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라짱닷컴) [KJtimes=유병철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장나라가 스페셜 리메이크 곡 ‘사랑’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장나라가 새롭게 리메이크해서 부른 ‘사랑’은 나훈아의 대표곡으로 10여년 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명곡이다. 장나라의 디지털 싱글 ‘사랑’은 원곡이 가진 애틋함과 감수성에 장나라의 음색을 더해 색다른 느낌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 이와 관련 지난 8월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까페에서 진행된 장나라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페셜 리메이크 곡 ‘사랑’ 발매를 예고한 장나라가 순백의 여신 포스를 드러내며 뜨거운 열정으로 현장을 달궜던 것. 이날 장나라는 화이트톤 블라우스의 화사한 드레스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 자체발광 여신 아우라를 드러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일부 컴퓨터 제품을 수리하면서 새 부품이 아닌 중고부품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14일 공식 블로그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과 2008년 국내에 출시된 데스크톱 PC DM-Z69 모델 등 현재 단종된 일부 제품의 메인보드를 교체하는 유상 수리 과정에서 부품을 혼용하는 잘못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이들 제품을 수리하면서 새 제품인 'A급' 부품 대신 재제조(refurbish) 제품인 'R급' 제품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R급 제품은 A급과 동등한 성능을 가졌으며 고객의 선택 여부에 따라 사용해야 하지만, 취지와 달리 본사의 잘못으로 등급을 정확히 구분하지 않고 혼용했다고 해명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과 2011년 이후 해당 모델의 A급 유상수리를 받은 모든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수리 금액을 전액 돌려주기로 했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올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30대 재벌그룹 상장사 회사채가 3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재벌들의 전체 미상환 회사채 규모는 80조원이 넘었다. 동양그룹의 회사채는 2015년 말까지 약 1조5000억원 만기가 돌아오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30대 재벌그룹이 발행한 회사채 내역(발행가액 기준)을 집계한 결과 올 하반기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는 모두 80조9400억원 규모였다. 올 하반기에 만기가 되는 회사채는 9조7050억원이었다. 올해 하반기 만기 회사채는 대부분 10월 이후에 몰려 있다. 2014년 만기액은 19조2550억원이다. 그 외 2015년 18조930억원, 2016년 13조7020억원, 2017년 이후가 20조1850억원이었다. 동양그룹은 올 하반기 4440억원, 내년 7330억원, 2015년 3250억원 등 1조4980억원의 회사채 만기액
[kjtimes=김한규 기자]교보생명의 직접고용의무 위반 논란이 도마위에 올랐다.교보생명은 최근10년간 근무한 운전기사들을 전원 해고 통보했다.이는2013년에9월에 만료되는 파견계약서를 근거로 한 해고라고 밝혔으나 실제로 운전기사들을 파견업체로부터 충원 받았기 때문에 파견직이 아닌 위장도급 형태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교보생명 운전기사들에 따르면2년 전인2011년10월 돌연 교보생명으로부터 도급계약서를 파견계약서로 바꾸겠다고 알려왔다.특히 기존의 계약서 제목에‘파견’이라는 두 글자만 바뀌었을 뿐 종전과 동일했다.이에 이들은 아무의심 없이 계약서에 서명했고 그 후로2년 뒤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계약 만료 통보문이었다.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파견계약서를 쓰기 전까지, 동선 등 모든 업무 지시는 소속 용역업체가 아닌 교보생명으로부터…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3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적발한 담합사건의 99%가 기본 과징금을 감경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경액수만 2조4500억원에 달했다.14일 국회 정무위 성완종(새누리당) 의원이 공정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0~2012년 사이 공정위가 담합 과징금을 부과한 84건 가운데 83건이 처음 의결된 기본 과징금보다 감경 받았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6건에 1조7973억원의 기본과징금을 부과했던 2010년, 공정위는 26건 전부에 대해 9612억원(53.5%)을 감경해줬다. 이듬해인 2011년에는 34건에 2조1824억원의 과징금 중 단 1건을 제외한 33건에 대해 9510억여원(43.6)을 깎아줬다. 2012년에도 24건에 1조775억원의 과징금을 매겼으나, 전 사건에 대해 5381억여원(49.9%)을 경감해줬다. 이처럼 과징금 감면율이 높은 것은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세 차
[kjtimes=김한규 기자] 악사손해보험이 부문 검사한 결과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았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악사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지급준비금을 부당하게 축소하는 방법으로 당기순이익을 부풀렸다가 적발돼 징계조치 당했다.지난 2008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보상담당 직원이 사고건별로 추산한 보험금을 본사에서 기준 없이 임의로 삭감해 결산때 지급해야 할 지급준비금이 과소 적립했다. 그 결과 2008회계연도부터 2011회계연도 사이에 당기순이익이 최대 27억원 부풀려졌다.현행법에 따르면 보험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상태나 피해자 속성 등 객관적인 기준과 자료를 기초로 향후 지급이 예상되는 보험금을 추산해 지급준비금으로 적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금감원은 악사손해보험에 대해 기관주의를 내리고 관련 임직원 3명에 대한 ‘주의적 경고’ 등의 조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유심칩 판매를 통해 폭리를 취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김기현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SKT, KT, LGU+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유심칩을 약 5000원에 구매한 뒤 스마트폰 개통시 소비자에게 8800~9900원에 끼워서 판매해 1935억원 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알뜰폰(MVNO) 사업자들도 유심칩을 평균 3700원에 구입해 약 6500원에 판매해 개당 평균 2800원의 이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내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4500만명을 넘어서고 있음을 고려할 때 1935억원의 이익은 폭리를 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유심 제조기술을 발달하고, 경쟁 입찰을 통해 납품되기에 시장논리 상 구입단가는 내려갈 것으로 예측되지만 소비자 판매가는 변함이 없다"며 "이동통신사들은 통신요금 외에 유심…
[kjtimes=김한규 기자] 현대중공업이 8억5000만달러 규모의 LNG선 4척을 말레이시아로부터 수주했다. 이번 계약은 4척의 옵션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회사인 페트로나스사와 15만㎥급 모스형 LNG선 4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LNG선은 길이 290m, 폭 48.9m, 높이 24m로 우리나라 전체 도시가스 하루 소비량을 실어 나를 수 있는 규모다. 수주금액은 8억5,000만 달러(한화 9,103억5,000만 원)에 이른다. 모스형 LNG선은 구(球) 형태의 화물창을 따로 제작해 선박에 탑재함으로써 선체와 화물창이 일체형인 멤브레인형 LNG선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안전성이 뛰어다나는 장점이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조선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총 207억달러 어치를 수주해올해 목표의 87%를 달성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오는 2016년 하반기부터 이들 선박을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동양시멘트(038500) 보유 주식의 일부를 법정관리 신청 직전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당국은 이번 지분 매각이 법정관리 신청이라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파이낸셜대부는 동양시멘트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인 지난달 30일, 1일 양일간 동양시멘트 주식을 각각 23만주, 54만주 등 총 77만228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동양파이낸셜대부가 기존에 보유 중이던 동양시멘트 주식 481만주 중 일부를 팔아 현금화한 것이다. 매각된 지분은 보유 지분의 16.01%에 해당하며 총 매각 대금은 18억517만원으로 매매는 지난 1일 오전 동양시멘트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이뤄졌다.동양파이낸셜대부는 지난 달 30일 (주)동양의 법정관리로 유동성 부족을 예상했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차세대 카파 1.4엔진과 무단변속기(CVT)를 탑재해 경제성과 실용성을 대폭 강화한 ‘엑센트 2014’를 시판한다. 기존 감마 1.4엔진 및 4단 자동변속기 대신 카파 1.4엔진과 무단 변속기(CVT)를 탑재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 것. 이번에 적용된 무단 변속기(CVT)는 단계적으로 변속을 하는 기존 변속기와 달리 단 수 구분 없이 연속적으로 변속이 가능해 구동력 손실이 적고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하며 가속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100/6,000(ps/rpm), 최대토크13.6/4,000(kg.m/rpm)로 기존 대비 저 rpm(분당 회전수)에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구현해 주행성능이 개선됐으며, 연비 또한 6% 향상된 14.1km/ℓ로 한 등급 상향된 연비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공기흐름을 최적화하는 언더커버와 휠 디플렉터 ▲외부가변 컴프레셔 등을 적용해 실용 연비를 향상시켰다. 또한, 오렌지 색상 계열의 신규 외장 컬러인 ‘비타민C’를 추가해 보다 개성 있는 외관을 연출했다. 이 같이 한층 강화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주력 트림인 카파 1.4 모던의 경우 29만원 인상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12일(토) 경기도 평택항에서 펼쳐진 녝평택항 마라톤 대회’에 ‘뉴 코란도 C’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임직원 및 사내 마라톤 동호회 등이 참가해 지역 문화행사 지원 및 내 고장 평택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녝평택항 마라톤 대회’는 평택시와 우호적 교류를 맺은 주한 미군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의 초청 선수 및 마라톤 동호회, 일반 참가자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평택시 최대 규모의 행사로 5km, 10km, 하프의 세 코스로 나눠 펼쳐졌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 쌍용차는 ‘뉴 코란도 C’경품 제공은 물론, 홍보부스를 마련해 ‘체어맨 W’,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뉴 코란도 C’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가족, 사내 마라톤 동호회 등이 참가해 평택항 방조제, 항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10우러 12~13일 양일간 경기도 연천군 ‘땅에 미소 오토캠핑장’에서 ‘제5회 쉐보레 RV 패밀리 오토캠핑’을 개최했다.‘가족과 함께 만나는 자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오토캠핑은 총 100가족(4인 기준)을 초청했으며, 캠핑 장비를 보유하지 않은 가족들도 신청이 가능해 오토캠핑을 처음 접해보는 이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현재 쉐보레 RV차량을 보유한 고객 외에도 타사 차량을 보유한 쉐보레 관심고객도 참여가 가능했다. 신청가족은 전체 5000가족 이상으로 5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 고객들은 1박 2일간 유기농 채소 체험과 가족 놀이터 등 대자연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보물찾기, 캠프 파이어, 레크리에이션, 통기타 가수 공연, 가을 별자리 관측체험 등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비가 공식팬클럽 구름 8기의 팬미팅을 갖고 3000여 명의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비는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공식 팬클럽 구름의 팬미팅 ‘2013 레인 위드 유 팬 미팅(2013 Rain With you Fan Meeting)’으로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팬들과 훈훈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12일 아침 일찍부터 공연장을 찾은 국내외팬들은 지난 2009년 이후 4년여 만에 열리는 팬미팅에 많은 쌀화환과 플랜카드 등으로 팬미팅을 자축했으며 공연장 앞에 마련된 포토존 등에서 저마다의 축제를 즐기며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7월 전역 이후 첫 국내 공식 일정으로 치러졌으며 이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을 비롯, 미국, 페루, 브라질, 터키 등 북남미와 유럽 각지에서 팬미팅 현장을 찾은 해외 팬들을 위해 3개 국어의 통역기 1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비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13 싱가포르 패션위크’에 참석해 쇼를 전석 매진 시키며 범아시아적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드러냈다. 비는 11일 오후 싱가포르 현지 공식 석상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 플래그십 레드카펫에서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패션위크에 취재를 온 각국의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어 비가 관람한 MCM SHOW는 티켓이 빠르게 전석 매진되면서 현지 유수의 언론에는 “한국의 수퍼스타 비가 패션위크에 참가, 싱가포르 해안을 빛냈다”며 비의 패셔너블한 모습을 분석하는등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2013 싱가포르 패션위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쇼 행사로 바바라 팔빈 등이 참여해 10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일찍이 비의 참석여부가 알려진 MCM쇼의 경우 쇼 관람 티
(사진= 간지) [KJtimes=유병철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10일 저녁 9시경 서울 강남구 마켓오에서 진행된 중국 상해 TV 연예정보 예능프로그램 ‘한위싱동타이’ 연예정보 녹화현장에 출연했다. 미니앨범 ‘어게인(Again)’의 더블 타이틀곡 ‘넘버나인’과 ‘느낌아니까’로 1년반 만에 컴백한 걸그룹 티아라는 생각과는 달리 사복 차림으로 편안한 모습들을 보여줬다. 멤버 소연은 “1년 만인 것 같아요. 그래서 타이틀이 ‘어게인’입니다”라며 “타이틀곡 ‘넘버나인’과 ‘느낌아니까’ 댄스곡과 뮤직비디오로 찾아뵙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번 6인 체제로 변신한 이유와 새 앨범 평가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인데 새로운 것도 전하려 하지만 티아라 색깔은 버리지 않으려고 한다. 그것만은 지켜가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은정은 이번 앨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