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올해 3분기(7~9월)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대비 5.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현대차는 ▲판매 1,109,205대 ▲매출액 20조 8,194억원(자동차 17조546억원, 금융 및 기타 3조7,648억원) ▲영업이익 2조10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올 3분기(1~9월)까지 전 세계에서 350만22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318만3510대)比 9.9% 증가했다. 국내 시장은 소비 부진과 노사협상 장기화에 따른 생산차질로 작년 동기比 0.6% 감소한 47만8718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공장 생산수출분과 해외공장 생산판매분 합해 총 302만1304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比 11.8% 증가했다.이 같은 글로벌 판매대수 증가와 함께 연결법인(케피코) 증가 효과 등으로 총 매출액은 작년 동기比 5.9% 증가한 65조 3699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안전경영의 가시적 성과를 냈다.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영 가스공사로부터 3500만시간 무재해 달성 인증서를 받은 것. 이는 현대건설이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 가운데 최장 무재해 달성 시간이며 선진 해외 건설사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다. 무재해 3500만 시간은 하루 1,000명의 근로자가 10시간씩 일할 경우, 9년 7개월간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앗다는 얘기다. 앞선 지난 9월에는 사우디 마덴 알루미나 제련소 현장이 무재해 2000만 시간을 달성했으며, 6월에는 카타르 왕궁 경호·집무동 현장이 무재해 2500만 시간을 달성한 바 있다. 현대건설 측은 하루에 최대 8000여명이 투입되기도 하고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과 아프리카 등 20여개국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근로자들이 일하는 초대형 현장에서 달성됐다는 점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지난 13일 공식 가이드북인 ‘Story M’의 9번째 시리즈로 북경 편을 발간했다. 중국의 4대 직할시 중 하나인 북경편은 북경시내 및 시외의 관광정보들을 자세하게 담아 자유여행을 원하는 이용고객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 북경편은 표지를 포함하여 총 390페이지 분량으로 우리나라 여행객이 자주 찾는 자금성, 천안문 및 왕부정 거리 등의 대표적인 관광거리와 북경오리,구부리, 화과 등 먹거리 외에도 북경 중심부에 숨겨져 있는 관광지인 십찰해와 옹화궁, 쇼핑의 천국인 전문대가, 서단, 삼리둔 등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또한 북경 및 관광명소 지도와 지하철 노선지도 등을 함께 실었으며 중국어를 못하는 여행객과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중국의 특성을 고려하여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이전 분기보다 6.33%, 전년 동기比 1.17% 늘어났다. 24일 GS건설은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2조4,292억원, 영업손실 1,047억원, 당기순손실 869억원의 3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적자 전환이다. 3분기 들어서 매출과 신규 수주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돼 적자규모는 450억 가량 줄어들어 2분기 연속으로 축소하는데 성공했다. 신규 수주의 경우 해외 플랜트, 해외 토목, 국내 건축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수주가 이뤄지며 2조6,910억원을 기록했다.매출 부문에서는 플랜트, 건축/주택, 전력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이 이어지며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수주도해외 플랜트와 해외 토목 등에서 고르게 성과를 냈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시장의 신뢰
[kjtimes=김한규 기자]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가 사실상 일반투자자들의 외면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영주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코넥스 상장기업수는 26개사, 하루 평균 거래량은 6만주, 거래대금은 4억원에 불과하다. 종목별로 환산하면 하루 평균 거래량 약 2300주, 거래대금은 1500만원 수준이다.문제는 7월 코넥스시장 개장이후 갈수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줄어들고 있다. 7월, 8월에 4~5억원이던 일평균 거래대금도 10월 들어서는 3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더 큰 문제는 거래량 대부분이 공기업들이 조성한 공동펀드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한국거래소, 예탁원, 증권금융 등 증권유관기관으로부터 출연 받아 조성한 1000억원 규모의 창조금융펀드가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 효민이 복고 콘셉트의 이미지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멜빵바지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하고 한 손에 LP판을 들고 복고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효민은 자신의 소품을 이용해 자신만의 복고스타일을 완성시켰고, SNS에 업로드 된 복고 콘셉트 놀이 사진을 본 소속사는 “‘2013 나 어떡해’의 의상 콘셉트로 반영을 할지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효민의 사진에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북극곰이 참여한 신곡 ‘2013 나 어떡해’의 악보와 가사를 선 공개해 더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티아라는 ‘넘버나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2월 2일 ‘2013 나 어떡해’를 전격 공개한다.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비밀’에서 이다희 스타일링이 각광 받으면서 그의 데일리백이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 이다희는 블랙 컬러의 정장을 입고 실버 장식이 더해진 멋스러운 블랙 제니퍼 클러치백을 함께 코디해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날 그가 착용한 세인스코트 런던의 제니퍼 클러치백은 방송 직후 큰 호응을 얻으며 완판 됐다. 같은 방송에서 이다희는 심플한 그레이 컬러 티셔츠와 화이트 팬츠를 함께 매치해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는 여기에 화사한 머스타드 스타 클러치 백을 함께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다른 방송에서 이다희는 깔끔한 화이트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때 그는 화려한 뱅글 팔찌와 모자로 스타일리시한 분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주)의 프리미엄 남성 캐주얼 브랜드 아날도바시니가 품격 있는 3040 남성들을 위한 가을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요즘처럼 아침과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가을철 날씨에 대비해 가벼운 점퍼나 가디건 등은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먼저 따뜻한 느낌을 주는 퀼팅점퍼가 인기가 좋다. 다이아 퀼팅 방식을 활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며, 방모 패치 소재를 적용해 스타일리쉬하고 독특한 느낌을 더해준다. 패딩 점퍼 하나만으로 어떠한 캐주얼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서 감각적인 스타일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내추럴하면서 로맨틱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디건은 차분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가을 오피스룩을 완성하기에 더없이 제격이다. 가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 유일의 호텔 전문 그룹인 아코르-앰배서더가 근대 상업 한옥의 명물인 오진암 부지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을 10월 25일 개관한다. 강남, 명동, 수원, 부산에 이은 5번째 이비스 호텔이며 앰배서더그룹에서는 12번째 호텔이다.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더블룸 185개와 트윈룸 178개를 합쳐 총 363개의 객실을 갖추었으며 부대시설로는 80석 규모의 레스토랑 바 그리고 3개의 미팅룸, 옥상 가든, 체련장, 사우나, 비즈니스 센터 등이 있다. 인사동 중심가까지 도보로 3분 내에 도착가능하며 명동이나 청계천 같은 주요 관광지와 비즈니스 중심지인 광화문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국내외 레저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특급호텔 1호 여성 총지배인이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의 송연순 총
[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카드가 가을 결혼 시즌을 맞아 예비부부들을 위한 ‘웨딩 이벤트’ 를 펼친다.KB국민카드에 따르면 예비부부들의 결혼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캐시백, 포인트적립,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10월 말까지(단, 엘롯데는 11.2일까지, 신라면세점은 11.28일까지) 결혼 예정인 KB국민카드 회원(단, KB국민 체크카드,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가전제품 구입 계획이 있는 예비 부부는 10월 말까지 KB국민카드로 하이마트와 전자랜드에서 혼수가전 패키지를 구매하면 최대 50만원 캐시백 혜택 등을 통해 알뜰하게 혼수품을 마련할 수 있다.인터넷 쇼핑몰에서 혼수 장만 예정인 예비 부부라면 엘롯데(11월 2일까지)와 AK몰(10월 31일까지)에서 KB국민카드 이용…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가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자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다.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9500원(8.65%) 상승한 2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장 초반부터 23만70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신고가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전날 현대글로비스는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1698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작년 동기 대비 3조2559억원(9.7%), 1498억7000만원(22.1%) 증가했다.금융권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는 4분기에도 자동차부품수송(CKD)과 완성차 해외수송 부문에서 성장세가 지속되 것” 이라며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판매량이 107만대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해외물류와 3자 물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3분기에 영업이익 2178억원, 매출 13조892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는 개선된 것이지만 전분기 실적에는 미치지 못한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는 27.0% 늘어난 것이지만 전분기보다는 54.6% 줄었고,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는 4.6% 늘었지만 전분기보다는 8.8% 감소했다. LG전자는 전분기보다 실적이 부진한 것은 에어컨 시장의 비수기 진입과 시장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본부별로 보면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매출 5조70억원, 영업이익 12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글로벌 TV 시장의 역성장 등으로 작년 동기보다 줄었다. 그러나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해 매출 구조를 개선하는 등 수익성을 강화해 2%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는 매출 3조 454억원, 영업적자 797억
[kjtimes=김한규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전자청약 서비스’를 도입한다.24일 메트라이프생명에따르면 태블릿PC에서 전자서명을 기반으로 가입 설계부터 보험료 수납까지 이 모든 과정을 종이서류 없이 원스톱(One-stop)으로 실현한 ‘모바일 전자청약 서비스’를 실시한다.이 서비스는 고객은 자신의 청약서류를 이메일을 통해 바로 제공받아 본인인증절차를 거치면 메트라이프생명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조회와 출력이 가능하다. 아울러 위·변조방지 기능을 탑재해 고객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계약체결 시 고객 편의를 위해 서명 횟수도 최소화했다.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고객은 물론 종이서류를 선호하는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려 더욱 쉽고 안전한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kjtimes=김봄내 기자]보건당국이 24일 오전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와 관련 대웅제약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이날 오전 8시 30분 대웅제약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의료기관에 제품 판촉을 위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베이트 제공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합동리베이트전담수사반의 수사 지원 요청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제프리 이멜트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은 24일 "한국 기업은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면서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멜트 회장은 이날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483회 한국능률협회(KMA) 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삼성과 현대 등 한국 기업은 전 세계적인 경쟁력 측면에서 큰 도약을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삼성을 GE의 "파트너이자 협업자인 동시에 경쟁자"라고 묘사하며, 삼성의 장점을 배우고자 내부적으로 삼성을 많이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이 거대한 규모의 회사를 민첩하게 운영한다는 점과, 한국 밖에서도 모두와 싸워서 이기고자 한다는 점을 GE가 모델로 삼고 싶은 부분이라고 이멜트 회장은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이멜트 회장은 "언론에서 우리를 과도하게 칭찬하는 기사가 나왔을 때 재앙이 닥친다"며 "자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