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정부가 연말정산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화제다.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새로 도입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다. 이제까지는 각종 공제 대상 지출항목이 모두 확정된 후인 이듬해 1월15일이 돼야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통한 인터넷 조회가 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연말정산 3개월 전인 매년 10월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그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액을 토대로 미리 정산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서 연말정산 때 세금 추가납부 등이 예상되는 경우 11∼12월에 신용카드 사용을 줄이고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 비중을 늘리거나, 연금저축 납입을 더 하는 방법으로 절세 전략을 펴는 것이 가능해진다. 공제신고서 작성은 한층 간편해진다. 홈택스와 간소화서비스가 연동돼 연금·저축, 의료비, 기부금, 신용카드 등…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흥복 씨가 딸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나섰다. 육씨는 3일 한 매체에 “장윤정 애미 육흥복입니다”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내왔다. 육씨는 "연말이 되면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시대가 열리는데,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윤정이에게 연말은 아주 중요한 기간"이라며 "윤정이의 행사가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모두 내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어 육씨는"못난 어미 때문에 착한 윤정이가 손해를 보는 것이고, 윤정이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라며 "윤정이에게 연말은 정말 중요한 때이기 때문에 '효녀 장윤정' 이미지를 잘 만들어 달라. 특히 윤정이가 얼마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되도록 크게 다뤄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육 씨는 장윤정이 벌어들인 수익금의 소유권을 주장하
[KJtimes=이지훈 기자]SK플래닛이 T맵의 전자지도DB를 무단 사용했다며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김기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자 김기사 측이 이를 반박하는 공개 설명회를 자처하고 나섰다. 김기사를 서비스하는 록앤올의 박종환 공동대표는 3일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SK플래닛이 주장하는 T맵 전자지도DB 무단사용 사실이 없기 때문에 지식재산권 침해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그럼에도 SK플래닛이 일방적인 주장을 펼치고 소송을 제기한 것은 빠르게 성장하는 경쟁 서비스인 김기사를 흠집 내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SK플래닛이 록앤올의 무단사용 증거로 내놓은 것은 T맵에 자사가 심어놨다고 주장하는 디지털 워터마크다. SK플래닛에 따르면 회사 측은 지식재산권 무단사용 여부를 판단하는 워터마크로 활용하기 위해 T맵의 일부…
[KJtimes=이지훈 기자]유승호 조혜정 주연의 ‘상상고양이’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3일 MBC 에브리원 측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유승호, 조혜정, 박철민, 마마무의 솔라, 최태환, 김현준 등 배우들이 첫 인사를 나눴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저마다의 캐릭터에 빠져 열연을 펼쳤다. 배우 유승호는 첫 대본 리딩임에도 놀라운 집중력과 표현력으로 아픔을 가진 청년 종현 역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조혜정은 쾌활하고 발랄한 오나우 캐릭터를 그녀만의 귀여운 매력으로 표현해 내 원작 속 오나우와 100%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배우 박철민은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로 대본리딩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
[KJtimes=이지훈 기자]조혜정이 MBC 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에 캐스팅된 후 '금수저 논란'에 친오빠 조수훈이 올렸던 SNS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드라마 '상상고양이'의 여주인공이 조혜정으로 확정되며 유승호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빠 조재현의 영향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조혜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 혼자 부산에 와서 또다시 혼자 서울로 간다”며 사진 한 장을 올리자 일부 네티즌들은 ‘금수저’를 거론하며 악플을 적었다. 조혜정의 친오빠 조수훈 씨는 댓글로 “저희 금수저인 것은 저희도 안다”라며 “금수저라고 조용히 찌그러져서 살아야 하나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조혜정 오빠는 “태어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삶에 도전조차 해볼 기회가 없는거냐”며 “제 동생은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꿈
[KJtimes=이지훈 기자]KT위즈 장시환 전 여자친구의 SNS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시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네티즌은 지난달 SNS에 "시집오라고 친척 결혼식이고 데려가서 동네방네 결혼할 거라고 인사를 다녔다"며 "그래서 부모님께 누구보다 잘했고 직장인에겐 최고의 꿀 같은 추석 휴일도 하루도 안 빠지고 병수발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장시환 여자친구는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도 없이 이별했다"면서 "장시환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무책임하게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 "장시환이 맨날 인스타 다이렉트 던 페북 메신저로 얼굴 반반한 팬이든 치어리더든 그렇게 번호를 주고 다녔다. 시간이 약이겠거니 마음을 추슬러 봐도 배신감에 잠을 아직도 못 자겠다. 룸메이트 끼리끼리..그 와중에 그 여자 치어리더 사건은 진짠데 어느 누가 내가 얘랑 잤고 할 사람
[KJtimes=이지훈 기자] 2017년부터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현행 검정교과서에서 국가가 편찬한 국정교과서로 바꾸는 방침이 3일 최종 확정됐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확정해 고시했다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새로운 역사 교과서는 국민을 통합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 교육의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교과서 집필에 적극 참여하도록 해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가 양질의 균형잡힌 교과서로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행정예고하고 2일 밤 12시까지 찬반 의견을 받았다. 이후 5일
[KJtimes=이지훈 기자]폭력조직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 씨(56)의 결혼식이 서울 한 특급호텔에서 열려 화제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의 유명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 씨(56)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결혼식을 올린 신랑 권 씨는 영화 ‘친구’의 실제 모델인 조직원 정모 씨와 함께 곽경택 감독을 협박해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인물이다. 이날 결혼식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을 비롯해 다른 폭력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수 겸 탤런트 A씨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으며, 또 다른 가수 겸 탤런트 B씨가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강력팀 형사 등 300여 명을 식장 주변에 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1시간 반가
[KJtimes=유병철 기자] 힐튼 남해 골프 스파 리조트(이하 힐튼 남해)가 2015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9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힐튼 남해는 이번 2015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한국 최고 리조트 부문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리조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힐튼 남해는 2006년 개관 이후 단 한 번도 월드 트래블 어워드 수상을 놓치지 않고 9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국제적 주목이 집중됐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1993년 시작되어 올해로 22년 째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서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국제적인 영향력을 자랑한다. 힐튼 남해 총지배인 예스퍼 바흐 라르센은 “월드 트래블 어워드 수상 소식을 전하게 되어…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가 브라질시장에서 포드를 제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10월 판매량은 1만6925대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은 9.1%였다. 이 회사가 브라질시장에서 월간 판매 실적 4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다가 이 같은 실적으로 4위에 등극하면서 포드를 제친 쾌거를 일궈냈다. 현대차의 브라질 전략차종 HB20은 특히 지난 9월 8889대를 판매해 2012년 말 출시 이후 처음으로 베스트셀링카 2위에 올랐다. HB20은 출시 이후 수차례 3위에 올랐으며 9월에는 강력한 경쟁 상대인 피아트의 팔리오가 주춤한 틈을 타 2위를 차지했다.' 반면 포드는 1만6240대를 판매해 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로 밀렸다. 제너럴모터스(GM)가 3만341대(16.4%)로 1위, 피아트는 2만9429대(15.9%)로 2위, 폴크스바겐은 2만5636대(13.8%)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6∼10위는 르노(1만3767대, 7,4%), 도요타(1만3425대, 7,3%), 혼다(1만2515대, 6,8%), 지프(5743대, 3,1%), 닛산(4497대, 2,4%)이었다. 한편 10월 전체 판매량은 18만
[KJtimes=김승훈 기자]대웅제약[069620]과 하나투어[039130]의 목표주가가 하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삼성증권은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5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내렸다. 3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각각 7.5%, 6.9% 하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웅제약이 최근 공시한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2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늘고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0.7% 증가했다.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폭에 비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미미한 이유는 넥시움, 세비카 등 전문의약품(ETC)의 약가 인하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그만큼 어닝 퀄리티(이익의 질)가 악화됐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폭이 작은 이유는 자회사인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
[KJtimes=김승훈 기자]KB손해보험[00255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3일 대신증권은 KB손해보험의 목표주가를 종전 3만7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불확실성 요인이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대신증권은 KB손해보험의 불확실성 요인은 미국 지점의 준비금 및 보험금 지급 부담, 자사주 매각을 비롯한 자본확충, 부진한 투자수익률에 대한 부담 등이라며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6월 이후 지속된 부진한 투자수익률의 원인은 단기매매증권 계정을 이용한 투자자산 관리와 부진한 주가지수 흐름에 따른 평가손실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투자수익률 정상화도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강 연구원은 “미국 지점의 일반보험의 경우 전수조사를 통해 향후 돌발
[KJtimes=김봄내 기자]신격호(94) 총괄회장이 미열 증상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재계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이 입원한 것은 전날인 2일 오전 11시쯤이다. 특실 병동에 입원한 그는 현재까지 병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입원 당시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신 총괄회장의 병실에는 현재 신동주 전 부회장과 간병인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 오후 7시 반께는 신격호 회장의 딸 신영자 롯데문화재단 이사장도 특실병동이 있는 서울대병원 12층 복도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처럼 신 총괄회장이 입원함으로써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동주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두 아들의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치매
[kjtimes=견재수 기자]재계가 삼성식 자발적 구조조정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 주도나, 코너에 몰릴대로 몰려 채권단 주도로 이루어지던 대기업 사업 구조조정에 대해 삼성은 보란듯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선제적 재편작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해관계에 맞춰 선택과 집중 전략을 성사시키고 있는 삼성의 사업 구조조정 행보에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롯데그룹과 석유화학 사업의 빅딜을 성사시켰다. 롯데는 삼성SDI의 케미칼 부문과 삼성정밀화학, 삼성정밀화학 자회사인 삼성BP화학을 3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빅딜은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최대 규모 거래로 기록됐다. 무엇보다 롯데그룹 입장에서는 창사 이래 최대 MA(인수합병)로 기록됐다. 삼성은 앞서 한화그룹과의 빅딜을 통해 방산 및 일부 석유화학 계열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로비라운지 뷔페 가든테라스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쁘띠프랑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프랑스인 총괄 셰프인 잭 로리 셰프가 직접 디자인해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프랑스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리예뜨, 프리카쎄, 에스카르곳 등 화려한 맛과 다양한 프렌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프렌치 요리와의 완벽한 조합을 위해 프로모션 기간 중 모든 프랑스 와인을 25% 할인해 주는 추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프랑스 출신인 잭 로리 셰프는 “파리지엥들이 누렸던 화련한 미각의 세계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격 성인 1인 기준 4만5000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