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3)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비는 7일 자신의 SNS에 "아버지 같은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 회장님과 오랜 상의 끝에 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했다"며 결별을 밝혔다. 비는 이어 "늘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신 홍승성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향후 거취와 앞으로의 계획은 빠른 시일 내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 후 군 복무를 마치고 홍 회장이 설립한 큐브로 2013년 이적해 2년간 활동했다. 홍 회장은 JYP 전 대표로 비가 월드스타로 발돋움하는데 발판을 마련한 인물 중 한 명이다. 이로써 비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 글로벌한 활동을 하는 비가 앞으로의 행보를 지원해줄 기획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카카오의 통합 전화앱 카카오헬로가 출시 5일만에 누적가입자수 50만명을 넘어서며 구글플레이 커뮤니케이션 앱 순위 1위에 올랐다. 카카오헬로는 지난 3일 출시 이후 3일만에 구글플레이 커뮤니케이션 앱 1위에 진입했다. 그리고 7일 현재까지 순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구글플레이 인기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5위권 안에 진입하는 등 이용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헬로는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는 50만명을 넘어선다. 카카오헬로는 스팸 번호 차단부터, 연락처 관리, 실시간 발신자 정보 제공 등 스마트폰 전화 통화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앱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 신고 기반이 아닌 스팸 통화 맥락을 분석해 스팸 전화를 알려주는 카카오헬로만의 필터링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스팸 전화를 더욱 빠르게 차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10년간 5대 대기업 집단 중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법 위반 행위를 가장 많이 적발한 곳은 롯데그룹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위원이 공정위에서 받은 '5개 기업집단 법 위반 현황 자료'를 보면 2005년부터 올해 9월 현재까지 롯데는 공정위 소관 법률 위반으로 총 147건에 달하는 고발, 과징금 등의 처분을 받았다. 이 중 88건은 가장 가벼운 수준의 제재인 경고였다. 롯데 다음으로는 SK(143건), 삼성(139건), LG(117건), 현대차(103건) 순으로 처분 건수가 많았다. 한편 이 기간에 주요 기업집단이 부과받은 과징금 액수에선 롯데가 679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는 총 6845억원으로 1위에 오른 삼성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삼성에 이어 SK(6269억원), 현대차(3279억원), LG(2019억원) 순으로 과징금이 많이 부과됐다. 공정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중국 상하이(上海)에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비비고는 이번 상하이 진출을 계기로 중국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2010년 중국에 첫 진출한 비비고는 현재 베이징(北京)에서만 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베이징 비비고의 매출이 작년에 비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안정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상하이에도 거점을 마련한 것이라고 비비고는 설명했다. 상하이 지역 첫 매장인 비비고 '상하이세계금융센터점'은 금융상업지구 중심부에 있다. 이 빌딩은 지상 101층 높이의 건물로, 금융·투자사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전망대를 찾는 관광객 방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이 빌딩의 식음 공간은 총 5개 층에 분포돼 있다. 비비고는 지하 1층에 총 10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비비고…
[KJtimes=김봄내 기자]금호타이어 노사가 전면파업과 직장폐쇄로 첨예하게 맞서면서 서로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6일 오후 광주공장 정문에서 집회를 하고 사측의 직장폐쇄 조치를 강하게 비난했다. 노조는 "최대한 합법적인 선에서 파업을 진행했으나 사측은 노조를 무력화시키려고 중재를 신청한 데 이어 직장폐쇄까지 하며 노조를 지속적으로 압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회사가 최종안이라고 내민 제시안은 일시금 지급을 임금피크제 도입과 연계하고, 내년에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합의가 안되더라고 일방적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개악안"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직장폐쇄는 교섭 타결에 희망을 갖고자 하는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로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며 "책임있는 경영진이 직접 협상에 나서라"고…
[KJtimes=이지훈 기자]중국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의상에 표절 의혹이 제기된 윤은혜가 “표절이 아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냈다. 윤은혜 소속사 JARMY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4화에서 선보인 의상에 제기된 표절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먼저 “한국과 중국의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윤은혜 측은 매회 영화 한 편과 부합한 주제에 맞춰 의상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설명한 뒤, 윤은혜는 “대자연이라는 4회 주제에 맞춰 ‘나니아 연대기’라는 영화를 선택, 부제와 미션을 ‘눈(雪)’과 ‘사자’로 정해 옷에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얀 눈과 사자를 표
[KJtimes=이지훈 기자]MBC일밤-복면가왕에 배우 김동욱이 어릿광대로 등장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이하 하와이)에 맞설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가 출연했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1라운드 1조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광대승천 어릿광대’ 무대로 꾸며졌다. 나비부인과 어릿광대는 정태우와 장나라의 ‘Be happy’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금은방 나비부인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광대승천 어릿광대는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고, 가면을 벗은 어릿광대는 배우 김동욱이었다. 김형석은 “김광석 느낌이 물씬 났다. 흡사 김광석을 보는 듯 했다”고 칭찬했다. MC 김성주는 “예능에선 볼 수 없는 배우였다. 복면가왕 출연을 수백번 고민했다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동욱은 “사
[KJtimes=이지훈 기자]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블로거 A씨가 '강용석 홍콩 사진'의 진실을 밝혀 화제다. 6일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한 매체가 공개한 홍콩 수영장 사진 속 인물은 강용석이 맞다고 밝혔다. "각자의 업무상 홍콩을 다녀온 것이며, 입국 날짜가 전혀 다르며 숙소 또한 각자 다르고 먼 곳이다. 각자의 업무 기간 중 연락이 닿은 그 날, 저녁 약속을 하였고 예약시간 전까지 남는 시간이 있다기에 제 숙소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당시 제가 부인했던 이유는 '홍콩'이라는 단어로 스캔들이 일파만파 퍼지며 당사자가 만남을 잠시라도 인정하는 순간 해당 스캔들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는 듯한, 부적절한 만남으로 인정할 것 이라는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여행 중 강용석 이름으로 된…
[KJtimes=이지훈 기자]'아빠를 부탁해' 새롭게 합류한 이덕화-이지현 부녀의 일상이 첫 공개된다. 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지인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 이덕화 부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 날 결혼식 주례를 맡은 이덕화는 "결혼식 주례만 300번 이상 봤다"며 베테랑임을 과시했다. 실제로 이덕화는 지루해할 하객들을 위해 유머 넘치는 주례사를 선보였다. 이어 두 부녀는 처음으로 둘만의 외출을 시도했다. 딸 이지현이 자주 가는 카페로 간 이덕화는 "딸과 단 둘이 이런 자리가 난생 처음"이라며 땀까지 뻘뻘 흘리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딸과의 자리가 어색한 나머지 급기야 이덕화는 제작진을 향해 "촬영 중지"를 선언했다. 한편 두 부녀의 리얼한 일상은 6일 오후 4시 50분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의 ‘전설의 기타맨’ 정체는 엑소 첸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1대 가왕 자리를 놓고 ‘전설의 기타맨’과 ‘네가 가라 하와이’의 대결이 그려졌다. 먼저 전람회의 ‘취중진담’을 선곡한 ‘전설의 기타맨’은 기교없는 보이스와 감성 무대로 여심을 자극했다. 이후 ‘네가 가라 하와이’는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선곡해 특유의 파워풀한 보이스를 뽐내며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 투표 결과 ‘네가 가라 하와이’에 패한 ‘전설의 기타맨’은 얼굴을 공개했고 엑소 첸으로 밝혀졌다. MC 김성주가 “유명한 멤버인데 굳이 나올 필요가 있었냐”고 묻자 첸은 “엑소의 첸이 아닌 첸이란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여러분들께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했고 냉정한 평가를 받고 싶
[KJtimes=김봄내 기자]통신이 두절됐다가 11시간여만에 전복된 채 발견된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탑승자 8명의 시신이 추자도 주변 해역 곳곳에서 발견됐다. 6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승선자중 3명이 생존해 발견됐으며, 사망자는 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8명은 추자도 주변 해역 곳곳에서 발견됐다. 이 가운데 4명의 시신은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로 돌고래호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추자도 예초리(하추자) 북동쪽 500m 해상과 가까운 예초리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1구는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잇는 다리 아래에서, 1구는 추자항(상추자)에서, 1구는 섬도 부근에서, 1구는 후포리 양식장 부근에서 각각 발견됐다. 생존자 3명은 해경 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
[KJtimes=김봄내 기자]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오뚜기' 일가의 3세 함연지(24) 씨가 연예인 상장주식 부자 5위에 올랐다. 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함연지 씨가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8천만원(88.5%) 증가했다. 함 씨는 오뚜기[007310]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가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하면서 '연예인 주식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연예인 주식부호 1∼4위는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054780] 최대주주가 차지했다. 양현석 대표가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는 2천362억원 규모로, 연초보다 459억원(24.1%) 늘어났다. 이수만 회장의 상장주식 자산은 1천715억원으로, 162억
[KJtimes=이지훈 기자]SK그룹은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SK그룹이 공채와 수시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은 총 1500여명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채용한 1300명보다 15%가 증가한 규모다. 전반적으로 기업 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이 채용 규모를 늘린 것은 최태원 회장과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의 일자리 확대를 통한 경제활성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SK는 설명했다. SK는 당초 경영상황 악화를 이유로 연간 신입·경력직원 등 총 7000여명을 뽑기로 했던 채용계획도 이런 방침에 따라 8000여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SK의 대졸 신입공채는 7일부터 18일까지 채용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 및 필기전형(SK종합역량검사), 면접을 거쳐 12월 초 최종
[KJtimes=이지훈 기자]우토로마을을 찾은 유재석과 하하가 오열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일본 우토로 마을을 찾아간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가 만난 강경남 할머니는 징용에 끌려간 아버지와 오빠를 찾기 위해 8살 때 엄마와 함께 우토로 마을로 오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경남 할머니는 "우리나라 돌아갈 때 조심히 가라. 내 손자 같아서 눈물이 난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끝내 유재석과 하하는 오열했다. 이어 유재석은 “너무 늦게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라며 허리를 숙였다. 한편 '우토로 마을'은 일제강점기였던 1941년, 강제 징용된 한국인 1300여 명이 살던 곳으로 현재까지도 150여명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금호타이어가 6일 노조의 전면파업에 대응해 직장폐쇄에 들어가면서 노사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노조의 전면 파업 장기화에 맞서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노조가 전면파업을 장기화함에 따라 직장폐쇄를 단행하게 됐다"며 "노조가 파업 철회에 대한 의사를 표명하면 직장폐쇄를 해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측은 직장폐쇄 사실을 노조와 조합원들에게 통보하고 회사 정문을 봉쇄하는 한편 노조원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임금피크제 도입, 성과금 지급 등을 두고 갈등을 빚다가 노조가 지난달 11일부터 4일간 부분파업, 지난달 17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이후에도 노사는 본교섭을 진행해 최근 양측 이견이 좁혀지는 듯했으나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