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크고 무겁고 느린 기존의 외장형 HDD를 빠르게 대체하는 스타일리시 포터블 SSD 'T1'을 6일 새롭게 선보였다. 포터블 SSD 'T1'은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3차원 V낸드에 기반한 새로운 SSD 라인업으로서, 가볍고 휴대하기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T1'은 내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인 'CES 2015'에서 가장 혁신적인 반도체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용 포터블 SSD 'T1'을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15개국에서 이 달부터 판매를 개시하고 순차적으로 전 세계로 확대한다. 또한 "빠르고 안전하고 멋진 나의 휴대용 포트폴리오(My Portable Portfolio: Fast. Safe. Stylish)"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한 데이터 보관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감을 높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 201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소비자가 꿈꾸는 삶을 실현시키는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삼성전자는 ‘Creating Possibilities, Shaping the Future(가능성을 창조하고 미래를 그려나가다)’란 주제로 행사를 열고, 올해의 혁신 제품과 차세대 비전을 전달했다.이날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약 1,700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또 한 번의 화질혁신을 이룩한 88형 ‘SUHD TV’, 더 멋진 삶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가전, ’밀크VR’ 등 차세대 제품•서비스에 시선이 쏠렸다.연사로 나선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팀 백스터 부사장은 “올해는 삼성의 기술-콘텐츠-서비스 간 연결에 더욱 집중해 소비자들이 꿈꾸는 미래의 삶을 실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비전을 밝
[kjtimes= 견재수 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CE부문장)이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인간 중심’의 기술철학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올해 IoT 개발자 지원에 1억달러(약 1,100억원)를 투자하고 오는 2017년까지 삼성전자의 TV, 2020년에는 모든 제품이 IoT로 연결될 수 있게 하는 등 선도적으로 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윤 사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가전쇼(CES) 현장에서 ‘IoT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Unlocking Infinite Possibilities of IoT)’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이날 행사장엔 업계 관계자와 글로벌 미디어 등 3,000여명이 참석해 IoT 선도자인 삼성전자의 비전과 전략방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윤 사장은 "IoT는 사람들의 필요와 상황에 맞게 그들을 보호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며 나아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소기업들의 경영상황 악화로 소기업에서 마저 미생(未生)들의 설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는 8대 광영시와 수도권 소재 소공인 403명을 대상으로 ‘도시형 소공인 경영현황 및 애로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근 경영상황이 어렵다’에 61.0%가 답했다고 밝혔다. 좋다고 답한 소공인은 4.7%에 불과했다. 경영상황 악화의 핵심은 운영자금 조달(54.8%)이었다. 실제 자금조달 상황이 나쁘다고 답한 기업이 절반 수준인 47.4%를 차지했다. 또 자금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원자재 구매(55.0%)라고 답했다. 인력운용의 어려움도 있었다. 원하는 시기에 인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공인은 전체의 40.2%를 차지했다. 올해 채용계획과 관련해서는 ‘계획이 없다’가 65.8%로 34.2%인 ‘있다’보다 훨씬 많았다. 인력 채용 시 어려운 점
[kjtimes=정소영 기자]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ℓ당 1천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ℓ당 10원 정도 올렸던 휘발유 공급 기준가격을 다시 30원씩 인하했다. 이에 따라 SK에너지는 이번 주 휘발유 공급가를 ℓ당1543원에서 1511원으로 32원 내렸고 경유와 등유도 각각 1381원에서 1355원으로 26원, 865원에서 829원으로 36원 인하했다. GS칼텍스도 휘발유 공급가를 1539원에서 1509원으로 30원 인하했다. 경유와 등유도 1349원과 835원으로 각각 24원과 34원 내렸다. 정유사들은 주간 단위로 매주 화요일 공급가 기준 가격을 발표한다. 또 주유소와 정산 시 거래시점이나 물량에 따라 할인을 해주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달 넷째 주 실공급가는 ℓ당 평균 1416원이다. 이번 주 공급 기준가 대비 150원 할인을 받는다면 주유소는 1360원에 휘발유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첫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중아아시아 발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일 두산중공업은 KUS(Karabatan Utility Solutions)이 발주한 310MW급 카라바탄(Karabatan)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3400억원 규모다. 카라바탄 발전소는 카스피해 북쪽 아티라우州 경제특구에 건설되며 2018년 2월까지 완공이다. 이번 수주는 두산중공업이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감리, 시운전에 이르는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m(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management) 방식이다. 아티라우州 경제 특구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카라바탄 복합화력 발전소는 이 곳 화학단지에 사용되는 전기와 증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오는 2020년까지 23GW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수주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향후 해당 지역 발전소 건설 시장 진출에 청신호라는 평가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신년을 맞아 상품성을 강화한 주력 SUV(코란도 C,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 라인업을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2015년형 모델들은 스타일을 보강하고 고급 편의사양들을 신규 확대 적용했다. 특히 신규 디자인이 적용된 스티어링휠과 TPMS(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을 기본적용햇다. 쌍용차는 이와 같은 상품성 강화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거나 오히려 가격을 낮춰 고객들에게는 오히려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렉스턴 W’는 신규 디자인한 버티컬 타입 그릴과 HID헤드램프, LED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신고 18인치 휠 등을 적용해 SUV 고유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운전석과 동승석의 1열에는 통풍시트를 적용하고 2열 시트 등받이에는 열선을 추가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도 HID헤드램프와 도어벨트라인에 브라이트몰딩을 신규 적용했다. 센터콘솔 컵홀더는 사이즈를 증대했고 스마트폰 트레이를 신규적용해 수납공간을 여유롭게 확보했다. LED 룸램프도 새로 적용해 고급스런 실내를 연출한다. 아이신사의6단 자동변속기와 에코LET 엔진을 탑재한 코란도 C는 동급 최고의 변속성능과 효율성
[kjtimes=정소영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을 계기로 사내에 소토위원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회장은 5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2015년 시무식에서 “조만간 회사 내 각 부문 및 사외의 덕망 있는 분들로 ‘소통위원회’를 구성, 기업문화를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회사 운영 전반에 획기적인 쇄신을 이루기 위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땅콩회항 사건으로 상처를 줬다며 임직원에게 사과할 때 울컥했다. 그는 국민의 질책을 달게 받아 잘못을 진심으로 깨닫고 사려 깊은 행동을 통해 더 나은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표현하며 무엇이 잘못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조 회장은 경영 쇄신
[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9일 삼성그룹의 새 임원들과 만찬을 함께한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신임 임원 만찬에 참석한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장기입원으로 신년하례식은 생략했으나 신임 임원을 축하하기 위한 만찬행사는 예년과 변함없이 진행키로 했다. 이날 열리는 만찬은 올해 인사에서 승진한 253명의 상무급 임원이 참석 대상으로, 임원들의 가족까지도 초청된다. 삼성은 매년 초 신임 임원들의 합숙교육이 끝나는 날 서울 신라호텔로 축하 만찬을 열어왔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기가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변화(Change), 혁신(Innovate), 도전(Challenge)을 설정했다. 삼성전기는 새해 첫 출근일인 5일 시무식을 열고 을미년(乙未年) 한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날 시무식은 CEO 신년사와 각 부문별 각오 및 다짐을 사전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국내부터 해외법인까지 전 임직원이 함께 메세지를 공유하고 새해 각오를 함께 다졌다.지난달 삼성전기 사장으로 취임한 이윤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변화(Change), 혁신(Innovate), 도전(Challenge)으로 정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먼저 “차별화된 경쟁력과 스피드를 갖추지 못하면 생존 자체가 불투명하다”며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비효율적인 요소와 낡은 관행을 탈피하는 철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 이기택씨 별세, 이선화(사업)•동화(풀무원 홍보팀장)씨 부친상 = 3일 오전 10시,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02-2290-9757
[kjtimes=견재수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세계 경제는 더디지만 회복은 진행되고 있다. 이제 행동하고 움직일 때가 됐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준비해온 ‘스타 프로젝트(StarProject)’ 결실 수확 ▲ ‘팀 두산(Team Doosan)’ 통한 팀워크 발휘 ▲마켓셰어(MS)확대 ▲미래 신기술에 대한 관심 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스타 프로젝트와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르기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을 올해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생산, 영업, 품질 등 모든 분야에서 각자의 작업을 완수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육성으로 끌어올린 개개인의 역량이 팀워크를 통해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그 동안 두산 Way를 통해 변화해왔고, 이제는 ‘팀 두산(Team Doosan)으로 성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2일 서울 본점 강당에서 임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899년 최초의 민족정통은행으로 설립, 116년 역사를 이어온 우리은행은 이날 이광구 은행장의 창립기념사 및 박원춘 노조위원장의 축사로 기념식을 시작했다. 이날 이광구 은행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정부의 금융개혁에 발맞춰 관습에 갇힌 태도를 강하게 혁신할 것”이라며 “경제에 힘이 되는 강한은행으로 발돋움하여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얻고, 민영화도 성공적으로 이루자”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를 위해 지난 12월 30일 취임사에서 천명한 ‘24∙365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금융산업을 선도적으로 혁신,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식을 마친 이행장과 임직원 70여명은 새해 첫 공식일정인 시무식으로 대한천일은행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한 해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15만4381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올렸다. 또한 지난달 1만8109대의 월간 판매도 출범 이래 최대실적이다. 2일 한국지엠은 2014년 12월 1만810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比(1만7853대) 1.4% 증가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경차부터 준중형, 중형, RV, 경상용차 등 전 분야 세그먼트에서 지난 한 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대표 중형 세단인 말리부는 디젤과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 동반 상승해 12월 한 달 동아 총 248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1526대와 비교하면 62.5%나 늘어난 수치다. 이는 2011년 10월 출시 이후 월간 최대 판매실적이다. 지난해 하반기 상품성을 강화해 2015년 모델을 출시한 알페온과 트랙스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0.6%와 23.9%의 판매 증가 실적을 올렸다. 알페온은 최근 5
[kjtimes=최태우 기자] 차량용 LPG 가격이 지난 1일 ℓ당 800원대에 하락했다. 지난해 국제유가 폭락에 따른 것으로 ℓ당 800원대는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LPG 청전소의 자동차 부탄가스 소비자 평균 가격이 ℓ당 899.84원으로 집계, 800원대로 하락했다. 2일 현재 897.09원을 기록했다. 차량용 LPG 가격은 2009년 11월 ℓ당 856원에서 12월 900원대로 상승했고 2011년 1월에는 1068원으로 1000원선을 넘었다. 작년 1월에는 1122원에 공급되던 LPG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10월 996원으로 1000원선이 무너졌고 12월에는 924원으로 떨어졌다. 새해 첫날부터는 E1을 포함한 LPG 수입업체들이 가격을 kg당 60원씩 인하하면서 800원대로 하락한 것이다. LPG 수입업체들은 매월 말에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가 통보한 국제 LPG가격에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