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기범 기자] SK텔레콤이 타사 영업정지 기간 중 도를 넘은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타사의 영업정지 기간 중이라도 가입자를 더 유치해야 하는 SKT 입장을 이해한다는 반응도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근신해야할 자숙기간에 도를 넘은 영업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SKT 휴대폰매장 ‘축 영업정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게시자는 “마치 SKT 대리점은 영업정지 안 먹은 것처럼 문구를 써 놓았네요. SK텔레콤 역시 4월 5일부터 영업정지잖아요”라며 여러 장의 SK텔레콤 매장 사진을 올렸다.해당 사진에는 ‘축 KT, U+ 정지’, ‘통신사중 오직 SKT만 정상영업 중’, ‘바로 지금 SKT로 옮길 기회’ 등과 같은 광고 문구를 사용해 모객행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오지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오지호가 예비신부와 함께 이태리 명품 란제리 브랜드 라펠라의 도산 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해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라펠라 브랜드 관계자는 “예비신부는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아름답고 이목구비가 또렷했다”면서 “예비신부가 라펠라의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보이며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지호와 예비신부는 라펠라의 의상을 유심히 구경하면서 약 1시간 동안 쇼핑을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지호는 오는 4월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년간 교제한 3세 연하와 화촉을 밝히며 결혼식은 양가의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지호는 OCN 드라마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 보는 형사 처용’에 출연…
[KJtimes=유병철 기자] 영국 감성 가방 브랜드 세인트스코트 런던이 SBS플러스 ‘여자만화 구두′의 제작지원에 나선다. 지난 달 24일 첫선을 보인 SBS플러스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한승연)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홍종현)의 사내 연애 이야기로 2011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윤영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제작지원에 나선 세인트스코트 런던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멋스러운 컬러감을 강조하는 핸드백 브랜드로 ‘여자만화 구두’ 속 여 주인공들의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 내린다. 또 주력제품과 다양한 신상품을 지원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여자만화 구두’는 배우의 스타일과 드라마의 전반적인 흐름이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감각
[KJtimes=유병철 기자]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NorthCape)가 오는 4월 5일 전속 모델 지창욱과 함께 관악산 에코트레킹에 참여할 노스케이프 트래블로거 원정대 3기를 모집한다. 노스케이프 트래블로거 원정대는 숲 속 콘서트, 글램핑, 트레킹 등 테마가 있는 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결합된 아웃도어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익스트림 아웃도어 체험을 앞으로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트래블로거 3기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1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희망나무 심기 캠페인, 지정된 숲길을 걸으며 팀 별 게임을 즐기는 트레킹 레이스, 숲 속 음악회, 전속 모델인 지창욱 팬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노스케이프 사은품과 경품 혜택이 제공된다. 원정대 응모는 오는 3월 26
[KJtimes=유병철 기자]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19일 2014년 봄여름 시즌의 킬러 아이템인 원더 아이스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원더 아이스를 봄, 여름 시즌 시원 쾌적하면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대표 상품으로 만들고자 출시했다. 여성의 생필품과도 같은 나시, 반팔티, 레깅스, 탱크탑 등의 상품에 땀 흡수 기능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청량감을 높였고 한국인의 인체특성을 고려해 착용감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원더 아이스는 총 12스타일, 33칼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끈나시, 반팔티, 3/5/10부 레깅스 등 5가지 상품의 경우는 패키지 상품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매장 방문고객들이 손쉽게 발견구입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실제로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라운지 라인의 한쪽 벽면이 형형색색의 원더 아이스
[KJtimes=유병철 기자]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상하이의 iAPM 백화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 했다. 상하이는 중국의 베이징과 함께 아시아의 시장경제를 움직이는 곳으로, 특히 iAPM 백화점은 중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랜드마크이자 상하이의 프리미엄 부티크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유명 럭셔리 브랜드로 꽉 채워진 이 곳에 MCM은 553 평방미터라는 초대형 크기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 특히 더 주목할 점은 단순한 판매 매장으로서가 아닌 고객에게 휴식과 만남, 문화적인 서비스를 겸하여 문화와 패션을 즐기는 트렌디한 이들이 MCM과 교감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을 구성한 것에 있다. 70년대 독일 뮌헨의 글로벌 노매드 정신을 표방하고 있는 MCM은 이를 위해 미니 갤러리, 카페, 휴게 공간, 미디어 아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쇼핑을 하면서도 브랜드
[KJtimes=이기범 기자] 다음은 19일 유진투자증권리서치센터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신규 추천주 추천 제외주-없음◆ 기존 추천주단기포트폴리오■ 새론오토모티브-중국 매출비중 48.2%의 브레이크용 Non-steel 마찰재 업체-고수익 중국법인의 높은 매출 성장-LF소타나 실적 반영 예정■ 솔루에타-주요고객 확보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전도성테이프 신규제품 확대로 시장점유율 상승 지속 전망-전파흡수체 시장 진출,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엘엠에스-태블릿PC용 중형프리즘시트 매출 본격 성장-확산시트 사업 본격화-카메라용 블루필터 매출 가시화 기대■ 두산인프라코어-중국 1월 판매량 호조 등 중국시장 회복 기대-중국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 일변도 정책 변화 기대-미국 주택시장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예상■ 파트론-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주요 그룹 오너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 14일부터 열리고 있는 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오너들이 등기이사를 줄줄이 퇴진하는 반면 3세들은 등기이사로 선임되거나 주요 경영직 자리를 맡으며 경영승계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지난 16일 열린 주총에서 현대제철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와 기아차(비상무이사), 현대모비스에 이어 현대제철 경영에도 직접 참여하게 됐다. 반면 정몽구 회장은 현대재철 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나 정의선 부회장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대한항공도 이번 주총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자녀인 조현아 전무와 조원태 경영전략본부장을 사내이
[KJtimes=김한규 기자] 지난해 손해보험 사기 적발금액이 45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도 보험사기 적발규모는 5190여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5% 증가했다. 보험 종류별로 보면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사기 적발 금액은 각각 4446억원, 743억원을 기록해 손해보험이 적발금액 전체의 85.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손해보험 사기적발 금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자동차 관련 손해보험은 2821억원으로 소폭증가 하는데 그쳤지만 장기손해보험은 40.1% 증가한 1451억원이 적발돼 눈길을 끌었다.업계에서는 장기손해보험의 사기 비중이 확대된 배경으로 동 종목의 절대적인 시장 규모가 자동차보험보다 크고 성장률도 앞서 고액사기 비중이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또 편취금액이 고액인 장기손해보험 부문에 대한 조사 시스템이…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영국 ‘시티 오브 런던 축제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2일부터 한 달간 런던 도심에서 한국의 연극과 현대무용, 퓨전국악, 퍼포먼스 등 대규모 공연을 진행한다.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딘버러와 더불어 세계 3대 클래식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규모 공연예술축제로, 예술성과 전문성 등을 통해 엄선된 공연만을 초청하는 까다로운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의 메인테마 도시로 서울이 선정돼 세계 금융의 심장부인 런던 도심 전역에서 공연할 예정이어서, 케이팝에 이어 케이클래식 및 케이씨어터를 유럽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4런던특집행사추진단'을 통해 시티 오브 런던 페스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201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2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 이번 결과에서 아이나비는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인지도 관련 모든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내비게이션 부문 8년 연속에 이어 블랙박스 부문에서도 2년 연속 선정됐다. 내비게이션 시장 60%의 점유율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아이나비는 블랙박스 시장에도 ▲충격 및 고온에 대한 내구성 ▲배터리 방전 ▲화면 출력 등 144가지의 다양한 항목에 걸쳐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해 가고 있다. 팅크웨어 마케팅본부 이남경 이사는 “아이나비라는 브랜드의 신뢰를 바탕으로 내비게이션에 이어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두해 가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1위 브
[kjtimes=견재수 기자] 이인봉 전 포스코ICT 부사장이 자회사인 포스코LED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18일 포스코LED는 하루 전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 사장은 1980년 포스코[005490]에 입사해 최고정보책임자(CIO)까지 지낸 정보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LED 대표이사는 기존까지 포스코ICT 대표이사가 겸임해왔으나 LED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KDB대우증권 WMC역삼역지점은 18일 Salon 음악회와 함께 하는 '제 5회 유망기업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오는 19일(수) 오후 4시 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아트스페이스(역삼역 8번출구 앞 아주빌딩 3층)에서 진행되며, 유망기업 투자포럼을 비롯해 2014년 상반기 주식,부동산,세무 등 각종 돈이 되는 트랜드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투자포럼에는 뮤지컬배우 하현지가 참석, '하현지의 Salon 음악회'라는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정보와 재미가 함께하는 색다른 포럼이 될 전망이다.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지점 장보윤 PB는 "올 상반기 투자유망 기업과 함께 투자자들이 쉽게 돈의 트랜드를 읽을 수 있도록 돕기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며 "공연도 보고, 유익한 정보도 얻어가시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서명석 동양증권 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안타증권으로 매각되는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 사장은 1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안타증권의 동양증권 인수계약 체결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리테일과 IB, 채권영업에 강했던 과거의 명성을 다시 찾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유안타증권이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동양증권의 잠재적 재무 리스크가 해소돼 신용등급이 상승하고 영업정상화가 앞당겨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사장은 "풀어낼 숙제가 많고, 빠른 시간 내 정상화가 쉽지 않으나 중화권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위안다라는 새 브랜드를 만나고, 동양증권만의 DNA를 되찾으면 시간은 걸려도 과거 이상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사장은 동
[KJtimes=김봄내 기자]74억원 상당의 증여세와 상속세 등을 포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64)이 재산을 숨기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홍 회장 측 변호인은 "이 사건 행위는 조세포탈 혐의가 인정되기 위한 요건인 '사기 기타 부정한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변호인은 "홍 회장은 선대 창업주인 부친 홍두영(2010년 작고)의 상속자로 수표와 차명주식 등을 물려받는 수동적인 입장에 있었다"며 "차명 상태가 유지된 것이다. 적극적인 은닉 행위로 탈세를 했다고 보고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인은 2008년 '삼성특검' 이후 만들어진 판례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탈세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