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현대건설이 해외 건설시장에서 따낸 누적 수주액이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중남미지역에서 14억 달러 규모 정유공장 공사를 수주해 누적 해외 수주액이 1010억527만 달러(107조원)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기록한 누적 수주액 1010억527만 달러는 현재 국내 건설업계의 누적 해외 수주액 5970억 달러의 약 17%에 해당한다. 2위 업체 수주액과 비교해도 배 이상 많은 액수다. 현대건설의 해외 수주액을 지역별로 보면 ▲ 중동 547억 달러(54%) ▲ 아시아 319억 달러(32%) ▲ 아프리카 72억 달러(7%) ▲ 중남미 38억 달러(4%) ▲ 독립국가연합(CIS)과 북미 34억 달러(3%) 등 다양하다. 공종별로도 ▲ 플랜트 300억 달러(30%) ▲ 토목환경 255억 달러(25%) ▲ 전력 247억 달러(24%) ▲ 건축 208억 달러(21%) 등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kjtimes=김한규 기자] STX팬오션이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STX팬오션은 법정관리에 들어간다.이번 회생계획안에는 STX팬오션 관계회사와 임원, 일반 주주 보유 주식의 감자 계획도 포함됐다.STX팬오션은 관계인 집회를 열고 회생담보권자 전원과 회생채권자 74.5%의 동의를 받아 회생계획안을 가결했다.회생계획안에 따르면 회생담보권자는 채권의 100%를 내년부터 3년 동안 전액 변제받는다.회생채권자는 채권의 67%인 1조3222억원을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33%는 내년부터 10년간에 걸쳐 현금으로 분할 변제받기로 했다.기존 주식은 특수관계인 10대 1, 일반주주 2대 1로 차등 감자할 계획이다.이번 감자가 진행되면 STX팬오션의 자본금은 약 44%수준인 922억원으로 줄어들며 출자전환이 이뤄지면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은 10분의 1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한편 STX팬오
[kjtimes=김한규 기자] 새마을금고 간부가 고객돈을 몰래 빼내 주식에 투자한 혐의로 구속됐다.밀양경찰서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3년여 동안 고객 예금 94억여원을 고객 몰래 빼내 주식에 투자해 사용한 혐의로 밀양 SM새마을금고 업무총괄부장 박모(46)씨를 구속했다.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 2006년부터 주식에 투자해 집까지 담보로 등 지속적으로 투자했으나 실패하자 2010년부터 새마을금고의 고객 돈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특히 박씨는 횡령을 은폐하기 위해 다른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것처럼 잔액 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박씨의 횡령 사실은 중앙회 울산경남본부가 감사 과정에서 발견해 경찰에 고발함으로써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본부와 밀양 SM새마을금고를 압수 수색했다.또 박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kjtimes=김봄내 기자]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신형 제네시스 신차 발표를 앞두고 현장 경영에 나섰다. 정 회장은 지난 주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현대하이스코 당진 제2냉연공장 등을 찾아 주요 설비를 돌아보고, 자동차강판 품질을 점검했다고 현대제철이 24일 밝혔다. 정 회장은 특히 오는 26일 출시되는 신형 제네시스에 공급될 초고장력 강판 생산라인을 살피는 자리에서 현장 임직원에게 "당진제철소 3기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열연과 냉연공정이 이어지면 한층 강도가 높고 경량화된 자동차강판 생산이 가능해져 연비와 충돌강도, 주행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자동차강판의 경쟁력이 향후 신차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최고 품질의 강판 생산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이어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재료로 사용
[KJtimes=유병철 기자] 김유정이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김유정 공식 패션커뮤니티인 유즈 페이스북에는 촬영 없는 날 모처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김유정의 모습이 담긴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영화 ‘동창생’과 드라마 ‘황금 무지개’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김유정은 사진 속에서 꾸밈없이 수수한 겨울 방한복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뽀얀 피부와 어울리는 방울 털모자와 컬러플한 크로스백을 매치해 나이에 맞는 상큼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하며 따뜻한 겨울패션을 보이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유정, 털모자 쓰고 얼굴 소멸할 기세”, “자연미인 김유정, 커서 한 획을 그을 것 같다”, “김유정 정말 청아하고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 출연 중인 임주환(공준수)의 ‘힐링 미소’가 화제다. ‘못난이 주의보’ 초반부터 현재까지 촬영장 미소 컷 베스트만을 담은 이번 사진은 ‘힐링 미소’라 불리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공개된 사진은 임주환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옆모습에서 드러나는 높은 콧대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하얀 피부와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미소가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미소 컷은 그동안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온전한 행복을 되찾은 임주환의 최근 모습을 떠올리게 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여덟 장의 사진 속에서 모두 활짝 웃고 있는 임주환의 모습은 평소 그가 촬영장에서 항상 밝은 모습을 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임주환, 미소천사가 따로 없네~”, “아이 같은 웃음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 최고 럭셔리 유통 기업 DFS 그룹(이하 DFS)은 희귀 명품 시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마스터즈 오브 타임’을 오는 12월 7일 마카오에 위치한 더 숍스 엣 포시즌즈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5개의 유명 시계 브랜드에서 제작한 400여개의 신상품들이 독점으로 공개되며 내년 2월말까지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DFS 갤러리아 마카오에서 T 갤러리아 마카오로 브랜드를 변경하는 첫 번째 공식 행사로 2000여명의 VIP 포함 시계 애호가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DFS 그룹 회장이자 최고 경영자인 필립 샤우스는 “진정한 명품을 발견하는데 초석이 되는 마스터즈 컬렉션은 전 세계 수집가와 감정가들에게 그 해에 가장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DFS가 이렇게 특별한 행사를 주최하게…
[kjtimes=김한규 기자]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지점에서 2014년까지 이어갈 재테크 전략과 투자유망기업에 대한 투자포럼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뮤지컬 갈라콘서트도 진행해 딱딱할 수 있는 투자포럼에 재미까지 더했다.22일 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지점 장보윤 PB는 "올 연말에 그치지 않고 내년까지 이어질 제태크 전략과 더불어 일반투자자들이 투자에 좀 더 용이 할 수 있도록 투자유망기업에 대한 투자포럼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보통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라 이를 해소할 힐링도 함께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투자정보와 함께 공연을 통한 재미도 느끼는 즐거운 투자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포럼은 오는 26일 오후 4시,KDB대우증권 WMC역삼역 지점내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뮤지컬 갈라콘서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최대 보험회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임지원의 전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삼성생명에서 전직 지원제를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업계에서는 사실상 퇴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며 금융권 전반적인 구조조정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부터 나흘간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전속 보험대리점 창업이나 회사의 교육담당 전문강사, 텔레마케팅(TM) 컨설턴트로 전직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지원 대상자는 근속 15년 이상 임직원이며 창업 30명, 전문강사 20명, 텔레마케팅 컨설턴트 20명 등 총 7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규모는 신청 인원을 고려해 결정하되 최대 100명선을 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퇴직자에게는 법정퇴직금 외 별도의 전직
[kjtimes=김한규 기자] KDB대우증권은 '11월 해외선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22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여의도 본사 지하1층 컨퍼런스홀에서 ‘11월 해외선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11월 해외선물 아카데미는 입문반과 실전반 구분없이 진행되며 외국계 은행에서 10년 이상 외환딜러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마크로헤지코리아의 김중근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기술적 분석을 통한 외환시장 전망’이란 주제의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KDB대우증권 해외선물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외선물투자 고객 및 투자자들이 정보 비대칭성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를 돕고자 올해 4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아카데미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월 100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은행이 신용대출상품을 결합한 ‘우리 신세대플러스 패키지’를 출시했다.우리은행은 22일신세대 고객의 금융거래를 우대하기 위해 금리와 수수료 혜택을 주는 입출식 통장과 대출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신용대출상품을 결합한 ‘우리 신세대플러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우리 신세대플러스 통장’은 만 18세 이상 만 30세 이하 신세대 고객을 위한 입출식 통장 상품으로, 우리체크카드를 월 1회 이상 사용하거나 매월 적립식 상품으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잔액에 대해 연 2.0% 금리와 인터넷뱅킹 및 당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준다.또한 취업 후 이 통장으로 급여 이체할 경우, 타행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 매월 5회 면제혜택과 함께 적금 가입 시 적금금리를 연 0.2%p 우대 적용하는 금리서비스
[KJtimes=유병철 기자] 러블리의 대명사 송지효가 2013 예쎄 화보를 통해 최근의 모습을 공개했다. 예쎄의 2013 겨울 비주얼은 두 가지 콘셉트로 파티가기전 준비 과정 속 설레임이 느껴지는 비주얼과 40~50년대 흑백 영화 속 여주인공의 발랄한 모습을 TV 화면 속에 담아 레트로 레이디룩을 큐트, 러스틱하게 연출했다. 또 겨울 카달로그에서는 아우터에 가려진 이너웨어를 보여주고자 디테일한 예쎄 데일리룩을 표현했다. 배우이자 예능인으로 활동해 온 송지효의 최근 가장 큰 변화는 모델로서 더욱 완벽하게 다져진 몸매였다. 2001년 패션지 모델로 데뷔한 후 배우로써 더 많은 활약을 했지만 꾸준한 관리로 패션모델로써의 본색을 다시 찾았다는 평이다. 송지효는 두꺼운 겨울 옷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날씬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어떤 스타일이든 자유자제로 소화하는 모습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 지연의 2013 ‘나 어떡해’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됐다. 지연은 티저 이미지 속에서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이 눈물을 머금은 눈빛과 번진 립스틱 자국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고 공개된 2장의 이미지는 같은 듯 보이지만 얼굴에서 묻어나는 표정이 각각 다른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티아라의 신곡 2013 ‘나 어떡해’는 멤버들의 천역덕스러운 표정연기와 뮤지컬스러운 안무가 포인트이며 뮤직비디오 또한 뮤지컬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티아라의 2013 ‘나 어떡해’는 그 당시 그 시절의 반주를 샘플링하여 그 반주 위에 작곡가 신사동호랑이와 북극곰이 세련된 멜로디를 입혔고 10~20대가 좋아하는 편곡과 40~50대가 추억할 수 있는 기존 멜로디로 인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팝 댄스곡으로 탄생됐다. 티아라의 멤버별 티저 이미지는 순차적으
[kjtimes=김봄내 기자]부실대출과 횡령 등 비리 혐의로 기소된 임석(51) 전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황병하 부장판사)는 22일 은행 돈 120억여원을 횡령하고 1120억원을 부실대출 하도록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임 전 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다만 추징금은 1심과 같이 10억원으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서민의 금융 편의를 위해 설립된 상호저축은행이 대주주의 경제적 이익에 따라 자의적으로 운영되면 예금자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솔로몬저축은행이 결국 파산해 부실대출과 횡령 피해가 회복될 수 없게 됐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다른 저축은행에 비해 무분별하게 대출이 이뤄진 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취득한 이익이 없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한다.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을 대표하는 주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대사관 등에서 후원하여 진행되며 그랜드 힐튼 서울은 독일을 대표하는 호텔로 참가한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접할 수 있는 진저브레드 하우스, 미니 바나나 케이크, 미니 마블 케이크, 피칸 타르트, 산타 쿠키, 눈사람 쿠키 등 아기자기하게 포장된 디저트 종류와 굴라쉬를 판매하며 모든 판매금의 10%는 기부금으로 후원된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분수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선글라스를 쓴 산타, 특이한 수염을 가진 산타, 미니스커트를 입은 산타 등 특이하고 재미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