명 회계 법인에 의뢰하는 등 벌금 납부와 관련해 납부 계획서를 사정기관에 제출한 상태다. 검찰은 해당 골프장을 포함해 현재 뉴질랜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광장이 노란색 애도 물결로 뒤덮였다.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8일 동안 약 14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4일 시민 합동분양소가 설치된 서울광장은 온통 노란색 물결이었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이 합동분양소를 찾은 자리에서 추모 글과 노란 리본을 메달아 놓았기 때문이다. 분향소 옆 ‘소망과 추모의 벽’과 잔디밭 둘레에 설치된 30여 개의 나무 패널은 시민들이 남긴 글과 시로 가득했다. 1일 완공된 ‘노란 리본의 정원’ 기둥도 마찬가지였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날 하루 종일 1만1300여명의 시민이 합동분양소를 다녀갔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오늘까지 8일간 약 14만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연휴를 맞아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분향소를 찾은 시민이 눈에 많이 띄었으며 오후
[kjtimes=정소영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올해 1분기 4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9일 SK네트웍스는 1분기 매출 6조8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比 5.3%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8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보령제약[003850]의 1분기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9일 보령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764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比 881.6%, 매출액도 764억원으로 같은 기간 15.1%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59억원으로 511.1% 증가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검찰이 한국선급(KR) 비리에 본격 착수했다. 오공균 한국선급 전 회장과 전·현직 간부 여러 명이 집중 수사 대상으로 알려진 가운데 본격적인 계좌추적에 돌입했고 비리가 포착된 임직원은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27일 한국선급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별수사팀(박흥준 부장검사)은 한국선급 전·현직 임직원에 대한 계좌추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은 한국선급 압수수색 과정에서 입수한 회계장부와 전산자료를 토대로 자금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오늘부터 비리 의혹이 있는 임직원들에 대한 계좌를 추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말까지 전원 출근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신사옥 공사비와 정부 지원 연구비 등을 빼돌린 혐의로 해경의 수사를 받은 오공균(62) 한국선급 전 회장과 다른 전·현직 간부 3명은 검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건설근로자들의 퇴직공제금 압류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퇴직공제금(근로자가 건설업에 종사하는 기간 동안 사업주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적립한 일종의 퇴직금)이 입금된 통장이 압류돼 지급절차가 복잡해질 경우 근로자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따르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지급되는 퇴직공제금만 입금이 가능한 ‘퇴직공제금 지킴이 통장’을 출시해 일용직 건설근로자들의 수급권을 보호하고 연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전자뱅킹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줄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수급권이 적극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
[kjtimes=정소영 기자] 밸류코리아(Belle Korea)그룹의 영화제작사 ‘H-DEAN 프로덕션(대표이사 안광열/이하 에이치딘)’이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인 ‘개구리’ 제작을 앞두고 있어 영화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구리’는 방사능 오염 때문에 괴물로 변해버린 돌연변이 개구리를 대한민국 특전사 대원들이 소탕하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개구리’가 스토리의 중심에 있다. 개구리가 주인공인 만큼 눈의 깜박거림, 울퉁불퉁한 심줄 등 돌연변이로 변한 개구리의 디테일한 모습을 얼마나 잘 묘사하느냐가 영화의 완성도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제작사도 이 부분에 역점을 두고 제작에 임한다는 각오다. 때문에 영화에서 CG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으로 제작사는 영화의 완성도를 판가름하는 핵심 작업이 CG라고 강조했다. 에이치딘 안광열 대표는 “노후 된 소양강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형 블록버스터 ‘개구리’가 헐리웃 업체의 기술투자를 받아 전 세계 배급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15일 제작사인 H-DEAN 프로덕션은 헐리웃 대작 스타워즈 에피소드3, 휴고, 미세스미스터 스미스 등의 작품에 참여한 CG업체가 ‘개구리’의 기술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개구리’는 방사능 오염으로 괴물로 변해버린 개구리를 대한민국 특전사 대원들이 소탕하는 블록버스터 영화로 돌연변이 ‘개구리’가 주인공이다. 특히 영화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CG에서 판가름 나는 만큼 이를 위해 헐리웃 세트에서 중요한 촬영 대부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개구리’에서 CG가 차지하는 비중은 7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사는 “헐리웃 세트 촬영 일정과 함께 본격적인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짓고 8월부터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
[kjtimes=정소영 기자] “마포는 고향 같은 곳이고 마포구에서만 사업체를 30년 운영하다보니 마포의 불편한 점과 문제점들이 자꾸 눈에 들어 왔습니다” 사회복지 전문가인 전인자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마포구청장에 도전한다. 30여년간 (주)홍익관광복지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전 예비후보는 사회복지 학·석사 출신에다 사회복지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한 복지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사회 전반에 걸쳐 ‘복지’ 이슈가 급부상하면서 이번 선거에서도 복지 공약에 대한 내실 여부가 전반적인 선거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장애우나 어르신을 위한 전동 리프트 장착 복지버스를 운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직접 실천하는 여성 CEO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 예비후보는 “탁상 행정
[kjtimes=정소영 기자] 부당대출 의혹으로 금감원 조사를 받다 경기도 모처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김모(56)씨의 신원 확인을 위해 경찰이 국과수에 DNA 감식을 의뢰하기로 했다. 9일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는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의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5분쯤 경기도 장흥면의 한 공원묘지에서 자신의 차 안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서 김씨의 신원을 확인하려 했지만 차량은 완전히 전소됐고 시신도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또 신원을 확인할 만안 유류물도 없어 육안으로 신원 파악이 힘들었다. 다만 경찰은 불에 탄 승용차가 김씨 소유라는 것과 사고 발생지점이 김씨 어머니의 묘소라는 점을 토대로 김씨라고 추정했
[kjtimes=정소영 기자] 이숙연 종로구의원이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종로구청장 후보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최고위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7일 새누리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여성우선공천 지역인 서울 종로구 기초단체장 후보로 이 의원을 선정했다. 이 의원은 “장구한 조선 600년의 정치·경제·문화 일번지 종로는 오간데 없고 비전 없고, 무기력에 빠진 종로구의 옛 영광을 재건하고자 출사표를 던졌다”며 “17만 종로구민과 엄중한 약속을 무겁게 인식하고 부끄럽지 않은 구청장이 되겠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특히 “종로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구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종로구의 일꾼으로서 평소 꼼꼼하게 준비해왔던 공약을 엄선하고 또 엄선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 ▲종로귀금속상가-재래시장-청계천-창덕궁 연계 관광단지 육성 ▲낙산공원 성곽길 걷기 편한 거리로 조성 ▲숭인지역 봉제 산업 육성 ▲관철동 일대 문화의 거리 조성 ▲국내외 관광객 유치 위한 북촌한옥마을 중장기 프로젝트 ▲종로구 고용·복지센터 건립 등을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종로구의 14
[kjtimes=정소영 기자] 올해의 커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서울커피엑스포’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뿐만 아니라 원부재료, 베이커리, 음료, 아이스크림, 장비 및 설비 등 커피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커피전문전시회로 200개사, 500부스가 참여하며 코엑스와 (사)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큰 주목을 받은 ‘민트라벨’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트라벨은 상반기에 처음 출시되는 커피 신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커피산업 트렌드는 물론, 관람객이 직접 히트예감 상품을 체험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을 비롯해 커피전문점 예비 창업인과 예비 바리스타를 위한 체험형 교육세션, 마케팅스테이지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