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자동차 업체 가운데 최초로 2016년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 지은 쌍용차 노사 대표가 12일 평택공장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교섭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6~27일 이틀 동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해 61%(투표 참여 조합원 3356명 중 2044명이 찬성)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했다. 협상 내용은 ▲기본급 5만원 인상 및 별도 합의 사항 ▲생산 장려금 400만원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 전망 협약 체결 등이 주요 골자다. 특히 미래발전 전망 협약에는 회사의 미래발전과 직원의 고용안정에 필요한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그리고 신시장 개척 등이 담겨 있다. 이로써 싸용차는 지난 2010년 이후 7년 연속 무분규 교섭 전통을 잇게 됐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날 조인식에는 최종식 대표이사와 홍봉석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합의안에 서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첫 수륙양용 SUV 차량을 도입해 창조관광을 실현하고 있는 지엠아이그룹(이하 GMI)이 6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도입될 1125만 달러 규모의 수륙양용차량 도입과 관련 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GMI와 베트남 호치민시 안썸 정부 투자국장과 프억안 무역운송관광 유한책임회사가 체결했으며 1차 도입 물량은 수륙양용버스 5대와 수륙양용SUV 5대다. 프억안 무역운송관광 유한책임회사는 베트남 최대 국영 여행사인 사이공 투어리스트의 자회사로 PALO사가 최대 주주사다. 양사는 수륙양용차량의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에 공동합작운영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동남아 시장의 공동 운영에 대해서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편, GMI는 이미 터키의 10년 독점운영권을 부여받아 버스 및 SUV 형태로 수륙양용차량을 활용한 관광용 차량부터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에 지휘관 차량으로 납품 예정이다. 이성준 GMI 대표는 본계약을 우해 8월 말 터키로 출국 예정이다.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종합금융이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사)동북아평화연대 산하 한글야학 단체인 ‘너머’(대표:김승력)에 대한 후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후원 행사는 국내 유일의 종합금융회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공헌활동의 일환이며 비영리 민간단체인 너머는 동북아평화연대의 산하단체다. 특히 국내 체류 중인 고려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한글야학을 운영하고 법률자문 및 모국 문화체험 탐방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우리종합금융㈜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종합금융장학회와 함께 소정의 후원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정기화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에서 주요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후원(다문화재단)」 및 「외국인 근로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본 후원행사를 실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사회봉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20년 이상 된 BMW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 BMW 스토리’ 이벤트의 1등 선정 고객과 가족들을 BMW 드라이빙 센터에 초청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마이 BMW 스토리는 20년이 넘는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BMW의 모든 고객들과 지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 고객 사연 중, 특별한 사연과 함께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한 고객 총 12명을 선정했다. 이날 마이 BMW 스토리 1등으로 선정된 이충무 고객은 지난 1993년 장인어른이 3세대 BMW 520i 차량을 구매,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BMW 공식 서비스 센터와 인연을 맺어오며 전문적인 정비 및 수리를 통해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했다.이충무 고객은 “첫 구매 후 23년 동안 우리 가족이 계속 같은 차를 타고 있다는 이야기에 주변 사람들이 모두 놀란다”라며 “장인어른께서 정말 관리를 잘 하셨고 앞으로 30년을 채워서 아이에게 물려줄 계획”이란 소감을 밝혔다.BMW는 해당 고객에게 사연의 주인공인 3세대 520i로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을 직접 주행할 수 있는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 창원 제2공장에서 생산된 디젤 엔진이 누적 생산 100만대를 돌파했다. 10일 쌍용차 창원 제2공장에서는 디젤 엔진 100만대 생산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2004년 9월, 공장 준공 이후 누적 생산량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승기 상무(생산본부장), 민병두 상무(창원공장담당), 안승보 쌍용차노조 창원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생산된 100만번째 디젤 엔진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2.2L 후륜디젤엔진(D22DTR)로코란도 스포츠에 탑재된다. 가솔린 엔진 5기종과 디젤 엔진 6기종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가솔린엔진 13만대, 디젤엔진 20만대, 티볼리 전용 1.6L 소형 가솔린/디젤 엔진 10만대 등 연간 43만대 생산 규모의 친환경 최첨단 엔진공장이다.한편 이날 오전 창원공장은 ‘Change for the Best (최고를 위해 변화하자)’라는 슬로건 선포식을 열고 ▲품질 혁신 ▲생산성 향상 ▲회사/고객 중심 ▲소통 강화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엔진공장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송승기 상무는 “1994년 창원 제1공장, 2004년 창원 제2공장이 준공된 이래 이
[kjtimes=최태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모친이자 고(故)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주의 부인인 아단(雅丹) 강태영 여사가 11일 오전 7시 13분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글하에 김 회장과 김호연 빙그레 회장, 김영혜 전 제일화재 이사회 의장을 뒀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장지는 충남 공주시 정안면 선영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글로벌 판매 1위 주방브랜드 WMF가 룻데백화점 대구점에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고, 오픈 기념 파격 세일을 진행한다. 독일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로 잘 알려진 WMF는 입점 기념으로 베스트셀러 브랜드 트렌드 냄비세트’를 5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또한 주방에서 활용도가 높은 웍과 미니 편수, 양수 냄비 또한 기존 가격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쿡웨어 이외에도 케이크포크 세트 등 테이블웨어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어 주부뿐 만 아니라 신혼부부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한편 이번 WMF의 롯데백화점 대구점 ‘WMF Summer 특가 세일’은 8월 한 달간 진행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 인기 SUV 모델 2008과 해치백 모델 308이 8월 한 달간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쿨(COOL)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시승은 연비 효율과 친환경성 등 두 모델의 다양한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푸조의 소형 SUV 2008과 해치백 308 모델은 전국 24개 전시장에서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시승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푸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서를 작성한 후, 본인이 지정한 전시장에 방문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차량에 대한 설명과 이용 안내 등을 전달 받은 뒤 해당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시승 모델별로 각각 소니 액션캠(3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0명)과 나인봇 미니(3명) 등을 제공한다. 푸조 2008은 베스트셀링 모델로 18.0km/ℓ(도심 16.9km/ℓ, 고속 19.5km/ℓ)의 뛰어난 연비와 실용적인 공간 구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어필하고 있다. 푸조 308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우수한 연비를 갖추고 있다.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
[kjtimes=견재수 기자]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기호 3번)로 출마한 現 중앙청년위원장 이부형 후보가 청년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통합해 정권 재창출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친박과 비박 진영에 얽매이지 않고 오롯이 새누리당을 위해 헌신한 인물임을 강조했다. 5일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최근 친정인 새누리당이 계파 갈등으로 인해 친박과 비박으로 나뉘어 대립하는 양상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당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위한 정치로 당의 지지기반을 확고히 다져야하는 작금의 상황을 강조하며 “청년 당원은 새누리당의 미래이자 정권 재창출을 위한 초석이기 때문에 기성세대 당원들과 청년세대 당원들의 소통을 책임질 인물이 절실하다”고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직접 발로 뛸 때도 그랬고 국민의 성난 회초리가 매서웠던 지난 총선 때고 그랬고, 새누리당의 청년 당원들과 함께 동거동락 해왔던 인물”이라며 “이는 친박과 비박이라는 계파를 떠나 당이 필요할 때, 청년 동지들의 힘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 통합이 리더십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강
[kjtimes=견재수 기자] 이부형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기호 3번)가 3일 전북 전주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왜 아파야 청춘인지, 아프지 않은 청춘은 없는지” 되물으며 청년의 희망복원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3시께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일자리·주거·저출산·빈곤 등 다양한 문제가 청년을 가리키고 청년들의 일상 한편에 웅크리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지난대선 전남 목포역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해 빨간색 텐트를 치고 선거운동을 했던, 호남 청년당원 동지들이 있었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들은 청년을 외면하고, 호남을 외면하는 새누리당에게 혹독한 심판을 내렸고, 이제 새누리당의 시대적 소명은 진정한 호남에 대한 배려와 청년의 희망복원”이라고 말했다. 또 “청년문제는 더 이상 표를 얻기 위한 선거구호가 아니라, 책임 있는 정당이라면 반드시 풀어야 할 시대정신”이라며, “청년의 눈물이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청년의 문제를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이끌지 못하는 정당은 결코 청년의 지지를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위원장으로서 청년문제를 대변하고 이슈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고, 전국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상선[011200] 현대그룹을 떠나 산업은행의 자회사로 새출발 한다. 사실상 신주 상장을 완료하는 5일부터이며 40년 동안 함께한 현대가와의 인연을 정리하고 공식적인 채권단 관리체제에서 경영정상화에 나서는 셈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1976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버려진 유조선 3척을 기반으로 아세아상선이라는 국적선사로 출발한 회사다. 설립 후 5개월 만에 운항사업면허를 취득, 2년 후인 1978년부터 극동-중동 노선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지금의 현대상선은 1983년부터 사용했으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부친인 신한해운과 합병해 세를 키우기도 했다. 1990년 후반에는 부산과 전남, 미국 타코마항 등에 컨테이너 터미널을 세웠고 세계 8위 선사로 성장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후 대내외적인 경영 악재로 닥친 위기가 화근이 돼 40년 만에 산업은행의 품으로 옮겨 새출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5일부터 산업은행의 새식구로 출발하는 현대상선은 당분간 채권단의 공동관리 아래 경영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채권단은 현대상선의 선장을 찾는데 몰두하고 있다. 늦어도 9월초까지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선임할
[kjtimes=정소영 기자] 죠스푸드가 피자알볼로와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공유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구 기업 간 프랜차이즈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해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있어 더욱 발전적인 방향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국내에서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두 기업은 건강한 먹거리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교육, 연구개발, 마케팅, 홍보, 슈퍼바이징, 점포개발 등 프랜차이즈 운영과 관련된 매뉴얼을 보다 체계화함으로써 자사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복안이다.또한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와 공동 프로모션 등도 함께 전개, 업계에서 브랜드 우위를 더욱 확보할 방침이다.죠스푸드 관계자는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서로 경쟁 브랜드일 수 있지만 한국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로서 협력을 맺고 상호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며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두 브랜드가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홍채인증으로만 금융거래가 가능한 ‘FIDO 기반의 홍채인증 서비스’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시판에 맞춰 8월 중순부터 오픈 예정이다. ‘FIDO(Fast IDentity Online)’란 생체인증을 접목한 사용자 인증방식으로,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홍채인증으로 대체해 로그인, 자금이체, 상품신규 등 금융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다. 생체인증 정보가 사용자 스마트폰에만 저장되고 서버에는 인증결과 값을 저장하므로, 생체정보 등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거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이용대상은 홍채정보 등록이 가능한 단말기(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를 소지하고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거래를 이용하는 모든 개인고객이며, 기존 스마트뱅킹에서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사용하던 모든 금융거래를 홍채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홍채인증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으로 로그인 후 생체인증 서비스 이용등록을 하면 된다.‘스마트폰 홍채인증 서비스’는 오는 12일부터 연세대, 서강대 등 12개 서울지역 대학교 내 우리은행 영업점에 설치된 체험존에서 체험할 수 있으
[kjtimes=정소영 기자] 2016 제1회 청소년 문화예술 게릴라 콘서트가오는 6일과 20일 오후 3시부터 부산 사직야구장 메인광장에서 진행된다. 신성교육개발과 롯데자이언츠가 주관 및 주최하고 부산시청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부산·경남지역 청소년들의 밴드/보컬/댄스팀 등의 공연과 더불어, MBC아카데미(남포점) 학생들의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시술도 진행된다. 또한 동아TV와 LF패션(구. LG패션)에서 진행하는 DIAF패션스쿨도 참여해 학생들의 패션감각과 스타일에 대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MBC방송예술원 후원 여성 4인조 댄스그룹 “W-BT”와 신라대학교 응원단 “스텔라”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롯데자이언츠 구단 측은 영화 ‘부산행’의 콘셉트를 ‘사직행’이라는 절묘한 콘셉트로 성공시키기 위해 경기 시작 전 팬과 시민들을 위한 롯데자이언츠 응원단 팬사인회와 물총축제를 개최하며, 경기 종료 후 불꽃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이부형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기호 3번)가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새누리당의 시대적 소명은 청년의 희망복원에 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내 새로 신설된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기호 3번으로 나선 이 후보는 “헬조선이라 일컫는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온전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이라며 “오롯이 땀 흘려 일하고 당당한 대가를 받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청년은 미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는 어느 러시아 극작가의 말이 있다”며 “하지만 3포 세대에 이어 5포, 7포 세대까지 포기할 것이 늘어만 가고, ‘아프지 않은 청춘’은 없는지 되묻는 청년을 보면서 미래와 행복을 논하기가 부끄러운 것이 현실”이라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일자리·주거·빈곤·저출산 등 오늘날 우리사회 대부분의 문제는 청년을 가리키고 있다”며 “청년들은 이 땅을 헬조선이라 말하며 이제 자신들의 인생을 뜻대로 선택할 수 없다고 믿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청년의 아픔을 외면한 우리 당은 이번 총선에서 혹독한 심판을 받았다”며 “이제 새누리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