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삼성SDI[006400]의 목표주가가 떨어졌다.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쳤다는 이유에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SDI의 소재 부문 호조에도 전지 부문 수익성 악화로 전분기보다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당분간 중대형 전지의 대규모 적자가 부담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2분기 이후 소재 부문이 주도하는 점진적 실적 개선 추세 진입을 고려하면 매수 관점 대응이 유효한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지 연구원은 “2분기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S6용 폴리머전지 물량 증가 및 소재 부문 호조 지속으로 전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5% 증가한 2조
[KJtimes=김바름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이 한전KPS[051600]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려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한전KPS에 대한 ‘유지’로 낮추고 목표주가로는 9만5000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05억원과 36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지난해 일회적인 노무비 감축 효과를 감안하면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를 가지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5% 수준에서 중장기적으로 20%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면서 “이익 성장폭 둔화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자[005930]가 외국계 투자기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것에 대해 기대감을 보이며 줄줄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어서다. 이에 질세라 국내 증권사들도 ‘핑크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실적 발표를 전후로 지난달 말 내놓은 보고서에서도 직전 달에 상향한 목표주가와 함께 ‘매수’ 혹은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기대감을 이어갔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9.9% 상회하는 5조9794억원의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5조2900억원보다 13%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 같은 달 7일 발표된 잠정치(5조9000억원)도 소폭 상회한 수치다.실제 지난 5일,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35만원에서 160만원으로…
[kjtimes=임수찬 기자]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는 6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5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다.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24억2500만원과 14억7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4%, 8.1%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에이디테크놀로지는 한편 지난해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2013년보다 154.5% 증가했었다.매출액은 685억원으로 56.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6억원으로 244.9% 증가했었다.
[kjtimes=임수찬 기자]동원수산[030720]은 6일 공시를 통해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억6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9.6% 늘었다.1분기 매출액은 229억5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줄어든 반면, 당기순이익은 7억9700만원으로 24.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kjtimes=임수찬 기자]태림포장[011280]은 6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정동섭 회장 외 8명이 보유 주식 4167만790주(지분율 58.9%)를 아이엠엠로즈골드2사모투자전문회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태림포장의 계열사인 동일제지[019300]도 정 회장 외 8명이 보유 주식 1370만9500주(지분율 34.54%)를 아이엠엠로즈골드2사모투자전문회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태림포장공업은 한편 지난달 24일 "최대주주가 IMM프라이빗에쿼티와 지분매각을 협의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며 "결정 내용에 따라 최대주주 변동 가능성도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kjtimes=임수찬 기자]하나투어[039130]는 6일 공시를 통해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8억4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93% 늘었다.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81억8100만원과 127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5%, 64.0%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Kjtimes=김바름 기자]KB투자증권이 국내 통신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KB투자증권은 통신업종에 대해 이처럼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그 이유에 대해 마케팅비용 예측 가능성 상승,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상승여력 확대, 글로벌 중상위권의 배당 매력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는 1위 사업자로서의 안정성과 함께 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이익 증가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SK텔레콤[017670]을 추천했다.KB투자증권은 통신 3사 모두 배당을 확대해 저금리 시대에 고배당 경기 방어주로서의 투자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통신 3사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SKT 3.5%, KT[030200] 2.3%, LG유플러스[032640] 2.4%라고 덧붙였다.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통신업종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의 기
[KJtimes=김바름 기자]“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다.”자사주를 보유한 상장사 임원들이 잇따라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상장사의 임원들이 주가 상승기를 활용해 보유 주식을 현금화하고 있다. 올해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중국 소비주·제약·증권주 임원들도 자사주 처분 행렬에 나섰다. 이는 일부 상장사의 임원들이 자사주를 적극적으로 사들이며 ‘주가 부양’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자사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덜 올랐거나 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일례로 LG디스플레이[034220]의 한상범 사장은 지난달 21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1억9930만원을 들여 자사주 5500주를 사들였다. 한 사장의 자사주 매입 후 이 회사의 다른 임원들도 매수 행렬에 동참했다. 이 회
[KJtimes=김바름 기자]교보증권이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교보증권은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이처럼 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손해보험사들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또 동부화재[005830]에 대해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가 긍정적이며 높은 투자이익률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부정적 이벤트가 많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에는 업무용,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 인상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운용자산을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박 연구원은 “여전히 우월한 1위 프리미엄으로 손해율 관리가…
[KJtimes=김바름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가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6.65% 오른 6만9000원에 거래된 뒤 오전 9시 30분 현재 4.17% 오른 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002020]도 오전 9시 3분 기준 5.26% 오른 4만7050원에 거래됐고 오전 9시 30분 현재 3.69% 오른 4만635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가 이처럼 급등하고 있는 배경은 듀폰과의 소송 합의 소식에 기인한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첨단 섬유소재 아라미드를 둘러싸고 지난 6년간 미국 듀폰과 벌여온 민·형사소송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듀폰이 코오롱 측에 제기한 모든 소송이 종결됨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라미드 섬유 제품인 헤라크론을 계속 생산·판매할 수 있게…
[KJtimes=김바름 기자]KB투자증권은 손해보험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KB투자증권은 손해보험 업종에 대해 이 같은 투자의견을 밝히면서 그 이유로 영업 부문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를 업종 내 추천종목으로 유지했다. 다만 상승 여력을 고려해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유승창 수석연구원은 “상위 4개 손해보험사의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한 474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고 현대해상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유 연구원은 “실적호조가 보험영업보다는 배당과 유가증권 처분이익 등…
[KJtimes=김바름 기자]주가연계증권(ELS)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동안 시중자금을 대거 빨아들이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는 그 이유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4월 29일 기준 ELS 발행 잔액(공·사모 합계)은 60조2281억원이다. 지난 3월말보다 1조3179억원 줄었다. 월별 발행량을 봐도 투자자들의 ELS 시장 이탈 현상이 뚜렷했다. 4월 7조6625억원이 조기상환(6조6561억원) 또는 만기상환(1조64억원)된 가운데 6조6767억원어치의 ELS가 새로 발행돼 신규 발행액이 상환액보다 1조원 가까이 적었다. 월간 기준으로 신규 발행액이 상환액보다 적은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최근까지 조기상환에 성공하고 나면 으레 다시 ELS 상품에 재투자하곤 하는 흐름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실제 올
[KJtimes=김바름 기자]서울 동작구에 사는 김민석(33•회사원)씨. 그는 최근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고민에 빠졌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가가 오르고 있기는 한데 더 사 모아야 하는지, 다 팔아서 차익을 챙겨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다. 고민하던 김씨는 결국 차익을 챙기기로 하고 보유 주식을 처분했다.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주부 강성심(41)씨도 며칠 전 가지고 있던 주식을 팔았다. 10% 정도 수익을 챙기면서 만족해야 했다. 내심 계속 유지하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었다. 주가가 꺾기라도 하면 속이 쓰릴 것 같아 결단을 내리고 ‘팔자’ 행렬에 동참했다. 개인 투자자의 투자 행태가 시장 흐름에 역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가가 오르면 개인 투자자는 내다 파는 경향이 강한 반면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는 오히려 매집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jtimes=임수찬 기자]팬오션[028670]은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89억3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877억6300만원으로 1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67억3200만원으로 216.5% 급증했다.팬오션은 한편 이달 21일 서울중앙지법에 변경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팬오션은 "인수대금 1조79억5000만원 중 매각주간사 수수료, 실사 기준일 이후 회생 담보권 및 회생 채권 원리금 변제액을 제외한 9247억원 상당을 변제재원으로 한다"고 설명했다.변경회생계획안에는 채무자 발행주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1.25 대 1의 감자가 포함됐다.자본감소 효력은 변경회생계획안 인가일로부터 7일이 경과한 날 발생한다.또 발행가 2500원의 보통주 3억4000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변경회생계획안에 들어갔다.제일홀딩스 주식회사가 2억72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