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의 ‘이승한 창조경영론’을 미국에 앞장서 배운다. 이 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대 경영대학 주최로 열린 ‘홈플러스 데이’에서 현지 교수진과 함께 연구한 창조경영 이론과 홈플러스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례를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내용은 크게 5가지다. 예컨대 ▲미래창조를 위한 디지털 혁신 ▲창조적 경영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과 변화관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창조전략 ▲창조적 소통을 위한 비유의 경영 ▲창조경영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는 비전하우스 등이 그것이다. 이 회장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보스턴대 경영대에 지난 6월 초빙교수 겸 초빙기업가 자격으로 초청받아 현지 교수진과 100일 동안 창조경영 이론을 연구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운영했다.한편 이 연구 내용은 앞으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금융지주(053000)민영화가 세금부담 문제로 좌초될 위기에 처해있다.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매각할 때 우리금융지주가 총 6574억원의 세금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는 우리금융지주가 경남·광주은행을 인적분할할 때 법인세법상 적격분할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적격분할 요건을 충족하면 세금을 절감할 수 있지만 이를 충족하려면 분할 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 종료일까지 지배주주가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데 예금보험공사는 내년 2월 1일 분할을 결의해 그해 6월에야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인적분할은 출석 주주의 3분의 2, 발행주식 총수의 3분 1…
[kjtimes=김한규 기자] (001510)이 주가연계증권(ELS) 2종 및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SK증권에 따르면 18일까지 ‘제1120회 ELS’, ‘제1121회 ELS’, ‘제1122회 ELB’ 등 3종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제1120회 ELS’는 삼성전자(005930) 와 CJ(001040)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간 10% 수익을 낼 수 있다.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45%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총 30%의 수익을 얻는다.‘제1121회 ELS’는 SK하이닉스(000660)와 엔씨소프트(036570)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형 상품
[kjtimes=김한규 기자] STX팬오션(028670)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STX팬오션에 따르면 지난 6월 17일자로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지난 8일 STX(011810)의 STX 팬오션 주식 3700만주를 처분결정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전망이라고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했다.STX는 지난 16일 처분한 STX팬오션 주식수는 720만7290주로 이날 전체 거래량의 30% 넘는 수량을 매각했다.이로 인해 STX의 STX팬오션 보유 주식수는 2124만8410주로 지분율이 10.32%로 감소했다. 특수관계인인 STX조선해양(7.02%), STX엔진(1.55%), 강덕수 회장(0.10%) 등을 전부 합친 지분율은 19.03%다.
[kjtimes=견재수 기자] "여권의 초강력 실세 의원이 사학비리 증인채택 불발을 위해 다각도의 로비를 벌이고 있다?"지난 8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안민석 의원(민주당)이 사학비리와 관련, 증인채택 문제로 파행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교문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새누리당 의원들이 야당 교문위원들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증인 요청을 무자비하게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문위 소속 야당 위원들에 따르면, 영훈중학교 입시부정과 관련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교학사 역사교과서 집필교사 및 국사편찬위원회 검정심의위원장 등의 증인 요청을 모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안민석 의원은 사학비리 의혹에 휩싸인 수원대 이인수 총장의 증인 채택에 대해 "여권 초실세 의원이 증인채택 불발을…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성령이 완벽한 코믹 연기 변신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령이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전에 없던 코믹한 재벌가의 안주인으로 분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극 중 김성령이 맡은 재벌가의 상속자 김탄(이민호)의 어머니 한기애는 호적에 오르지 못한 김 회장의 동거녀로 아들 탄을 제국그룹의 경영자로 만들어 호적의 주인이 되는 날을 기다리는 인물. 빈틈 많고 세상물정에 어두워 매사 약점투서이인 허당끼 많은 사모님이다. 김성령은 ‘상속자들’ 이전 드라마 ‘추적자’, ‘야왕’을 통해 재벌가의 여인으로 도도하면서도 차가운 성격의 우아한 기품이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 ‘상속자들’에서의 김성령은 이전의 작품에서 보여준 적 없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kjtimes=김한규 기자] 건설투자공제회가 2007년 이후 현재까지 대체투자로 인한 손실액이 11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건설근로공제회가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투자된 대체투자 규모는 약 1500억원으로 현재 잔액이 363억원에 불과하다.문제는 담보도 없는 천안의 한 골프장(버드우드)에 300억원을 투자했다가 전액 손실을 입었고 의정부 대형 워터파크(아일랜드캐슬)에 250억원을 투자했다가 3년 이상 미분양 사태까지 겹쳐 현재까지 150억원 정도 손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300억원의 손실을 입은 골프장의 경우 골프회원권을 임직원들이 이용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이외에도 묻지마식 해외투자로 인한 큰 손해를 보았는데 두바이, 카자흐스탄, 인도, 미국 등에 투자 손실액이 수백억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투자처의 경우 이명박 전…
[kjtimes=김한규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3분기에 영업이익이 38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했다.17일 공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매출 6조5787억원, 영업이익 3892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4% 줄고 영업이익은 31.0%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2394억원으로 51.3% 증가했다.지난 9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110%, 유동비율 113%, 순차입금 비율 13%로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LG디스플레이의 3분기 LCD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약 1% 감소한 878만㎡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LCD 패널이 44%로 가장 높았고 모니터용 20%, 모바일용 15%, 노트북PC용 11%, 태블릿 PC용 10% 순이었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작년보다 매출이 감소한 것은 대형 패널 출하 감소와 판매가격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의 유대감을 돈독히 하고 가족 간에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 근무하는 일터를 직접 둘러봄으로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와 가족들 간의 유대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참가 가족들은 생산라인투어 외에도 사내 마술동호회의 축하공연, 체험활동, 주의집중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가족들은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조위원장을 직접 만나 회사의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계획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회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타이틀 곡 ‘넘버나인’ 두 번째 뮤직비디오가 17일 공개된다. 티아라 소속사 측은 17일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지금까지 티아라의 보지 못했던 모든 것을 담았고 ‘넘버나인’ 두 번째 뮤직비디오의 파격영상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넘버나인’ 두 번째 뮤직비디오에는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티아라 멤버들의 애절한 연기와 눈빛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또 티아라 멤버들의 복근, 각선미 등 탄탄한 몸매에 와일드하고 시크한 의상이 더해져 도발적인 자태를 뽐냈다. 티아라는 1년여 만에 발표한 미니앨범 ‘AGAIN(어게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앨범 발표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팬 사인회를 열기로 했다. 19일 낮 12시 코어콘텐츠미디어 사옥 야외에서 진행되는 팬 사인회는…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비의 2차 선수금을 지급받았다. 17일 한화건설은 80억 달러에 달하는 이라크 신도시 공사비 가운데 2차 선수금조로 3억8750만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금액은 전체 공사대금의 약 5% 규모이며, 이라크 정부가 확보한 신도시 건설공사 예산에 사용될 예정이다.1차에 이어 2차 선수금까지 수령한 한화건설은 내년 1월부터 주택건설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며 2015년부터는 해마다 2만 가구씩 5년간 총 1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이라크 건설 현장에는 현재 약 2만여명에 달하는 인력이 머물 베이스캠프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정‧하수 처리시설 등 도시 인프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한편, 한화건설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공백이 해소될 경우 지난해 7월 이라크 총리가 김 회장에게 직접 요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Visual ARS)’서비스를 선보인다.17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보이는 ARS’는 신한금융투자에 전화를 걸었을 때 ARS 음성안내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의 반투명 창으로 보여주는 업계 최초 서비스다.‘보이는 ARS 서비스는 안내메뉴 전체가 휴대폰 화면에 보여져 음성 안내 중에도 원하는 메뉴를 신속히 선택할 수 있다. 또 시각적 기능이 함께 제공돼 각 단계별 ARS 메뉴를 잘못 누르거나 다시 듣는 번거로움도 줄어들어 통화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서비스는 청각적 안내 방식에 시각적 기능이 더해져 신속한 메뉴 선택이 가능해졌고 통화시간 및 통화대기 시간 모두가 단축되었다. 뿐만 아니라 청각 장애인도 ARS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서비스 범위와 수준이 한 단계 향상되었다.신
[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은행은 입·출금통장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하나 주거래 정기예금’을 출시한다.하나은해에 따르면 이 상품은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최고 가입금액은 5,000만원으로 개인만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적용금리는 연 2.46%의 기본 금리에 신규 가입월 이후 3개월 이내에 급여, 4대 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카드대금 등 각종이체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최고 연 0.3%와 입·출금통장 거래규모에 따라 우대금리 최고 연 0.2%를 각각 합쳐 최고 연 2.96%가 제공된다.하나은행은 ‘하나 주거래 정기예금’ 출시를 기념하여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족 여행 상품권(100만원 상당), 자기개발비(30만원), 문화활동비(10만원), 파리바게뜨 기프티콘(1만원 상당) 등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이열음이 MBC 드라마 페스티벌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 캐스팅 됐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단막극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의 3번째 작품으로 평범한 중학교 교사이자 노총각 형구(김태훈)가 학부형이 되어 나타난 신나(최정윤)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열음은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서 반듯한 외모에 새침한 성격의 15살 우등생 조하경 역을 맡았다. 극 중 외국에서 같은 반으로 전학 온 조셉(노태엽)에 가슴 설레는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먼저 자신과 사귀자고 제안하는 당차고 야무진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열음(하경)은 자신이 확실시 된 반장선거를 앞두고 담임교사인 형구가 첫 사랑의 아들 조셉을 편애하며 선거에 출마시키려 하자 형구와 묘한 신경전을 펼
[kjtimes=김한규 기자]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우리파이낸셜(021960)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메리츠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가의 자회사인 우리파이낸셜의 매각 절차에 참여하기 위한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 등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복안이다.현재 우리파이낸셜과 우리FI는 따로 개별 매각이 진행 중이다. 우리파이낸셜은 메리츠금융 외에도 KB금융지주, KT 등이 인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메리츠금융의 우리파이낸셜 인수 추진은 지주 차원에서 규모를 키워 할부 금융과 개인대출 시장 등의 확대를 통해 메리츠화재·메리츠종금증권 등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편 메리츠금융지주가 우리파이낸셜 예비입찰제안서 제출 예정일은 이달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