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폭발적인 돌직구 가창력으로 주목 받으며 지난 3일 신곡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공개한 실력파 남성 듀오 길구봉구의 게릴라콘서트 라이브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음원 공개 전부터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엔딩 테마 곡으로 이미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음원 공개 전부터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관심 받았던 곡이다. 뿐만 아니라 이 곡은 길구봉구가 지난 11월에 대학로와 12월 홍대에서 진행 된 두 차례의 게릴라콘서트에서 라이브로 선공개해 공연에 참석 한 관중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곡이기도 하다. 영상 속 길구봉구는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폭풍성량과 함께 아이유의 3단 고음을 능가하는 평균 남자 음역대로는 소화하기 힘든 높
(사진 = 아이오케이 컴퍼니)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조인성이 한국 최초로 ‘2014 소후 패션 어워즈’에 참석한다. 6일 조인성 소속사 측은 “오늘 조인성이 ‘패션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소후 패션 어워즈’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소후 패션 어워즈’는 중국 패션 산업의 표준이자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상식으로 안젤라 베이비, 오기룡, 장량, 한경, 임지령, 하세가와 준 외에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을 확정 지었다. 조인성은 오후 6시 상해에 위치한 샹그릴라 호텔에서 진행되는 ‘소후 패션 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석한 후 본격적인 시상식에 임한다. 이후 그 다음날인 7일 현지 유력한 언론 매체와 함께 인터뷰 일정을 소화한 뒤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조인성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캐스팅 됐다.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4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스토리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으로 감동을 안겨줄 작품으로 2014년 감성 웰메이드 드라마로 손꼽히는 드라마다. 이엘리야는 ‘참 좋은 시절’에서 26차원에 욱하는 성격을 지닌 시골의 작은 분교의 선생님으로 넉넉한 집안에 세상에 안 되는 일 없이 남부럽지 않게 살아왔지만 연애에는 소질이 없는 인물인 김마리 역을 맡았다. 특히 배우 이서진의 동생으로 출연이 확정된 2PM의 옥택연과 티격태격 쉽지 않은 로맨스도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시골 산청 분교 선생님이자 샤이
[KJtimes=유병철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개그콘서트 - 시청률의 제왕'에 특별출연한 도희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성광은 ‘개그 콘서트’가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특별출연한 도희와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수고해준 도희 양에게 감사. 우리 신림고 후배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저는 그녀 번호 모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도희와의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오늘 진짜 재밌었어요ㅋㅋ 박씨~ㅋㅋㅋ”, “번호 땄어야죠... ㅋㅋㅋ”, “시청률 올리느라 수고하셨어요 굿잠.”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성광을 비롯한 류근지, 양선일, 이상훈, 김태원, 허안나 등이 도희와 함께 브이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소아암 어린이에게 착한 가발을 무료로 기부하는 운동본부가 국내 처음으로 설립됐다. 국제두피모발협회(이사장 김영배)와 한국가발협회는 이미용 업계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머리카락 기부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대하기 위해 ‘어머나 운동본부’를 3일 공식출범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머리카락을 기증받아 소아암 어린이에게 착한가발을 무료로 기부하는 '어머나 운동본부'가 국내에 처음 설립됐다.'어머나'란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로, '어머나 운동'은 일반인들로부터 25cm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 받아 항암치료로 탈모가 심한 어린이용 특수가발을 제작,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긴머리를 커트해 기부하는 것은 물론, 평소 머리를 빗거나 말릴 때 빠진…
[kjtimes=견재수 기자] BMW 모토라드 코리아가 지난해 판매에서 업계 최초로 1300대 고지를 넘어섰다. 또 전년 대비 20% 성장한 수치를 보이며 9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한해를 자축했다. BMW모토리드는 지난해 총 1328대를 판매했다. 이는 500cc급 이상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의 ‘마의 고지’로 불린 1000대 이상 판매를 최초로 달성한 후 1년 만에 세울 기록이다. BMW 모토라드는 지난해 국내에 HP4와 90주년 기념 R 시리즈 모델, 수랭식 R 1200 GS와 F 800 GS 어드벤처, F 800 GT 등 다양한 뉴 모델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BMW 모토라드 라이딩 스쿨’을 열어 고객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모터사이클을 즐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BMW 모토라드의 꾸준한 성장은 언제나 고객 지향적인 영업 및 마케팅 전략 덕분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서 경남·광주은행 매각 시 세금을 면제 받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없이는 매각을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일부 이사들은 최근 간담회를 열고 조특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경남·광주은행의 매각 전제 요건인 인적분할을 철회하는 취지의 관련 조항 개정을 요구했다.우리금융은 작년 8월 매각 절차가 중단되고 조특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경남·광주은행 분할을 철회할 수 있다는 조항을 이미 의결했었다.하지만 이날 우리금융 이사회에서는 조특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조항 하나만 충족 되도 매각을 철회할 수 있다는 조항 개정을 요구한 것이다.당초 정부는 우리금융지주에서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분리하면 발생하는 약 6500억원의 세금을 줄이는 방안을…
[kjtimes=김봄내 기자]한진그룹의 자구계획 이행은 탄력이 붙고 있다. 수천억원에서 크게는 조 단위에 달하는 대형 자산 매각이 단시일 내에 이뤄지기는 쉽지 않지만 대형 블록딜(일괄매각)에 앞선 사전 정지작업 등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한진그룹이 대대적인 자산 매각 및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발표한 것은 지난달 19일이다. 에쓰오일 지분 3000만주와 구형 항공기(13대), 부동산 매각 등 자구계획의 주요 골자다. 한진그룹에선 한진에너지가 보유한 에쓰오일 지분(28.41%)은 2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한진그룹이 선택한 매각 방식은 ‘블록딜(가격과 물량을 미리 정해놓고 일괄매각)이다. 이 같은 방식으로 에쓰오일 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 아람코에 처분할 계획이다.한진그룹이 이 같은 매각 방식을 추진하는 이유로는 지분 규모가 워낙 크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그룹이 자구계획 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에는 자산매각을 위한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이를 위해 자산 가치에 대한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동부그룹이 현재 밝힌 지난해 11월 밝힌 자구계획 규모는 3조원. 오는 2015년까지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졸업하겠다는 게 목표다. 동부그룹은 매각 대상 자산을 특수목적회사 패키지로 묶어서 팔되 일부 우량자산에 대해 매수자가 나타날 경우 별도 매각도 검토할 방침이다.동부그룹이 패키지 딜 방식을 선택한 것은 자산을 매각하게 되면 특수목적회사에 투입된 자금이 바로 그룹으로 들어와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동부그룹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실제 매각대금과의 차액은 추후 정산하는 방식"이라면서 ”최대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그룹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난달 22일 대규모 자구계획을 발표한 후 자구계획 실행을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어서다.현재 현대그룹의 최대 당면과제는 1분기 내 2000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의 성공 여부. 올 상반기 유동성 문제에 대응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 게 그 이유다.이에 대한 금융권의 평가는 ‘청신호’가 우세하다. 상당한 규모의 잉여금이 축적되어 있다는 이유에서다. 물론 일각에선 현대상선 주가에 연동되는 현대엘리베이터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이것이 자본잠식으로 이어질 여지는 없다는 게 중론이다. 사실 재계에선 현대그룹의 실행 과정이 순조로운 것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일단 자구계획을 발표한 지 이틀만인 12월 24일 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설범식 부장판사)는 ㈜쌍방울의 주가를 조작해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기소된 이 회사 김모(41) 관리이사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주식 시세조종행위는 공정한 가격 형성을 방해할 뿐 아니라 선량한 다수 일반 투자자의 손실을 불러일으킨다"며 "김씨의 범죄는 시장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가로막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이어 "김씨는 범행을 전혀 반성하지 않고, 공범자들을 적극 보호하고 있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동종 전과가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해 양형기준의 권고형량 하한보다 낮은 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쌍방울 2대 주주 지분을 인수한 배모씨(수배 중)의 요청에 따
[kjtimes=장진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SK하이닉스가 지난 2013년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같은 실적개선은 올해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D램 사업현황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시장전망치인 7710억원을 웃도는 822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올해 D램 시장 역시 공급 과점화 영향으로 양호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비수기임에도 우시 화재 복구에 따라 9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또 "D램은 춘제 효과 및 윈도 XP 종료에 따라 수요가 견조해 가격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따라서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15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4조36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견재수 기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쌍용건설[012650]이 내주쯤으로 전망되고 있는 법원 인가 여부 결정과 맞물려 향후 어떠한 구조조정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통상 워크아웃에 들어간 회사들이 법정관리 돌입 직전 인력감축이나 자산매각 등의 구조조정을 전개하는 흐름이라는데 기인한다. 건설업계는 협력업체 결제 대금은 물론 임직원들의 급여가 제대로 지급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자발적 이탈 인력이 이미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조정의 규모나 충격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작년 6월 2차 워크아웃에 돌입하는 등 지난해 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정관리 인가 여부는 이르면 주 초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 내 본격적인 인력 감축 등이 이뤄질 것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이 신년 초부터 재계 안팎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해 외연 확장에 한껏 속도를 올리고 있는 까닭이다.롯데그룹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재계 일각에선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경영방침이 고스란히 현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런 분석은 신 총괄회장의 신년사와 신 회장의 사장단회의 발언에 기인하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사업구조 합리화를 통해 그룹의 강점과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확장해 달라”며 치밀한 대비를 바탕으로 한 장기 성장전략 모색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사장단회의에서 “국내외 상황이 어렵다고 성장을 포기할 수 없다”며 유통·서비스 분야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현재 재계에서 눈길을 주고 있는 것은 투자 규모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부문에만 올해…
[kjtimes=김한규 기자] 채권단이 STX와의 자율협약 체결 동의 여부를 묻는 안건을 회의에 올리면서 경영정상화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최근 채권단 회의에서 오는 8일까지 STX와의 자율협약 체결에 대한 동의 여부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이번 자율협약에 대해 채권단의 75%이상이 동의하면 STX는 다른 STX 계열사와 마찬가지로 경영 정상화 절차를 밟게 된다.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채권단은 오는 3월말 이전까지 대규모 출자전환과 감자를 통해 STX의 자본잠식에 따른 상장폐지를 막는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자전환 규모는 총 6998억원으로 채권단이 5300억원, 사채권자가 1698억원 규모로 참여한다.앞서 채권단은 자율협약 체결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무담보 사채권자의 고통분담과 계속기업으로서 유지 가능한 사업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