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리복이 2016년 첫 브랜드 캠페인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운동을 독려하는 ‘우먼스 캠페인(Women’s Campaign)’을 런칭하고 엠버서더 강수진과 함께한 디지털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날, 우아한 발레리나의 모습 이면의 독한 연습으로 변형된 발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강수진은 이번 영상 공개를 통해 내면의 강인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말하는 독한 강수진’과 ‘자신이 말하는 강한 강수진’이라는 다른 메시지를 던져 진정 강수진이 말하고자 하는 진심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 여운을 남긴다.강수진의 독백으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에도 개의치 않고 누구보다 치열하고 끈질기게 자신의 삶을 살아온 ‘독한 여자’ 강수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 속 강수진은 높은 강도
[KJtimes=이지훈 기자]“시가총액 10조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모셔라.”증권시장에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영입대전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예상 시가 총액이 최소 10조원을 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업공개(IPO)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은 각각 ‘거물급 대어’ 영입을 위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치를 두고 한국거래소 내부에서도 물밑 경쟁이 뜨겁다. 일단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유치할 필요가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유치를 바라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직접적인 언급은 회사를 압박하는 말이 될 수가 있어 자제하겠지만 시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네슬레코리아는 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자사의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테이스터스 초이스(Taster’s choice)’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한정판 ‘테이스터스 초이스 레트로 198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한정 판매되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레트로 1988은 과거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해 그 당시 판매되던 제품과 동일한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100g 용량의 파우치형으로, 개당 3900원으로 가격 또한 국내 출시 당시 가격과 유사하게 책정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이 달부터 전국 할인점과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롯데네슬레코리아의 관계자는 “최근 TV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큰 인기를 끌면서 식음료업계에도 복고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추세”라며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테이스터스 초이스 레트로 1988’은 과거의 맛과 가
[KJtimes=김봄내 기자]강추위가 계속 되고 있지만 매서운 겨울 바람을 가르며 아름다운 설산 산행을 나서는 이들이 많다. 겨울 산행은 기상 변화 등의 악조건을 극복하는 모험적 요소가 다양한 만큼 위험도 따른다. 때문에 겨울 산행 시에는 안전을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겨울 산행 시 겉옷은 이처럼 극한의 추위나 악천후 속에서 신체를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시켜줄 수 있도록 보온성과 방수가 뛰어나면서도 신속하게 땀을 배출해 주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아이더 오르세 다운재킷은 극한의 자연 환경 속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아이더의 고기능성 제품군인 ‘제니엄’ 라인의 대표 제품이다. 찬 바람을 원천 차단해주며, 투습력까지 탁월한 윈드 스토퍼(WIND STOPPER) 소재와 900 필파워(다운복원력)의 최고급 폴란드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은
[KJtimes=이지훈 기자]'좋은 아침' 김교빈 선수가 10살 연상의 아내를 공개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경남FC 김교빈 선수의 집을 찾아 부부의 반지하 리모델링 비법을 들었다. 이날 김교빈 선수는 “저희는 연상연하 커플”이라며 아내를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나이차를 묻자 김교빈 선수의 아내는 “10살 차”라고 말했다. 김교빈 선수는 서른살이다. 김교빈 선수의 아내는 10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최강 동안 외모를 뽐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의 남성 화장품 '보닌'이 피부 유형에 따라 골라 쓰는 '보닌 더 스타일' 6종을 14일 리뉴얼 출시했다. '보닌 더 스타일'은 여성에 비해 유분은 많지만 수분은 적어 더 번들거리거나 건조하기 쉬운 남성 피부를 '악지성·당기는 지성·악건성'으로 구분하고 '오일 컷 파우더리 라인', '스탠다드 라인', '워터 차지 라인' 등 3가지로 선보였다. 악지성 피부를 위한 '오일 컷 파우더리 라인'(워터·에센스)은 청피 추출물이 과도한 번들거림을 잡아주고 피부를 산뜻하게 관리해준다. 건조함과 번들거림이 공존하는 피부를 위한 '스탠다드 라인'(토너·에멀전)은 천라 추출물과 비타민 베리 성분을 함유해 건조하고 번들거리는 피부를 촉촉하고 산뜻하게 가꿔준다. 심한 당김이 있는 악건성 피부를 위한 '워터 차지 라인'(플루이드·모이스처라이저)은 아이슬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는 단독 출시한 화웨이 초저가 스마트폰 Y6의 판매량이 2만대를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출시된 Y6는 16일 만에 1만대가 팔렸다. 이후 판매 속도가 더 빨라져 다시 11일 만에 2만대를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Y6가 10대 청소년과 40∼50대 중장년뿐만 아니라 30∼40대 여성과 피처폰 사용자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에는 LG유플러스 계열의 알뜰폰 사업자인 미디어로그가 유모비 브랜드로 Y6를 출시하기도 했다. 출고가가 국내 최저 수준(15만4천원)인 Y6는 5인치 HD 디스플레이, 1GB 램, 2천200mAh 탈착식 배터리를 장착한 실속형 스마트폰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건설[000720]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해내고 있음에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4일 KDB대우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를 각각 ‘매수’와 5만2000원으로 유지했다.박형렬·김예지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2013년 이후 경쟁 업체의 실적 악화 속에서도 안정적 영업 이익을 냈지만 업종 전체에 대한 투자 심리 악화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장기 성장성 둔화에 따른 위험은 상존하나 현재 주가는 2016년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주가수익비율(PER) 7.1배 수준으로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진단했다.이들 연구원은 “경쟁 건설업체와 마찬가지로 국내 주택 부문의 이익 성장이 지속할 전망이고 특히 자체 사업 확대에 따라 지난해 수준의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23)가 남자친구인 그룹 JYJ 김준수(28)에 대해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하니는 1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심(心)스틸러' 특집에 출연, 김준수와의 만남 계기와 심경 등을 말했다. 김준수를 '그분'으로 칭한 하니는 "KBS 2TV '출발 드림팀'을 통해 알게 된 프로그램 개발자 이두희 씨가 소개했다"면서 "게이머들과 절친한 그분이 이두희 씨에게 제 출연 동영상 보는 걸 들켰다"고 밝혔다. 하니는 이어 "그분이 이두희 씨에게 저의 팬이라는 사실을 전해달라고 했다더라"면서 "서로 팬이라고 이야기하다가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을 보면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출연 전까지 고민이 많았다는 하니는 "회사에서는 (연애 이야기를) 방송에서 언급하지 않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KJtimes=이지훈 기자]원미경이 14년 만에 MBC 주말극으로 컴백한다. 14일 홍보사 더 틱톡에 따르면 원미경은 내달 말 첫 방송하는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안주인 배숙녀 역을 맡았다. 배숙녀는 가정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의 말 한마디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특기가 '참기'인 희생의 아이콘. 그러나 예상치 못한 반전을 가진 매력 만점의 캐릭터라고 더 틱톡은 설명했다. 드라마 '사랑과 진실' '아파트', 영화 '청춘의 덫'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여배우로 활약했던 원미경은 2002년 MBC 드라마 '고백'을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 '가화만사성' 제작사는 "수많은 러브콜을 고사해온 원미경은 탄탄한 대본과 신선한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컴백을 결정했다"며 "주말 안방극장을 훈훈한 웃음으로 채울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
[KJtimes=김승훈 기자]CJ제일제당[097950]과 CJ CGV[079160]가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HMC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종전 50만원에서 5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가공식품이 견인하는 구조적 실적 증가 추세와 더불어 바이오 사업의 성장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정 간편식(HMR) 라인업 추가에 따른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고 바이오 시황 개선으로 라이신의 가격도 반등 초기국면에 들어섰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2100억원과 19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2%, 10.5% 늘면서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비우호적 환율 등 악재는 기반영됐으며 올해 연간 점진적 턴어라운드(실적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면서 “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13조9689억원과 985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8.6%, 18.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CJ CGV[079160]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올해도…
[KJtimes=김봄내 기자]국세청은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인인증서로 홈택스에 접속하면 작년 한 해 동안의 지출액 가운데 의료비·보험료·주택자금 등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에 해당하는 13개 항목 증명자료를 전자문서로 내려받거나 출력할 수 있다. 국세청은 "개통일에는 접속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여유를 갖고 접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개통일에는 약 400만 명이 몰렸다. 각 항목별 소득·세액공제 요건은 근로자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 간소화서비스 자료는 영수증 발급기관이 국세청에 제출한 것을 공제요건 검증 없이 그대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015년 중 입사했거나 퇴사했다면 근무기간에 맞는 공제자료만 선택해야 한다. 다만 연금저축, 퇴직연
[KJtimes=김봄내 기자]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내놓는 각종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가 문을 연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업계는 13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 시연 행사를 열었다.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는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여러 금융업권이 공통으로 취급하거나 성격이 유사한 상품을 통합해 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조회 시스템으로, 14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정기예금 등 일부 금융상품의 경우 현재도 은행연합회나 저축은행중앙회 등 각 협회 사이트에서 회원사별 금리 비교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는 협회별 자료를 한곳에 묶은 것이다. 이를 통해 비슷한 성격의 상품을 한꺼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에 대해 증권가에서 호평가가 속속 나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삼성증권은 LG전자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자동차 부품(VC) 부문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저성장 환경에서 이익 개선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LG이노텍은 제외) 영업이익을 종전보다 7% 늘린 3103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견고하며 원가 절감과 믹스 개선에 의해 TV 수익성이 개선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의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4%, 111%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대비 각각 9%, 3% 높은 수준”이라면서 “시장에서 종종 들리는 휴대전화 부문 매각설의 경우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며 LG전자의 선택은 무리하지 않게 사업을 지속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스마트폰 G5(가칭)의 판매량이 종전의 G3, G4를 상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 등으로 표현해 논란이 된 책 '제국의 위안부'를 쓴 박유하(59) 세종대 교수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9천만원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서울동부지법 민사14부(박창렬 부장판사)는 13일 이옥선(90)씨 등 위안부 할머니 9명이 '제국의 위안부'로 정신적 고통을 줬다며 박 교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에게 1천만원씩 총 9천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박 교수는 2013년 8월 위안부 문제를 제국주의 욕망에 동원된 '개인의 희생'으로 보는 내용을 담은 이 책을 출간했다. 박 교수는 책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정신적 위안자', '군인의 전쟁 수행을 도운 애국처녀', '자발적 매춘부' 등으로 표현했다. 이 할머니 등 9명은 이 같은 문구 34개가 명예를 훼손했다며 1인당 3천만원을 배상하라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