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네슬레코리아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겨냥해 국내 최초 분말형 그린 레모네이드인 ‘네슬레 그린 레모네이드(이하 그린 레모네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린 레모네이드는 은은한 허브향을 바탕으로 상큼하고 시원한 맛의 레모네이드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자사 네슬레 레모네이드 대비 설탕은 20% 줄이고, 비타민C는 50%는 높여, 한 잔 만으로도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시원한 그린 색상이 청량감을 한층 더해줘, 무더운 여름날 얼음을 넣어서 차갑게 마시거나 특별한 날 간편하게 칵테일로 즐기기에도 좋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식음료업계에 불어온 허브 열풍을 반영해 국내 최초로 허브향이 가미된 분말형 레모네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카페에서 즐기던 레모네이드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면서 허브향이 첨가돼 더욱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신제품 그린 레모네이드 출시를 통해 기존 레모네이드 및 블루, 핑크 레모네이드와 함께 네슬레 레모네이드 4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네슬레 그린 레모네이드는 20개입·40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건설[000720]이 신흥시장 매출 증가로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신영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신흥시장 매출 비중이 높아져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올해 모두 485억 달러 규모의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며 “1억5000만 달러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사업, 10억 달러 규모 사우디 하위야 가스 등을 추진하고 있어 하반기부터 수주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분기 영업이익이 275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올해 영업이익률은 처음으로 6%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지난달 25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하면서 기념사를 통해 “현대건설의 역사가 대한민국의 건설 역사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며 “70년 동안 명성과 경쟁력을 쌓으며 굳건하게 건설명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KJtimes=김봄내 기자]하림은 오는 6월 7일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 '자연실록'의 신제품으로 '궁중식 찜닭'과 '매운양념 볶음탕' 2종류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자연실록 신제품은 친환경 프리미엄의 신선한 닭고기와 함께 각 소스가 별도 포장되어 있어 야채, 떡 등과 함께 조리하면 간편한 요리가 완성된다. 또한 소스 양을 원하는 대로 조절 할 수 있어, 요리가 서툰 초보자들은 물론 개인별 취향과 입맛대로 요리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 제품이다. 아침 저녁으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요리 시간을 줄여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가정 간편식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동봉된 소스를 활용해 신선한 닭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맛, 요리의 재미를 함께 담았다. 궁중식 찜닭과 매운양념 볶음탕 소스 모두 하림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 개발됐다. 하림 마케팅팀 정충선 차장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간단하면서 맛있는 일품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닭고기를 활용한 레시피를 제안해 줄 수 있는 이번 자연실록의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좀 더 간편하고 건강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KJtimes=김봄내 기자]산다라박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시선 잡는 미모와 독특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예능 프로그램 온스타일(On Style) ‘겟잇뷰티 2017’ 촬영차 런던으로 출국하는 산다라박은 올해 2월부터 프로그램 MC로 합류해 방부제 같은 미모와 재치 넘치는 진행실력을 뽐내고 있다. 평소 독특한 패션으로 밀레니엄 세대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산다라박은 오늘도 그래픽이 독특하고 귀여운 베이지색 박스백과 선글라스를 매칭한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산다라박이 선택한 가방과 선글라스는 모두 독특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밀레니엄 세대들이 선호하는 진보적이고 창조적인 디자인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의 ‘베를린 스타 아이드 버니 모티프’와 MCM 컬렉션 제품들이다. 산다라박이 착용한 가방인 ‘베를린 스타 아이드 버니 모티프’ 제품은 8월 론칭 예정으로, 고급 기술인 실리콘 주입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컬러톤을 표현했으며, AW17 시즌 이미지 펑키 래빗(Punky Rabbit) 그래픽이 젊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산다라박은…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독도, 일본군 '위안부' 등을 주제로 광고를 올려왔던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이번에는 군함도를 주제로한 캠페인 광고를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광고는 지난 2년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하시마)에 조선인 강제징용의 사실을 감추고 있는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2년전 일본 정부에서는 강제징용의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등을 세우기로 약속했지만 단지 '세계유산 관광지'로만 홍보하는 잘못된 역사관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빌리브란트 총리의 사진을 활용한 일본군 '위안부' 광고를 타임스스퀘어에 올렸을때 세계적인 외신에서 소개가 많이 된 것 처럼 이번에도 획기적인 광고를 통해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번 영상광고는 제작중이며 뉴욕 타임스스스퀘어 광고판 위치를 곧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군함도의 유네스코 등재일인 7월 5일경 광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광고비는 다음카카오 스토리펀딩에서 네티즌들의 모금을 통해 더 의미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프링글스가 블루투스로 기능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팝아트로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게 한 새로운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를 6월 1일부터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는 프링글스 캔 안의 감자칩을 다 먹고 난 후 캔 입구에 끼워 색다르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프링글스 캔이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의 울림을 증폭시키는 우퍼(woofer) 기능을 하여 더욱 풍성한 음향을 전달한다. 올해 선보이는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는 블루투스로 제작돼 더욱 휴대가 쉽고 편리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총 3종의 스피커는 알록달록한 컬러에 프링글스 로고 및 각종 악기를 팝아트로 디자인해 감각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는 6월부터 8월까지 프링글스(110g)를 6개까지 구매 한 후 각 제품 안에 내장된 일련 번호를 프링글스 공식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총 6개를 채우면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2015년에 첫 선을 보였던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는 2년 연속으로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소진되며 폭발적 인기를 얻은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과일 속까지 먹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온 미닛메이드가 올해는 마동석의 터프하면서도 엉뚱한 사과 과즙 음료 만들기 스토리로 상큼한 매력을 전한다. 코카-콜라사의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반전매력의 근육남 마동석이 사과 과일음료 만들기에 도전하는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사과편’ TV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커다란 팔근육을 자랑하는 마동석이 주먹 만한 사과를 직접 씻고, 짜고, 갈며 과일음료 만들기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람한 체격으로 조그만 씽크대에서 사과를 뽀득뽀득 씻는가 하면, 한 손으로 사과를 쪼개며 괴력을 발산하는 등 마동석만의 터프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재미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일음료를 만들기 위해 힘들게 사과를 손질했던 마동석이 간편하고 쉽게 마실 수 있는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사과’를 발견하고선 상큼하게 마시는 모습을 담아냈다. 한 손으로 커다란 페트병을 들고 마지막 한 방울의 사과 속살까지 남김없이 먹는 모습을 통해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쉽다. 과일 속까지 담아 더 맛있다’는 메시지를 재치있게 전달한다. 여기에 조각난 사과가 달콤한 과즙 속으로 풍덩 빠지는 모습을 통해 상큼달콤한 사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이런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일 HMC투자증권은 1일 원자력발전과 관련해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현재 주가 수준은 적자를 보인 시점을 제외하고는 역사적 저점을 보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과도한 우려는 해소되고 주가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새 정부에서 석탄과 원전 비중을 조절하는 정책이 추진되겠지만 현실적인 부분이 고려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데 과도한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면서 “중장기적인 전력 정책의 변화는 결국 요금 정책의 변화와 함께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달 10일메리츠종금증권은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예상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했지만 점차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내놓은 바 있다. 당시 메리츠종금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6000원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하반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韓-ASEAN(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산업 현장 사진 공모전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세안과의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그 간의 무역‧투자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경제‧문화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는 FTA 발효 10주년 외에,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면서 아세안 출범 50주년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산업 현장 사진전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한국과 아세안 기업의 사진이 전시됐다. 효성이 수상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상격으로, 효성의 해외 의료 봉사단 ‘미소원정대’가 2015년 베트남 현지 푸옥티엔 초등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이 선정됐다. 또한 다섯 개의 우수작 가운데 하나로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이 함께 2016년 베트남 현지에 유치원을 신축하고 있는 사진이 뽑혔다. 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동나이성 년짝 공단에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을 생산하는 베트남법인을 설립해 2009년부터 연속 8년 흑자를 기록한 것은 물론,
[KJtimes=김봄내 기자]벤츠 E200 등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판매한 9개 차종 1천69대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된다. 1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들 벤츠 차량에 장착된 에어백은 오토리브사 제품으로, 사고발생 시 안 펴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또 벤츠C 200과 E220d 각각 1대는 스티어링 휠이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한다. 해당차량은 이달 9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교체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가 판매한 포르쉐 마칸(가솔린사양) 877대는 연료필터 커버 제작결함으로 균열이 생겨 연료가 새 불이 날 수 있어 리콜된다. BMW코리아가 판매한 BMW X5 xDrive30d 등 2개 차종 33대는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으로 리콜된다. 모토로싸에서 판매한 두카티 Multistrada 1200 ENDURO 이륜차 33대는 뒤쪽 완충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완충장치가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마세라티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에게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2016∼2017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손흥민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 마세라티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르반떼'를 이용하게 된다. 작년 11월 국내에 출시된 르반떼는 마세라티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감각적인 외관과 우수한 실용성을 내세우는 SUV 모델이다. 동급 최고 수준으로 차체가 낮아 스포츠카 드라이버도 만족할 만한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마세라티는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가 송환 이틀째인 1일에도 검찰청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정씨를 소환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된 정씨는 곧장 수사본부가 차려진 서울중앙지검에서 첫 검찰 조사를 받았다. 피의자 신문조서 검토를 비롯해 전체 조사 과정은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1시40분께까지 8시간가량 이어졌다. 이후 약 7시간 만인 이날 오전 8시50분께 정씨는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중앙지검에 도착했다. 이날 조사는 전날에 이어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수사에서 삼성 등 대기업 뇌물수수 의혹을 주로 파헤친 부서다. 정씨의 주된 혐의는 특수1부에서, 부수적인 부분은 첨단범죄수사1부(손영배 부장검사)에서 맡고 있다. 검찰은 이대 부정입학·학사비리와 관련된 업무방해 혐의, 삼성의 승마 지원 관련 의혹, 독일 부동산 구매 등과 관련한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 등을 주로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주요 혐의를 적극
[KJtimes=박선우 기자]아역배우 박시은이 '7일의 왕비' 첫화부터 매력을 뽐내며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극 중 신채경 역을 맡은 박시은은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단경왕후를 연기할 박민영의 아역으로 등장했다. 박시은은 맛깔스런 사투리와 남장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조선 최고 권세가의 여식으로, 정치판에 휘둘릴 것을 우려한 부모의 명에 따라 한양에서 멀리 떨어진 거창에서 지내고 있는 신채경은 부모 몰래 남장을 한 채 무작정 한양으로 올라와 저잣거리에서 진성대군(백승환 분)을 마주치게 됐다. 이들은 혼담이 오가는 사이임도 모른 채 산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등 예사롭지 않은 만남을 이어갔다. 특히 신채경은 말에게 휘파람을 불어 똥을 누게 하고, 세게 넘어지고도 별일 아니라는 듯 털고 일어나는 등 털털하고 구김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시은의 열연에도 '7일의 왕비'는 시청률 7%를 넘기지 못하며 같은 시간대 최하
[KJtimes=김봄내 기자]오랜 기간 관리되지 않은 채 은행 계좌에 묵혀 있는 돈이 17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이 이런 잊힌 돈을 국민에게 찾아주고자 6주간 공동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16개 은행에 개설된 개인계좌 가운데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거나 만기 후 1년 이상이 지난 미사용 계좌는 총 1억1천899만개였다. 잔액 기준으로는 17조4천억원에 달했다. 미사용 계좌 가운데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소액계좌에 예치된 잔액은 1조3천억원으로 전체의 7.7%에 불과했지만, 계좌 수는 1억1천600만개로 전체의 97.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치된 미사용 계좌는 금융사에 계좌관리 부담을 지울 뿐만 아니라 대포통장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사회 전체적으로도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 예금자 개인 입장에서도 계좌를 방치할 경우 만기 이후에는 약정금리보다 훨씬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다른 금융상품에 새로 가입하는 것과 비교해 이자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미사용계좌가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는 인식에 따라 금융권은 내달 1일부터 7월 14일까지 6주간 미사용계좌
[KJtimes=김봄내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가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한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3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마트는 1997년 중국에 진출해 한때 현지 매장이 30개에 육박했지만 적자 누적으로 현재 6개 매장만 남아있다. 다만 중국 이마트 철수 시점은 각 매장별 계약 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최근 갈등을 빚었던 복합쇼핑몰 추진과 관련해서는 "시간이 걸린다면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최근 부천 신세계백화점을 둘러싼 지역 소상공인과의 갈등에 대해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해보겠다"며 사업을 계속 추진할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새 정부의 복합쇼핑몰 규제 움직임에 대해서는 "실제 규제 사례가 없으므로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우선은 일자리 창출이다"며 "신세계그룹은 2014년 발표한 10년간의 비전에서 매년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약속했고 매해 그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