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정부의 공공부분 시간제 근로자 채용 발표에 발맞춰 국내 대기업도 시간제 근로자를 채용할 것이라고 발표해 국내 고용 시장 활성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정부는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까지 공무원 4000여명과 중앙 공공기관 직원 9000명, 국공립학교 교사 3500명 등 공공 부문에서 총 1만6500여명의 시간제 일자리가 생긴다.여기에 발맞춰 국내 최대 그룹인 삼성이 6000명의 시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기로 했으며 LG그룹도 500여명의 채용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도 각각 시간제 일자리 2000여명, 1000여명의 추가 채용할 방침을 내세우는 등 대기업의 동참이 두드러졌다.기존에 유통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던 시간제 일자리 채용이 삼성 등 다른 그룹들로 확산되고 있다.특히 오
[kjtimes=견재수 기자] 돈을 벌어들인 기업이 세금과 배당금, 임원 상여 등 사외 유출 금액을 제외하고 사내에 축적한 금액, 즉 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를 추진하자는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 의견을 놓고 정부와 여당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다시 말해 벌어들인 수익에서 이것저것 다 하고 회사에 쌓아 둔 돈에 대해 법인세를 물리자는 것인데, 야당과 시민단체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을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과 내수 진작을 위해 필요하다는 시각인 반면 정부와 여당은 ‘이중과세’에 해당되며 장치를 만들어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견해다. 14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현재 경제관련 부처에서는 기업들이 사내유보금 가운데 80%를 시설이나 기계장치 등에 재투자하고 있고, 회계 상 내부 유보에 잡히는 상황으로 파악하고 있다. 때문에 사내유보금에 법인세
[kjtimes=김봄내 기자]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그동안 임직원들의 퇴임 압력을 받아온 그는 지난 13일 노동조합원과 임직원이 소속된 직원협의회에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6월 말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지 약 5개월 만에 자리를 내준 셈이다. 사실 그동안 정 사장은 동양증권 직원협의회 등으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아왔다. 지난 8일에는 동양증권 직원협의회가 ‘정진석 사장 퇴진 결의문’이라는 성명을 내고 “책임을 회피하고 현 사태를 수수방관하며 무색무취로 일관하는 정 사장의 배임 행위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그의 퇴진을 촉구했다. 당시 직원협의회는 정 사장 퇴진을 위한 연판장을 접수받고 그가 자진 퇴임하지 않을 경우 이사회에 정 사장 해임 안건을 건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당국이 제2의 셀트리온 사태를 막기 위해 공매도 잔고 직접 공시 제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업계에 따르면 이번 공매도 공시제도를 도입한 것을 두고 주가하락기 유동성 공급과 헤지수단 제공 같은 공매도의 순기능을 극대화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반면 일각에서는 이미 공매도 잔고 보고제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추가적인 제재 장치가 마련되면 공매도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금융위원회는 공매도 잔고내역을 거래소에 공시하도록 하고 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금지를 해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종목별 발행주식 총수의 0.5%를 넘는 대량 공매도 보유자의 경우 잔고 내역을 공시토록 하는 의무도 부과했다.또 공매도 잔고 보고의무나 공시 위반시에는 정정명령이나 과태
[kjtimes=장진우 기자] 롯데마트는 14일 일본 유명 스포츠 멀티 브랜드숍인 '슈퍼 스포츠 제비오(The Super Sports Xebio)'가청량리점에서 오픈을 한다고 밝혔다.′슈퍼스포츠 제비오′(이하 제비오)는 한해 매출이 2011년 기준 약 2조 7000억원에 달하는 일본의 유통 그룹인 ‘제비오 그룹’의 계열사로 롯데마트는 제비오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롯데마트는 지난 8월 스포츠 카테고리 킬러 강화를 위해 청량리점에 입점시켰다. 이번‘제비오’매장은 1160㎡(약 350여평) 규모로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콜맨 등 500여개 브랜드의 스포츠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스포츠 네비게이터(Sports Navigator)’라 부르는 매장 판매 직원들이 스포츠 전문 지식을 갖추고 소비자 개개인에게 적절한 용품을 추천해주고 있어 초보자에게도 유용하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박영식…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롯데마트가 납품업체 직원들을 불러 밤샘작업을 시킨 것으로 드러나면서 갑을관계 청산을 외쳤던 노병용 사장에게 그 화살이 돌아가고 있다.앞에서는 상생과 협력을 외치지만 결국 불공정행위에 대한 근절은 이뤄지지 않아 노 사장이 외치는 갑을관계 청산이 직원들과는 소통되지 않은 혼자만의 동상이몽이 아니냐는 비아냥거림까지 나오고 있다.특히 최근 노 사장은 상생협력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으며, 롯데그룹은 불공정 행위를 근절을 위해 유통업계에서는 처음 만든 ‘상생협력기구’의 대표 회사라 파장이 더 클 것으로 보여진다.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매장 내부의 재배치를 위해 납품업체 직원들까지 동원, 밤샘 작업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지점은 늦은 밤 작업을 시작해 다음날 새벽 6시가…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쇼핑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장기화되고 있다. 당초 120일 기한으로 시작된 세무조사는 12일까지가 시한이었지만 80일 더 연장됐다.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지방국세청은 회사 측에 이 같은 방침을 통보한 상태다.업계에선 국세청의 이 같은 방침 통보는 이례적이란 반응을 보이면서 그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더욱이 이번 조사는 주로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조사4국’에서 진행하는 만큼 조사 결과가 핵폭탄으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조사4국’에선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무엇보다 특별세무조사 대상이 롯데쇼핑이라는데 주목하고 있다. 롯데쇼핑이 롯데그룹의 몸통격인 유통부문을 총괄하는 데다 형식상으로는 그룹본부 성격인 정책본부를 포함하고 있다. 때
[kjtimes=김봄내 기자]“어린이들이 그동안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 배운 스토리텔링, 미술, 디자인 등을 활용해 직접 대본, 소품 등을 준비해 공연을 구현해봄으로써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이 됐다.”한화그룹은 13일,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 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 '미래의 특명, 지구를 지켜라!'를 공연했다고 밝혔다.한화그룹에 따르면 저소득층 아동 대상 문화예술 교육사업인 ‘한화예술더하기’ 활동의 하나로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직접 대본과 소품을 준비하고 분장까지 해 연극을 무대에 올려보는 기회를 준 것이다.한화예술더하기는 김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에 따라 2009년부터 한화그룹과 메세나협회가 벌여온 교육사업. 한화 임직원과 아동들이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음악, 미술, 무용, 사진, 연극,…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1020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적금인 ‘KEB 윙고(wingo) 빙고 적금’을 출시했다.13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적금은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1020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 출시한 ‘윙고 통장’과 ‘윙고 신용·체크카드’ 등 윙고 브랜드 상품군 확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상품은 매월 100 만원내에서 자유롭게 적립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 2년제에서 선택이 가능하다.또 지난12일 기준 1년제 KEB 윙고 빙고 적금의 경우 우대금리 최대 0.3%포인트와 빙고금리 연 0.1%포인트 등의 금리 우대를 포함해 만기 해지시 최고 연 3.2%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외환은행은 ‘KEB 윙고 빙고 적금’과 더불어 올 9월 입출금이 자유로운 윙고(wingo) 통장을 새롭게 개편한 바 있다. 기존의 카드사용실적 10만원이상 조건을 대폭 완화하여 카드
[kjtimes=김한규 기자] IBK기업은행은 ‘IBK ONE 간편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13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IBK ONE 간편뱅킹’ 서비스는 중장년층 및 저시력 고객이 스마트폰뱅킹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이 서비스는 노안이나 저시력자인 고객들이 스마트폰 사용시 작은 화면과 글씨 등으로 겪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기존 복잡한 스마트뱅킹의 기능을 단순화하고 글자 크기를 확대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계좌조회와 이체, 신용카드 등 기본적으로 스마트폰뱅킹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능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첫 화면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어 보다 빠른 이용이 가능하다.이용 방법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 스토어(11월 말 출시 예정)에서 ‘시니어’나 ‘IBK ONE`, ‘간편뱅킹’으로 검색해 다운
[kjtimes=김한규 기자] KT가 보유하고 있는 5곳의 부동산 재매각을 추진한다.현재 이석채전KT 회장은 KT 소유 부동산을 헐값에 매각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재매각 추진에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2일 5곳의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설립된 케이리얼티4호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리츠)의 영업인가를 신청했다.이 리츠는 1000억 원 안팎의 매입대금 중 723억 원을 사모로 모집하고 나머지 자금은 부동산담보대출로 인수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매각은 KT AMC가 건물을 매각한 뒤 재임차하는 방식인 세일앤리스백으로 5개 부동산의 매각을 추진 중인이다.KT AMC는 KT가 부동산개발 및 컨설팅 자회사인 KT에스테이트를 통해 설립한 손자회사다. KT에스테이트는 KT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앞서 KT는 2010
[KJtimes=유병철 기자] 미스터미스터의 리더 진이 미스터미스터의 세 번째 디지털싱글 ‘Do you feel me’를 통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화제다. 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미스터미스터의 신곡 ‘Do you feel me’는 일렉트로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세련된 멜로디와 미스터미스터 특유의 남자다운 발성이 혼합된 팝 댄스곡으로서 국내에서는 흔치 않는 장르지만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미스터미스터 특유의 강력한 가창력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어 듣는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곡이다. 상상 속의 사랑하는 여인이 사라질까 두려워 꿈이 깨지 않길 바라며 꿈속의 여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느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로 미스터미스터의 리더 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미스터미스터의 색깔을 아주 잘 표현해 냈다. 직접 작사에 참여한 진은 “처음하는…
[KJtimes=유병철 기자] 매년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지는 대학로에서 7년째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첫사랑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11월 13일 일본 아뮤즈뮤지컬씨어터에서 일본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로써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국내 창작 뮤지컬로는 유일하게 한-중-일 아시아 3개국 무대에 오른 한국 대표 뮤지컬로 거듭난다. 이번 뮤지컬 ‘김종욱 찾기’ 일본 공연에는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초신성의 리더 윤학이 캐스팅되어 개막 전부터 많은 일본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 개막 전부터 전 회차 가장 등급이 높은 좌석은 전부 매진이 되며 일본 내 윤학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윤학이 소속된 보이그룹 초신성은 지난 8월 17번째로 출시한 싱글앨범 일본 오리콘 차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 내에서 확고한 고정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서 인기
[kjtimes=김한규 기자] 한진중공업(097230)은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11-2공구 공유수면 매립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13일 공시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이 낙찰 받은 공사 규모는 한진중공업의 지분 90%를 적용한 558억3596만4849원이다.이번 공사는 11-1공구 동측 공유수면 지선 1.53㎢를 매립하는 공사로 5603m의 호안축조공사와 유용토912㎡ 및 배면토사97만㎡를 투입해 공유수면을 매립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095일이며 준공예정일은 오는2016년 11월 30일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유성은의 변천사가 담긴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성은 변천사 - 눈웃음이 지금이랑 똑같아요’라는 제목으로 3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유치원에 다닐 때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은 지난 7월 유성은이 본인의 SNS에 올려 화제를 모았던 사진으로 요즘 대세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의 모습과 웃은 얼굴이 많이 닮아 있다. 사진 속 유성은은 어린 시절부터 작은 얼굴과 동그란 코끝과 입모양, 웃을 때 반달이 되는 눈까지 현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누리꾼들은 “유성은, 변한 게 없네”, “준수랑 웃는 눈이 똑같아요. 귀엽다”, “귀여움상이란게 바로 이런 것”, “아 ! 귀엽당 !!!”, “반달눈이 너무 매력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