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우프로덕션) [KJtimes=유병철 기자]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이 다문화 가정의 얘기를 다룬 영화 ‘황구’에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했다. 박현빈이 지난 10월 28일 첫 촬영을 시작한 영화 ‘황구’에 노래가 아닌 연기로 재능기부를 한 사실이 뒤 늦게 밝혀졌다. 영화 ‘황구’는 필리핀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태권도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밝고 건강한 젊음과 더불어 다문화가정의 아픔과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박현빈은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극중 민구의 동경의 대상으로 꿈에 나타나 노래와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며 민구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역할로 출연했다. 더불어 주인공 한구 역에는 연기자 지민이, 미수 역에는 포미닛 멤버 권소현이 발탁, 탤런트 이현경이 주인공 한구의
(사진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KJtimes=유병철 기자]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 바늘구멍 크기의 빈틈도 보이지 않던 악녀 오신희(배그린). 그녀에게도 피곤에 밀려오는 잠은 어쩔 수 없었나 보다. 배우 배그린의 반전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그린은 MBC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서 여자 주인공 오신희 역으로 열연 중. 계속되는 악행에도 일말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오신희는 결국 한연수(박시은)와 그녀의 아들 은성이 마저 갈라놓고야 말았다. 표독스러운 악녀 눈빛과 당돌한 연기로 아침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배우 배그린. 지난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배우 조성석의 여동생 신이정 역으로 분하며 4차원 캐릭터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 냈던 그녀는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역대 악
[KJtimes=유병철 기자] 캐세이패시픽이 홍콩국제공항에 자사의 6번째 프리미엄 라운지 ‘브릿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전체 크기가 2567㎡에 달하는 ‘브릿지’는 홍콩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일등석 및 비즈니스석 승객들에게 세련된 분위기와 친환경적 디자인,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항공사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의 디자인을 맡은 세계적인 건축회사 포스터 앤 파트너스는 인테리어 전반에 목재와 천연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해, 라운지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라운지 전체를 넓은 공간감이 느껴지도록 구성하고 유리를 통해 자연적인 채광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인상적이다. ‘브릿지’는 중앙의 리셉션을 중심으로 각각 다른 종류의 편의시설이 구비된 노스 윙과 사우스 윙으로…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가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린 하지원 구스 다운 재킷 3종을 출시한다.이번에 출시하는 하지원 구스 다운 재킷 3종은 최고급 구스 다운을 솜털 90%, 깃털 10% 함량해 보온성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고산 등반 및 장기 산행 등에 적합한 피어리 라인의 와일드 네오 Ⅱ 다운 재킷, 가벼운 하이킹과 트레킹 등에 적합한 노드카프 라인의 트레킹 중량 다운 재킷, 가벼운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에도 활용 가능한 보야지 라인의 수채화 프린트 미들 다운 재킷 등 3종이다.와일드 네오 Ⅱ 다운 재킷은 2012년 히트 아이템인 와일드 네오I 재킷에 겨드랑이 벤틀레이션을 적용해 통기성을 강화하고 장기간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KEEP HEAT SYSTEM 적용으로 우수한…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그룹의 종합물류기업인 현대로지스틱스는 내년 하반기 유가증권 시장에 기업공개를 재추진한다.업계에 따르면 앞서 현대로지스틱스는 지난 7월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했으나 주식 시장 침체로 상장 일정을 보류한 바 있다. 이에 현대로지스틱스는 내년 6월과 9월에 예비심사청구서와 증권신고서를 각각 제출할 계획이며 그해 4분에기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현대로지스틱스는 현대그룹의 주력회사인 현대상선과 더불어 국내외 물류 산업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기업공개로 국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금을 마련하고 최대주주인 현대상선의 주식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로지스틱스 관계자는 “내년에는 업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면서 기업공개 추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상용특허가 아닌 표준특허를 통해 항고한 것 드러났다.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애플 제품의 수입금지 조치에 실패한 것과 관련한 항고가 특허 3건 중 표준특허(특허번호 ‘644) 1건에 대해서만 항고하는 내용을 담은 준비서면을 제출했다.삼성전자는 당초 애플이 3세대(3G) 무선통신 관련 표준특허 2건(특허번호 ‘348, ’644)과 상용특허 2건(특허번호 ‘980, ’114)을 침해했다고 제소했지만 ITC는 이 중 표준특허인 ‘348 특허만 침해를 인정했다.업계에서는 당시 판정 이후 표준특허의 경우 미 정부가 ‘프랜드 원칙’을 내세워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어 삼성전자가 상용특허 항고에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나머지 1건의 표준특허로 항고를 하면서 애플과…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파이낸셜(021960)의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4일 공시에 따르면 우리파이낸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줄어든 146억원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9% 줄어든 825억원500만원이고 당기순이익은 39.5% 늘어난 128억원3700만원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이석채 KT 회장에 대한 배임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번에는 KT 임직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에 나섰다. 이 회장을 향한 검찰의 칼끝이 갈수록 날카로워 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4일 사정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KT 임원 4~5명을 비롯해 임직원 여러 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각종 사업 추진과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참여연대 등의 고발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 회장은 임기 동안 KT 사옥 수십 곳을 감정가보다 낮게 매각한 혐의, OIC랭귀지비주얼'을 계열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주식을 시세보다 비싸게 사들인 혐의, '지하철 스크린광고 사업체인 '스마트애드몰'에 과다하게 투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석채 KT 회장이 지난 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배임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달 26일 아프리카 르완다로 출국한지 1주일만이다. 이 회장은 당초 아프리카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혁신정상회의(TAS 2013)’에 참석한 뒤 이달 1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케냐 정부 초청으로 일정이 추가되면서 귀국일정이 하루 늦춰졌다. KT 관계자는 “이 회장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특별한 일정 없이 자택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회장이 귀국하면서 이 회장과 KT 임직원에 대한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KT본사와 계열사, 이석채 회장 자택 등 1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KT의 분당과 서초,…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 호텔에서 '제2회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은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플래닛과 함께 선진 ICT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인재들과의 교류 및 지혜를 나누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ICT 융합 전략 그리고 신성장동력'으로 재미 한인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통신·인터넷뿐 아니라 반도체 분야 전문가 초청을 확대하고 헬스케어 전문가도 참여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포럼에 참여했고, 변재완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CTO), 김용탁 SK하이닉스 개발부문장(CTO), 전윤호 SK플래닛 최고기술책임자(CTO)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테크…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폭이 일본을 처음으로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은행 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한국의 경상흑자는 총 422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폭은 같은 기간 415억3000만달러로 한국보다 7억달러가 적다. 연중 누계 기준으로 한국이 일본보다 많은 경상흑자를 거둔 것은 1980년 이후 최초다. 연간 기준으로 따져도 한국이 630억달러(한은 전망), 일본이 601억달러(일본총합연구소)로 올해 첫 역전이 예상된다. 그동안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일본과 비교 대상이 아예 못됐다. 경제규모가 한국의 약 6배(2012년)에 달하는 등 규모의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의 흑자폭은 2010년 2039억2000만달러에서 2011년 1190억6000만달러로 반 토막 났다. 지난해에는 604억달러로 줄면서 한국과 격차가 줄어들
[kjtimes=김봄내 기자]2012년 재벌그룹들은 2008년 불었던 세계 금융위기보다 수익성이 나빴던 것으로 분석됐다. 3일 한국거래소와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20대 재벌그룹 계열사(금융사 제외)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합계는 각각 1076조원, 61조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6%였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몰아친 지난 2008년 63원보다 10.3% 감소한 수치다. 20대 재벌그룹의 매출 1000원당 수익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도 64원으로 작년보다 많았다. 2010년에는 78원으로 개선됐으나 2011년 63원으로 하락했고, 작년에는 60원선 아래로 떨어져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수익성이 낮았다. 삼성과 현대차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 그룹의 수익성이 악화했다. 20대 재벌그룹 중 2008년과 비교해 수익성이 향상된 곳은 삼성, 현대차, 롯데, 부영 등 4곳뿐이었다. 재계 1위인 삼
[kjtimes=김한규 기자] 국민은행은 국민은행, 생애주기 우대혜택 '스토리통장' 출시한다.국민은행에 따르면 창립 12주년을 맞아 생애주기의 주요 이벤트에 맞춰 포인트 우대 혜택을 주는 'KB★ 스토리(Story) 통장'을 판매한다.'KB★ 스토리(Story) 통장' 은 급여이체, 가맹점 대금 입금, 연금수령, 신용카드 결제, 아파트 관리비 이체 등 실적에 대해 1~2개씩 ‘스토리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 수에 따라 각종 수수료가 면제되고 잔액 100만원 이하는 최고 연 2.0%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이 통장을 결제 계좌로 삼아 국민은행 체크카드를 쓴 실적이 있으면 스토리 포인트와 별도로 금액에 관계없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와 자동화기기(ATM) 시간 외 출금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한다.특히 고객 본인의 대학교 입학을 비롯해 취업·창업·결혼·주택구입·퇴직과 자녀의 출생·취학·해외
[kjtimes=김한규 기자] 쌍용건설(012650)이 결국 궁지에 몰렸다. 대규모 사업 손실에 따른 자본 잠식과 공개 매각 무산 등으로 채권단이 추가 출자전환에 난색을 표하자 다시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했다.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우리은행 본점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쌍용건설 매각 무산에 따른 향후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공개 매각 무산으로 외부 투자자 유치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상장폐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몰렸기 때문이다.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쌍용건설의 올해 손실 규모가 자본금의 50%를 초과하자 상장폐지 사유가 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올해 한 번 더 자본잠식에 이를 경우 곧바로 상장이 폐지된다. 실제로 연말 우이동 PF 사업장의 처분 손실이 올 연말 결산에 반영되면 자본잠식이 불가피하게 되어 상장폐지가 현실
[kjtimes=김한규 기자] STX건설이 결국 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았다.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달 31일 관계인 집회를 열고 채권단 의결을 거쳐 STX건설이 마련한 기업회생계획안에 대해 최종 인가했다. STX건설은 법정관리 개시 결정 이후 6개월 동안 회생계획안을 준비해 왔다.STX건설의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2015년까지 담보 채무를 전액 현금으로 변제하며 무담보채무 79.5%는 출자전환하고 나머지 20.5%는 현금으로 갚을 예정이다. STX건설이 법원에 제출한 이번 계획안은 담보권자 100%, 채권자 84%의 동의를 받았으며 2014년에 회생절차가 마무리된다.정구철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STX건설 임직원은 회생계획을 철저히 이행해 조기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TX건설은 완전자본잠식 상테에 빠지면서 지난 4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