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SDS는 28일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4조5952억원, 영업이익 27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41.4%, 영업이익은 20.1% 증가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IT 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경영정보시스템(MIS)·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업 업무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확대, 기업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 전사적자원관리(ERP)·제조실행시스템(MES) 사업 지속 확산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8.6% 증가한 1조5109억원으로 집계됐다. 물류 사업 매출액은 첼로 스퀘어 국내외 고객 확대, 물류 운임 상승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65.9% 증가한 3조84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IT 분야에서 △MSP (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경쟁력 강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고도화 △유통·서비스, 제조 업종 SaaS (Software as a Service) 적용 확산 등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지속해서 고도화하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업종별 고객을 대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아이오닉 6의 실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오닉 6 서울’ 전시를 여의도 더현대 서울 1층 전시장에서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연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스트림라이너 디자인과 무한한 가능성을 깨우는 사용자 중심의 공간 경험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총 4개의 체험형 테마로 구성했다. 아이오닉 6의 감성을 전달하기 위한 스트림라이너 디자인·사운드 체험 공간은 디자인 스토리 관람 및 가상현실(VR) 스튜디오 체험, 보스(Bose)의 프리미엄 사운드 청음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 공간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1초 만에 도달하는 아이오닉 6의 우수한 성능 등 실제 운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특장점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탈 LED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약 2분간의 공연을 통해 아이오닉 6의 특징인 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를 테마로 한 주행 감성을 표현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일과 휴식을 테마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함과 동시에 차량의 기능들을 상세히 체험하고 안내받을 수 있는 도슨트 공간도…
[KJtimes=김봄내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공원 ‘추모의 벽’ 제막식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한국전쟁 정전일을 맞아 열린 추모의 벽(Wall of Remembrance) 제막식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추모의 벽은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미군과 카투사 전사자들의 이름을 새긴 조형물로 한국 정부 예산 지원과 SK그룹 등 기업과 민간 모금 등으로 건립됐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참전용사 유가족들을 만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최 회장은 한국전쟁 참전 영웅으로 한국전쟁 기념공원 건립을 이끌었던 故(고) 윌리엄 웨버 대령의 부인 애널리 웨버 여사를 만나 허리 숙여 손을 맞잡고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위로했다. 최 회장은 이날 행사 직후 기자들을 만나 100만달러 기부 이유에 관한 질문에 “추모의 벽은 한미동맹의 큰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며 “건립 공사가 잘 돼 미국의 심장부인 이곳에 잘 지어지면 많은 사람의 기억에 계속해 남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해 5월에도 한국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가 토레스 출고 확대를 위해 여름휴가를 반납하는 등 총력 생산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는 여름휴가 기간(7월 30일~8월 7일) 중 주말 특근(7월 30일, 8월 6일, 7일)을 시행해 토레스의 빠른 고객 인도를 위해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 쌍용차는 연간 한 번뿐인 여름휴가를 반납하면서까지 고객 출고 대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특근을 단행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노사가 한마음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7월 11일부터 주간 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으로 계약 물량만 5만 대에 이르는 신차 토레스에 대한 안정적인 양산체계를 구축한 바 있으며, 토레스가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계약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2교대 전환 및 생산 물량 증대를 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생산물량 확대에도 단기간 내 계약물량이 폭주하면서 부품공급의 한계로 옵션 사양 선택에 따라 계약 순서대로 생산이 이뤄지지 않아 출고 혼선 등 고객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영업 일선에 안내문을 통해 양해를 구하고 계약 일자별 생산 가능한 일정을 수시로 공지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미국 AI 음성인식 솔루션업체인 사운드하운드(Soundhound)와 손잡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할 음성인식 솔루션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사운드하운드와 차량용 음성인식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에 양사가 개발하는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사운드하운드는 컴퓨터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AI 음성인식 솔루션 전문업체로 자동차, 모바일, 스마트홈, 로봇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사람이 실제 인지하는 방식과 동일한 ‘실시간 사용자 음성 의미 분석(Speech-to-Meaning®)’ 및 ‘사용자 음성 핵심 의미 이해(Deep Meaning understanding®)’ 등 사운드하운드의 독자 인공지능 기술로 복잡한 음성 명령을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차량 안에서 콘텐츠 재생, 차량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GS칼텍스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 바이오 원료 상업화를 위한 실증플랜트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28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정기명 여수시장 및 양사 연구개발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의 핵심 원료인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실증플랜트 착공식을 개최했다. 3HP는 친환경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바이오 원료로 아크릴산(Acrylic acid), 아크릴로니트릴(Acrylonitrile), 생분해성 소재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개인 위생용품부터 전기차 경량화 소재까지 적용 분야 및 확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되는 물질이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3HP 양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2023년까지 GS칼텍스 여수공장에 3HP 실증플랜트를 구축하고 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후, 상업화를 통해 생분해성 소재 및 다양한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진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플랜트 구축은 LG화학의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는 국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문품 전달식은 27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육군 제6보병사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범 오비맥주 영업부문 부사장, 강기삼 강원권역 본부장, 박정택 제6보병사단장과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날 제6보병사단을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 고된 훈련을 마치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냉장고, 커피머신 등 1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비맥주 최상범 부사장은 “국가를 위해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3년 전 귀농해 콩 농사를 짓고 있었어요. 이모작 작물을 알아보던 중 농심에서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 감자 농사에 처음 도전하게 됐지요. 감자는 콩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고 어려웠지만, 농심 관계자분과 멘토이신 더어울림 김의종 대표님께서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에서 세세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첫 농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올해 농심의 ‘청년수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수진 농부(35세)의 참여 후기다. 경상북도 성주에 귀농해 농사를 짓고 있는 그는 올해 10톤의 수미감자를 수확해 농심에 판매했다. 농심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2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130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감자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농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청년농부들은 계약한 130톤의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 농심은 구매한 수미감자를 수미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청년수미는 지난해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농사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농심은 귀농귀촌
[KJtimes=김봄내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9월 18일까지 해외여행 특화 상품 ‘Air Money 체크카드’출시 기념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협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Air Money 체크카드’ 발급 후 20만 원 이상을 결제한 선착순 100인에게 4만 원 상당의 국내 국제선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증정하고, 결제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공항 라운지 이용권과 경품은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추첨 요건과 경품은 ▲200만 원 이상 결제 1인 200만 원 여행상품권(하나투어) ▲100만 원 이상 결제 5인 로봇청소기(LG 코드제로 M9) ▲50만 원 이상 결제 10인 스마트워치(갤럭시 워치4) ▲10만 원 이상 결제 100인 3만 원 모바일상품권 ▲5만 원 이상 결제 200인 2만 원 모바일상품권 ▲3만 원 이상 결제 200인 1만 원 Air Money 포인트이다. 당첨자는 10월 초 신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결제금액에서 제세공과금, 대학등록금, 아파트관리비, 상품권·선불카드·포인트 구입 및 충전 금액, 코레일·SRT 승차권 예매 취소에 따른 수수료 매출은 제외된다. 신협 ‘Air M
[KJtimes김지아 기자] #.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최아무개 씨(43)는 최근 해외 출장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회사측에서 출장 일정을 몇 달 뒤로 미루라는 지시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최씨는 대부분 국외 일정이라 미리 예약한 비행기 티켓, 호텔바우처 등을 비서를 시켜 취소했다. 현지 미팅 대상자들에게도 일일이 전화를 걸어 취소 양해를 구해야 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박아무개 씨(35)는 최근 전체 회의 일정을 모두 2-3명 이내로 바꿔 진행하는 '쪼개기 회의'로 변경했다. 회사 내부에서 전체 지침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이지만 수출품 등과 관련해 전체 회의가 많은 회사이나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에 있어 '쪼개기 회의' 등으로 업무를 봐야 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여름휴가철 까지 겹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높다. 전국에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7월26일 (오후 9시 기준) 9만7000여 명,27일(새벽 0시 기준)10만285명이다. 다시 10만명이 넘었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에 활동성이 높은 젊은 층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질 경우, 하루 확진자 수는 8월 말 최대 2
[KJtimes=김봄내 기자] LS그룹의 ′LSpartnership′이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협력사와 함께 가는 경영을 추구하고 있어서다. 실제 LS그룹은 협력사들에게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는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함이다. 그런가 하면 주요 계열사별로 ′기술나눔 사업′을 활발히 펼치는 중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인 실례다. 일례로 LS전선은 협력사들과 함께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선OEM 제품에 대해 주재료인 구리(Cu)의 국제가격과 연동해 매월 협력사 납품 단가에 구리 가격의 상승분을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부담을 줄여 주고 있다. 또한 원자재 가격 변동 내역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해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대해 구매 단가를 조정하도록 유도하기도 하고 있다. 협력사의 ESG 경영과 안전경영을 위한 활동도 지원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을 상담하는 제도를 운용
[KJtimes=김승훈 기자] ″DB적립금운용 지원시스템인 ‘KB-IPS’를 통해 다양한 고객사에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적립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 27일 전동숙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이 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DB적립금운용 지원시스템인 ‘KB Investment Plan Supporting System(이하 KB-IPS)’을 구축해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게 그것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DB형 퇴직연금 고객사의 적립금운용위원회 구성과 적립금운용계획서 작성 지원을 위해 구축된 ′KB-IPS′는 컨설팅 결과가 고객사의 목표수익률과 자산배분 수립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어 적립금운용위원회의 운용계획서 심의·의결 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IPS를 활용해 퇴직연금 자산 및 부채에 대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고객사가 적합한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최근 진행한 컨설팅 결과 합리적인 목표수익률과 위험자산투자한도 및 투자정책, 다양한 맞춤형 자산배분 등을 제공해 고객사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KB국민은
[Kjtimes=김봄내 기자] 증권가에서 한미약품[128940]과 현대제철[004020], 삼성카드[029780] 등에 대해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SK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 이들 종목에 대한 청신호를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그러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27일 SK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은 과거 R&D 비용 집행으로 이익이 저조했으나 2022년부터는 국내 실적 턴어라운드 및 북경 한미 고성장세로 호실적을 기록 중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한미약품의 경우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며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R&D 투자에 대한 결실을 맺는 시기인 것으로 판단되어 전통 제약사 중에서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 주가는 4월 이후 25% 하락했으나 이는 선행성이 큰 중국 철강 가격의 하락 영향으로 주가는 이익 감소를 이미 선반영했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미래에셋
[KJtimes=김봄내 기자]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다. 2022년 새롭게 출범한 새마을금고중앙회의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협동조합의 기본이념인 ‘상생’의 가치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일성이다. 새마을금고는 박 회장 포부처럼 4대 핵심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중심으로 ESG경영 행보에 적극적이다. 4대 핵심 분야는 ‘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 등을 말한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4대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소셜MG’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전국 879개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원을 지원했다. 그간 새마을금고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진행했다. 더불어 회원들이 골목상권은 물론 전통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확대했다. 이는 전 국가적인 코로나 위기 상황으로 위축된 자영업자들을 위함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홍보 및 컨설팅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매년 취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의원 출마설이 돌았던 김두관 의원이 경남도당 위원장 출사표를 던졌다. 김두관 의원은 “경남을 비롯한 영남 민주당 복원이 당 차원에서는 더욱 크고 시급한 과제”라며 “당 지도부로 역할을 하는 것보다 경남의 당원조직, 지역위원회와 도당 조직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27일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로 인해 영남지역의 당세가 크게 위축돼 있는 상황이다. 부산 지역에서는 두 차례의 선거를 거치면서 자치단체장뿐만 아니라 광역의원 전체를 국민의힘에 내주는 뼈아픈 결과를 얻었다. 그나마 경남 남해군 하나만 수성했다. 울산도 진보당 단체장이 한 명 있지만 민주당 단체장은 없다. 광역의원도 부산에서는 선출직 없이 비례만 2석, 울산도 비례만 1석, 경남에서는 선출직 2석을 포함해 4석에 불과하다. 영남에서 당세가 2006년 이전으로 되돌아갔다는 지적으로, 이미 지역민심은 2년 후 총선도 어렵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당의 민주적 토대인 근간 조직을 다지는 기본을 되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