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알제리發 6억4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 돈으로 6834억원 규모다.23일 대우건설은 알제리에서 이 같은 규모의 CAFC 오일 프로젝트 EPC(설계·구매·시공) 일괄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알제리 남동부 버킨(Berkine) 분지 지역에 일일 처리용량 3만2000배럴의 석유중앙처리시설(Central Process Facilities)과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플랜트 공사다. 발주처는 알제리 국영석유공사인 소나트락(Sonatrach)과 이탈리아 메이저 석유회사 에니(Eni)의 계열사인 퍼스트 캘거리 페트롤륨(First Calgary Petroleums)이며,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EPC를 맡아 34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2008년 이후 한국형 신도시 첫 수출사례인 부그줄 신도시 조성공사와 하천복원사업 첫 수출사례인 엘하라쉬 하천복원사업를 비롯해 총 9건, 39억6,400만달러의 공사를 수주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9월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107.5억불로 전년 동기(112.0억불)比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5년 평균치(83.0억불)와 비교하면 29.5% 증가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도착기준 FDI금액은 64.5억불로, 전년 동기(106.4억불) 대비 11.3% 감소하였으나, 최근 5년 평균치(52.6억불)에 비해서는 22.6% 증가했다. 美·EU지역, 서비스업, 인수합병 및 신규투자 형태는 호조세를 보였으나 일본, 제조업, 그린필드 및 증액투자 형태는 위축됐다. 특히 엔저 지속, 전년도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등 일본 전체의 해외 투자(1~6월까지 5.9%) 감소로 인해 일본 기업의 對한국 투자(1-9월)는 크게 감소했다. 그나마 전년도까지 투자·신고한 일본의 투자는 차질 없이 이행돼 1~9월 중 도착규모(21.9억불)는 신고액(19.6억불)을 상회했다. 이외에도 금융·보험업, 비즈니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3분기까지 LPG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241만5485대)와 비교해 1만2908대나 줄어들었다. LPG수입가격 변동 요인으로 LPG차량의 인기도 시들거린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올겨울이 지날 때쯤 반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3일 국토교통부는 올 9월까지 LPG차량의 등록대수가 이 같이 줄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와 환율불안 여파로 LPG수입가격이 출렁이며 지난 8월 kg당 40원이 인상돼 LPG차주들의 부담도 늘어났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다시 반전될 것으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입사가 정부의 물가안정정책 부응의 일환으로 LPG공급가를 11월까지 석 달 연속 동결할 분위기라는 점 때문이다. 그동안 국제 LPG가격 상승 등 그동안 반영되지 않은 원가 인상분이 있긴 하지만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중고차 카즈 관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올해 3분기(7~9월)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5.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현대차는 ▲판매 1,109,205대 ▲매출액 20조 8,194억원(자동차 17조546억원, 금융 및 기타 3조7,648억원) ▲영업이익 2조10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올 3분기(1~9월)까지 전 세계에서 350만22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318만3510대)比 9.9% 증가했다. 국내 시장은 소비 부진과 노사협상 장기화에 따른 생산차질로 작년 동기比 0.6% 감소한 47만8718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공장 생산수출분과 해외공장 생산판매분 합해 총 302만1304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比 11.8% 증가했다.이 같은 글로벌 판매대수 증가와 함께 연결법인(케피코) 증가 효과 등으로 총 매출액은 작년 동기比 5.9% 증가한 65조 3699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안전경영의 가시적 성과를 냈다.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 가스공사로부터 3500만시간 무재해 달성 인증서를 받은 것. 이는 현대건설이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 가운데 최장 무재해 달성 시간이며 선진 해외 건설사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 무재해 3500만 시간은 하루 1,000명의 근로자가 10시간씩 일할 경우, 9년 7개월간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앗다는 얘기다. 앞선 지난 9월에는 사우디 마덴 알루미나 제련소 현장이 무재해 2000만 시간을 달성했으며, 6월에는 카타르 왕궁 경호·집무동 현장이 무재해 2500만 시간을 달성한 바 있다. 현대건설 측은 하루에 최대 8000여명이 투입되기도 하고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아프리카 등 20여개국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근로자들이 일하는 초대형 현장에서 달성됐다는 점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지난 13일 공식 가이드북인 ‘Story M’의 9번째 시리즈로 북경 편을 발간했다.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인 북경편은 북경시내 및 시외의 관광정보들을 자세하게 담아 자유여행을 원하는 이용고객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 북경편은 표지를 포함하여 총 390페이지 분량으로 우리나라 여행객이 자주 찾는 자금성, 천안문 및 왕부정 거리 등의 대표적인 관광거리와 북경오리,구부리, 화과 등 먹거리 외에도 북경 중심부에 숨겨져 있는 관광지인 십찰해와 옹화궁, 쇼핑의 천국인 전문대가, 서단, 삼리둔 등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또한 북경 및 관광명소 지도와 지하철 노선지도 등을 함께 실었으며 중국어를 못하는 여행객과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중국의 특성을 고려하여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이전 분기보다 6.33%, 전년 동기比 1.17% 늘어났다. 24일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4,292억원, 영업손실 1,047억원, 당기순손실 869억원의 3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적자 전환이다. 3분기 들어서 매출과 신규 수주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돼 적자규모는 450억 가량 줄어들어 2분기 연속으로 축소하는데 성공했다. 신규 수주의 경우 해외 플랜트, 해외 토목, 국내 건축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수주가 이뤄지며 2조6,910억원을 기록했다.매출 부문에서는 플랜트, 건축/주택, 전력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며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수주도해외 플랜트와 해외 토목 등에서 고르게 성과를 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시장의 신뢰
[kjtimes=김한규 기자]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가 사실상 일반투자자들의 외면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코넥스 상장기업수는 26개사, 하루 평균 거래량은 6만주, 거래대금은 4억원에 불과하다. 종목별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거래량 약 2300주, 거래대금은 1500만원 수준이다.문제는 7월 코넥스시장 개장이후 갈수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줄어들고 있다. 7월, 8월에 4~5억원이던 일평균 거래대금도 10월 들어서는 3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더 큰 문제는 거래량 대부분이 공기업들이 조성한 공동펀드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한국거래소, 예탁원, 증권금융 등 증권유관기관으로부터 출연 받아 조성한 1000억원 규모의 창조금융펀드가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 효민이 복고 콘셉트의 이미지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멜빵바지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하고 한 손에 LP판을 들고 복고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효민은 자신의 소품을 이용해 자신만의 복고스타일을 완성시켰고, SNS에 업로드 된 복고 콘셉트 놀이 사진을 본 소속사는 “‘2013 나 어떡해’의 의상 콘셉트로 반영을 할지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효민의 사진에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북극곰이 참여한 신곡 ‘2013 나 어떡해’의 악보와 가사를 선 공개해 더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티아라는 ‘넘버나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2월 2일 ‘2013 나 어떡해’를 전격 공개한다.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이다희 스타일링이 각광 받으면서 그의 데일리백이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 이다희는 블랙 컬러의 정장을 입고 실버 장식이 더해진 멋스러운 블랙 제니퍼 클러치백을 함께 코디해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날 그가 착용한 세인스코트 런던의 제니퍼 클러치백은 방송 직후 큰 호응을 얻으며 완판 됐다. 같은 방송에서 이다희는 심플한 그레이 컬러 티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함께 매치해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는 여기에 화사한 머스타드 스타 클러치 백을 함께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다른 방송에서 이다희는 깔끔한 화이트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때 그는 화려한 뱅글 팔찌와 모자로 스타일리시한 분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주)의 프리미엄 남성 캐주얼 브랜드 아날도바시니가 품격 있는 3040 남성들을 위한 가을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요즘처럼 아침과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가을철 날씨에 대비해 가벼운 점퍼나 가디건 등은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먼저 따뜻한 느낌을 주는 퀼팅점퍼가 인기가 좋다. 다이아 퀼팅 방식을 활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며, 방모 패치 소재를 적용해 스타일리쉬하고 독특한 느낌을 더해준다. 패딩 점퍼 하나만으로 어떠한 캐주얼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내추럴하면서 로맨틱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디건은 차분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가을 오피스룩을 완성하기에 더없이 제격이다. 가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유일의 호텔 전문 그룹인 아코르-앰배서더가 근대 상업 한옥의 명물인 오진암 부지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을 10월 25일 개관한다. 강남, 명동, 수원, 부산에 이은 5번째 이비스 호텔이며 앰배서더그룹에서는 12번째 호텔이다.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더블룸 185개와 트윈룸 178개를 합쳐 총 363개의 객실을 갖추었으며 부대시설로는 80석 규모의 레스토랑 바 그리고 3개의 미팅룸, 옥상 가든, 체련장, 사우나, 비즈니스 센터 등이 있다. 인사동 중심가까지 도보로 3분 내에 도착가능하며 명동이나 청계천 같은 주요 관광지와 비즈니스 중심지인 광화문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외 레저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특급호텔 1호 여성 총지배인이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의 송연순 총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카드가 가을 결혼 시즌을 맞아 예비부부들을 위한 ‘웨딩 이벤트’ 를 펼친다.KB국민카드에 따르면 예비부부들의 결혼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캐시백, 포인트적립,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10월 말까지(단, 엘롯데는 11.2일까지, 신라면세점은 11.28일까지) 결혼 예정인 KB국민카드 회원(단, KB국민 체크카드,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가전제품 구입 계획이 있는 예비 부부는 10월 말까지 KB국민카드로 하이마트와 전자랜드에서 혼수가전 패키지를 구매하면 최대 50만원 캐시백 혜택 등을 통해 알뜰하게 혼수품을 마련할 수 있다.인터넷 쇼핑몰에서 혼수 장만 예정인 예비 부부라면 엘롯데(11월 2일까지)와 AK몰(10월 31일까지)에서 KB국민카드 이용…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가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자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다.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9500원(8.65%) 상승한 2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장 초반부터 23만70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신고가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전날 현대글로비스는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1698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작년 동기 대비 3조2559억원(9.7%), 1498억7000만원(22.1%) 증가했다.금융권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는 4분기에도 자동차부품수송(CKD)과 완성차 해외수송 부문에서 성장세가 지속되 것” 이라며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판매량이 107만대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해외물류와 3자 물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3분기에 영업이익 2178억원, 매출 13조892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는 개선된 것이지만 전분기 실적에는 미치지 못한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는 27.0% 늘어난 것이지만 전분기보다는 54.6% 줄었고,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는 4.6% 늘었지만 전분기보다는 8.8% 감소했다. LG전자는 전분기보다 실적이 부진한 것은 에어컨 시장의 비수기 진입과 시장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본부별로 보면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매출 5조70억원, 영업이익 12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글로벌 TV 시장의 역성장 등으로 작년 동기보다 줄었다. 그러나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해 매출 구조를 개선하는 등 수익성을 강화해 2%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는 매출 3조 454억원, 영업적자 79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