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가 구성원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30일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다음달 1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동생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도 참석 대상이다. 이서현 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총괄 사장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오너가 삼남매는 매년 연초 그룹 신임 임원부부 만찬 때 모였으나 올해는 이부진 사장이 외부사업일정으로 불참해 이재용 부회장과 이서현 사장만 참석했다. 시상식 이후 수상자를 위한 기념음악회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씨가 연주자 중 한 명으로 나선다. 호암상은 삼성그룹 이병철 창업주의 인재 제일주의와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고자 1990년 제정됐다. 올해 호암상 수상자는 김명식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TS) 교수, 래리 곽 미국 시티오브호프병원 교수,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김현수·조순실
[KJtimes=김봄내 기자]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중국 대표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그룹과 중국 모바일 티켓 1위 기업인 웨잉으로부터 1천억여 원(8천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YG는 양민석 대표이사가 3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텐센트 비디오 영화·드라마 부문 총괄인 수만 왕, 웨잉의 닝 린 대표와 만나 투자 협약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YG는 텐센트, 텐센트가 2대 주주인 웨잉을 대상으로 5천500만 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보통주)를 진행하고,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양민석 대표이사가 보유한 3천만 달러 규모의 구주를 양도한다. 텐센트와 웨잉은 각각 3천만 달러, 5천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YG의 지분 4.5%, 8.2%를 각각 보유해 LVMH그룹 산하 '엘 캐피탈'(L Capital) 의 뒤를 이어 3, 4대 주주가 된다. YG 측은 "본사는 최근 10년간 30%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고 이 같은 성장을 유지하고자 중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은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난 1년간 적합한 사업 파트너를 찾고자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중국에서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YG 가수와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사에 근무하는 전략본부 임직원들 및 효성나눔봉사단은 25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자매결연 협약이 되어 있는 9묘역을 찾았다.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되어 있는 곳으로 효성 직원들은 헌화, 묘비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효성의 충청지역 사업장(세종∙옥산∙대전공장) 임직원들도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1사1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고, 구미공장 임직원들도 30일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하여 정화활동을 할 예정이다.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효성은 故조홍제 선대회장의 산업보국의 창업정신을 계승하여 지속적인 호국보훈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고 임직원들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자 매년 사업장별로 1사1묘역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주요경영진 및…
[KJtimes=김봄내 기자]장애어린이뿐만 아니라 비장애형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효성그룹(대표이사 이상운)과 함께 장애어린이‧청소년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16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가족지원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효성그룹이 손잡고 시작한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적절한 시기에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가족의 관심과 양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장애형제‧자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장애어린이‧청소년과 그 가족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만 18세 미만의 재활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장애어린이‧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는 소득 수준, 장애 정도, 제출 서류 충실도를 바탕으로 재활의학 전문가‧사회복지사‧기업사회공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배분위원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장애어린이‧청소년에게는 1인당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급여‧비급여 재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과 의왕시는 26일 효성 이상운 부회장 및 김동우 건설PU장과 김성제 의왕시장, 이재율 경기도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착공식을 열고,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의왕시의 숙원사업으로 백운호수 뒤편(학의동 560번지 일원) 약 29만평(954,979㎡) 규모의 부지에 4,08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대규모 쇼핑타운, 학교, 업무시설, 지식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서 효성은 2,480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담당하며, 올해말 분양 및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백운호수와 함께 백운산, 모락산 등으로 둘러싸여 공원과 녹지 비율이 20.1%에 달해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의왕~과천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 15분대 진입이 가능해 서울접근성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운 부회장은 착공식에서 “효성은 최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창원, 울산, 용인, 평택 등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건설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친환경 주거시설을 제공해 명품도시 의왕시를 만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은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7박 8일동안 베트남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흡픅(Hiep Phuoc) 유치원을 신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외거래 핵심 은행이라는 특성과 연계, 한국과 수출금융 지원 기업이 진출한 국가의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글로벌 나눔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해외진출 고객 기업과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해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봉사지로 선정된 국가는 베트남으로, 효성은 지난 2007년에 베트남에 진출해 2014년부터는 매출 1조원을 돌파, 전체 베트남 수출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지인 고용도 총 5,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베트남 정부로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외국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2011년부터 매년 ‘미소원정대’라는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현지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기증하는 등 영리활동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효성베트남 법인
[KJtimes=김봄내 기자]구직자가 입사를 꺼리는 이른바 ‘블랙 기업’ 1위는 ‘비인격적 대우가 만연한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971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지 않은 블랙 기업’에 대해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은 22.7%가 이같이 응답했다. 다음으로 ‘야근, 주말출근 등 초과근무 강요 기업’(22%), ‘군대식 문화 등 소통이 안 되는 기업’(13.3%), ‘채용공고가 너무 자주 올라오는 기업’(11.7%), ‘급여, 휴가 등 회사규정 설명 안 해주는 기업’(6.5%), ‘시간 외 수당을 제대로 안 주는 기업’(5.4%) 등을 입사하고 싶지 않은 기업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은 블랙 기업 입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해당 기업에서 입사 제의가 들어올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대다수인 90.1%가 ‘입사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입사한다’(9.9%)라는 답변보다 무려 9배 가량 많았다. 입사하지 않으려는 이유로는 ‘오래 못 다닐 것 같아서’(50.3%, 복수응답)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부당한 대우를 받을 것 같아서’(47
[KJtimes=김봄내 기자]장기불황과 실적 부진 속에 대기업들이 구조조정과 사업재편에 나서면서 30대 그룹의 임원 자리가 1년 사이에 500개 가까이 증발했다. 임원 직급 내에서도 편차가 컸다. 사라진 임원의 절반은 상무급이 차지했지만, 비율로는 전무급이 더 큰 폭으로 줄었다. 사장급은 오히려 소폭 늘었다. 25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 그룹 계열사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30대 그룹의 임원 수 합계는 9천632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484명(4.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5월 기준 30대 그룹 임원 수는 1만116명이었다. 작년에는 전년 대비 5명 감소하는 데 그쳐 거의 변동이 없었다. 직급별로는 상무(이사 포함)급이 5천865명에서 5천615명으로 250명(-4.3%) 줄었다. 전체 감소 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전무급과 부사장급은 각각 58명(-5.3%), 15명(-2.7%) 줄었다. 비율로는 전무급의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사장급은 234명에서 242명으로 8명 늘었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374명으로 가장 많은 임원을 줄였다. 삼성은 방산·화학 계
[KJtimes=김봄내 기자]손길승(75) SK텔레콤 명예회장이 카페 여종업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손 명예회장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손 명예회장은 이달 3일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여종업원 A씨의 다리를 만지고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게 하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이를 거부하고 카페 밖으로 나갔지만, 카페 사장 B(71·여)씨에게 이끌려 다시 안으로 들어갔다. 손 회장은 다시 A씨를 껴안고 신체를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러한 혐의로 이달 16일 손 명예회장과 B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해당 카페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했고, 이를 토대로 24일 오후 7시께 손 회장을 소환해 3시간가량 조사했다. 손 회장은 "해당 술집은 오랫동안 알고 있던 사람이 새로 개업한 곳이라 인사차 들러 10여분간 머물러 있었다"며 "당시 상황이 구체적으로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런 일이 일어난 점에 대해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인사에게 격려를 해주고 나왔는데 당시는 물론이고 이 사실(고소)을 알기 전까지 불편하게…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IT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대표 남경환)는 임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내 어린이집 ‘효성ITX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효성ITX는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 사옥에 마련된 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환 효성ITX 대표와 직장 보육시설 위탁 전문업체인 푸르니 보 육지원재단 김보들맘 서울지국 총괄 국장과 함께 학부모 30여명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본사 건물 1층에 약 220.27㎡ 규모로 구축한 효성ITX 어린이집은 정원이 35명으로, 현재는 20여명이 등원하고 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직원들의 자녀를 1순위로 받지만 여유가 있다면 주변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효성ITX 어린이집은 3개의 보육실과 실내 놀이터, 미니 정원 등을 구축하고, 6명의 전문 교사진을 중심으로 연령별 특성에 맞게 영어, 미술, 악기, 댄스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의무실장이 상주하면서 영유아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를 전담하고,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한 시설과 전문 영양사가 구성한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승격자들이 효성 안양공장 인근 명학마을의 환경 개선활동에 나서면서 마을이 밝고 화사하게 변모하고 있다. 18일 ‘사랑의 명학마을 가꾸기’ 활동에 참석한 효성 부장∙차장 승격자 70여명은 명학마을 중심에 위치한 명학초등학교의 노후한 담벼락에 새롭게 페인트를 칠하고 벽화를 그렸으며, 마을 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벽지교체, 화장실 청소 등 번거로운 일을 도맡아 처리했다. 효성은 작년부터 지역사회 가꾸기 일환으로 ‘사랑의 명학마을 가꾸기’를 승격자 교육 과정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승격자들에게 효성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상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명학마을 환경 개선활동을 처음 시행한 작년에는 차장 승격자 50여명이 참여하여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지만,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도 보람을 느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올해부터는 승격자 83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또한 참여인원의 확대뿐만 아니라 마을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후한 벽의 벽지를 교체하는 활동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벽화 그리기와 벽지
[KJtimes=김봄내 기자]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8일 "미래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할지 진지하게 고민해 혁신의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Value Creation Forum)'에서 "자율주행을 비롯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이 일상 속으로 다가와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7회째를 맞은 이 포럼은 계열사들의 경영혁신 성공사례와 성과 공유 등을 통해 GS그룹 내 변화와 혁신을 이뤄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허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당장의 성과가 만족스럽다고 해서 기존 방식만을 고수한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고 말 것"이라며 "한 때 성공을 일구어내고 세계적으로 성장한 기업도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는 흔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의 성공을 넘어 한 단계 더 나아가고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야만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우리의 고객과 시장이 어떤 모습일지 부단히 탐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허 회장은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7일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지역의 독거노인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갖고 20kg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 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만 10년째 매년 마포구에 거주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이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전달한 쌀은 마포구청을 통해 각 동사무소와 마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총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원용 효성 전무는 “효성이 꾸준한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묵묵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노력해 온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효성은 사랑의 쌀 전달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1사1촌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한다. 이를 통해 효성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진행하는 한편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쌀을 비롯,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마포구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취약계층 대상 긴급자금
[KJtimes=김봄내 기자]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 커플의 데이트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정재와 임세령이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사진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이정재 임세령 데이트 하는거 찍혔네요. 4월 30일에 찍힌거래요, 여전히 잘만나고 있네요”라는 글이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고를 받아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16일 금감원과 재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 회장에게 경고조치를 내렸다. 본인 소유 주식을 그룹 임직원 명의 차명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국세청 조사를 받고 실명 전환했다는 게 그 이유다.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마트 세무조사 과정에서 구학서 고문 등 신세계그룹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된 이 회장의 주식을 발견하고 그룹 계열사에 대한 조사를 확대해 그룹에 산재해 있던 차명 주식을 찾아냈다. 신세계그룹은 이에 지난해 11월 공시를 통해 임직원 차명으로 돼 있던 이마트 25만8499주, 신세계 9만1296주, 신세계푸드 2만9938주 등이 이 회장 실명 보유 주식으로 전환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금감원은 지난달 제재심의실이 이명희 회장과 구학서 고문의 공시 의무 위반 사안을 심의해 경고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지분이 전체의 1% 미만인 데다 차명 보관에 그치고 내부자 정보 이용 불공정거래 등에 이용되지는 않아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 공시 위반 중 검찰 고발 대상 등 중요한 사안은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 안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