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3800억원 규모의 화성동탄2 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발주한 동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반산업단지 부지 약 2만4000평에 발전용량 800MW급 열병합발전소를 짓는 공사로, 두산중공업은 국제 경쟁 입찰에서 독일, 일본 기업들과 경쟁해 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사는 가스터빈 2기와 증기 터빈 2기 등을 일괄수주(EPC) 방식으로 공급하며 오는 201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자체 설계와 시공 역량을 모두 보유한 두산중공업의 통합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면서 “향후 발주 예정인 국내 집단에너지시설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KJtimes=장진우 기자]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13일 유아동 자녀를 둔 가정의 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베이비키즈클럽' 회원 120만 명에게 출산, 육아 관련 용품 할인혜택이 담긴 쿠폰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베이비키즈클럽 회원에게 1200여 가지 육아 용품에 한해 최대 60% 할인이 되는 쿠폰을 제공하고, 사용은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쇼핑몰에서 이달 2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쿠폰북을 활용하면 분유/분말이유식 최대 30%할인, 하기스 기저귀 최대 4만 6000원 할인, 마미포코 기저귀 1+1, 보솜이/Goon 기저귀 35%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여름시즌 썬케어 제품을 포함한 그린핑거, 궁중비책, 존슨앤존슨, 아토마일드 등 유아 스킨케어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수유 위생용품도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유아식기, 욕실용품…
[KJtimes=김봄내 기자]LG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지원 사업이 45년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은 1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서 ‘2014 연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1970년부터 시작된 ‘연암장학생 지원사업’은 1969년 재단 설립 이래 가장 오래된 지원사원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업능력이 뛰어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각 대학총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 52명에게 3학기동안 등록금 전액과 교재대 등 총 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증서수여식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정윤석 LG연암문화재단 전무 등 LG 관계자와 장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나가야 할 위치에 있는 젊은…
[KJtimes=장진우 기자]'생필품'(Necessaries), '유아용 음식'(Enfant), '간식과 간편식'(Easy to eat), '다이어트 식품'(Diet food) 등 'N.E.E.D'가 올여름 인기 식품 트렌드로 꼽혔다.고객 중심 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은 13일 지난 6월과 7월 식품 판매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한줌견과', '다이어트 쉐이크' 등 간식류와 다이어트 식품이 판매 상위권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주요 생필품인 쌀, 생수 등과 '유기농 쌀로 만든 영유아용 이유식', '어린이용 생선 스테이크' 등 유아 및 어린이용 식품이 히트 상품으로 급부상했다.이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모바일 쇼핑이 빠르게 확산되고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온라인 쇼핑이 고객들에게 꼭 필요(NEED)한 식품의 주요 쇼핑채널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KJtimes=장진우 기자]비비고, 볶고, 섞어 먹는 국물 없는 라면의 인기가 뜨겁다. 자신만의 레시피로 색다르고 맛있게 먹고자 하는 모디슈머(Modisumer=Modify+Consumer)들이 늘어나면서, 섞어 먹기에 좋은 국물 없는 라면의 판매가 상승하고 있는 것.13일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1~6월) 라면시장은 89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0.9% 소폭 신장한 가운데, 국물 없는 라면(짜장, 비빔, 볶음 라면류)은 200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7% 신장했다. 반면 국물 있는 라면은 6925억원으로 3.3% 감소했다. 특히, 전체 라면시장에서 국물 없는 라면의 점유율이 지난 2012년 상반기 14.7%(2013년 : 19.1%)에서 올해 상반기 22.4%로 증가하며, 2년 동안 7.7%포인트 상승했다.국물 없는 라면시장은 크게 짜파게티(농심)로 대표되는 짜장라면, 팔도비빔면(팔도)의 비빔면, 불닭
[KJtimes=유병철 기자] 보컬그룹 더씨야의 멤버 허영주가 라이더로 변신했다. 13일 공개된 사진 속 허영주는 독일에서 라이더 헬멧과 복장으로도 감출 수 없는 깜찍한 표정과 힘들거나 지친 기색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행복한 모습이다. 허영주는 이번 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 대장정을 위해 주제곡을 직접 작사, 작곡을 하는가 하면 원정대가 힘들고 지칠 때 행복한 바이러스를 전파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전했다. 더씨야의 멤버들은 “더씨야를 대표해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완주하고 돌아오기”,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우 하석진과 손호준은 “기특하고 대견하다”, “힘들겠지만 힘내서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허영주는 독일 베를린에서 폴란드 바르샤바 구간을 완주 한 후 23일 한국으로 귀국한다.…
[KJtimes=장진우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13일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습관, YA! 꾸러기 힐링캠프'를 오는 14일까지진행한다고 밝혔다.'건강한 습관, YA! 꾸러기 힐링캠프'는 한국야쿠르트가 '가족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건강한 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바른 인성과 사회성, 식습관을 키워줄 수 있는 체험활동들이 3박 4일간 진행됐다. 임직원 자녀들은 명랑운동회, 푸드테라피, 음악 힐링타임, 가족에게 감사편지쓰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물고기 잡기, 별보기 프로그램 등 한층 강화 된 자연체험교육에 참여했다.지난 1998년에 처음 시작된 한국야쿠르트 직원자녀 캠프는 과학, 영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3000여 명의 자녀가 참여했다.한국야쿠르트는 이와 더불어 가
[KJtimes=장진우 기자] 서구화 된 식습관 등으로 현대인들의 건강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탓이다. 대사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나는 건강 문제는 매우 다양하여 치료 또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며, 발기부전 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어 일부 중년 남성들에게는 남모를 고민을 안기기도 한다. 최근 모 의과대학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은 발기부전 위험률을 무려 3배 가량 높인다는 결과가 도출됐다.5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발기부전의 빈도 및 중증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깊은 상관관계를 가졌다는 것이다. 특히 복부비만의 경우 발기부전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지방세포는 호르몬과 단백질 등
[KJtimes=장진우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에서 출간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가 13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지난 2012년 아마존 최고의 책에 선정, 올해에는 미국 아마존에서 YA(청소년) 분야 누적 판매량 1위까지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낳은 '존 그린'의 장편소설이다.국내에서도 개봉이 결정된 7월 중순 이후부터 현재까지만 2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탄탄한 스토리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이 소설은 회복하기 힘든 아픔을 지닌 두 10대의 연애담을 통해 한정된 시간 속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그렸다. 이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인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존 그린'은 미국도서관협회가 한
- 롯데, 대표적 친일 ‘꼬리표’…일왕 생일파티에 ‘천황폐하 탄생축하’ 적힌 화환 보내기도- ‘큐원설탕’ 삼양그룹, 창업주가 일제시대 요직에 임명…일본군에 헌납금 제공- ‘두산’ 창업주, ‘이토 히로부미’ 추모 모임 발기…“중‧일 전쟁은 전적으로 중국 책임” 발언- 모닝글로리,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명성황후 시해 연상케 하는 닌자 그림 등 제품 회수 [kjtimes=견재수 기자]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명량(鳴梁)’이 연일 화제다. 개봉 이후 최단기간 1000만 관객 돌파를 비롯해 종전까지 한국 영화가 갖고 있던 거의 모든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작금에는 영화라는 장르를 초월해 한국과 일본의 잊을 수 없는 과거사를 재조명하는 도화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친일 행적을 남긴 이들에 대한 불편한 관심으로 이어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www.wemakeprice.com)는 도서ㆍ교육 카테고리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7월에 오픈한 도서ㆍ교육 카테고리는 올해 7월까지 1년 만에 무려 세 자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특히 도서상품은 최대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단일 기획전 최초로 20만권이상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내생에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 모음전' 이다. '내생에 꼭 한번은 읽어봐야 할 책 모음전'에는 '소통의 기술', '부자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맹자' 등 약 80여권으로 자기 계발서, 소설, 명상록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로 구성돼 있다.회사측은 "20만권 돌파라는 기록적인 판매 수치를 만들어낸 핵심은 여유로운 여름 바캉스 시즌에 그 동안 미뤄두었던 자기계발과 독서를 즐기
[KJtimes=이지훈 기자]법정관리에 들어간 팬택의 경기지역 협력사를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300억원의 긴급경영자금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13일 오전 9시 30분 남경필 지사 주재로 팬택 법정관리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팬택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도내 350개에 달하는 팬택 협력사에 수혈할 긴급경영자금 300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마련했다. 도가 전날까지 파악한 도내 팬택 협력사의 특별자금 수요는 19개사 176억8000만원에 달한다. 경기도는 팬택의 경영악화 원인이 팬택, 공정하게 집행되지 못한 단말기 보조금 등 왜곡된 유통구조, 45일간의 영업정지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동통신 3사에 내려진 영업정지의 피해는 고스란히 팬택과 전국 550개 협력사, 7만여 근로자에게 전가됐다면서 정부와 이동통신 3사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벤처기업이자 5000여건의 첨단특허기술을 보유한 팬택의 정상화를 위해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팬택의 운영자금으로 돌릴 수 있는 단말기 13만대를 추가구매해 줄 것을 이동통신
[KJtimes=이지훈 기자]7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5개월만에 반등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97만9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0만5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세월호 사고로 타격을 입었던 업종의 취업자 수 증가 폭 확대가 두드러진다. 도소매업은 5월 6만7000명, 6월 3만3000명에서 7월 13만4000명으로 눈에 띄게 뛰었고, 음식숙박업도 5월 10만7000명, 6월 12만9000명에서 7월 14만2000명으로 늘었다. 제조업은 1년 전보다 19만1000명이 늘어 5월(14만8000명), 6월(16만5000명)의 호조를 이었다. 그러나 농림어업(-11만1000명), 금융 및 보험업(-4만9000명), 운수업(-1만6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1894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3만2000명(2.9%) 증가했고, 그 중 상용근로자는 35만1000명(3.0%), 임시근로자는 23만5000명(4.7%) 각각 증
[KJtimes=유병철 기자] 휴가철 막바지에 늦여름 휴가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까우면서도 이국적인 중국 칭다오를 추천한다.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칭다오는 2박3일 짧은 휴가에도 제격이다. 8월의 칭다오여행은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를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제24회 칭다오 맥주축제가 2014년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칭다오 맥주가든, 맥주광장, 맥주궁전, 유럽 맥주거리에서 펼쳐진다. 칭다오 맥주축제는 199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40여 개 브랜드 300여 종의 맥주가 참여하고, 총 400만 명이 다녀가는 등 아시아에서 가장 큰 맥주축제로 자리 잡았다. 칭다오 맥주 축제에서는 칭다오를 대표하는 칭다오 맥주는 물론 300여 종의 맥주를 마시면서, 다양한 공연활동과 함께 외국 유명인사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맥주 마시기 대회 등 각종 레
[KJtimes=김봄내 기자]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 시복미사에 참석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재계의 대표적인 천주교 신자다. 두산가(家)는 박 회장의 할아버지인 고(故) 박승직 창업주 때부터 대대로 천주교 집안으로, 박 회장의 부친 고(故) 박두병(바오로) 전 두산그룹 회장도 천주교 신자였다. 박 회장은 지난 12일 교황 방한 후원금 10억원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행사를 준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이날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교황이 한국에 오는 것은 큰 경사"라며 "교황이 한국에 와서 평화의 메시지를 줬으면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