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김수현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으로 의리를 지켰다. 29일 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김수현은 최근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양근환 사장은 “김수현은 키이스트와 함께한 지난 7년간 새로운 한류를 이끌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며 “작품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서로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10년, 그 이상을 바라보며 함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지난 7년 동안 키이스트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발판 삼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뛰어난 역량을 토대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 연기력 뿐만 아니라 스타성까지 입증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배우로 발돋움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검정치마와 XIA(준수)의 첫 콜라보레이션 신곡 ‘케이크 러브(Cake Love)(PROD. BY 검정치마)’가 20일 자정 공개된다. ‘케이크 러브’는 검정치마가 80년대 LL Cool J 스타일의 비트를 만들다가 탄생한 곡으로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하며 또 한 번 역량을 발휘했다. 또 밴드 텔레파시의 DJ Frants가 공동편곡으로 참여해 곡의 그루브를 극대화하였고, 여기에 가창을 맡은 XIA(준수)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와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 올 겨울을 더욱 달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음악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는 연말 프로젝트 ‘워킹 홀리데이’의 일환으로 앞서 위너의 강승윤과 천재 신인 프로듀서 8이 협업한 ‘너’를 공개한 데 이어 '2016 하우스 오브 반스 뮤지션 원티드 콘테스트' 우승팀 dtsq의 새 싱글 작업에 이어 이번 협업 프로젝트까지 론칭시키며 더욱 레이블의 색깔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검정치마는 2008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세련미 있게 시도하며 뮤지션이 사랑하는 뮤지션으로 사랑 받아 왔으며, 지난 1월 하이그라운드에 영입돼 ‘에브리씽(everythi
[KJtimes=이지훈 기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최근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편지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푸하하하~ 정말 웃깁니다. 김정일에 보낸 박근혜 편지’ 文 썼다고 착각한 박사모, 종북·빨갱이 비난하더니…큰 웃음을 주신 박사모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종종 이런웃음 부탁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사모 카페에는 ‘문재인 전 대표가 김정일에게 보낸 편지’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편지가 올라왔다. 이 글을 본 박사모 회원들은 ‘종북이다’ ‘빨갱이다’ 등의 비난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뒤늦게 해당 편지가 박근혜 대통령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자 카페 측은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KJtimes=장우호 기자]패션그룹형지의 캐주얼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구분하지 않고 판매해 소비자 불만이 가중되는 가운데 패션그룹형지 측은 이 같은 판매정책을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까스텔바작의 이월상품 무할인 가격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는 한 소비자 A씨로부터 시작됐다. <시사주간>은 12월 8일자 ‘패션그룹형지 ‘까스텔바작’, 소비자 기망 판매 논란’ 제하의 기사를 통해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전년도에 출시된 골프화를 신제품으로 알고 21만9000원에 구입했다. 시사주간은 해당 매장에서 A씨가 구매결정을 내리고 결제를 마칠 때까지 이월상품에 대한 안내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평소 알고 지낸 지인이 전년도에 A씨가 구입한 모델과 같은 골프화를 동일한 가격을 주고 구매한 것을 알고 해당 매장에 이월상품 안내에 대해 문의했다. 그러나 돌아온 답변은 “본사 판매정책에 따른 것”이라는 말뿐이었다. 시사주간은 이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당시 “고객의 한결 같은 성원 덕분”이라고 한 말을 인용하면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
[KJtimes=정혜전 칼럼리스트]주면 되돌아오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철칙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되돌아오는 것이 없으면 바로 관계 청산을 하려는 사람, 조금 더 두고 본 다는 식으로 거리감을 두며 관계유지를 해 나가는 사람, 되돌아오는 것이 있어야 한다며 빚쟁이 식으로 상대를 대하는 사람 등의 스타일이 있다. 바로 관계 청산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물도 칼로 자르려는 듯 도전적으로 사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자신은 베풀거나 주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는 크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고 고맙다고 생각을 하지만 다른 것으로 보답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저 사람에겐 무언가 주거나 베풀 의미가 없다’는 생각으로 섣불리 관계청산에 들어가는 것은 좋은 사람, 내게 끈끈한 인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사람을 놓치는 실수를 자행하는 원인이 된다.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중점을 두는 것은 일이든 인간관계든 멀리 보지 못 하게 만드는 잘못된 사고이다. 현재 상황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사람들을 평가해 더 큰 것이 돌아올지 모르는 것을 스스로 차버리는 현상을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바로 돌아오는 것은 없지만 상대의 인간성을 두고 본다는 식으로 관망하며 거리감을…
[KJtimes=조상연 기자]가수 박기영이 솔로 앨범 ‘자연의 법칙’을 들고 6년 만에 돌아왔다. 신곡 ‘자연의 법칙’은 딸 가현과 함께 완성한 노래다. 앨범 커버로 사용된 서상익 작가의 그림 ‘자연의 법칙’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가사는 자연의 법칙처럼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인간이 서로 돕고 이끌며 인간적인 삶을 사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딸 가현의 맑은 목소리로 노랫말을 전해 곡의 순수함을 한층 부각시켰다. 노래 마지막은 마치 대기를 뚫고 나간 순간을 방불케 한다. 폭풍우를 이겨낸 파도와 하늘, 그 사이에 피아노가 떠 있는 듯한 무중력이다. 온 힘을 다해 서로를 이끄는 마음이 하나가 되고 선을 이룬 것처럼 모든 악기와 목소리도 하나로 사라진다. 박기영의 소속사는 “이 곡은 박기영 본인의 이야기 이면서 딸아이가 앞으로 겪게 될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라며 “지금도 혼자 힘들어하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기영의 싱글 '자연의 법칙'은 19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드라마 OST 등 스페셜 앨범을 제외하면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068270]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트룩시마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 본격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셀트리온은 램시마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 시장에 바이오시밀러를 내놓게 됐으며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로는 첫 글로벌 상용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지난 주말 트룩시마에 대해 허가 권고를 냈다. 이에 따라 트룩시마는 2∼3개월 안에 유럽에서 판매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룩시마는 내년 상반기부터 유럽에서 판매되고 미국에서도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가 시작돼 2018년 하반기에 판매 허가를 받을 전망”이라며 “이는 경쟁업체들보다 최소 8개월 이상 앞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램시마의 유럽 시장점유율은 목표치인 40% 이상 달성이 가능한 상태인 데다 트룩시마의 유럽 진입도 확정적”이라면서 “주요 시장에서 성장 속도가 회사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내년 상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은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편안하게 맞을 수 있는 2종의 아듀 2016(Adieu 2016)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번 패키지는 리노베이션 직전 리츠칼튼 서울에서 투숙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다양한 혜택이 숨겨져 있다. 아듀 2016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 1박과 더 가든 조식 2인으로 구성돼 있다. 도심 속 힐링 공간이라 알려진 더 가든에서 조식을 맛보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좋다. 패키지를 예약하는 선착순 10명에게는 리노베이션 이후 새로워진 객실을 경험할 수 있는 숙박권이 파격적으로 제공된다. 아듀 2016 I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 객실 1박과 스페셜 인 룸 코스 디너, 와인 1병을 제공한다. 최고의 식재료로 최상의 미식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리츠칼튼 서울 셰프의 음식을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기기 좋다. 코스 디너는 발사믹 드레싱 그린 샐러드, 새우 비스큐와 올리브 카푸치노, 수프, 마르게리타 피자, 안심 페퍼 스테이크, 티라미수와 초코스틱, 모둠 계절 과일이다. 유난히 힘들었던 2016년을 완벽하게 힐링 할 수 있도록 아듀 2016 I 패키지를 30일
[KJtimes=유병철 기자] 워커힐 호텔이 2017년 1월 1일부터 자체 브랜드 ‘워커힐(WALKERHILL)’로 운영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레스토랑과 객실에서 새로운 워커힐을 기념하는 뉴브랜딩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레스토랑의 경우 1월 한달 간 한식당 온달과 중식당 금룡, 뷔페 레스토랑 더뷔페, 그릴 레스토랑 클락식스틴,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 피자 레스토랑 피자힐에서 특별 구성한 메뉴를 5만4000원의 가격으로 선보이는 ‘웰컴 투 뉴 워커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중식당 금룡 추억의 옛날 짜장면을 1인 5400원에, 명월관 통큰 양념갈비를 1인 3만원에 선보이는 등 과거 인기 있었던 메뉴를 재구성하는 ‘백 투 워커힐’도 진행한다. 객실의 경우 2017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객실 1박과 조식, 워커힐의 슬로건(slogan) ‘Awakening Senses’를 테마로 한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패키지 ‘Brand New Day by Walkerhill’을 구성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월 중 객실 및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유어 럭키!’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멤버십…
[KJtimes=김승훈 기자]농심[00437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라면값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농심은 이달 20일부터 라면 18개 품목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비용 부담 압력 때문에 지난 2011년 11월 이후 5년 1개월 만에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라면 가격 인상은 단기적인 시장점유율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수익성을 놓고 보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농심의 내년 매출액은 2조4100억원, 영업이익은 1231억원으로 각각 올해보다 8.2%, 29%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라면은 절대가격이 1000원 미만으로 여전히 낮아 인상 폭을 상회할 만큼 판매량이 줄어들긴 어렵다”면서 “최근 소비자들의 라면 소비 트렌드도 오히려 프리미엄 라면으로 흐른다는 점에서 농심의 단기 수익성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라면 트렌
[KJtimes=김승훈 기자]신규 면세사업자로 선정된 대기업 3곳 중에서 신세계[004170]가 가장 투자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신세계가 면세 하루 매출이 20억원이 넘어 신규 사업자 중 압도적이고 이번 서울 강남점까지 특허 획득에 성공해 앞으로 면세 매출이 연간 2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자 추가 선정으로 면세업계는 업체 수가 지난해 7개에서 내년 13개로 급증하고 지역이 서울 강북에서 강남으로 다변화해 수익성 전망이 불투명해졌다”며 “면세사업은 사업자별 옥석가리기를 거쳐 대형 사업자로 재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잠실 면세점 영업 재개로 호텔롯데의 상장 가능성이 커져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나 정치적 변수로 사업권 취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현대백화점은 면세사업을 처음 하게 돼 사업능력 검증과 손익분기점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17일 신규 면세사업자로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대기업 3곳과 탑시티, 부산면세점, 알펜시아 등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
◇ 신규선임 전무 ▲ 자산운용본부장 조민상 팀장 ▲ 파생상품영업팀장 송헌진
[KJtimes=유병철 기자] 프랑스 패션 및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AGATHA)의 새로운 라인 아가타 골프(AGATHA GOLF)가 한국에서 공식 론칭을 하며 대중에 첫 선을 보인다. 2014년 아가타 핸드백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JS EM은 패션 브랜드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는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 받으며 ‘엑소(EXO) 아가타(AGATHA) 콜라보레이션 캐리어’ 론칭으로 이미 엔터테인먼트와 패션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써내고 있다. 이번에 론칭하는 프렌치 감성을 담은 신개념 골프웨어 아가타 골프(AGATHA GOLF)는 아가타 고유의 여성스러움을 모던 하며 시크하게 표현한 라인부터 로맨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라인, 다양한 패턴과 텍스처의 원단을 믹스매치하여 새로운 감각과 와펜 플레이로 새롭게 전개하는 팝아트적인 라인 등 도회적인 느낌의 아가타의 기존 이미지에서 새로운 감각을 더한 패션 골프 웨어로 다시 태어난다. 친근한 아가타만의 브랜드 이미지에 다양한 스타일을 접목해서 스타일을 제안하며 여러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골프웨어를 보여 줄 것이다. 프렌치 감성 골프웨어 아가타 골프의 메인 모델로는 배우 유인영이 선정됐다. 패셔너블
[KJtimes=장우호 기자]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모친 김정일 여사가 15일 향년 9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한진그룹은 이날 "김 여사가 오후 9시 42분 인하대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정일 여사는 1923년 태어나 1944년 5월 한진그룹 창업주 故 조중훈 회장과 결혼했다. 슬하에 조양호 회장과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 故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조현숙씨 등 4남1녀를 뒀다. 김 여사는 헌신적인 현모양처 스타일로 조 창업주를 내조하며 1945년 11월 설립한 한진그룹이 글로벌 종합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닦는데 평생을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창업주가 베트남 전쟁 중 현지에서 사업을 진두지휘할 당시 김 여사가 주변의 만류를 무릅쓰고 현지에 마련된 김치 공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는 등 전장에서 함께하기도 했다. 당시 고향과 가족을 떠나 전장에서 수송작업을 하던 직원들은 어머니처럼 헌신하는 김 여사의 모습에 위로와 감동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김 여사는 평생 검소하고 소박한 삶을 살았는데 '식사는 아내가 직접 마련해야 한다'는 신조로 고용인 없이 식사 준비 및 집안 청소를 직접 했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000150]이 자사주 소각과 배당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섰다. 이 회사는 16일 자사주 106만주를 전날 종가 기준 1176억원에 소각할 예정이며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애초 발표한 대로 3년간 최소 15%의 자사주를 소각한다면 전체 소각 물량은 319만주로 전날 종가로 3527억원 수준”이라며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금 지급 등 주주환원금액은 2010년 이후 2018년까지 연평균 2315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이 올해 말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주당 배당금은 5100원으로 배당 수익률은 4.6% 수준”이라면서 “배당 확대는 자체사업 이익 성장, 자회사 DIP홀딩스의 자산 매각 등으로 올해 별도 영업이익이 16.8% 성장한 덕분”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두산은 배당소득 증대세제 특례에 2년 연속 적용돼 배당소득 원천징수세율 인하에 따른 세후 배당수입이 6.5% 증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자사주 5% 소각과 배당확대 방침을 밝힌 데 힘입어 이날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