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대한항공이 2일 인천∼미국 휴스턴 노선에서 주 7차례 운항을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최홍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미국 휴스턴 직항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노선에는 248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인천에서는 오전 9시 10분에 출발하며 휴스턴에서는 오전 10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대한항공의 14번째 미주 취항지인 휴스턴은 미국에서 5번째 큰 도시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관제센터와 대규모 정유공업단지 등이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모든 부처가 적폐와 비정상적 관행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든 부처가 과거부터 쌓여온 적폐와 비정상적인 관행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바로잡는 한편, 소임을 착실하고 흔들림없이 추진해 조금이나마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아있는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족분들과 생존하신 분들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회의에서 정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신흥시장 확대 노력을 설명하며 "일부 신흥국에서는 여전히 우리에게 경쟁국에 비해 불리한 교역조건을 유지
[KJtimes=김봄내 기자]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재계 안팎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유는 취임 직후부터 ‘현장스킨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2일 재계와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달 24일 서울 대피동 포스코센터에서 여성임원들과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 하며 첫 번째 ‘CEO소통간담회’를 열었다. 그가 이 간담회를 연 것은 회사 전반의 개선니즈를 발굴하려는 의도에서다. 실제 이 자리에선 가정과 회사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노하우, 후배·동료 직원과 소통하는 법, 육아지원 제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사실 권 회장의 현장스킨십 강화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3월 14일 CEO에 취임하자마자부터 시작됐다. 그는 취임 직후 가장 먼저 포항 제철소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다음날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과 산행하며 ‘포스코
[KJtimes=김한규 기자]동부증권은동부금융센터에서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선릉역 1번 출구에 위치한동부금융센터3층 회의실에서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송재우 현대투자 회장을 초청해 '한국증시 중국과 경쟁하는 기업은 매도하고 향후 14억 소비자가 열광하는 기업에 투자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한편, 참가비는 1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부증권 영업부(02-369-3039)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전양자(72·본명 김경숙)가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비리 혐의에 연루돼 검찰에 소환된다. 전양자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계열사 중 하나인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의 대표다. 검찰은 전양자에게 출국 금지 명령을 내렸다.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전양자가 유병언 전 회장의 횡령·배임을 도왔을 것으로 보고 전양자의 금융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전양자는 ‘국제영상’, ‘노른자쇼핑’ 대표뿐만 아니라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이사직도 맡고 있다. 전양자는 작년 8월부터 구원파 신도들의 집결지인 경기도 안성에 있는 ‘금수원’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1991년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으로 조사를 받을 때 구원파 대표 연예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1분기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가 점유율 1위를 유지했으나 삼성과의 격차는 줄었다. 1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애플의 올해 1분기 점유율은 32.5%로, 지난해 같은 기간(40.2%)에 비해 현격히 하락했다. 아이패드 출하 대수도 1950만대에서 1640만대로 감소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삼성 태블릿의 시장점유율은 작년 1분기 17.5%에서 올해 1분기 22.3%로 크게 높아졌다. 출하 대수로 따지면 850만대에서 1120만대로 증가했다. 삼성은 최근 통신사들과 협력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묶어 파는 등 방식으로 공격적 영업을 해 왔다고 IDC는 설명했다. 작년과 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을 비교하면 아수스는 5.4%에서 5.0%, 아마존은 3.7%에서 1.9%로 각각 떨어졌으나 레노버는 1.3%에서 4.1%로 급성장했다. IDC는 태블릿 시장조사 집계에 노트북 PC 겸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거액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로 전직 간부를 추가 구속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편의제공을 대가로 납품업체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전직 롯데홈쇼핑 과장 하모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하씨는 주방용품 관련 구매담당자(MD)로 근무하면서 방송시간과 횟수 등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납품업체로부터 1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하씨 주변 계좌를 추적해 뒷돈이 윗선에 흘러들어갔는지 추적 중이다. 회사 자금을 횡령하거나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직원은 하씨까지 6명이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신헌(60) 전 롯데쇼핑 대표의 혐의를 입증할 보강증거를 찾는 데 주
[KJtimes=김봄내 기자]억대 어린이 주식부자가 12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4월 말 종가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만 12세 이하(2001년 4월 30일 이후 출생자) 어린이는 모두 126명에 달했다. 어린이 주식부호가 늘어난 것은 상장사 오너 가족들이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진 틈을 타 어린 자녀들에게 주식 증여를 늘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1억원 이상 '어린이 주식부자' 중에서 18명이 주가 하락이나 연령이 많아져 주식부자 명단에서 빠졌지만 새로 주식을 취득하거나 주가 상승으로 '억대 주식부자' 명단에 이름이 오른 어린이는 26명에 달한다. 개인별 보유 주식가치는 허창수 GS그룹 회장 사촌인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의 차남(10세)이 155억원으로 최고 어린
[kjtimes=견재수 기자]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큐리티·세이프티 코리아 2014’가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시큐리티·세이프티 코리아’는 보안‧안전 관련 160여개 기업(관)300여 부스로 꾸며지며 국내 외 시큐리티 신기술 및 신제품 솔루션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30일까지 국내 보안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보안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영상보안, 출입통제, 홈시큐리티, 정보보안, 산업기술보호, 융합보안 등 총 6개 분야의 전시 품목들이 출품될 예정이며 전 세계 시큐리티 시장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신제품솔루션 발표회’와 ‘보안산업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산업인 및 바이어에게 전문성과 경쟁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한국경호경비학회 ‘2014 춘계 학술세미나’를 비롯해 ‘ICT융복합 산업보안 시장전망 세미나’ 국내…
[KJtimes=김봄내 기자]4월 중 SK 등 7개 대기업이 계열사를 12곳 늘리고 현대차, GS 등 4개 대기업이 5개사를 계열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4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을 보면 5월 1일 기준 전체 대기업 계열사 수는 1684개로 전달보다 7개 늘었다. SK는 반도체 관련 서비스업체인 큐알티와 온라인서비스업체 SK엔카닷컴, 보안서비스업체 네오에스네트웍스 등 3개사를 새로 계열사로 들였다. 포스코는 가스 제조·판매업체인 포스코그린가스를 계열사로 신설했다. 현대차는 현대엠코가 현대엔지니어링에 흡수합병돼 계열사가 1개 줄었고, GS는 사업시설 관리업체인 GLS서비스를 청산해 계열에서 제외시켰다. CJ는 도소매업체 프레시원남서울과 의약품 제조판매업체 CJ헬스케어를 새로 계열에 편입시키고, 화물터미널 운영
[KJtimes=유병철 기자] 아로마티카에서 합성향을 배제하고 100%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디어 마이(Dear my) 디퓨져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디어 마이 디퓨져 시리즈는 이런 합성향의 사용을 배제하고 천연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제품 라인으로 아로마테라피를 베이스로 탄탄한 입지를 굳힌 아로마티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도 잘 부합되는 제품라인이다. 로즈제라늄, 로주우드, 시더우드 등의 블루밍한 향을 담아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향의 디어 마이 프라이드 프럼 블로섬, 오렌지, 레몬, 버가못의 시트러스 향을 담아 감각적이고 밝은 분위기로 이끌어 줄 디어 마이 딜라이트 프럼 시트러스, 그리고 파인, 유칼립투스의 상쾌함과 페퍼민트의 민트 향을 담은 경쾌하면서도 유니크한 향이 정신을 맑게 만들어 줄 디어 마이 위즈덤 프럼 민트 등 3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타냥커플로 열연했던 하지원과 지창욱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미공개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1일 공개된 사진은 지난 28일 첫 공개된 ‘기황후 에필로그’ 촬영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하지원과 지창욱이 사극 의상이 아닌 바람막이 자켓, 체크남방, 티셔츠, 원피스 등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두 배우가 ‘기황후’에 이어 새로운 현대물 드라마를 찍는 것이 아니냐는 뜨거운 관심을 얻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하지원과 지창욱은 산뜻한 주황색 컬러가 돋보이는 바람막이 자켓을 입고 산행을 하거나 카메라 촬영을 하는 활동적인 모습,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캔버스 앞에 앉아 있는 예술가 같은 모습, 아련히 마주보는 눈빛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지원의…
[KJtimes=유병철 기자] 매일유업과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매일유업 통합 멤버십 사이트인 매일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아기 월령별 맞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베이비 기프트 박스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2주씩 100명을 선정, 7월까지 릴레이 형태로 6차례에 걸쳐 총 600명에게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 지난 4월 중순 1차 진행 시 문의가 쇄도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2차 이벤트는 4월 30일부터 진행되며 매일 멤버십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매일 멤버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베이비 기프트 박스는 매일유업 맘마밀 등 이유식, 간식 제품과 궁중비책의 효72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박스다. 7개월과 12개월 아기의 월령에 맞춰 구성
[KJtimes=유병철 기자] 자유여행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호텔이다. 세계적인 특급 호텔과 개성 넘치는 부티크 호텔이 가득한 홍콩에서라면 더욱 그렇다. 올 여름 홍콩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감각적인 디자인의 신상 호텔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홍콩 개별자유여행의 대명사 홍콩 금까기가 홍콩의 신규 호텔 3곳을 단독특가로 선보였다. 오볼로 286 퀸즈로드 센트럴은 셩완의 퀸즈로드에 2013년 그랜드 오픈한 최신식 호텔이다. 스타일리시한 콘셉트와 톡톡 튀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곳으로, 소호 및 란콰이퐁 지역과 가까워 젊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홍콩 오볼로286 금까기는 왕복항공권과 오볼로286 호텔 2박은 물론 컨티넨탈 조식 무료, 객실 내 와이파이 무료, 객실 내 미니바 무료 등 푸짐한 특전을 제공한다. 요금은 54만9000원부터. 미라문 호텔은 홍콩의 강남이
[KJtimes=김한규 기자]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이 사면초가에 빠져있다.실적악화,고액연봉,경영진단의 장기화 등 각종 현안들이 박 사장을 압박하고 있다. 지난2012년말“지속적인 체질개선과 사업구조 혁신을 이끌 것”이라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박 사장이지만 본인이 혁신돼야 할 주체로 몰리게 된 형국이다. 업계에서 박 사장을 사면초가에 몰고 있는첫 번째 요인으로지목한 것은 실적악화다.삼성중공업은 올해1분기매출액 3조4311억원,영업손실3625억원을 기록하며‘어닝쇼크’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4분기에 이어2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이다.당기순이익도 지난 분기보다420%감소한-272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이번에 발생한 영업손실의 경우 일부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손실이 예상돼 약5000억원의 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해양플랜트 수주 대부분이 저가 수주라는 점을 들어더 큰 손실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또 최근미국의 셰일가스가 주목받으며 해양플랜트의 수주조차 급감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도 가시밭길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고액 연봉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른 것도박 사장에게 부담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