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82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각각 40억6371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7, 23, 27, 35, 38, 43’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2’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56명으로 각각 4837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51명으로 각각 146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7618명과 146만4978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품에 안으면서 '공룡 증권사'의 탄생을 예고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으로써 명실공히 압도적인 규모의 국내 1위 증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올해 3분기 말을 기준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월 단행한 유상증자를 포함하면 자기자본 3조4천620억원의 규모로 업계 4위다. 여기에 대우증권의 자기자본 4조3천967억원을 더하면 무려 7조8천587억원의 자기자본을 보유한 초대형 증권사가 된다. 자기자본 규모 면에서 업계 2위로 밀려나는 NH투자증권(4조6천44억원)과도 3조2천543억원 가량 차이가 나게 된다. 이번 대우증권 인수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생명 등을 포함한 미래에셋그룹의 자기자본은 1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앞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올해 초 임직원에게 보낸…
[KJtimes=김봄내 기자]'샐러리맨 신화'로 불리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KDB대우증권 인수를 계기로 스스로 새로운 도전 과제를 설정했다. 일본 노무라를 뛰어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미래에셋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노무라는 자기자본 24조원의 아시아 1등이자 골드만삭스 등에 비견되는 글로벌 IB다.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품에 안음으로써 자본금 8조원에 육박하는 국내의 압도적인 1위 증권사로 거듭나게 됐지만 아직 갈 길이 한참 먼 셈이다. 그러나 평사원에서 출발해 국내 최대의 금융투자그룹을 일군 박 회장의 인생 역정에 비춰 아시아 1위로의 도약도 실현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라는 게 업계 안팎의 평가다. 박 회장은 그간 한국 금융사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성공 스토리를 써 왔다. 1958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일고와 고려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라면값 담합으로 부과받은 과징금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에서 승소 취지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실제 담합이 없었다고 판단해 함께 소송을 낸 오뚜기와 한국야쿠르트도 승소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4일 농심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과징금 등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담합의 직접 증거인 자진신고자 측 진술이 이미 숨진 임원의 전언이고 내용도 구체적이지 않아 전적으로 믿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농심이 다른 업체들과 가격인상 날짜나 내용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나 그런 정황만으로는 가격인상을 담합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라면 가격은 사실상 정부 관리대상이고 원가상승 압박이
[KJtimes=이지훈 기자]탈당이 예상되는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이 천정배 의원 신당 합류를 검토하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권 의원은 이날 천 의원과 면담해 가칭 국민회의 합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권 의원은 지난해 7·30 광주 광산구을 보궐선거 당시 천 의원과 인연이 있다. 당시 출마를 준비한 천 의원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전략공천 방침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까지 검토했지만 공천대상이 권 의원으로 정해지자 출마를 포기했다. 탈당 거론되는 권은희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이 24일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로 들어서고 있다. 권 의원은 이날 천 의원과 면담해 가칭 국민회의 합류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천 의원은 공천을 축하하면서 지원유세에까지 나서 권 의원의 당선을 도왔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kjtimes=최태우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정확한 용량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편리하게 복용시킬 수 있는 어린이감기약 ‘써스펜시럽’을 출시했다. ‘써스펜시럽’은 성인용 제품인 ‘써스펜데이·나이트정’과 동일하게 밤, 낮 시간대 복용을 구분한 제품으로, 포장재 내 투약기가 포함돼 있어 정확한 용량을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투약기는 바늘침이 없는 주사기 모형으로, 시럽제 입구에 꽂은 뒤 용량이 표기된 눈금에 따라 정확한 용량을 담으면 된다. 피스톤을 누르면 좁고 가는 입구를 통해 고르게 분사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사용법 그림 참고).특히, 두 제품 모두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포도와 오렌지 맛을 담아 약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했으며, 용기는 어린이 보호용 뚜껑 및 플라스틱병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을 채택해 제품의 특징을 명확하게 표현했다.써스펜데이시럽·써스펜나이트시럽은 만2세 이상 어린이를 기준으로 4시간 간격으로 1일 3회에서 4회까지 복용하면 된다. 두 제품은 약국 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유통된다. 써스펜데이시럽에는 위장장애 없는 해열진통성
[KJtimes=김봄내 기자]연휴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기업 총수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 오너 CEO(최고경영자)들은 저성장 시대의 파고를 넘어설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만 한다는 절박함 속에 대부분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자택에서 사업 구상에 몰두하려는 분위기다. 스위스 다보스포럼 등 내년 초에 열리는 글로벌 이벤트 현장을 찾는 총수도 눈에 띈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은 내년 1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 가지 않는 대신 국내에서 새해 사업전략을 짜는 데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카 전장(電裝) 사업에 진출한 만큼 신사업의 틀을 짜야 하고 최근 공사에 착수한 바이오로직스 3공장과 관련해 '삼성 바이오'의 로드맵을 그리는
[KJtimes=이지훈 기자]창원 몽고식품이 김만식(76) 회장의 운전기사 상습 폭행과 관련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몽고식품은 대표이사 이름으로 올린 사과문에서 "저희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당사자 분에게는 반드시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다. 이와 함께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도 사퇴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몽고식품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린다"며 "특히 피해 당사자 분에게도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몽고식품은 앞으로 책임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몽고식품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지난 9월부터 2개월여간 일하다가 권고사직된 운전기사 B씨는 지난 23일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은 지난 17일 문을 연 용인시 서희스타힐스 애비뉴 견본주택에 4일 동안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곳은 23일 1순위 청약에 이어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168-10번지에 위치하는 서희스타힐스 애비뉴는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69㎡ 21가구 △75㎡ 21가구 △84A~F㎡ 130가구 △112㎡ 1가구 △118㎡ 1가구 등 총 174가구가 들어선다. 지상 1~2층에는 쇼핑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며, 지상 3층 고급 커뮤니티시설에는 성복천을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ᄃᆞ. 3층과 4층에는 각각 주민휴식공간과 피트니스 시설, 하늘쉼터가 마련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선보이는데다 성복동 내에서 보기 드문 20평형대 소형아파트 물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대표 장수기업으로 꼽히는 몽고식품 회장이 운전기사에 상습 폭언·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몽고식품 김만식(76)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한 A씨는 김 회장으로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자주 정강이와 허벅지를 발로 걷어차이고 주먹으로 맞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월 중순에는 김 회장 부인의 부탁으로 회사에 가있는 사이 김 회장으로부터 "왜 거기에 있느냐"는 불호령을 받고 서둘러 자택으로 돌아갔다가 구둣발로 낭심을 걷어차이기도 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A씨는 아랫배 통증이 계속된 탓에 일주일간 집에서 쉬어야만 했다. 김 회장은 A씨에게 수시로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A씨가 휴대전화로 녹음한 파일에는 김 회장이 운전 중인 B씨에게 "개자식아", "X발놈", "싸가지 없는 새끼…문…
[KJtimes=김봄내 기자]줄기세포 논문조작으로 파문을 일으킨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를 파면한 서울대의 처분은 정당하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황 박사는 2006년 소송을 제기한 이후 9년여 동안 다섯 차례 재판 끝에 파면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23일 황 박사가 서울대를 상대로 낸 파면처분 취소소송의 재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황 박사는 수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2004∼2005년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줄기세포 관련 논문이 허위로 드러나 2006년 4월1일 파면 처분을 받았다. 서울대는 대학과 국가의 명예를 실추하고 교육공무원의 성실·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점을 징계사유로 들었다. 황 박사는 1심에서 패소하고 2심은 승소했다. 2심은 "논문 조작 경위나 실체가 충분히 밝혀지지 않은 채 징계가 내려졌고 동물복제 연구에서 탁
[KJtimes=이지훈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23) 해군 중위가 6개월간의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해군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강당에서 최 중위가 소속된 청해부대 19진 입항 환영식을 열었다. 최 중위를 포함한 청해부대 19진 장병 300여 명은 4천400t급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지난 6월 23일 아덴만 해역으로 떠나 6개월 동안 파병 임무를 수행했다. 청해부대 19진 장병들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탓에 출항 당일 가족들이 참석하는 환송식도 못 하고 떠났다 최 중위는 입항 환영식이 진행되는 동안 강당 앞에서 10번째 줄 가운데에 배정된 간부 좌석에 앉아 절도 있는 해군 장교의 모습을 보였다. 20여 분만에 환영식이 끝나고 어머니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들어오자 최 중위는 활짝 웃었다. 어머
[KJtimes=이지훈 기자] 배우 한채영(35)이 오랜만에 TV로 돌아왔다. 지난 16일 밤 첫 방송된 티캐스트 계열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의 뷰티프로그램 '화장대를 부탁해' 메인 MC로 등장한 것. 한채영이 예능 MC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C 신고식을 치른 한채영은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진행 제안을 받았을 때 부담도 느끼고 걱정도 컸다"라고 밝혔다. 한채영은 "그러나 뷰티에 개인적인 관심이 많은데다, 모든 여성이 좋아하는 부분이라 공감할 수 있어서 (MC) 욕심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화장대를 부탁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 디자이너들이 스타들의 화장대에 놓인 다양한 제품들을 활용해 대결하는 프로다. 제목과 콘셉트를 따온 JTBC '냉장고를 부탁해'처럼 주어진 시간 안에 헤어와 메이크업을 마무리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4부
[KJtimes=이지훈 기자]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가는 제주항공 항공기가 23일 여압(기내 압력조절) 장치가 고장 나 고도를 급격히 낮춰 운행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승객 150여 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운항하던 항공기(7C 101)의 여압 장치가 고장 났다. 조종사가 여압 장치 이상을 파악한 시각은 이륙한 지 48분 만인 오전 7시 18분이라고 제주항공은 밝혔다. 조종사는 항공기의 운항 고도를 1만8천 피트(ft)에서 8천 피트로 급강하해 20여분 뒤인 오전 7시 37분 제주공항에 정상적으로 도착했다. 승객들은 고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급격한 압력 변화로 인해 귀와 몸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일부 호흡 곤란을 일으켰고 어린이들은 놀라 울음을 터뜨리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산소마스크도 작동돼 승객들은 극심한 공포감에 떨었다. 승객들
[kjtimes=최태우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해외 자문사를 활용해 글로벌 기업을 발굴, 투자하는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을 추천했다. 한정된 지역에 투자하는 기존 상품과 달리 해외 자문사를 활용해 투자할 기업을 발굴하는 전략으로 선진국 투자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 글로벌코어알파랩’은 미국 외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주를 발굴해 압축 포트폴리오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일본, 유럽의 비중이 높다. 최근 중국이 경기침체로 조정국면에 있고 미국도 금리인상의 위험을 가지고 있어 현 시점에 특화된 국가배분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동 랩은 주식자산의 상승, 하락보다 기업의 발전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Bottom-up 전략을 활용하여 개별종목의 의미 있는 긍정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펀더멘털 요소와 행동학적(Behavioral)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