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최근 캠코, 국민행복기금, 시중은행 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집단이 캠코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 유출 및 송금을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과 같이 국민적인 관심도가 높은 단어들을 악용하여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집단은 범죄수법이 대범해져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불법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또한 ‘캠코 등을 사칭한 스마트폰 앱(App)을 설치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 오인하게 하는 등 사기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 특히 문자나 SNS에서 설치를 유도하는 스마트폰 앱은 악성 해킹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고객이 악성 앱이 설치된 휴대전화로 금융회사 등의 고객지원센터에 전화할 경우 사기집단으로 자동 연결되어 피해를 입게 될 우려가 크다. 캠코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대출 알선‧광고 등 문자메시지 상 발신번호로 전화하지 않기 △출처가 불분명한 홈페이지 주소를 클릭하거나 앱 설치하지 않기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발포주 브랜드 필굿(FiLGOOD)이 오늘날 열심히 살아가는 MZ세대를 응원하는 ‘굿잡(Goob Job)’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 초년생 소비자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필굿은 온라인 설문조사 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전국 20-32세 사회 초년생 1000명을 대상으로 ‘소확행’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일상 속 나만의 소확행’으로 ‘냉장고 속 꽉 찬 안주와 술(24.4%)’이 1위로 꼽혔다. ‘사회생활 속 소소한 즐거움’으로는 ‘대중교통에 타자마자 생긴 빈자리(25.2%)’, ‘업무 미팅 취소로 생긴 자유시간(24.3%)’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퇴근 후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소비를 통해 마음을 위로받는 일명 ‘금융치료(22.5%)’가 1위에 올랐고, ‘오늘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원천’은 ‘월급날(43.5%)’이 압도적이었다. 앞서 필굿은 지난달 직장인 익명 어플 ‘블라인드’와 필굿 공식 SNS 채널에서 직장인들의 사회생활 속 재미와 애환이 담긴 사연을 공모하는 ‘굿잡 해피니스 캘린더 이벤트’를 진행했다. 직장의 고달픔 보다는 상당수가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의
[KJtimes=김봄내 기자]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사위인 김재열(54)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비유럽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됐다. 김재열 회장은 10일 태국 푸껫의 힐튼 아카디아 리조트에서 열린 2022 ISU 총회 회장 1차 선거에서 유효표 119표 가운데 77표(64.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4표를 받은 퍼트리샤 피터 미국 피겨스케이팅협회 회장을 제치고 ISU의 새로은 리더로 뽑혔다. 김재열 회장은 향후 4년간 세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을 관장하는 ISU를 이끌게 된다. 1892년 창설된 ISU는 그동안 총 11명의 회장이 나왔다. 유럽 이외의 국가에서 회장을 배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스포츠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경제, 문화,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사례를 모델 삼아 동계스포츠에서 소외된 세계 여러 나라에 희망과 격려, 성공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KGC인삼공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 27001)’과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인증(ISO 27701)’을 동시에 취득했다. ‘ISO 27001’과 ‘ISO 277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높은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 27001)’은 기업의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통제 등 14개 영역 114개 관리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회사가 정보자산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문서화하여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고 있는지 검증 받아야 한다.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ISO 27701)’은 회사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요구사항을 얼마나 잘 준수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기준이다. 개인정보 관리절차와 암호화, 비식별화 등 유럽의 개인정보보호법(EU-GDPR)에서 요구하는 8개 분야 49개의 관리 기준에 모두 부합해야 한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020년에도 국내 주관(KISA)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하며
[kjtimes=정소영 기자]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등환경·시민단체들이 정부에 시멘트 정보공개·등급제 도입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촉구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녹색연합·소비자기후행동·한국여성소비자연합·환경운동연합·환경정의·환경재단 등은 지난 7일 연대 성명을 통해 “기후위기 타개를 위한 탄소중립 선언 이후 시멘트 업계도 유연탄 대체재로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의 자원화·에너지화를 확대하고 있지만, 폐기물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시멘트의 유해성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최근 폐기물 시멘트에서 1급 발암물질인 ‘6가 크롬’이 EU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에 유해 한 폐기물을 다량 투입하고 있지만, 환경규제기준은 환경오염을 방조하는 수준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환경단체는 “대다수 국민은 발암물질과 중금속이 가득한 각종 폐기물을 투입해 생산된 시멘트로 지어진 아파트와 건물들에서 생활하지만, 어떤 폐기물이 포함됐는지, 중금속 성분은 무엇이고,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며 “폐기물이 안전하게 순환자원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술한 환경규제기준을 방치한 채 시멘트 소성로
[KJtimes=정소영 기자]석면은 불에 타지 않는 특성 탓에 건축자재를 비롯해 3000여 가지에 오랫동안 사용됐다. 그러나 악성 중피종암, 폐암, 후두암, 난소암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WHO Gruop1)로 규정되면서 1980대 북유럽에서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전면 금지됐다. 그러나 여전히 석면의 위험에 노출되는 곳이 곳곳에 존재한다. 특히 석면에 노출된 학교가 많아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부산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 1017곳 중 24.1%인 245곳에 발암물질인 석면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의 초·중·고교 석면 학교 현황을 보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617개 초·중·고 학교 중 22.4% 138개 학교가 석면 학교로 파악됐다. 부산시 초·중·고 학교의 10곳 중 2~3곳이 석면 학교인 셈이다. 무석면 초·중·고 학교는 77.6% 479곳이었다. 부산시 초·중·고교 중에서 고등학교의 석면 학교 비율이 40.8%로 가장 높았다. 초등학교 석면학교 비율은 20.4%, 중학교 석면 학교 비율은 10.5%였다. 부산시의 초등학교 304곳 가운데 20.4%인 62곳이 석면 초등학교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카스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88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청춘페스티벌 2022: 오히려 좋아’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카스는 행사 기간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브랜드 전용 부스 ‘카스 존’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는 재활용이 가능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소재의 친환경 컵을 제공한다. 별도로 꾸민 포토존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해 축제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카스는 이번 청춘페스티벌 2022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페스티벌 시즌에 맞춰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인다. ‘2022 대구 치맥페스티벌’에는 메인 스폰서로 참가, 7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EDM 워터 축제 ‘S20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카스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과 페스티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온라인 티켓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스 공식 SNS 채널을 방문하면 관련 이벤트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레고그룹(LEGO Group)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이를 축하하고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고그룹의 역사는 1932년 창업주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안센(Ole Kirk Kristiansen)이 덴마크 빌룬트에 세운 작은 목공소에서 시작됐다. 나무 자동차, 비행기, 요요 등 36종으로 구성된 초기 컬렉션은 모두 올레의 품질에 대한 신념에 따라 세심하게 제작됐다. 사명 ‘레고(LEGO)’는 ‘잘 놀다(Play Well)’를 의미하는 덴마크어 ‘Leg Godt’에서 유래했다. 오늘날의 레고그룹을 만든 레고 브릭은 1958년 2대 회장 고트프레드 키르크 크리스티안센(Godtfred Kirk Kristiansen)이 레고 브릭의 튜브형 결합 구조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이후 레고그룹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현재까지 18,000개가 넘는 세트를 선보였으며, 코딩 학습용 ‘레고 마인드스톰(LEGO MINDSTORMS)’, 영화 ‘레고 무비(THE LEGO MOVIE)’, 180여 종에 달하는 레고 비디오 게임 등 디지털 영역으로도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창업주 4대손 토마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분석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개인컵 주문 건수는 1,140만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34% 증가해 개인컵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컵 혜택 관련 시스템 집계가 시작된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개인컵 이용 건수는 누적 9,765만건에 달했다. 누적된 혜택 건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대 약 513억원에 이른다. 개인컵 사용이 늘어나면서 다회용컵 사용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개인 다회용 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개인컵 이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확대했다.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하면 에코별 누적 10개 적립 시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해 별 적립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서 매월 10일에 맞춰 전개 중인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 행사를 지난달에 이어 6월 10일에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진행한다. 6월 10일 하루 동안 스타벅스…
[KJtimes=김봄내 기자]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토탈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이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튼튼한 치아 건강을 위한 ‘2080 스마일 양치교실’을 진행했다. 2080은 어린이들이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2080 스마일 양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양치교실에서는 애경산업의 덴탈케어 연구원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올바른 양치 습관에 대한 설명과 충치 예방법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치아 모형으로 올바른 양치를 실습하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80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6억5천만원 상당의 2080 키즈 제품 2080박스와 성인용 치약, 칫솔 각각 2080박스씩, 총 6240박스의 제품을 전달했다. 지원된 품목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각 지역아동센터에 배분될 예정이다. 2080 브랜드 관계자는 “‘20개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라는 2080의 브랜드 정신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구강 관리에 대한 인식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부동산 전세 사기로 부터 임차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설명 자료인 「전세사기 예방 요령」을 제작하여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무자본으로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받아 빌라를 매입한 후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또, 소유자(임대인)의 세금 체납으로 주택 압류 후 공매가 진행돼 보증금의 상당액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캠코는, 전세 사기로 인한 임차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권익을 보호하고자 「전세사기 예방 요령」을 제작했다. 예방 요령은 △임대차 계약 전․후 확인 사항 △임차인 보호장치 △체납 국세․지방세 권리분석 기준 등 임차인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먼저, 임대차 계약 전 건축물대장, 등기사항증명서 등 공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등기사항증명서 상의 소유자와 계약자가 동일인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임차물건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너무 높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또, 세금 중 당해세는 전세보증금에 우선하지만 압류등기 전까지 체납사실을…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TORRES)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첨단기술과 미래 지향적 감각을 확인할 수 있는 인테리어의 핵심요소와 실내 이미지를 9일 공개했다. 토레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외관 스타일에 맞게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와이드(Slim&Wide) 콘셉트로, 쌍용차는 인체 공학적 설계해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UX (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를 체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공개한 토레스 인테리어 디자인은 기존 SUV와 확연히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디자인해 도심은 물론, 캠핑과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탑승자가 탁 트인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대자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SUV에 걸맞은 시작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토레스에는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나 아날로그적 요소를 최소화했다. 실내에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미래 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버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청년사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브랜드 ‘슈퍼스타트(SUPERSTART)’를 출범시키며, 향후 3년간 국내 유망 스타트업 300개를 육성한다. LG는 8일 스타트업 성지로 떠오르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슈퍼스타트 브랜드 데이(SUPERSTART Brand Day)’를 개최하고, ‘슈퍼스타트’ 브랜드 출범과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사이언스파크 박일평 사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등의 스타트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슈퍼스타트는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LG 계열사와 외부 파트너인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 공공기관, 대학 등을 유망 스타트업과 연결해 주는 LG그룹 차원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LG는 슈퍼스타트 출범과 함께 청년사업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화 검증(PoC)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스타트업이 LG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LG그룹 주요 8개 계열사의 R&D…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9일부터 삼성페이(Samsung Pay)에 삼성패스(Samsung Pass) 서비스를 통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각종 기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삼성페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 집, 자동차 키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 기능을 지원하고 ▲ 나의 가상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조회 ▲ 항공권과 영화표 등을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는 ‘티켓’ 서비스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디지털 키 기능은 사용자가 실물 키를 직접 들고 다니지 않아도 삼성페이를 통해 집과 자동차에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삼성페이를 통해 자동차 문 잠금과 해제를 할 수 있고 시동까지 걸 수 있다. 공유 기능을 통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키를 사용할 수도 있다. ※ ‘디지털 키’는 지원되는 차량과 스마트폰 단말에 제한이 있으며 지원되는 세부 기능 및 서비스(문 잠금/해제, 키 공유 등)의 내용에 차이가 있음(뒷부분 표 참고) ※ 지원되는 차량 및 스마트폰 단말 그리고 세부 기능 및 서비스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과 연동된 도어락
[KJtimes=정소영 기자] 풍력발전기가 가동될 때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면 배상해야 한다는 첫 사례가 나와, 향후 풍력발전기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의 반발 움직임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북 청송군 면봉산 일대에 들어서고 있는 풍력발전기 설치 둘러싸고 건설을 강행하고 있는 시행사와 풍력발전 시설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 간 민형사상 소송이 수년 째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번 전남 영광군 피해 사례로 인해 면봉산 일대 풍력발전 시설을 놓고 사업자와 지역민 간 분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7일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풍력발전기 저주파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배상신청 사건에 대해 피해를 인정하고 1억 3800만원을 배상하도록 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영광군에 있는 두 곳의 마을에 거주하는 신청인 85명이 마을 인근의 풍력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봤다며 풍력발전기의 운영 주체를 상대로 총 2억4450만원의 피해 배상을 요구했다. 신청인 대부분은 마을에서 30~40년간 살고 있었고, 두 마을은 풍력발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조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