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의원이 이르면 15일 동반탈당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3일 탈당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현역의원의 이탈이어서 연쇄탈당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문 의원은 14일 "유 의원과는 어제(13일) 별도로 만나 15일 오전 10시 탈당을 공식 선언하기로 합의했다"며 "황 의원도 탈당 의사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황 의원은 개인 사정이 있어 하루를 늦추면 어떻겠느냐는 뜻을 전했다"며 "상황에 따라 탈당 시기가 16일로 하루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까지 호남권에서 1~2명의 의원이 추가로 탈당키로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황 의원은 "이번 주에 탈당할 결심이 섰다"며 "오늘 비주류 오찬 모임에서 일정을 최종 협의할 계획이다. 동반탈당을 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제네시스 리스 - EQ900’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네시스 EQ900의 품격에 리스의 편의성을 더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외장부터 내장, 안정성을 고려한 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됐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Exterior Care, Driver Care, Safety Care’로 구성된 3종류의 프리미엄서비스를 제공한다. Exterior Care 서비스는 프리미엄의 가치를 지속시켜주는 외장서비스로 이용고객은 토탈 유리막코팅 및 최고 품질의 열차단 썬팅(루마·3M·썬가드 중 택1)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Driver Care 서비스는 최고급 블랙박스(2CH)와 쾌적한 차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내 클리닝(스팀살균 오염부위 세척)을 제공한다. 고객의 안전을 생각하는 Safety Care 서비스는 스노타이어 교환·보관 및 EQ900 정품타이어…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 S2 클래식’에 이동통신 기능을 탑재한 ‘기어S2 밴드 클래식’을 오는 15일 국내 단독 출시한다. 1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내에서 출시된 ‘기어S2클래식’ 모델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해당 모델에 이동통신 기능이 탑재돼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은 웨어러블 기기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트렌드를 감안해, 웨어러블 기기 선택 폭을 보다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기어S2 밴드 클래식’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기어S2 밴드 클래식’ 출고가는 43만1200원이다. 신제품은 웨어러블 전용요금제인 T아웃도어 요금제(월 1만 원, VAT 별도) 가입 시 10만 원 지원금이 적용돼 33만1200원에 구입 가능하다. ‘기어S2 밴드 클래식’ 특징은 사용자가 외출이나 운동 시 별도
[KJtimes=김봄내 기자]병무청은 내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의 입영 날짜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인터넷(www.mma.go.kr) 홈페이지로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는 접수 기간에 현역병 입영 대상자들은 내년 2∼12월, 7∼12월, 10∼12월 3개 시기별로 하루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3개의 입영 날짜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병무청은 이달 24일 전산 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입영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다. 입영 부대도 이때 결정된다. 병무청이 확정한 입영 날짜는 개인별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되며 병무청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징병 신체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 대상자인 사람은 누구나 입영 날짜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날에 입영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경쟁률이 높으면 입영 자체가 내년 이후로 밀릴 수
[KJtimes=김봄내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본격적으로 경영전면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내년 초 주주총회를 거쳐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직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게 그 이유다. 14일 재계와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회사는 지주사인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3개사다. 그동안 그는 계열사 등기이사직을 맡고 있지는 않다.최 회장은 지난해 2월 대법원에서 회삿돈 횡령 혐의로 징역 4년을 확정받은 뒤 같은해 3월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8월 사면복권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으나 현재 계열사 등기이사직을 맡고 있지는 않다.최 회장은 지난해 2월 대법원에서 회삿돈 횡령 혐의로 징역 4년 확정을 받은 뒤 같은 해 3월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 회장이 이번…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과 ST모티브[064960], KG이니시스[035600] 등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4일 키움증권은 한국전력이 파리 기후협정 타결로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종전대로 유지했다.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1)에서 온실가스 억제책을 담은 파리협정서가 타결됐다”며 “경제 및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 산업에는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김 연구원은 “온실가스 감축 강화에 따라 전력요금 정책은 감축 유도를 위한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으며 국내 전력요금의 정치·정책적 위험으로 할인 거래돼왔던 한전이 재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화재[000810]와 현대해상[001450]가 업종 최선호주(Top Picks)로 지목을 받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4일 KTB증권은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하면서 이들 보험사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러면서 손해율 개선은 손보사와 생보사에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향후 손해율 회복 시 손해보험주의 실적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KTB증권은 올해 하반기 보험업의 손해율 개선이 시작됐으며 여기에 금융당국의 우호적인 규제 개선 발표와 맞물리며 보험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남석 KTB증권 연구원은 “정부 추진안이 가격 규제 완화와 보험금 지급 심사 기준 강화, 저금리 대응을 위한 이율 조정범위 확대 등 보험사 자체적으로는 해결하기 쉽지 않은 부담요인에…
[KJtimes=김승훈 기자] LIG넥스원[07955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이 눈여겨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4일 하이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5만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이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는 국방업체라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국내 유도무기체계, 항공전자·전자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수출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시현할 전망”이라면서 “LIG넥스원은 종합 전장체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국방업체이며 NCW 전장 전환에 따른 집중 수혜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국방 환경은 네트워크중심전(NCW) 전장으로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는 LIG넥스원은 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킬 체인을 구축, 한
[KJtimes=김봄내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13일 "새정치연합을 혁신하고 또 혁신해서 국민이 믿고 전권을 맡길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라는 염원에 부응못했다"며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그대로 머물러 안주하려는 힘이 너무 강하고 저의 힘이, 능력이 부족했다"며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비상한 각오와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거듭거듭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이제 당 안에서 변화와 혁신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안에서 도저히 안된다면 밖에서라도 강한 충격으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 세력의 확장을 막고 더나은 정치 국민의 삶을 돌보는 새로운 정치로 국민께 보답할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이룰수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 그러
[KJtimes=김봄내 기자]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신안그룹 박순석(71) 회장이 이번엔 상습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현수)는 마카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억대의 불법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 등)로 박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3년 2∼3월 마카오 모 호텔 이른바 '정킷방'(현지 카지노에 보증금을 주고 빌린 VIP룸)에서 두차례에 걸쳐 판돈 190만 홍콩달러(당시 환율로 약 2억6천여만원 상당)를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작년 5월 서울 모 호텔에서 고스톱 도박을 하던 이모(64)씨 등에게 2천800만원을 빌려 줘 도박을 방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박 회장은 대출알선 명목으로 4억여원을 수수하고 증거위조를 교사한 혐의(알선수재 등)로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럭셔리 백작부인'은 걸 그룹 걸스데이의 민아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가 18대 가왕 자리를 놓고 준결승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준결승전은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이하 '파라오')와 '고독한 사나이 레옹'(이하 '레옹')의 대결에 이어 '럭셔리 백작부인'(이하 '백작부인')과 '남극신사 펭귄맨'(이하 '펭귄맨')의 경연이 펼쳐졌다. '백작부인'은 섬세한 감성으로 이정봉의 '어떤가요'를 불렀다. '펭귄맨'은 고(故)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애절하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판정단의 선택은 '펭귄맨'이었다. '펭귄맨'은 73표를 얻은 26표를 받은 '백직부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연에서 진 백작부인의 정체는 걸스데이의 민아였다. 민아는 "데뷔 했을 때 (가창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 파라오의 정체는 개그맨 김진수였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출연자들이 18대 가왕 자리를 두고 가창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2라운드에서는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이하 파라오)와 고독한 사나이 레옹(이하 레옹)이 대결을 펼쳤다. 파라오는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불러 듣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그는 솔직 담백한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줬다. 이어 레옹은 패닉의 왼손잡이를 선곡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레옹이 파라오를 이겼다. 복면을 벗게 된 파라오의 정체는 김진수였다. 김진수는 이윤석과 20여 년만에 추억의 무대 ‘허리케인 블루’를 재연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이어 김진수는 “간간히 제가 언급이 되었다. 주변에서 왜 안 나가
[KJtimes=이지훈 기자]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만든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의 12일 첫 베이징(北京) 공연이 공연 시작 몇시간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취소됐다. 이들은 이날 저녁 7시30분으로 예정된 베이징 국가대극원 공연을 3시간여 앞두고 돌연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모란봉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려던 공훈국가합창단도 이날 밤 열차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이로써 당초 12일부터 사흘간으로 예정됐던 북한 공연단의 공연은 전면 취소됐다.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는 오랜만에 훈풍이 불기 시작한 북중 관계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정부 관련 기관을 인용해 "1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던 북한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공연이 무산됐다"며 취소사실을 확인하면서 "공작(업무) 측면에서 서로 간의 소통 연결에 원인이 있다"고 밝혔
[KJtimes=이지훈 기자]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사상 처음으로 '총점 300점대'를 돌파한 일본 남자 피겨의 '최강자' 하뉴 유즈루(21)가 또 한 번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4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뉴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120.92점에 예술점수(PCS) 98.56점을 합쳐 219.4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110.95점을 따낸 하뉴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330.43점으로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292.95점)를 무려 37.48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날 하뉴가 따낸 총점(330.43점)은 지난달 그랑프리 6차 대회인 'NHK 트로피'에서 달성한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322.40점)을 8.03점이나 끌어올린 새로운 기록이다. NHK 트로피에
[KJtimes=이지훈 기자]트리플 악셀(공중3회전반)에 발목이 잡힌 일본 여자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25)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서 최하위의 수모를 당했다. 아사다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6.75점과 예술점수(PCS) 68.44점을 합쳐 125.19점을 받아 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꼴찌로 밀렸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9.13점을 받은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친 총점에서도 194.32점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16살의 '러시아 신예'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는 쇼트프로그램(74.58점)에 이어 프리스케이팅(147.96점)까지 1위에 올라 총점 222.54점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메드베데바의 총점은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