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정부는 7일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을 8.25 남북합의에 대한 중대위반으로 규정하고, 8일 낮 12시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8.25 합의에 따라 중단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은 4개월여 만에 전격적으로 재개된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전했다. 조 1차장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어제 4차 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며 "북한의 4차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등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과 의무를 정면위배한 것이고, '비정상적 사태'(조항)을 규정한 8.25 남북합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조 1차장은 "이에 따라 정부는 1월 8일 정오를 기해…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가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이다. 7일 포드코리아는지난해 1만358대를 판매했다고 밝혀싿. 지난 1995년 한국 시장 진출한 포드코리아는 2012년 이후 4년 연속 두 자리 수의 높은 판매 성장률을 유지해 오고있으며 9년 연속 성장세를 잇고 있다. 포드의 이 같은 실적은 대형 SUV 익스플로러(3689대)를 비롯해 토러스(1079대), MKZ(946대) 등 포드와 링컨 스테디셀러의 꾸준한 인기에 힘을 입었으며, 지난해 새로 출시한 뉴 몬데오, 올-뉴 머스탱, 올-뉴 링컨 MKX 등 신형 모델들의 판매 호조도 뒷받침 된 것이다. 판매 성장에 따른 사회기여도에도 눈을 돌렸다. 14년째 진행해 온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포드 그랜츠’, 글로벌 유방암 예방 캠페인 ‘워리어스 인
[KJtimes=임수찬 기자]일성건설[013360]은 7일 공시를 통해 미얀마 양곤시티 개발프로젝트 1차 공사를 수주했으며 계약금액은 562억원으로 지난 2014년 연결 매출의 29.2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일성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연이은 수주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분당선 선릉역 외 3개 역사에 승강설비를 설치하는 약 101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앞서 11월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155억원 규모의 보성-임성리철도건설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맡았다. 뿐만 아니다. 지난해 8월에는 2287억원 규모의 대구시 북구 노원2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7월에는 1333억원 규모의 홍은제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CJ EM[130960]은 7일 공시를 통해 “현재 ‘문화창고’, ‘화앤담픽쳐스’ 2개사에 대한 보유 지분은 각각 30%이며 잔여지분 인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예상 투자금액은 총 650억원이라고 밝혔다.공시에 따르면 CJ EM은 공시를 통해 기대효과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예컨대 ▲작가인력 및 제작역량 내재화를 통한 드라마 경쟁력 강화 ▲작품 기획력과 영향력 높은 자체 작가진 기반 드라마 작품(IP)개발 및 제작 확대 ▲중국 등 현지 제작사와 협업을 통한 글로벌 작품(IP) 개발 및 제작 확대 ▲경쟁력 있는 드라마 작품 제작을 통한 수익성 확대 및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등이 그것이다. 한편 CJ EM은 전날 공시를 통해 래퍼 박재범과 사이먼도미닉(본명 정기석)이 공동 대표인 힙합 레이블 AOMG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8월 설립된 AOMG는 박재범과 사이먼도미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오는 8일로 예정된 가운데 실적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도 실적 반등이 신통치 않을 것이란 부정적인 시장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4분기에는 지난 한해 스마트폰 부진을 메우며 든든하게 실적을 받쳐줬던 반도체마저 쉽지 않은 영업흐름을 보여 기대치는 분기영업이익 6조원대 초반에서 형성되는 분위기다. 7일 증권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8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4분기 실적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4분기에는 7조원대 초반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발표가 임박해지면서는 6조원대 초반의 영업이익을 점치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
[KJtimes=유병철 기자]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에서 오는 1월 12일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텐딥(10.Deep)의 20주년 축하 기념 한정판 ‘Duck Hunt’ 7-Eye 추카 부츠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팀버랜드X텐딥 컬렉션은 지난 2010년 진행했던 ‘The Mighty Ducks’의 영감을 받아 만든 제품으로 측면에 100%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한 ReCanvas™(리캔버스) 소재를 사용, 카모 패턴의 스웨이드 소재를 덧대어 디자인 포인트를 각인시켰다. 또한 이번 콜라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팀버랜드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것으로 하이 퀄리티와 정통성을 대변한다. 유연함이 돋보이는 오렌지 텅 부분은 텐딥의 컨템포러리 스트리트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최근 패션업계는 콜라보레이션 열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팀버랜드에서도 Bee line, Hundreds, Publish…
[KJtimes=이지훈 기자]7일 중국증시가 7% 이상 폭락하면서 이날 거래가 완전히 중단됐다. 중국 증시는 이날 개장 13분만인 오전 9시 43분(이하 현지시간)에 첫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데 이어 오전 9시 59분에 다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이날 주식거래를 30분만에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32% 하락한 3,115.89로 거래중지됐다. 선전 성분지수도 8.35% 떨어진 10,745.47로 장을 마쳤다. 이는 서킷 브레이커 발동의 기준이 되는 상하이선전(CSI)300지수가 개장 13분만에 전날보다 5.38%, 7.21% 급락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중국 증시는 올해 들어 4거래일만에 4차례의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고, 두차례나 주식거래가 완전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올해 1월 1일부터 증시 변동성이 심화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서킷 브레이커를 도입했다. 중국의 서킷 브레이커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차가 7일 국산 최초의 친환경 전용차 '아이오닉'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이달 중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에 전기차 모델, 플로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양웅철 부회장은 7일 경기도 남양연구소 전시실에서 열린 미디어 설명회에서 "아이오닉은 미래에 대한 현대차의 새로운 생각과 과감한 포부를 담은 차"라며 "아이오닉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전용차인 동시에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22.4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카파 1.6GDi' 엔진과 고효율 영구자석 전기모터,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듀얼
[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용태 의원(48)이 7일 강용석 전 한나라당 의원의 서울 용산 출마에 대해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강용석 씨가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것은 막을 방법은 없지만 당에 현저하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판단이 되면 윤리위원회를 열어 제명이나 출당, 당원권 정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치가 아무리 욕을 얻어먹고 조롱거리가 되더라도 강용석씨가 정치를 하기에 앞서서 인간적으로 개인적으로 강용석씨를 둘러싼 얘기들에 대해서 고백이 있어야 한다”고도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만약 (강용석씨가) 새누리당에 입당을 한다면 큰 누가 되기 때문에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서울시당 위원장으로서 단호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출당 조치할 뜻을 전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황정음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의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이영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영돈 골퍼는 서울고등학교와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거쳐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그해 12월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SKY72 투어 대회, 2012년 챌린지투어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특히 이영돈은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인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거암코아는 철강산업의 핵심인 규소강판을 전문, 가공, 유통하는 회사로 규소강판 Core Lamination을 생산하는 Core 생산업체이며 규소강판 Coil 및 Sheets를 수입, 수출하는 무역업을 겸영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황정음(31)이 2월 새 신부가 된다. 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오는 2월 4살 연상의 사업가인 이영돈(35)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예비신랑 이영돈은 철강회사를 운영 중인 젊은 CEO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간 교제 끝에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 세계 최대 TV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한국 서비스가 7일 개시됐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6일(한국시간 7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6에서 한국을 포함한 130개국에 새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은 글로벌 TV 네트워크의 탄생을 보고 있다"고 발표장에 모인 청중에게 말했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가 제공되는 나라 수는 190개국으로, 지원되는 언어는 21개로 각각 늘어났다. 넷플릭스는 중국에 진출하려는 의향이 있으나, 북한, 시리아, 크림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경영복귀에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6일 보도된 교도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주의 지지를 얻어 경영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다”며 자신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그는 또 인터뷰를 통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생인 신동빈 회장이 주축이 된 현 경영진에 대해 종업원이 불만을 지니고 있다면서 자신이 경영 복귀에 필요한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일본 사업의 핵심인 제과업체 롯데의 일본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것에 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선 사업회사가 아닌 롯데홀딩스 자체의 상장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는 2016년을 우먼스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새로운 운동 결심 스토리텔링을 통해 영감을 주는 첫 번째 우먼스 캠페인, ‘I GOT THIS, 난 해낼 거야’의 새 얼굴로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을 선정했다. 아디다스 우먼스 관계자는 “도시적이면서 발랄한 캐릭터 속에 건강한 에너지의 소유자인 이성경의 이미지가 이번 아디다스 우먼스 캠페인, ‘I GOT THIS, 난 해낼 거야’의 컨셉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하여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열정적이고 도전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이성경이 바쁜 일정 속 마음의 휴식으로 러닝을 즐기는 모습과 이성경의 새해결심을 담은 바이럴 영상을 시작으로, 에너제틱한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모델 겸 배우 이
[KJtimes=김봄내 기자]“회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꼭 건강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회장님,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올해는 저희들과 함께 달려주시길 기원합니다”“회장님, 다가오는 봄에는 모든 것 떨쳐버리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회복되시길 기원드립니다”삼성 사내매체 ‘미디어삼성’의 초기화면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쾌유를 기원하는 임직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메시지는 이 회장의 75세 생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 늘어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이 회장이 와병중인 만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생일을 맞아 그룹 차원에서 별도 행사는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그는 매년 1월 초 신년하례식을 열고 경영메시지 등을 전달한 뒤 자신의 생일날께 계열사 사장단과의 만찬을 통해 당부 사항 등을 밝혀왔다. 일례로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