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의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인 IoT@home이 출시 3주 만에 고객 1만 명을 모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21일 첫선을 보인 이 서비스에 당초 예상보다 2배 많은 하루 평균 400명이 신청하며 현재까지 모집 고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스위치, 에너지미터, 플러그, 허브 등 6종으로 구성된 것을 감안하면 판매된 기기 수는 수 만 대에 달한다고 LG유플러스측은 설명했다.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는 창문이 열리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열림감지센서로 전체 신청 고객의 절반 가량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이 가장 많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집안의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스위치는 전체…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 제주 호텔의 루프탑에 위치한 이탈리안 퀴진 하늘오름에서 오는 9월 11일부터 19일까지 타파스(Tapas), 와인, 플라멩코 등 스페인 본연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스페인의 밤 ‘테이스트 오브 스페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하늘오름에서는 스페인에서 초청한 타파스 전문 셰프 안토니오 무노즈 로페즈(Antonio Munoz Lopez)가 선보이는 30여 종의 타파스와 전통 스페인 요리와 함께 10여 종의 와인과 스페인의 전통 음료 샹그리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다 듀오의 오페라 ‘카르멘’ 아리아 특별 공연과 롤라 플라멩코 공연단의 무용수 트리오가 화려함과 뜨거운 열정을 대표하는 스페인의 환상적인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가격 8만8000원.…
[KJtimes=유병철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뷔페 레스토랑 섬모라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칠레 유기농 와인 칠렌시스 스페셜 셀렉션 와인 5종을 무제한 제공하는 와인 뷔페를 선보인다. 칠레의 대표적인 친환경 와이너리 비아와인의 수석 와인메이커인 클라우디오 빌로우타가 선정한 칠렌시스 스페셜 셀렉션 시리즈로, 과일향이 좋은 샤도네이, 그린애플과 신선한 허브의 아로마가 돋보이는 쇼비뇽 블랑과 부드럽고 스파이시한 카베르네 쇼비뇽, 진한 향의 여운을 남기는 멜롯,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탄닌감이 특징인 카르메네르 5종이 제공된다. 섬모라 디너 뷔페 2인 이상 이용 시 와인 뷔페를 한 번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가격 1인당 2만5000원.…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중국 게스트 셰프를 초청하여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모양과 맛의 딤섬을 선보이는 ‘딤섬@피스트’를 진행한다. 세계인의 인기메뉴로 각광 받고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중국 광동식 메뉴 중 하나인 딤섬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어 푸짐하다. 2000여 가지가 넘는 딤섬 종류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만을 골라 다양한 딤섬과 디저트로 구성된 ‘딤섬@피스트’에서 소개되는 딤섬은 얇고 투명한 피의 쫄깃함과 야채, 해산물, 육류 등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내는 깊은 맛이 일품이다. 돼지고기, 새우 그리고 캐비어와 송로 버섯 등 고급 재료들을 이용해 딤섬을 만들어 찜통에서 쪄내 재료의 깊은 맛이 배어 있는 트러플 샤오마이는 그 자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10대 그룹이 지난 2010년 이후 5년여간 인수·합병(MA)을 통해 늘린 계열사가 100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A에 제일 적극적으로 나선 그룹은 롯데로, 이 기간 인수·합병으로 늘어난 계열사 수가 19곳으로 가장 많았다. 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10대 그룹 계열사는 총 592개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10년 이후 MA로 추가된 계열사는 98곳으로, 전체 계열사의 16.6%를 차지했다. MA를 통한 신규 계열사 수는 2011년 25곳에서 2013년 5곳으로 급감했다가 최근 다시 늘고 있다. 작년에는 14곳으로 늘었고, 올해 들어서는 7월 말까지만 19곳을 기록해 최근 MA가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그룹은 2010년 이후 MA를 통해 계열사 81곳 가운데 바이더웨이, 현대정보기술, 롯데하이마트, 현대로지스틱스 등 19곳을 계열사로 추가했다. 현재 롯데그룹 계열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홀딩스 주총 후 국내외에서 잇단 현장경영을 펼치고 있다.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주총을 마치고 지난 20일 귀국한 신 회장은 귀국 하루 만에 계열사들을 잇달아 찾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해외 공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그는 이날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지역 내 BR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BR은 천연고무보다 내열성·내마모성·내수성 등이 우수해 타이어와 내충격성 폴리스티렌 등으로 사용되는 고성장이 예상되는 기능성 소재로 통한다.이날 준공식에는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타케시타 미치오 우베그룹 회장, 미야우치 타카히사 미쓰비시 상사 화학부문 대표이사, 다또 모하마드 칼릿 노르딘 말레이시아 조후바루주 수상 등이 신 회장과 같이 했다.BR공장의 정
[KJtimes=이지훈 기자]거침없는 막말과 기행을 일삼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에 대해 잘못된 '안보 무임승차론'을 또다시 노골적으로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에 대해서는 미쳤거나 아니면 천재라고 언급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의 보수 성향 인터넷 매체 브레이트바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21일 앨라배마 주(州) 버밍햄 소재 라디오 방송 WAPI의 '맷 머피 쇼' 인터뷰에서 북한의 지뢰 및 포격도발로 촉발된 최근의 한반도 긴장 상황을 겨냥, "남북한 간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그래서 우리가 전투함을 보낸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어 "한국은 위대하고 훌륭하다. 내가 하는 일과 관련해 TV 4천 대도 방금 주문했다"면서 "삼성, LG, 샤프(샤프는 일본산) 등 이런 제품은 다 한국서 오는 것이고 그들은 막대한 돈을 번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22일 트위터에 "북에서 먼저 포격? 연천군 주민들은 왜 못 들었을까"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시장은 22일 트위터에 "북에서 먼저 포격? 연천군 주민들은 왜 못 들었을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 뒤에 같은 제목의 한 미디어비평 전문지 기사를 연결시켰다. '주민들 "아군 사격 소리만 들렸다" 북도 포격사실 부인…포격 지점도 공개 안해 의문 증폭'이라는 부제가 달린 기사였다. 이 시장은 또 같은 날 페이스북에 올린 '전쟁, 누구를 위한 대결 격화인가'라는 제목의 글에선 "국리민복보다 정권이익을 우선하며 남북대결을 권력유지의 한 수단으로 삼는 점에서 남과 북의 극좌 극우세력은 상호의존이다. 긴장격화와 대결구도 심화가 취약한 정권을 받치기 위해 의도된 것이 아니길 빈다"라고 했다. 이같은 내용의 SNS 글에 종
[KJtimes=김승훈 기자]국내 증시가 지난주 급락장세를 펼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상태로 단기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는 진단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24일 증권투자업계에 따르면 증시전문가들은 단기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전세계 증시의 약세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장기 투자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조언을 내놓는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단기 반등 가능성을 점치면서 “주가에 반영된 공포심리(VIX)와 금융시장에 반영된 공포심리(Citi Macro risk index)가 고점 부근까지 급등했고 미국 증시의 적정가치와 주도주가 훼손되지 않았으며 코스피의 PBR이 0.96배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주가가 금융위기 당시 PBR의…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주식사장이 급락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055550], BNK금융, 하나금융 등이 방어주로 추천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4일 교보증권은 은행주가 최근 급락장에서 선방하고 있다며 방어주로 추천하고 그 중에서도 추천종목으로 이들 세 종목을 지목했다. 교보증권은 대형 조선업체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충당금 우려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며 은행주의 3분기 순이익을 2조2500억원으로 전망했다. 또 국내 산업의 수출 둔화와 달러 강세 지속 등의 요인도 은행주의 투자심리를 일부 약화시킬 수는 있지만 은행주 하락을 주도할 만큼 결정적이지 않다고 진단했다.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일주일간 코스피는 5.4%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의 경우 14.3% 급락했으나 은행주는 0.3% 하락하는데 그쳐 상대적으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과 현대백화점[069960], 코스맥스[192820], LG생활건강[051900].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투자가치가 부각된다며 최선호주로 추천된 것이다.24일 KB투자증권은 유통업종에 대해 점진적인 소비 환경 개선,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매력 등을 들어 안정적인 투자 메리트(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들 종목을 유통주의 최선호주로 지목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양호한 실적과 함께 소량구매 패턴 강화 및 상품믹스 개선을 통한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편의점주에 대한 최선호 관점을 유지한다”며 “신규 출점 효과와 함께 차별화된 카테고리 킬러로 상품력을 강화하는 백화점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양 연구원은 “화장품업종의 경우 전반적인 외부 시장 변수들로 인해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겠다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닥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급속한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신권과 연기금의 순매수 추세는 꺾이지 않았다는 진단이 나왔다. 24일 IBK투자증권은 코스닥시장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리고 연기금이 올해 남은 기간에 코스닥을 매수할 수 있는 여력은 연초 이후 지금까지의 코스닥 순매수 금액인 7343억원에 육박하는 6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IBK투자증권은 코스닥지수가 연초 이후 상승분을 65% 이상 반납하며 급락 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코스닥 상승세를 이끈 주포(主砲)가 아직 살아있다는 점에서 수급상 긍정적인 면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코스닥지수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개인이지만 5월 이후 코스닥지수를 788포인트까지 끌어올린 주체는 투신과 연기금이었다”며 코스닥의 최근…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는 갈치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상품인 '이마트 갈치조림 통조림(90g)'을 개발해 2680원에 24일부터 이마트 전 점에서 판매에 나선다. 갈치는 대표적인 국민생선으로 수산업관측센터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4만6000여 t이 생산됐을 만큼 대중적인 생선으로 최근 3년간 어종 별 이마트 수산 매출 순위에서 개별 어종으로는 매년 매출 1위를 차지해왔다 하지만 대중적인 소비가 많은 것과는 별개로 장기보관이 가능하고 조리가 필요 없는 통조림으로 개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이다. 이마트는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갈치를 누구나 간편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산 갈치보다 절반 이하 가격에 판매되는 세네갈산 갈치를 통조림의 재료로 직접 직소싱해 들여왔다. 세네갈산 갈치는 가격뿐만 아니라 가공에 유리한 큰 사이즈인데다 연중
[KJtimes=김봄내 기자]주식시장 폭락으로 '1조원 클럽' 주식부호들의 보유 지분가치가 한 주간 5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인 주식 부자들의 보유 주식가치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보유 주식자산 1조원 이상인 주식 갑부 22명의 상장사 지분가치는 총 64조60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인 13일의 합계 69조천930억원과 비교해 5조2891억원(7.6%) 감소한 액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자산은 이 기간 10조6262억원에서 10조4132억원으로 2130억원(2.0%) 줄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화장품주의 급락 탓에 지분가치가 10조8522억원에서 9조5394억원으로 1조3128억원(12.1%) 급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가치는 5220억원(6.6%) 줄었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856억원(2.0%) 감소했다. 최태
[KJtimes=이지훈 기자]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1·12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 1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9일 만에 4번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0-1로 뒤진 5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마이크 리크의 5구째 91마일(146㎞)짜리 싱커를 공략해 중월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1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35m로 측정됐다. 지난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4일 만의 대포다. 강정호의 홈런은 이날 피츠버그가 리크를 상대로 얻은 첫 안타다. 강정호는 1-1로 맞선 7회말 바뀐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를 상대로 비거리 13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