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 징계안을 심사한다. 자문위는 지난 20일에 이어 이날 오후에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심 의원의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문위가 징계 의견을 내놓으면 국회 윤리특위가 다시 이를 징계심사소위로 넘겨 검토하고 전체회의에서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 본회의로 넘겨 최종 확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앞서 열린 자문위 회의에서는 여야가 추천한 총 8명의 위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심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져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8일 주목하고 있는 종목은 SK[003600]와 메리츠화재[000060], 삼성전기[009150], 효성[00480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삼성증권은 SK의 급격한 주가 하락은 재상장에 따른 수급 영향과 대주주의 투자 확대 결정에 따른 우려감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투자 확대 결정은 최태원 SK그룹 회장 출소 후 발표된 이 회사에 대한 46조원 투자 계획 등을 말한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부 비우량 기업 인수 루머도 있지만 근거 없는 추측이며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 주가수익비율(PER)은 11.8배 수준(자사주 15.2% 제외하면 9.9배)으로 영업 부문이 지속 성장하는 사업지주회사로서 전혀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KB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에 대해 당분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수익성 개선을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7월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10.3% 증가한 225억원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쿠쿠전자[192400]와 한라홀딩스[06098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유진투자증권은 쿠쿠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30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의 성장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겸비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올해 예상 실적도 매출액 6758억원, 영업이익 1079억원으로 각각 19.2%, 37.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쿠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40억원과 2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34.0% 증가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는 면세점 매출액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소폭 역성장했음에도 직접 수출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이상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증가한 1698억원, 영업이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28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종목은 어떤 게 있을까. 우선 SK하이닉스[000660]가 눈에 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5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신제품 모멘텀이 없는 내년에는 모바일 D램(DRAM) 값이 27.9% 떨어지면서 전체 D램 시장의 위축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3분기 SK하이닉스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5조1000억원과 1조4300억원으로 환율 변경을 반영해 종전 전망치보다 각각 3.0%, 4.7% 올리지만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2.7% 하항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노 위원은 “SK하이닉스의 10년간 43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의 경우 연평균 4조3000억원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설비투자(CAPEX)인 5조원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공급과잉을 유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005930]도 목표주가가 내려갔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19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낮췄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스마트폰 중장기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롯데그룹에 계열사 추가 상장을 독려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롯데그룹은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본격 착수한 상태다. 28일 증권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와 순환출자 해소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호텔롯데 외 비상장 계열사의 추가 상장이 필요한 입장이다. 시장에선 이미 공식화된 호텔롯데의 기업공개 이외에 세븐일레븐, 롯데리아, 롯데정보통신, 코리아세븐 등의 추가 기업공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장에선 거래소 측도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 유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롯데그룹의 상장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총 80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는데 이중 상장사는 10%인 8개에 불과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남자 200m 우승을 차지한 후 세리머니를 펼치다 TV 카메라 기자가 모는 이륜 바이크와 충돌해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볼트는 27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에서 19초55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세리머니를 펼치는 도중 볼트가 TV 카메라 기자와 넘어지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나왔다. AP 통신은 "볼트가 세리머니를 펼치다 TV 카메라맨과 넘어지는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며 "다행히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모두의 시선이 볼트를 향했다. 볼트는 자메이카 국기를 목에 두르고 관중석 앞에 있는 카메라 기자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한 방송사 카메라 기자는 이륜 바이크를 타고 이 장면을 영상에 담았다. 볼트의 뒤를 따라가던 이 카메라 기자는 균형을 잃고 넘
[KJtimes=김봄내 기자]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의 가마솥 치킨 전문점 놀부옛날통닭은 스타 요리사인 이연복 수석고문셰프 영입 후 새 메뉴로 '깐풍치킨'과 '현미찹쌀치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깐풍치킨은 마늘, 대파, 사천고추 등으로 맛을 낸 양념에 불 맛을 강하게 살려 이연복 요리사가 방송에서 여러 차례 선보인 요리 비법을 녹여냈다. 현미찹쌀치킨은 통현미 튀김과 쫀득한 찹쌀가루가 유자 소스와 어울려 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순살치킨이다. 가격은 각각 1만6000원이며, 포장 고객은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에서도 편의점 씨유(CU)의 PB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화롄(華聯)젬백스와 한국 우수상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BGF리테일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중소업체 등이 만든 인기 PB상품을 화롄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중국에 공급하게 된다. 화롄그룹은 중국에 백화점 86개와 대형마트 2400여개를 운영하는 거대 유통기업이며 화롄젬백스는 화롄그룹이 한국 상품의 중국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 젬백스와 설립한 합작회사다. 씨유는 중국에 공급되는 모든 PB 상품에 한국 상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정품인증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중국 상하이 한류행사에 참석한 한류스타 이광수가 높은 인기로 몰려드는 팬들 때문에 사고가 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정을 축소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광수가 '코리아브랜드 앤 한류상품박람회 2015'에 어제와 오늘 모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당국 명령으로 어제 하루만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줄였다"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행사 직전인 26일 "이광수의 높은 인기를 고려할 때 사고 위험이 있다"라면서 28일 예정된 팬사인회와 애장품 전달식, 기자회견 등을 축소하라고 명령했다. 소속사와 주최측은 이에 이틀로 나뉘어 있던 일정을 절반가량 줄이고 27일 하루만 참석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광수 측은 현지 숙소도 행사장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라는 중국 당국의 안내에 숙소를 급하
[KJtimes=이지훈 기자]'슈퍼스타K7' 2회가 평균 시청률 4%를 돌파해 화제다. 지난 27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 2회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 최고 4.6%로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남녀 10대부터 40대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으며, 3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6.4%까지 치솟으며 눈길을 끌었다. .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 등장해 화제를 낳은 전직 야구선수 길민세는 윤종신으로부터 "기술적으로는 부족하지만 뭔가 뿜어내는 사람이 있다. 의지와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심사평과 함께 슈퍼패스로 합격을 얻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더 보이스 시즌1'의 준우승자 디아 프램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디아 프램튼은 한국인인 엄마와 한국에 살고 있는 할머니를…
[KJtimes=이지훈 기자]영화 가족계획에 출연하는 배우 마동석이 김혜수와 깜찍한 인증 사진을 남겼다. 27일 첫 촬영을 시작한 가족계획의 출연자인 마동석은 김혜수와 다정한 인증샷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속에서 마동석은 ‘마요미’(마동석+귀요미)라는 별명에 걸맞게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김혜수와 ‘귀요미’ 미소를 선보였다. 한편 가족계획에는 김혜수, 마동석을 비롯해 곽시양, 서현진 등이 출연한다. 마동석은 가족계획에서 김혜수와 20년 이상 함께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유학파 스타일리스트 평구 역을 맡아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GS건설은 광교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짓는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가 최고 15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7일 진행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1순위 청약 결과 총 227가구 모집에 1만2220명이 몰려 평균 5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D는 기타 경기에서 1550명이 접수해 최고경쟁률 1569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84㎡A는 16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1375건이 접수돼 8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Δ84㎡B 164.3대 1 Δ84㎡C 34.7대 1 Δ84㎡T 52.6대 1 등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김보인 GS건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청약 광풍이 불고 있는 광교신도시에서 1순위 통장만 1만2000여건이 접수되는 등 광폭테라스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입주민들이 광교파크자이…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9월 9일 오전 10시에 언론 초청 행사를 연다고 27일(현지시간) 공식으로 발표하고 언론매체들에 초청장을 발송했다. 구체적인 발표 내용은 공표되지 않았으나, 전례로 보아 새 아이폰이 발표될 것은 확실시되며, 애플TV 신모델이 공개될 공산도 크다. 행사 장소인 샌프란시스코 빌리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은 시 도심의 시 청사와 유엔 광장 근방에 있으며, 수용 인원은 7000명 내외다. 이는 작년 9월 아이폰 6와 6 플러스를 발표했던 쿠퍼티노의 디 앤자 칼리니 내 플린트 공연예술센터(2300석)의 3배다. 초청장에는 "헤이 시리, 우리에게 힌트를 줘"(Hey Siri, give us a hint)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26일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발표에 따라 수입차 가격이 최대 440만원 낮아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개소세 인하에 따라 판매 차량 가격을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440만원까지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The New Mercedes-Maybach S 600'은 440만원이 할인된 2억8960만원에 살수 있게 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The New E 220 BlueTEC Avantgarde'와 'The New C 220 d Avantgarde'는 각각 80만원씩 차값이 내려갔다. 이들 차종의 가격은 각각 7050만원과 5520만원이다. 이밖에 벤츠의 엔트리카 성격인 C200의 가격은 4790만원으로 조정됐다. 렉서스도 최대 200만원 내려갔다. 'LS600h'(하이브리드, Executive기준)가 200만원 인하된 1억7810만원으로 인하 폭이 가장 크다. 'NX300h'(하이브리드, Supreme기준)가 60만원 내려간 5620만원, 'CT200h'(하이브리드, Supreme 기준)가 30만원 인
[KJtimes=서민규 기자]“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선물하다.”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27일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한 윤종규 행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박종덕 구세군 사령관, 박인비 선수 등은 주치의를 통해 아이들의 수술 경과를 듣고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4일 입국한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간의 수술과 회복 일정을 마치고 오는 9월 3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한 언 타우린(5•여)은 병원에서 심장병 진단을 받았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언 타우린의 어머니는 “호기심이 많고 활달한 성격이지만 몸이 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