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대림산업[000210]과 현대건설[000720]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됐다.9일 LIG투자증권은 주택 경기 개선으로 건설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중 확대 의견을 내는 한편 이들 기업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로 각각 11만8000원, 7만3500원을 유지했다.LIG투자증권은 대림산업과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01263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등 5개사의 올해 주택 공급 계획은 13만3000가구로 지난해보다 9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기룡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 저금리 시대 도래, 멸실 가구 증가, 역사적 고점에 이른 전세가율은 실수요 기반 수요층 형성에 우호적 환경”이라며 “중동발 저수익 프로젝트의 순차적 종료로 수익성 훼손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며 이는 해외 부분…
[KJtimes=김바름 기자]코스닥 시장의 주가 공공행진이 무섭게 진행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보다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은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 배경에 쏠리는 모습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와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9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에선 13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858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806억원어치 순매수했다.사실 올해 주가 수익률은 코스닥이 코스피를 웃돌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해 연말 1915.59에서 이달 5일 2068.10으로 7.96% 올랐다. 반면 코스닥은 지난해 연말 542.97에서 이달 5일 707.27로 30.26%나 뛰었다.증권가 일각에선 이처럼 올해 코스닥 시장과 중소
[KJtimes=김바름 기자]공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NH투자증권은 항공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고 항공산업은 수송량 호조세로 올해 1분기에 개선된 실적을 올렸으나 2분기에는 메르스 확산 영향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메르스 여파로 이달 중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율이 낮아지고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도 일시적인 약세 현상을 보여 수송량이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전염병에 따른 항공수요 약화는 일시적인 악재로 반영됐다”며 “여행수요가 급감한다고 해도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미뤄지기 때문에 단기 실적 악화는 추후 실적의 급증세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송 연구원은 “항공운송 업종 주가는 단기적으로 정체되겠으
[KJtimes=김바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줄줄이 하향조정하고 있다. 여기에는 엔저 압박과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등 대내외 악재가 국내 증시에 먹구름을 드리우게 하는데 가세하고 있는 분위기다. 7일 와이즈에프엔과 교보증권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3대 악재의 여파가 본격화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 사이에 121개 종목의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80개 종목은 상향 조정했지만 45개 종목은 내렸다.주목되는 대목은 일주일 사이에 조정 종목 수가 89%나 늘었다는 점이다. 특히 하향 종목 수는 165%나 늘었다. 이는 증권사들이 3대 악재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던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64개 종목(상향 50종목, 하향 17종목)의 목표주가에 손을 댄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투자의견 하향 조정도 이어졌다
[KJtimes=김바름 기자]KB금융[105560]의 마진 하락폭이 하반기에는 크게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신한금융투자는 KB금융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고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신한금융투자는 또 KDB대우증권[006800] 인수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대우증권의 연내 매각을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는데 KB금융이 LIG손해보험[002550]에 이어 대우증권까지 인수할 경우 자산 기준 국내 1위 규모의 금융지주사로 거듭나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는 주택저당증권(MBS) 보유 등에 따른 이자수익률 하락으로 그룹 순이자 마진이 약 0.12%포인트가량 하락한다”며 “1121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며 3363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부분도 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
[KJtimes=김바름 기자]신영증권이 국내 대형 건설사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신영증권은 이 같은 의견을 제시하면서 그 이유로 올해 하반기 중동 지역의 건설 발주가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꼽았다. 하반기에는 쿠웨이트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터미널 등 중동 지역에서 대형 공사 발주 가능성이 있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 등 건설업에 긍정적 이슈도 예정돼 있다는 게 신영증권의 설명이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해외 수주의 주요 변수는 저유가로 지연된 중동 발주 재개와 이란 핵 협상 타결에 따른 플랜트 신규 수주가 될 것”이라며 “걸프 지역 국가의 올해 발주 실적은 현재 계획 대비 7%에 그쳐 하반기 집행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kjtimes=임수찬 기자]한진중공업[097230]은 5일 공시를 통해자산유동화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인천시 서구 소재 토지와 건물 등을 903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자산총액 대비 1.4% 규모로, 처분 예정일은 오는 10일이다.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상암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ICT기반 금융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공인 전자주소인 샵(#)메일을 이용한 안전이체서비스로 대포통장에 의한 계좌이체 사기를 예방하고, 가상계좌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수령한 고지서를 바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또 ICT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에 대해 금융 지원을 함으로써 핀테크 시장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특히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소속 임직원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빠른 시일내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이광구 은행장은 “보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4일 새벽 국내 은행 최초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바젤lll 기준에 충족한 Tier1 코코본드 5억불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금주 국내시장에서도 원화 코코본드 2400억원을 발행한 바 있는 우리은행은 총 8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 발행으로 자본적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발행한 코코본드는 바젤Ⅲ 기준에서 기본자본(Tier1)으로 인정되는 채권으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이 나빠지면 원금이 전액 상각되는 구조다. 발행조건은 30년 만기로 5년 이후에 콜옵션 행사가 가능하며, 금리는 미 국고채(5년) 금리에 3.3% 가산한 연 5.0%로 70개 기관에서 발행금액의 3배까지 몰려 바젤Ⅲ 시행 이후 국제금융시장에서 발행된 금융기관의 달러 Tier1 코코본드 가운데 Global 최저 금리를 기록했다. 같은 날 유럽의 대
[kjtimes=임수찬 기자]삼성물산[000830]은 4일 공시를 통해7596억원 규모의 호주 시드니 서부 지역 지하차도 공사(5.5㎞)를 수주했다.수주액은 삼성물산 작년 매출액의 2.67%에 해당한다.
[kjtimes=임수찬 기자]삼성중공업[010140]은 4일 공시를 통해미주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 탱커 3척을 수주했다.계약 금액은 약 3700억원이다.셔틀 탱커는 해상 시추선 등 해상 유전에서 생산한 원유를 육상의 석유 기지로 옮기는 유조선이다.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모직[028260]이 넉 달째 유가증권시장에서 환산주가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액면가 5000원을 기준으로 환산주가 상위 50위 기업을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분석 결과 지난 2월부터 줄곧 환산주가 1위를 지키고 있는 제일모직의 5월말 환산주가는 960만원으로 4월말(792만5000원)보다 21.1% 올랐다. 제일모직(액면가 100원)의 현재 주가는 18만원대이지만 액면가를 5000원으로 맞춰 환산하면 제일모직이 최고가 주식이 된다는 의미다. 그 뒤는 SK CC가 이었다. 액면가 5000원으로 환산한 주가는 623만7500원이다. 지난달 순위 2위였던 NAVER[035420]는 환산주가가 4월말 650만원에서 지난달 말 609만원으로 6.3% 하락하며 3위로 밀려났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삼성에스디에스[018260]와 쿠쿠전자[1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과 엔저라는 대내외 돌발 악재의 수렁에 갇힌 모양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런 분위기속에서도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고 견조한 주가 흐름을 유지하는 ‘옥석’ 찾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악재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셈이다.그러면 돌발 악재를 돌파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일까.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 하향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 중심의 수출주 부진과 메르스 확산 우려에 따른 내수주의 약세 등이 겹친 게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증시 전문가들이 꼽는 전략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돌발 악재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여건)을 갖추고 하반기
[KJtimes=김바름 기자]조선업종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이 엇갈렸다. 한쪽에선 비중 확대를 권고하는 반면 다른 쪽에선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4일 하나대투증권은 조선업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우리나라 주요 조선업체의 선박 수주량이 중국, 일본을 앞지르면서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하나대투증권은 앞서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대우조선해양[042660]의 목표주가를 17만원, 10만원, 2만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5월 누적(1∼5월)으로 한국의 선박 수주량은 433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로 중국 195만CGT, 일본 223만CGT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며 “한국이 수주량 1위를 보인 것은 2011년 이후 4년 만의 일”이라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5월 누적 기준으로 선
[kjtimes=임수찬 기자]씨에스윈드[112610]는 4일 공시를 통해 중남미지역에서 122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수주했다.이는 씨에스윈드의 베트남법인이 생산해 납품할 예정이다.씨에스윈드는 한편 독일 AMBAU사의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해상풍력 구조물 사업 진출을 위해 AMBAU사를 포함한 유럽의 해상풍력 타워 및 구조물 제작업체들과 지분인수를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답변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