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금융 분야 철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현대차그룹이 최근 금융권 일각에서 나도는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매각설을 일축하며 그룹 내 계열사로 남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현대차그룹으로 일원으로 가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자동차 분야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런 계획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의 매각설은 어불성설이란 얘기다. 그러면 현대차그룹이 이처럼 금융 분야에 관심을 쏟는 이유는 무엇일까.업계에선 그 이유로 현대차와 기아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상당수가 현대캐피탈을 통해 할부와 리스 등의 금융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점을 지목하고 있다. 현재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현대캐피탈 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의 사장단 인사와 임원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각 계열사별 조직개편이 물살을 타고 있다. 내년 농사를 대비한 조직개편의 코드는 아무리도 ‘성과’에 맞춰진 모습이다. 각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강화하면서 사업별 책임경영 체제를 더 공고하게 가져가 성과주의 원칙을 확고하게 그룹 전반에 심었다. 10일 재계와 삼성 등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에서 관심사였던 삼성물산의 경우 시너지와 성과 창출에 철저하게 초점을 맞췄다. 삼성물산은 리조트·패션·상사·건설 등 4개 부문으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우선 옛 제일모직 건설부문을 옛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이관하면서 하면서 시너지를 고려한 건설만의 독립 체제를 구축했다. 건설사업을 떼내고 남은 리조트부문은 1개 사업부, 2개팀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상사부문은 기존 조직을 그대
[KJtimes=유병철 기자]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연말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다. 또 연인들에게는 화려한 분위기 속 사랑을 속삭이기에 더 없이 좋은 ‘낭만적인 나날들’이기도 하다. 연말 분위기도 느끼고 사랑도 속삭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보았다. 달콤한 사랑고백만 각자 준비하면 된다. (사진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바에서는 12월 24일과 25일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을 위해 크리스마스 로맨틱 세트를 선보인다. 샴페인과 함께 스테이크 꼬치, 하몽, 푸아그라 무스, 마카롱, 앙증맞은 크기의 과일 등이 푸짐하게 준비된다. 샴페인과 플레이트를 세트로 즐기는 커플에게는 귀여운 쉐라톤 곰 인
[kjtimes=임수찬 기자]한미약품[128940]은 9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발행되는 신주 수는 20만4202주다.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1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1월19일이다.한미사이언스[008930]도 보통주 1주당 0.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 수는 110만4786주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종로구 조계사 관음전 건물에 피신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경찰 체포 작전이 임박한 9일 오후 2시 20분께 조계사 측이 관음전 건물과 조계사 경내를 연결하는 다리를 해체했다. 조계사는 직원들을 동원해 관음전 2층과 조계사 경내를 연결한 다리를 일부 해체해 다리를 경내 방향으로 접어 사람이 오갈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한 위원장이 있는 피신처로 드나들 수 있는 관음전 출입구는 다리와 비스듬한 방향으로 1층 문 한 곳밖에 없게 됐다. 이 문도 현재 잠겨 있는 상태다. 다리를 해체한 것이 경찰의 요청을 받은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이어 경찰관 50여명이 조계사 마당과 관음전 사이 계단에 배치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33)이 검찰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검찰은 오승환이 최소 수천만원대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9일 오전 7시께 오승환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했는지 집중 추궁했다. 오승환은 검찰 조사에서 수억원 상당의 칩을 빌린 것은 맞지만 실제 도박 횟수와 액수는 많지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환은 5시간가량 조사받고 낮 12시께 귀가했다. 검찰은 오승환이 작년 11월 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이던 임창용(39)과 함께 마카오로 건너가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앞서 폭력조직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출신의 도박장 운영업자 이모(39·구속기소)씨에게서 오승환과 임창용이 거액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이 9일 모습을 드러냈다. 제네시스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회사 주요 관계자와 정ㆍ관계 인사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EQ900의 출시행사를 열었다. 정 회장은 "EQ900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모든 기술력을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관리로 탄생한 EQ900은 세계 최고급 명차와 당당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이번 신차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고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더욱 우수한 품질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투자와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가 경제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Q900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초대형 럭셔리 세단 개발'을 목표로 현대차가 지난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HI'로 개발에 착수, 4년 동안 1천200명의 연구원을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차명은 기존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이 축적한 위상과 헤리티지를 존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매니저에게 "SSG 좀 그만 가!"라며 버럭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9일 케이블채널 SBS플러스에 따르면 고현정은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 녹화 도중 간식으로 SSG의 먹거리를 사온 매니저에게 솔직 발언을 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 4회분 예고편에서 고현정은 SSG에서 간식을 사온 매니저에게 "이마트랑 SSG 좀 그만 가! 민망해서 내가 살 수가 없다"라고 타박하는 발언을 해 이목을 끈다. 고현정은 이어 "맛있긴 하다만..."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현정의 틈'에서는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난 고현정이 "2년 전에 나는 이혼을 했다"라고 시작되는 일기장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자신을 향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생각해보니 별로 억울할 건 없네요"라고 대응하는 등 시종일관 거침없는 모
[KJtimes=이지훈 기자]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흉기를 든 한 남성이 동료 환자를 상대로 1시간 넘게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남성이 동료 환자를 흉기로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경찰은 현재 병원 건물 주변에 특공대를 투입해 이 남성과 대치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이 박보검과 혜리 사이를 질투했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지난 8일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된 ‘응답하라, 혜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응답하라 1988의 덕선으로 변신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받으며 방송에 임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극 중 혜리를 짝사랑 하는 중인 류준열이 등장했다. 무슨 방송이냐고 물어본 그는 V앱이라는 말에 “보검이랑 했잖아”라고 말했다. 앞서 박보검은 혜리와 함께 V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네이버 V앱이에 혜리는 “지금 김정환(류준열) 씨께서 보검 오빠랑 해서 출연 안 하겠다고 했다”며 현장의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류준열은 “인사 한 번만 해주세요”라는 혜리의 요청에 수줍게 “안녕하세요”라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는 9일, 은은한 향기와 쾌적함으로 추운 겨울 소비자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자극하는 ‘메카다운 자켓’ 등 총 10종의 ‘감귤 피톤치드 다운자켓’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명 ‘감성 다운자켓’이라고 불리는 블랙야크의 ‘감귤 피톤치드 다운자켓’은 제주산 온주밀감 오일 40%와 피톤치드 오일 60%로 구성된 감귤 피톤치드(Phytoncide) 캡슐을 다운자켓 속의 공기층에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소취 및 항균 기능뿐 아니라 자켓에서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어 한층 더해진 감성으로 고객이 보다 쾌적한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표적인 감귤 피톤치드 다운자켓은 ‘메카다운자켓’(45만 8천원)으로 최근 복고풍의 영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항공점퍼 스타일이다. ‘메카다운자켓’은 고급스러운 타슬란(Taslan)…
[KJtimes=이지훈 기자]故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가 모두를 울렸다. 8일 밤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그룹 노을 강균성 전우성, 가수 린, 작곡가 김형석 정재형과 함께하는 추억의 가수 찾기가 진행됐다. 이날 유재석은 "90년대 중반에 발표된 명곡이고 슬픈 발라드의 대표 곡이다"라며 슈가맨에 대한 힌트를 밝혔다. 이 노래를 재해석해 부를 린은 "당시 소녀였다. 많이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노래가 시작되고 관객들은 전주만 듣고 눈물을 흘렸다. 관객들에게 "함께 불러보자" 고 제안한 정재형 역시 눈물을 참아가며 연주를 마쳤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이문세가 이달 중순 겨울 싱글을 발표한다. 9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번 싱글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다룬 캐럴과 떠나간 사람이 생각나는 슬프고 긴 겨울밤에 대한 곡 등 상반되는 콘셉트의 두 곡이 수록된다. 이번 곡은 후배와 동료 뮤지션들의 참여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캐럴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문세는 최근 페이스북에 장갑을 끼고 녹음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 마이크 앞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1주일만 기다려봐요. 한겨울에 들려올 따뜻한 소식! 기대하세요"란 글을 올려 컴백을 예고했다. 이문세는 올해 활약이 두드러졌다. 지난 4월 13년 만에 발표한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의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음원차트를 '올킬'했으며, 전국투어 '씨어터 이문세'의 모든 공
[KJtimes=이지훈 기자]래퍼 겸 보컬 윤미래(34)가 겨울을 녹일 감성 발라드로 돌아온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윤미래가 오는 14일 싱글 '사랑이 맞을거야'를 발표한다며 겨울 느낌을 담은 슬픈 발라드라고 9일 밝혔다. 래퍼 타이거JK의 부인인 윤미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여성 래퍼이면서도 '시간이 흐른 뒤', '하루하루', '메모리즈' 등 감성적인 알앤비(RB) 기반의 곡들과 '터치 러브', '너를 사랑해', '너의 얘길 들어줄게' 등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곡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는 음원 공개에 앞서 8일 오후 소속사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싱글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흑백 사진에서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6인조 걸그룹 달샤벳이 지율·가은의 탈퇴로 4인조로 재편한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지율과 가은이 이달 말 계약 만료로 그룹 활동을 마감한다"며 "달샤벳은 세리, 아영, 우희, 수빈 등 4인조로 내년 1월 초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율은 연기, 가은은 평소 관심 있던 패션과 스타일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지율은 이날 오전 팬카페를 통해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연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주 얼굴 비칠 테니 너무 아쉬워 말고 어디에선가 저를 다시 만나게 된다면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쓴 편지를 공개했다. 가은도 "너무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미안하다"며 "평소 너무 좋아했고 관심이 많았던 패션, 스타일 등의 분야로 가려고 한다"고 5년 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