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저녁 젊음의 거리인 신촌에서 열린 ‘라운지리버티’ 행사장을 방문, 젊은이들과 격의 없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수년 전부터 패러디 단골 소재인 119전화 관련 질문을 받자 “소방대원들에게는 엄격한 복무규정이 있으며, 복무규정을 준수하면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존경받는다”며 “그들은 매우 긴박한 일을 다루는 일선행정의 첨병들이며, 119처럼 모든 공무원이 일하면 사회가 변화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완전히 풀어서 기숙사도 충분히 짓고, 지하 주차장 확보와 함께 대학, 주민, 기업, 지자체가 연계해 스마트 캠퍼스 타운, 4차산업 특구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이어 “서울을 항구도시로 만들겠다”며 “서해의 조수 간만의 차가 크기 때문에 서울에 배를 두면 썰물때 자연스럽게 서쪽으로 가곤했는데 그런 특성을 잘 살려 멋진 항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변북로 등을 지하화해서 한강 접근성을 높
[kjtimes=견재수 기자]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경남 신경제지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 임기 내 착공을 비롯해 항공우주산업, 제조업 혁신, 동북아 물류플랫폼 전진기지, 관광휴양산업 발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 후보는 6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정선언문’ 형태의 진주선언을 소개했다. 수 십 년 정체돼 온 경남을 완전히 바꿔놓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였다. 첫 번째로 “경남은 제조업 기반이 튼튼한 곳이고,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도 강한 제조업 기초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기존 제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남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서 경남의 ‘경제 혁신 특별 회계와 경제 혁신 추진단’을 도지사 직속으로 설치하고 경남의 기존 제조업과 경제를 반드시 혁신해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은 태평양의 바다와 동북아 대륙이 만나는, 사람과 물자가 오고가는 출발"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북미정상회담의 기대 속에 열린 신한반도 시대에 경남을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부경남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한 달 새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거래절벽이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거래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양도세 중과 강화가 꼽힌다. 지난달 1일부터 전국 40개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 거래시 기본세율(6~42%)에서 2주택자는 10%포인트, 3주택자는 20%포인트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243건으로 2012년 4월(4025건) 이후 6년만에 최저치다. 지난 1월 1만207건, 2월 1만1128건, 3월 1만3892건과 비교해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제도 시행전 집을 팔려는 다주택자가 많았으나 3월까지 집을 처분하지 못한 다주택자들은 임대사업자로 등록하거나 버티기로 들어가 매물을 거둬들였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 양도세 중과가 시행되기 전과 비교하면 3월 776건에서 4월 188건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이 감소했고 서초구도 3월 560건에서 4월 167건으로 거래가 급감했다. 강북 인기지역인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도 거래량이 절반 이상으로 떨어졌다. 마포구는 530건에서 19
[KJtimes=정소영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강남구 청담동에 업계 최초의 패션 특화 공유오피스 S.I_랩(LAB)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3일 문을 연 S.I_랩은 패션업계에 종사하거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프리랜서들에게 사무공간과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공유오피스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증가하고 사업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가 많아져 이들을 위한 특화된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패션 관계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S.I_랩은 월 회원제로 운영되며 월 15만원을 회비로 내면 사무공간과 커피 머신, 냉장고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라운드 테이블, 탁자형 테이블, 소파 등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업무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규 사업을 위한 새로운 콥텐츠가 필요할 경우 S.I_랩회원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브랜드 론칭 행사나 패션 관련 강연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유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승석 신세계인터내셔날 기획담당 상무는 “S.I_랩은 패션 관련 반짝이는 아이디
[kjtimes=견재수 기자] 홈앤쇼핑 노조(전국언론인노동조합 홈앤쇼핑지부/이하 노조)는 3일 "신일곤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신 본부장이 그 동안 쌓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빠른 시간 내 정상화 시킬 수 있는 새 대표이사로 적합하다는 것이다. 홈앤쇼핑 노조는 3일 “창사 이래 많은 성과를 이룩했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그동안 쌓인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합리적 개선방안이 준비된 새 대표이사가 필요하다”며 신 본부장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신 본부장은 회사의 경영성과에 상응하는 임금인상을 건의하는 등 합리적 경영관에 입각한 자세를 견지해 영업1본부장에서 고객서비스본부장으로 좌천성 인사를 경험했고, 입사 이래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 노력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본부장 직무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파악한 홈앤쇼핑의 개선방안을 누구보다도 잘 실천할 수 있는 인물로 확신한다”며, “우리는 누구보다도 홈앤쇼핑의 발전과 영광을 염원하고 있고 이 위기의 시점을 기회의 변곡점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은 홈앤쇼핑의 위기이자 기회이며, 신
[kjtimes=정소영 기자]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질주하고 있는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장재원(허태원 역)‧김진성의 돋보이는 브로맨스 케미가 화제다. 두 사람은 극중 사진을 공개하며 "월화 밤 저희 삼총사 꼭 봐 주세요~ 그리고 우만기 더욱더 사랑해 주세요!" 라며 시청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9회 시청률 11.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월화극 1위의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우만기’는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극중 중2병을 앓고 있는 송강호(서동현 분)와 함께 보물 지도를 들고 사찰과 교회 등 보물찾기를 감행 가출도 서슴치 않는 세상 귀여운 삼총사로 활약 중인 장재원은 실제로 중2병을 모르는 착실한 학생이라고 한다. 매회 톡톡 튀는 대사를 통해 깨알 연기를 선보이는가 하면 극중 똑똑한 송강호와 반대로 어리버리 이미지를 잘 그려내고 있는 장재원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서동현, 김진성과 형제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구암 허준"에서 양태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장재원은 "모두다 김치",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긴 머리로 먹방 소년 이미지로 사랑
[kjtimes=견재수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서병수 부산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선거공약을 가장 잘 지킨 광역단체장에 선정됐다. 전국 226개 지역(유고지역 제외 209개)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제시한 1만3436개 공약의 이행 여부를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정한 것이다. 선거감시와 의정감시, 공약이행 평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하 법률연맹)은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선거공약 이행 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전국226개 지역기초자치단체장의 선거공약(13,436개) 이행여부를 공개하고 시상한 것이다. 법류연맹은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공약 이행여부를 공개함과 더불어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유재중 의원과 공동주최로 선거공약 이행 우수지방자치단체(광역 3개, 기초57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약대상 수상 광역단체장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서병수 부산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원 지사의 경우 법률연맹이 평가한 공약이행 점수에서 76.27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73.96점은 얻은 서병수
[kjtimes=견재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블록체인 산업진흥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다양한 분야 가운데 우리의 관심과 이목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은 블록체인 산업”이라며,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기록된 정보의 무결성을 장점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이제 금융을 넘어 물류와 유통, 계약 및 공증, 신원증명, 투표 등과 같은 공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안타깝게도 현실은 기술의 혁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제적 차원의 통일된 가이드라인도 제대로 마련되지 못하고 있고 개별국가 차원에서도 규제와 진흥 사이에서 다양한 시행착오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한 뒤, “관련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과 보완책 마련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한국이 퍼스트 무버로서 블록체인 산업을 주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국회도 법제 정비 등 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과 한국무역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가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향후 10년간 창원공장에 8250억원을 투입하고 2022년부터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를 연간 21만대 양산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투자는 22년까지 전액 투자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한국지엠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홍영표/이하 특위)’는 2일 경남 창원 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중회의실에서 ‘협상결과 보고대회’를 갖고 구체적인 한국GM 창원공장 투자계획 및 생산량 전망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전개된 노사간 협상과정을 창원공장 노조 및 지역사회에 소상히 보고하고 한국지엠의 향후 10년간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위도 실사 중간보고서를 토대로 창원공장에 대한 연차적 투자 및 생산량 전망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홍영표 위원장, 김경수 의원을 비롯해 노조, 지역 상공계, 경남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대회에서는 올해와 내년 창원공장에 각각 255억원과 496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점을 밝혔다. 특히 오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차생산을 위해 각각 2458억원, 4185억원 등 대규모 투자가 집중된다. 창원공장은 오는 2021년까지 스
[kjtimes=견재수 기자]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현실적인 경제 지원을 보완하는 취지의 법안이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시 상당구)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액 결정 기준에 발전원별 전력거래가격을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 현행법상 발전소의 종류‧규모‧발전량 및 주변지역의 여건 등을 고려해 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위한 지원금이 결정됐는데, 경제성장과 물가상승률 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지원 사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비용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발의된 일부 개정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의 결정기준을 전력시장에서 거래되는 발전원별 전력거래가격을 추가토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따라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단가 산출이 가능해졌다. 정 의원은 “전력시장에서 전력거래가격은 발전단가를 토대로 형성되며 발전단가는 운전비, 유지비, 원료비 등 경제적 요건들을 잘 반영하고 있다” 며 “향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금액 결정 시 전력거래가격이 추가로 고려된다면 지금보다 현실적인 지원금 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그룹의 실질적 총수는 이건희 회장이 아닌 이재용 부회장, 롯데그룹의 총수도 신격호 총괄회장이 아닌 신동빈 회장이라는 공식적인 판단이 나왔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삼성과 롯데의 경우 동일인을 각각 이재용과 신동빈으로 변경할 경우 계열범위를 가장 잘 포괄할 수 있는 것으로 인정돼 동일인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분율’ 요건과 ‘지배적 영향력’ 요건에서 ‘중대·명백한 사정변경’이 있다는 판단하에 이건희(77) 회장과 신격호(97) 총괄회장이 독립적으로 사리를 분별하거나 경영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동일인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 10조이상) 및 공시대상기업집단(5조 이상) 지정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중대하고 명백하게 사정변경이 있을 경우 동일인을 변경할 수 있도록 기준을 새로 세웠다. 이 기준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갑작스런 호흡곤란 및 심근경색 증상으로 쓰러진 뒤 계속 병상에 누워있어 현재까지 삼성그룹 일체의 경영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동일인 지위를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특히 이 회장의 와
[KJtimes=정소영 기자]서울시는 출근이나 외출 등으로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다른 운전자들과 공유 사용으로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는 ‘민간 협력형 주차 공유 모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거주자우선주차장에 대해 공유를 많이 할수록 다음 연도 주차장 재배정 가능성을 높여주고 각 자치구의 사업 참여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12만면의 거주자우선주차장 중 20%(약 2만4000면)만 주차 가능 공간으로 활용해도 주차장 신설 비용 1조2000억원(1면당 5000만원)을 대체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는 게 서울시의 분석이다. 또한 거주자우선주차장이 공유 주차장으로 활용되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체증, 단속에 따른 행정비용 같은 사회적 비용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유 모델은 지난해 서초구에서 시행해 시행 초기 하루 평균 공유 실적이 1대도 되지 않았던 것에서 50.45대(올해 3월 기준)로 대폭 확대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시-구 공동 협력 사업의 하나(자치구 공공 자원 공유 활성화)로 ▲거주자우선주차공간 공유 활성화를 위한 배정 기준 변경 ▲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가속페달을 밟을 묘책은 무엇일까. 현대차와 기아차는 신차 판매와 해외시장에 주력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소형 SUV 엔씨노(한국명 코나)에 이어 중국 전용 전략 차종 라페스타를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고 미국 시장은 SUV 상품군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최병철 현대차 부사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 중심으로 상품군을 재편해 SUV 중심 신차 판매확대와 재고 및 인센티브 안정화 추세를 고려할 경우 실적회복과 판매목표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또 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자용 현대차 IR담당 상무는 "현재 7종인 친환경차를 2025년까지 제네시스 포함 약 20종 이상 확대 운영해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공고히 하겠다"며 "전기차 모델 역시 지속적으로 확충해 세계 전기차 시장 3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차는 신흥 시장 공략 강화와 레저용차량(RV) 및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확대를 방안으로 내놨다. 기아차는 주력 볼륨 모델 신형 K3를 북미,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등에 잇따라 출시해 구형 모델 및 중국 전략형 모델의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도시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내 미세먼지 발생 현황과 농도 저감을 위한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도시에서 미세먼지 배출 억제 및 저감을 위한 전략과 정책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발제에는 경대승 LH연구원 박사가 '미세먼지 저감 도시 전략 및 기술개발'을 발표하고, 이어 변무섭 전북대학교 교수가 '도시녹지 및 식물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에는 손경환 LH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오충현 동국대학교 교수, 이건원 호서대학교 교수, 이혜경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이은엽 LH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자리한다. 세미나를 주최한 권칠승 의원은 “도시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의 2차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도시계획 및 녹지 체계의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시민들이 깨끗한 대기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가 실현될
[kjtimes=견재수 기자] 최경환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북구을)은 5월 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시사회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임을 위한 행진곡’ 시사회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 국회 통과이후 정부차원의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시사를 위해 (사)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재경광주전남고교연합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 민주평화당 최경환 국회의원이 함께 준비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끝나지 않은 5.18의 아픔을 이야기한 영화로 두 모녀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38년이라는 시간을 오가며 그려낸 작품으로, 한때 제작 중단 위기까지 몰렸으나 스토리펀딩 등 국민의 힘을 모아 스크린에 데뷔하게 됐다. 최경환 의원은 “이번 시사회는 정부차원의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앞두고 1980년 5월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을 통해 지역과 세대 간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