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 필리핀 세부발 부산행 여객기가 이륙 후 출입문에서 굉음이 들려 세부로 회항했다. 3일 국토교통부와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이하 현지시간) 세부 막단공항에서 이륙해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LJ038편 맨 앞 왼쪽 출입문에서 이상한 소음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조종사가 이륙한지 20∼30분만에 회항을 결정하면서 여객기는 1만피트 상공에서 막단공항으로 되돌아왔다. 승객 163명은 이륙과 회항 과정에서 일부 두통과 귀 통증을 호소했고 특히 출입문쪽에서 굉음이 들리며 불안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착륙 후 점검결과 출입문 자체에는 이상이 없었다. 출입문이 꽉 닫히지 않고 틈이 생기면서 바람 소리가 났던 것으로 추정한다"며 "틈 때문에 기내압력조절이 평상시와 같지 않아 불편을 느낀 승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4일부터 월 3만9천900원에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우체국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온라인 전용상품 30개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음성·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면서 데이터는 기본 10Gb를 소진하면 매일 2Gb씩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또 기본요금 없이 매월 50분간 무료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상품도 나왔다. 기본요금이 없기 때문에 데이터나 문자를 쓰지 않으면 공짜로 음성통화 50분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요금제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볼 수 있다. 우본은 또 우체국알뜰폰 전용 폴더폰 단말기(3만원)도 출시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장항준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그동안 작품 준비를 했다. 조만간 머지 않은 시기에 나올거다"라며 "사실 그런 게 있다. 와이프가 버니까 나태해진다"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장항준의 아내 김은희 작가는 '싸인', '유령', '쓰리데이즈'를 쓴 유명 드라마 작가. 그는 아내에 대해 "생각한 것보다 많이 번다. 되게 좋다. 걔가 나한테 효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벤처기업인 김병관(43) 웹젠 이사회 의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게임 전문기업 웹젠의 최대주주인 김 의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에 이어 문 대표의 인재영입 2호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의장은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 공동창업했고 ㈜NHN 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상장주식 100대 부호 순위권에 드는 김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스스로를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공장 노동자의 아들로 자랐다"고 소개하며 "감히 말씀드리건데, 흙수저와 헬조선을 탓하는 청년에게 '노오력해보았나'를 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 문제, 청년 고용·주거 문제 등 청년세대를 좌절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본격적인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여는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 허브'를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16에서 IoT 기술을 접목한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CES 2016 혁신상을 받은 패밀리 허브는 최적화한 식재료 보관 기능에다 쇼핑,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다양한 IoT 기기 제어 기능을 결합해 새로운 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 주방을 식사·요리 공간을 넘어 '가족 생활의 중심'으로 변모시킨다. 냉장실 오른쪽 도어의 21.5인치 풀HD 터치스크린을 통해 저장실별 기능 설정, 운전모드·온도·습도 상태를 그래픽으로 한 눈에 보여준다. 세계 정상급 셰프들과 협업한 셰프컬렉션 앱을 통해 레시피와 제철음식 요리법도 알 수 있다. 냉장실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 2대로 도어를 열지 않고도 스크린을 통해 보관 중인 식품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어 쇼핑 때 유용하다. 디데이(D-day) 아이콘 기능으로 식품별 적정 섭취 기한을 설정할 수 있다. 또 전문 유통업체와 협업을 통해 할인품목 등 최신 쇼핑정보를 실시간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3일 "2016년은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혁신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밝힌 신년 메시지에서 "신세계그룹은 세상에 없던 어메이징한 (놀라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발명가, 혁신가의 관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5년은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됐고 국내 경제도 불안한 시기였으나 국민 한분 한분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온 한 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1968년생으로 원숭이띠인 정 부회장은 "2016년 병신년(丙申年)은 건강, 부귀, 영화 등을 상징하는 해이자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일을 해낼 수 있는 해"라며 "이런 귀한 해를 맞아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결실의 새 장을 열어가야 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
[KJtimes=이지훈 기자]국산 대형 SUV 모하비가 생산중단 6개월만에 다시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기아차는 오는 2월 대형 SUV 모하비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현대차 베라크루즈의 단산과 8월 기아차 모하비의 생산중단 이후 사라졌던 국산 대형 SUV가 시장에 다시 부활하게 됐다. 모하비 상품성 개선 모델은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만족시키는 3천cc급 디젤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안전사양도 추가되고 내외장 디자인도 일부 변경될 예정이다. 2008년 처음 선보인 모하비는 기아차가 29개월간 2천3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대형 SUV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기아차 사장 시절에 만들어진 차여서 일명 '정의선 차'로 불리기도 한다. 정 부회장이 직접 타고 다니기도 했다. 지난해 모하비는 단산되기 전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작년 8월까지 실적은 8천4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다. 모하비의 인기 비결로는 후륜구동 방식의 견고한 차체와 강인한 남성적인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이런 모하비가 생산중단된 것은 지난해 9월부터 유로5 모델을 판매할 수 없게 된데 따
[KJtimes=이지훈 기자]3일 오전 8시 20분께 충남 보령시 천북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광천IC 부근에서 차량 12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 운전자 이모(43)씨가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는 짙은 안개로 운전자들의 시정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난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구간별로 2∼3대씩 차량이 추돌하는 등 모두 12대의 차량이 얽히며 발생했다. 사고로 이 일대 고속도로가 30분가량 심하게 정체됐다. 경찰은 짙은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지역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가시거리 40∼140m의 안개 예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사고 당시인 오전 8시 현재 보령지역 가시거리는 70m, 아산 40m, 청양 50m, 홍
[KJtimes=이지훈 기자]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 청춘'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9.1%, 최고 11.1%로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전연령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2화에서부터 강하늘의 투입이 예고되며 더욱 강력해진 완전체로 돌아올 이들 청춘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바보4형제의 본격적인 아이슬란드 여행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 리가(1부)에서 활약하는 축구대표팀 공격수 석현준(비토리아FC)이 시즌 11호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은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의 본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정규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브라가를 상대로 전반 4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장식했다. 비토리아FC는 석현준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17분 동점골을 내주고 1-1로 비기면서 승점 1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무승부로 5승7무3패가 된 비토리아FC는 승점 22로 정규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비토리아FC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전반 4분 만에 득점 기회를 잡았고, 뛰어난 슈팅 능력을 앞세워 득점에 성공했다. 골대에서 25m가량 떨어진 부근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선 석현준은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수비벽을 피해 브라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한길 전 대표가 3일 탈당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당을 떠난다. 새해를 여는 즈음에 새 희망을 향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탈당을 선언했다. 이어 "이제 백지 위에 새로운 정치지도를 그려내야 한다"며 '창조적 파괴'를 강조한 뒤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새로운 정치질서 구축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명이 다한 양당중심 정치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허물어내야 한다"며 "새로운 정치질서를 요구하는 국민의 열망을 겸허히 받들기 위해 밀알이 되고 불씨가 되고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묵은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우리 정치의 새 장을 열어가는 데에 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탈당 배
[KJtimes=김봄내 기자]양력설에도 떡국을 먹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떡국은 전통적으로 음력설에 일가친척이 모여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1∼2인 가구가 늘고 핵가족화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마트는 양력설을 앞두고 최근 일주일간(12월 24∼30일) 떡국 떡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양력설 기간에 떡국 떡 매출이 늘어나는 것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추세다. 양력설을 2주 앞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떡국 떡 매출을 살펴보면 2013년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2014년에는 47.5%까지 늘었다. 반대로 2014년 음력설을 앞둔 2주간 떡국 떡 매출은 2013년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1.7% 줄었다. 양력설 떡국 소비가 늘면서 2015년 양력설 기간의 떡국 떡 매출은 음력설의 90% 수준까지 따라잡았다. 최훈학 이마트 마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김준수와 하니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일 오전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준수가 EXID 하니의 열애 보도와 관련한 공식입장"이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가수 선후배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친구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1일 오전 디스패치는 준수와 하니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6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크리스마스 데이트 등을 즐겼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선정하는 ‘2015 세계일류상품선정’에서 9개 제품을 지속 등재하게 되었다고 31일 밝혔다. 효성은 2002년 흡한속건 기능을 갖춘 기능성 폴리에스터 원사 및 차별화된 환경친화적 폴리에스터 극세사 등 섬유부문에서 2개 제품이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래 산업자재ㆍ중공업ㆍ화학 등의 부문에서 품목을 추가하면서 현재 총 9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효성의 세계시장점유율 1위 제품인 스판덱스 원사, 안전벨트용 폴리에스터 원사, 타이어보강재용 원사를 비롯해 폴리에스터 신축사, 가스절연개폐장치(GIS, Gas Insulated Switchgear), 냉온수관用 폴리프로필렌 초고압 파이프수지 등의 품목에서 효성의 기술력을 국내ㆍ외에 알리고 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최고경영층부터 일선 현장의 기술진 모두
[KJtimes=이지훈 기자]30일 열린 '2015 SAF(SBS Award Festival) 연예대상'의 MC를 맡았던 전현무가 무례한 진행으로 도마에 올랐다. 전현무는 이날 대상 후보 강호동을 인터뷰하면서 강호동이 "염치없지만 (대상에)욕심이 난다"고 말하자 "올해 어떤 활약을 하셨죠?"라고 비꼬듯 물었고 "(긴장해서) 손에 땀이 난다"는 말에는 "그건 살이 쪄서 그렇다"고 맞받아쳐 강호동을 머쓱하게 했다. 그는 시상자로 나온 슈와 육중완에게는 "할 말도 없으면서 억지로 만들어내지 말고 시상이나 하라"고 면박을 주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전현무가 자신의 무례한 진행에 사과했다. 전현무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라디오를 끝내고 어젯밤 'SBS 연예대상' 관련 여러분들의 댓글 찬찬히 다 읽어보았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전현무는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친한 형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