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전략이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 판매해보니 완판됐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어서다. 28일 정 부회장이 이끄는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에 본점 여성정장 매장 단골고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가을과 겨울 의류를 만들어 이달부터 매장에서 선보였다. 그 결과 일부 품목은 이미 매진됐거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신세계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여성정장 시장에서 30년 이상 인기를 얻어온 국내 브랜드 ‘데코’와 손잡고 이달부터 ‘퓨어 데코’라는 이름으로 20여개 품목 이상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신세계는 여성정장 매장 고객의 선호도를 분석해 만든 퓨어데코가 처음 나온 이달 매출이 지난해…
[KJtimes=유병철 기자] 개별자유여행 전문 내일투어가 호주로 떠날 20대의 생생특파원을 모집한다. 호주 생생특파원은 내일투어의 임시 객원 마케터로서 호주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한 후 흥미로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벤트는 내일투어 홈페이지와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 중이다. 호주 생생특파원은 300만원 상당의 내일투어 호주 금까기 공짜여행 기회를 제공받는다. 인천-시드니 왕복 항공권과 호주 국내선 항공권, 호주 호텔 5박 등이 포함돼 있다. 호주 생생특파원이 되면 시드니와 함께 애들레이드, 울루루, 케언즈, 태즈매니아 중 1곳을 여행하게 되며,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SNS 여행기를 올리고, 여행 후에는 블로그에 여행기를 포스팅해야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내일투어의 정규 객원마케터인 ‘트레저헌터’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호주 생생특파원
[KJtimes=이지훈 기자] 천경자 화백의 유족이 27일 오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30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추모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천 화백의 장녀인 이혜선 씨를 제외하고 장남 이남훈 씨, 차녀인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칼리지 미술과 교수와 사위인 문범강 조지타운대 미술과 교수, 막내인 故 김종우 씨의 아내 서재란 씨가 참석했다. 김정희 씨는 "저희는 어머니 별세 소식을 미국 시간으로 지난 18일 한국의 어느 은행으로부터 어머니 통장 계좌 해지 경위와 관련한 전화를 받고서야 알게 됐다"며 "언니(이혜선 씨)에게서 연락받은 바는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혜선 씨에게 가장 말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머니 유골을 어디에 모셨는지 알려달라는 것"이라고 답했다. 김씨는 추모식은 "시민들이 찾아와 애도할 수 있도록 우리…
[KJtimes=이지훈 기자]'도도맘' 김미나 씨가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 스캔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여성중앙 측은 도도맘 김미나 씨가 여성중앙 11월호를 통해 공개한 심경고백 인터뷰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김씨는 강용석과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에게 소개를 받아 강용석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간 것"이라며 "사람들은 당시 강 변호사가 변호사보다는 방송인에 더 가까웠는데 왜 하필 그에게 찾아갔느냐고 묻는데, 처음 만났던 당시(2013년 10월경)엔 방송이 많지 않았고 그때부터 물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는 강용석 변호사와 비즈니스 파트너로 지내며 그녀가 얻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조만간 블로그도 다시 열고 (남편과 이혼 후) 독립하게 되면 강용석 변호사의 인맥을 통해 여러 가지로 도움 받을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며 "또…
[KJtimes=이지훈 기자]재계 주요 그룹들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우려 속에서 그 반대의 개념인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해 힘을 합쳤다. 새로운 한류라는 문화강국 코드를 힘을 합쳐 추진해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재계를 대표하는 핵심 그룹사들이 대거 손을 잡았다. 27일 삼성, 현대차, SK, LG, 포스코, 롯데, GS, 한화, KT, LS, 한진, CJ, 금호아시아나, 두산, 대림, 아모레퍼시픽 등 16개 그룹들은 ‘재단법인 미르’를 공식 발족시켰다. ‘미르’는 용(龍)의 순수 한국말로 문화로 하나된 대한민국의 큰 용솟음을 의미한다.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비롯한 한국문화 확산,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국가 경제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코리아 프리미엄’ 확대 기반 마련을 재단의 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산업[012630]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투자의견도 조정하고 있어서다. 27일 삼성증권은 현대산업[012630]의 목표주가를 종전 8만6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높은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냈다는 게 그 이유다. 현대산업개발이 전날 잠정 집계한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65억원과 7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7%와 176.2% 증가했다. 윤석모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각각 30%, 8.7%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이를 반영해 연간 순이익 추정치도 11%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의 개선세가 3분기에도 유지되고 있고 4분기 이후 매출과 마진 믹스의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산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매출 부진으로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7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양호한 수익성은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먹구름이 잔뜩 낀 현대중공업[009540]이 언제쯤 예전의 명성을 찾기 시작할지 그 시점에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번 3분기 실적으로 주가가 내려가면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10조9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으며 조업일수 감소와 해양 주요 공사의 매출 지연 등이 원인”이라면서 “해양 손실 6429억원이 발생했지만 이는 일회성 요인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판단되고 이번 실적은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앞으로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에 뛰어든 SK네트웍스가 워커힐과 동대문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해 연간 외국관광객 1천870만명을 유치하고 2020년까지 누적매출 8조7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SK네트웍스는 27일 서울 명동 SK네트워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면세점 입찰 전략을 공개했다. SK네트웍스는 기존 워커힐 면세점 및 신규 동대문 면세점 특허를 유치할 경우 2020년 워커힐과 동부권, 동대문을 연계하는 '이스트 서울·이스트 코리아'(East Seoul·East korea)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메인스폰서인 SK그룹 차원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동부권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2020년 누적 매출 8조7천억원, 직간접적 경제
[KJtimes=이지훈 기자]한류스타 이영애(44)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특별대사로 위촉됐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7일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인이자 평소 기부와 봉사활동 등 나눔에 앞장서는 이영애를 특별대사로 위촉하고, 저개발국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 모금 활동과 캠페인 등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사업을 알리는 데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26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진행됐다. 이영애는 위촉식에서 "배우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진행 중인 교육 지원 활동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아주 특별한 인연이 될 것 같고 유네스코와 함께 많은 활동들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라는 작품을 찍고 있는데, 1인2역을 하면서 신사임당이 어떻게 자녀 교육을 했는가에 관심을 많이
[KJtimes=이지훈 기자]추자현이 출연 중인 중국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소속사에 따르면 추자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최후일전(最后一战)'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최고 수치까지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최후일전'은 항일 전쟁 막바지인 1945년 후난성(湖南省)에서 벌어진 전투를 그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극 중 추자현은 정략 결혼에 반대해 집을 떠나 홀로 공부한 뒤, 중국공산당의 주력부대인 팔로군(八路軍)에 들어간 여인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달 말까지 롯데그룹 계열사간 순환출자고리의 80%이상을 끊는다고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27일 8월말 이후 약 두 달동안 기존 416개의 순환출자고리 중 약 84%(349개)를 해소했다. 우선 지난 8월 28일 신 회장은 사재를 털어 롯데제과 주식 1만9천주(종가 기준 357억5천800만원어치)를 사들여 순환출자 고리 34%(140개)를 한꺼번에 끊었다. 이어 이날 호텔롯데가 롯데쇼핑 등 3개 계열사 보유주식을 매입해 209개(50.2%) 고리를 추가로 없앴다. 구체적으로 호텔롯데는 ▲ 롯데쇼핑의 롯데알미늄 주식 12% ▲ 한국후지필름의 대홍기획 주식 3.5% ▲ 롯데제과의 한국후지필름 주식 0.9%를 사들였다. 예를 들어 롯데쇼핑이 보유한 롯데알미늄 주식을 호텔롯데가 인수하면서 기존 '롯데쇼핑-롯데알미늄-롯데제과-롯데쇼핑', '롯데쇼핑-롯데알미늄-롯데
[kjtimes=최태우 기자] 국세청 제주청사가제주혁신도시에서 27일 개청식을 가졌다. 새로 오픈한 제주청사는 129,186㎡의 부지에 42,613㎡ 규모로 세워졌으며 총 1546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개 기관이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제주도가 새로운 삶의 터전인 직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귀포시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2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발레리나 강수진의 생활 습관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발레리나 강수진과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강수진은 "전성기 때는 물론이고 현재도 2~3시간 수면을 한다"고 말했다. 전성기 시절 19시간 연습을 했다고 말한 강수진은 "전성기 땐 연습시간이 부족해서 그렇게 적게 잤는데 지금은 습관이 돼서 2~3시간만 자도 행복하다. 나도 내가 살아 있는 게 신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수진은 마지막 공연에 대해 "11월에 한국에서 마지막 공연을 하고 내년에 독일에서 은퇴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안타까운 일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고, 강수진은 "아니다. 오늘 그만둬도 후회 안한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답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의 ‘트래블 비즈니스’ 라인의 다운재킷 2종을 선보였다. 편안한 착용감에 패션성까지 갖춰 멋스러운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아이더 밀라노 다운재킷은 트래블 비즈니스 라인의 남성 중슬림 다운재킷이다. 아이더만의 탁월한 보온력은 물론 기존 남성복에서나 볼 수 있던 테일러드 재킷 스타일로 패션성을 가미한 점이 특징.따뜻한 질감의 울라이크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해 보온성과 계절감을 살렸으며, 안감에는 정전기 방지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몸에 부드럽게 밀착된다. 모던한 컬러와 깔끔한 퀼팅 라인의 하이브리드 디자인으로 정장, 캐주얼 등 어떤 옷과도 매치하기 쉬우며 다앙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탈착이 가능한 초경량 이중 앞마이 디자인을 적용해 테일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리조또, 로제펜네, 크랩멜트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언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콘셉트의 겨울 신메뉴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최근 카페에서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 등으로 간단히 한끼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주목해 새로운 푸드 메뉴 출시에 나섰다. 아침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햄에그 잉글리쉬머핀’부터 ‘로제펜네’와 같이 먹기 간편한 파스타 메뉴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새롭게 출시한 ‘핫칠리그라탕’은 푸실리파스타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매콤달콤한 칠리소스를 더한 퓨전 스타일의 그라탕이다.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 풍미를 배가했다.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가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