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파리크라상이 현대엔지니어링을 상대로 공장 붕괴와 관련 50억여원의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 측이 이에 대한 보상으로 10억원 규모의 공장 재건설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SPC그룹 및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에 따르면, 파리크라상 생산공장 붕괴와 관련해 현대엔지니어링 측에서 3공장에 대한 재건축과 4공장에 대한 일부 보상으로 이같은 보상안을 제안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시 담당자들을 찾아 확인한 결과 그러한 제안을 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금액으로 정확히 10억원 상당을 제안한 것이 아니라 3공장 건축과 4공장의 일부 복구 관련을 제안한 것인데 금액으로 따졌을때 그정도 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도 "현대엔지니어링이 제 3공장의 붕괴와 관련 보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제안을 해왔었다"며 "하지만 이는 제 3공장에 대한 보상일 뿐 제 4공장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조건이라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해 서로 상반되는 입장을 전했다. 파리크라상은 지난 4월 현대엔지니어링을 건축법상 시공, 공사감리규정 위반혐의로 성남지청에 형사고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ICT가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역사에 자사의 플랫폼 스크린도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스코ICT는 한국철도공사의 과천선 선바위역, 경마공원역, 경인선 구일역 등 3개 역사에 스크린도어 240개를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스크린도어시스템은 역사의 승강장과 선로를 차단해 공기오염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객의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의 역사에 스크린도어가 대부분 설치돼 각종 안전사고예방과 지하철 역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떨어뜨리는 등 효과를 내고 있어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ICT는 국내에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0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로 지하철 2,3,4호선에 스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금융투자는 7일, 꾸준한 인기의 ‘첫스텝85 지수형ELS’ 등 다양한 상품 12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고객들의 ELS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중위험·중수익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은 ELS 상품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영업일간 판매한다. 8일까지는 ELS 2종을, 9일부터 11일까지는 DLS 등 10종을 공모한다.8일까지 모집하는 상품 중 ‘ELS 8900호’는 KOSPI2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연 7.2%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11일까지 모집하는 상품 중에는
[KJtimes=유병철 기자] 2013년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라는 극찬을 받으며 대한민국 뮤지컬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뮤지컬 ‘레베카’가 8일 오전 10시부터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2013년 뮤지컬 ‘레베카’는 서스펜스와 로맨스가 결합된 탄탄한 스토리와 등장인물의 깊은 감정 변화를 절묘하게 담은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오는 7월 12일부터 9월말까지 하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매주 토요일,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 공중도시 면산(綿山)여행을 위한 아시아나 태원 전세기 상품을 판매한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도 소개되는 면산은 2500m 대협곡에 위치한 공중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무협지나 만화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수많은 자연 절경들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의심하게 만든다. 다채롭고 신비스러운 절경들을 만들어 내며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순간 모든 이들이 유명한 사진작가가 될 수 있는 곳이다. 모두투어의 면산 대표상품인 ‘태원직항 면산 평요고성 5일[노쇼핑+디너쇼+몽산대블]’ 상품은 인천에서 불과 2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태원을 아시아나 직항 노선으로 이동하며 면산의 2700년 역사의 평요고성
[KJtimes=서민규 기자]하이투자증권이 LG디스플레이[034220]의 목표주가를 3만6000원에서 3만000원으로 올려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올린 이유에 대해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012년 하반기와 비슷한 주가 상승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가 안정적인 LCD TV 패널 수급과 패널 가격 흐름,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 뚜렷한 하반기 실적개선세 등 측면에서 2012년 하반기와 지금은 비슷한 주가 상승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는 게 하이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연초 대비 32%가량 상승했으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면서 “올해 이 회사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895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26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상선[011200]은 7일 공시를 통해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채 발행은 운영자금 48억원 마련을 위한 것.현대상선은 공시를 통해 이는 정부의 회사채시장 정상화 방안에 따라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제 177-1회 무보증 공모사채’의 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에 발행하는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8.36%, 만기이자율은 9.86%다. 만기일은 2017년 7월 7일이며 전환가액은 9천283원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하나금융지주[086790]는 7일 공시를 통해 서울지방법원이 지난달 26일 외환은행 노조원 등이 제기한 주식교환무효확인 소송에 대해 각하와 기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김준환외 6인·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외환은행지부 외 344명·일성신약 외 6인 등이 청구한 주식교환무효확인과 포괄적주식교환무표 등의 소에 대해 주주총회결의 취소 청구 부분은 소 이익 없음을 이유로 각하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주식교환 무효 청구는 일부 원고(외환은행노조, 외환은행우리사주 및 하나금융지주의 주주가 아닌 원고)에 대해선 소 제기 요건 결여로 각하 결정을 한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은 1929년 1월 16일생으로 줄곧 ‘인쇄회로기판(PCB) 외길’을 걸어 온 국내 전자산업의 대표적 원로 엔지니어로 꼽힌다. 김 회장이 대덕전자를 설립한 것은 지난 1972년 8월 11일이다. 이때부터 국내 부품산업의 기틀을 잡는데 기여했다. PCB 국산화에 성공해 수출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시킨 그는 지난 2013년 기준 대덕전자와 대덕GDS 등 2개 상장사와 아페리오•영테크•임베라대덕•SFT(일본)•대덕필리핀(필리핀)•천진대덕전자상무유한공사 등 6개의 비상장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전자산업의 인프라로 불리는 핵심 부품의 기술개발에 헌신해온 선구자격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설립 17년 만인 1989년에 대덕전자를 상장시켰다. 대덕전자가 오늘날처럼 받돋움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김 회장의 신념과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LG가문이 ‘재계 혼맥의 본산’이 된 가장 주된 이유 중 하나를 꼽는다면 LG의 여러 가계가 하나같이 ‘다손’ 집안이라는 것이다. 실제 고 구인회 창업주는 10남매를 뒀다. 그의 장남인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6남매의 자녀가 있다. 이렇듯 구 창업주의 아들 6형제의 직계자녀만 22명이 된다. 그러니 그의 형제(6형제)들의 손자대의 자손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자손이 많다는 것은 혼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혼사는 LG가의 통혼관과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재계 혼맥의 본산을 일궈낸 것이다. 구 창업주는 5명의 남동생을 뒀다. 철회•정회•태회•평회•두회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의 자녀만 29명에 달한다. 이들 조카의 혼사는 다양한 통혼의 결정적 힘이 됐는데 동생들의 집안 혼사로 인해 전직 대통령과 사돈관계를 따질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정계•학계와 연결통로를 확보했고 효성•두산•벽산 등 재벌들을 사돈에 추가시켰다. 정계 쪽을 보면 일단 구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구철회씨(작고)의 장녀인 구위숙 여사를 통해 대통령가와 연결고리를 이었다. 구위숙 여사는 경남 진양군 지수면 승내리의 대지주 허만정씨의 3남…
[KJtimes=김봄내 기자]대기업들이 하반기 외형성장보다는 리스크 관리와 내실화에 중점을 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16∼27일 자산 상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투자·경영 환경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 역점 경영전략으로 12개 그룹(40.0%)이 '환율변동 등 경영위험 관리'를, 11개 그룹(36.6%)이 '사업 구조조정 등 경영내실화'를 꼽았다. '안전경영 강화'를 지목한 그룹도 2개 그룹(6.7%)이었다. '시장점유율 확대 등 외형성장'(10.0%)이나 '성장잠재력 확충'(6.7%)을 든 그룹은 소수에 그쳤다. 이에 따라 하반기는 대다수 기업이 신성장동력을 찾는 등 공격적 투자경영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소극적으로 대처하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투자에 영향을 줄 경제변수로 대기업들은 국내경기 개선 여부(36.7%), 세계경기 회복 여부(33.3%), 자금 확보(13.3%), 환율 변동(10.0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상수원 수질이 좋지 않아 식수난을 겪는 인도에 5중 필터를 갖춘 정수기를 출시했다. 국내 업체 중 자체 브랜드로 인도에 정수기를 출시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정수기 신제품(모델명 WAW73JW2RP)은 인도 현지 수질에 적합한 정수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5단계 필터 시스템을 갖췄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중금속, 냄새 등을 없애준다. RO(reverse osmosis·역삼투압) 필터는 촘촘한 필름 막으로 머리카락의 100만분의 1 크기인 0.0001㎛ 이물질까지 걸러낸다. 또 '투인원(2in1) 워터솔루션'으로 식수뿐 아니라 과일·채소 등 식재료 세척용 물까지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수조를 넣어 박테리아 등의 번식을 최소화했다. 6시간마다 30분씩 저수조의 물을 살균해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UV 순환살균 기능도 있다. 구입 후 1년간 헬
[KJtimes=이지훈 기자]KT(대표 황창규)는 올레 모바일 또는 올레 인터넷을 4년 이상 사용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레 모바일 또는 올레 인터넷을 4년 이상 이용 중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레볼루션 버라이어티 컬렉션 티 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17일까지 올레닷컴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8일 이후 발표된다. 강이환 KT 마케팅부문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여름을 맞이해 장기 VIP 고객 대상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KT 이용자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은 세계 1위 농업기업인 신젠타와 손잡고 열악한 아시아 지역을 지원하는 농가 상생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CJ는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신젠타와 아시아지역의 소규모 농가들에게 현지 특화 작물 재배법을 비롯한 선진 농업기술을 제공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J는 신젠타의 차별화된 농업기술과 작물재배법을 통해 열악한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확대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CJ는 현재 글로벌 CSV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농가의 수익성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추·양채류 시범 재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노하라 토시아키 신젠타 동북아시아 사장은 “CJ와의 협력을 통해 그 동안 신젠타가 추구해온 착한성장계획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동반 실천할 수 있게 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7일부터 ‘제6회 언론인 저술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언론사에 재직 중인 현직 언론인들의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널리 알려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매년 ‘언론인 저술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 경제, 예술, 대중문화뿐 아니라 어린이 학습 도서까지 다양한 분야의 저술 및 번역 출판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언론인 저술지원은 저술과 번역 부분으로 나뉘고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다. 단 선발인원은 전형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 지원금은 저술 출판 600만원, 번역 출판 400만원으로 국내 언론 저술 지원 금액 중 최고 수준이다. 저술 주제는 자유롭고, 공동저술의 경우 인원 수에 관계 없이 저술 건 기준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