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기업들의 자금사정이 4분기에도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4분기 기업자금사정지수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92로 집계돼 2011년 3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고 10일 밝혔다. 3분기에는 93이었다. 기업자금사정지수는 기업들의 자금흐름을 수치화(0∼200)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전 분기보다 해당 분기의 자금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대기업(98→101)은 3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매출 부진의 영향이 크고 외부자금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92→91)은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103→103)과 석유·화학(92→101)이 기준치를 웃돌며 자금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됐으나, 기계·금속(95→97), 자동차·부품(102→96), 철강(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9월 출시된 클리오의 버진 키스 립니큐어가 한 달만에 초기 물량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버진 키스 립니큐어는 리퀴드 타입의 립라커 제품으로 ‘입술에 바르는 매니큐어’라는 콘셉트로 선명한 발색과 롱라스팅 지속력이 특징이다. 버진 키스 립니큐어는 출시 2주 만에 당초 예상했던 초기 물량이 모두 완판됐으며 특히 출시 기념으로 선보인 립니큐어 런칭 기념 기획 세트는 3일만에 목표 수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모델 산다라박이 광고와 온스타일 ‘겟잇뷰티-셀프’ 영상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6호, 7호, 8호 컬러는 당초 예상의 3배가 넘는 수량이 판매되면서 리오더에 들어갔다.버진 키스 립니큐어는 출시 전부터 뷰티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절대 묻어나지 않는 최강 지속력 제품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나면서 포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cable more)이 1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13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본격 소개한다. 6호선 이태원역~녹사평역 구간에서 열리는 ‘2013 이태원 지구촌축제’는 (사)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용산구가 후원하는 서울지역 대표 가을 축제다. 씨앤앰은 12일 개막공식행사 이후 진행되는 개막축하공연과 13일 CM ch1의 대표 콘서트 프로그램인 ‘CM 착한콘서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개막축하공연은 오후 7시부터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를 비롯해, ‘아이시사이다’, ‘아리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가한다. 13일에는 ‘CM 착한콘서트’가 축제폐막공연으로 선정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록그룹 ‘노브레인’, 떠오르는 신예 걸그룹 ‘리브하이’, 실력파 록그룹 ‘트랜스
[KJtimes=유병철 기자] 다가오는 겨울엔 지난 한여름 무더위만큼이나 독한 추위가 찾아올 것이라 한다. 강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두꺼운 이너웨어를 입자니 스타일이 살지 않아 걱정일 때, 패션에 기능성을 더한 꼼빠니아의 제품들로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보는 것은 어떨까. 꼼빠니아는 겨울 아우터로 힛 업(Heat Up) 제품을 출시했다. 아크릴 소재를 캐시미어 품질에 가깝게 가공한 신소재를 사용한 화보 속 꼼빠니아의 코트는 한 겨울 덕다운을 입지 않고도 추위를 이겨낼 만큼 뛰어난 보온성을 갖고 있다. 코트 외에 겨울용 두꺼운 이너웨어 대신 어떤 착장에도 코디가 쉬운 방한 이너웨어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스윗 스웨터, 힛업 스웨터 두 종류로 출시되었으며 두 제품 모두 뛰어난 보온효과가 있다. 스윗 스웨터(SWEET SWEATER)는 스타일리시하며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KJtimes=유병철 기자] 블랙홀 흡인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밀’이 드디어 사건을 크게 치고야 말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비밀’ 5회가 12.4%의 시청률을 기록, 다른 쟁쟁한 드라마들을 물리치고 동시간 시청률 1위에 오른 것.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첫 회 5.3%에서 두 배가 넘는 폭풍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모든 예상을 깬 ‘비밀’의 대 반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집중시키는 대목이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비밀’ 5회에서는 교도소 출감 후 처절하게 밑바닥 인생을 경험하는 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도소를 출소한 유정(황정음)은 도훈(배수빈)에게 “우리 산이 많이 컸지? 애들은 하루하루가 다르다는데…사진좀 많이 찍어놨어? 사진 보내주지”라며 산을 배수빈이 맡아 키우고 있음을 암시했다. 그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 이엘리야가 세기의 미녀 오드리헵번을 연상케 하는 촬영장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tvN드라마 ‘빠스껫 볼’의 여자주인공으로 낙점되어 촬영에 한창인 이엘리야는 일제강점기 격동의 시대적 배경에 맞게 네추럴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복고풍 스타일링과 소품으로 이국적인 고혹미를 풍기며 완벽한 모던룩 패션을 완성시켰다. 사진 속 이엘리야는 50~60년대 뭇 남성 뿐만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지금까지 패션의 아이콘으로 거론되고 있는 ‘세기의 아이콘’ 오드리헵번의 청순하면서도 소녀 같은 해맑은 이미지와 비슷한 느낌을 자아내며 오드리헵번을 떠오르게 하는 고풍스러운 헤어스타일로 지적이고 단아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빠스껫 볼’에서 주연을 맡은 이엘리야는 시대는 다
(사진 = ㈜인우프로덕션)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윙크가 걸스데이, 크레용팝, 아오야마 테루마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9일 윙크 멤버인 강승희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우리 크레용팝,일본가수 아오야마 테루마,걸스데이 동생들이랑 대기하면서 수다떨다가 치즈~~ㅎㅎ 오늘 관객들의 열기!!ㅜ정말 최고였당~~★오늘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우리 크레용팝, 일본가수 아오야마 테루마, 걸스데이 동생들이랑 대기하면서 수다떨다가 치즈~~ㅎㅎ 오늘 관객들의 열기!!ㅜ정말 최고였당~~★”라는 글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윙크는 붉은색 계열의 시스루 룩 의상으로 섹시미와 아이돌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이날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윙크는 ‘아따 고것참’과 ‘첨밀밀’을 중국어로…
[KJtimes=유병철 기자] LG패션의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전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운점퍼 헬리오스 시리즈를 출시, 올 겨울 혹독한 추위에 맞선다.‘태양신’을 뜻하는 라푸마 헬리오스 시리즈는 뛰어난 보온성을 지닌 다운점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라푸마는 전년보다 더욱 우수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된 헬리오스 시리즈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헬리오스 시리즈는 이태리 아웃도어 업계 거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르코가 직접 디자인 및 패턴에 참여, 제작한 SRT(Shrinking Rubber Thread 안감 고무사) 기술로 재킷 내부가 몸에 밀착되는 피팅감을 제공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아웃핏으로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헬리오스는 완벽한 방풍성과 우수한 발수
(사진 = 채움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엄지원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 대박을 터트리고 있어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를 선택하면서도 어떤 역할도 자연스럽게 소화해 더욱 그녀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는 것. 먼저 올해 1월에 개봉한 영화 ‘박수건달’에 박신양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엄지원은 극중에서 귀여운 푼수무당명보살 역을 맡았다. 진짜 신발 날리는 고수 무당이 아닌 어설프게 감으로 때려 맞추는 다소 어설픈 무당 역할을 맡아 캐릭터를 백치미 있으면서도 코믹하게 풀어내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 작품은 박신양과 엄지원, 그리고 정혜영의 열연에 힘입어 388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엄지원은 3월 17일 종영한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그녀 만의 담백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10일 미니앨범 ‘AGAIN(어게인)’으로 컴백한다. 티아라 소속사 측은 10일 오전 “티아라는 10일 낮 12시 공동타이틀 곡인 ‘넘버나인’과 ‘느낌아니까’ 뮤직비디오, 그리고 미니앨범 ‘AGAIN(어게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티아라 멤버들은 “10일 앨범이 공개 된 후 음악적으로 변화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전했고 ‘넘버나인’ 이외에는 댄스음악이 음반에 담겨 있지 않다고 알렸다. 공개된 자켓 이미지는 6명의 티아라 멤버들이 블랙 앤 화이트의 와일드 시스루룩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되면서고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넘버나인’ 뮤직비디오는 강렬하면서 섹시한 느낌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라면 ‘느낌아니까’는 가을향기가 듬뿍 나는 슬픈 풍의 뮤직비디오이며 전혀 상반되
(사진 = ㈜ 컨텐츠 시너지)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가은이 ‘미치도록’ 커버곡 영상을 공개하며 가수 태원(TAE.1)을 응원했다. 지난 8일 김가은은 소속사인 뽀빠이 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 “뮤비 출연의 인연이지만 가수 태원님의 팬으로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불렀답니다. 예쁘게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태원의 신곡 ‘미치도록’을 직접 부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김가은은 녹음실에서 태원의 신곡 ‘미치도록’을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여자 버전으로 바꿔 부르며 원곡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최선을 다해 열창하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치도록’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태원과 인연을 맺은 김가은은 태원과 ‘미치도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자청해서…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공군의 이동용 TACAN(이동용 전술항행표지시설) 사업에 참여했으나 납기일을 어기는 바람에 29억원을 배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심재철(새누리당) 의원이 공항공사와 방위사업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79억원을 받고 지난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 공군의 이동용 TACAN 6대를 납품하기로 방위사업청과 계약했다.하지만 납품 전 비행검사를 통해 시험 운용을 하던 중 방위정보가 제대로 잡히지 않고 허용범위를 초과한 구간이 발생하는 등의 사유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공항공사는 예정 납기일보다 8개월이나 늦게 해당 장비를 납품했고 29억원을 배상하게 된 것이다. 심재철 의원은 “공항공사가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사업에 참가하는 바람에 TACAN 사업이 8개월이나 지체됐다
[kjtimes=김한규 기자] 동양파이낸셜대부가 그동안 동양그룹 계열사들에게 돈줄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금융감독원이 동양파이낸셜대부에 대해 계열사간 불법자금 거래 혐의가 있다고 지목하고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었기 때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동양그룹 회사들이 계열사간 거래를 통해 다른 국내 계열사들로부터 차입한 금액은 모두 1조7123억원에 달했다. 이중 91.2%인 1조5621억원이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다른 동양 계열사들에 빌려준 돈으로 밝혀졌다.동양파이낸셜대부의 자금 지원이 집중된 곳은 동양레저(7771억원), 동양인터내셔널(5809억원)이다. 동양파이낸셜대부가 빌려준 자금의 대부분(86.9%)을 두 곳에 빌려줬다. 두 계열사는 이번 동양 사태에서 개인투자자 피해가 집중된 곳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STX그룹 계열사인 포스텍의 일부 채권단이 신규자금 추가 지원을 거부하고 자율협약에서 빠졌다.금융권에 따르면 국민·부산·대구은행은 포스텍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반대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자율협약에서 빠지게 됐다. 이들 세 은행들이 보유한 채권은 100억원 규모다.당초 채권단은 포스텍 경영 정상화를 위해 예정돼 있던 800억 가운데 720억원 안팎의 신규자금만 지원하게 됐다. 이로 인해 채권단이 포스텍에 유동성을 공급하려는 계획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한편 포스텍 자율협약에 참여한 금융회사는 우리, 경남, 기업, 산업, 대구, 부산, 외환, 농협, 국민은행 등 9곳이다. 기존 정상화방안에는 비협약채권을 포함한 657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기존주주에 대한 5대 1 무상감자, 신규자금 800억원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은행과 수협은행에서 올해에만 1조원 가까운 부실이 추가로 발생했다. 해당은행의 방만한 경영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농·수협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이 이운룡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수협은행의 올해 6월 말 부실채권은 지난해 말보다 31.1%(9269억원) 급증한 3조9120억원이었다.농협은행의 부실채권이 3조4860억원으로 8564억원(32.6%)이나 늘었으며 수협은행의 부실채권도 4260억원으로 705억원(19.8%) 증가했다. 또 부실채권 비율은 나란히 2.30%로 특수은행 가운데 공동 1위에 올랐으며 전체 은행권으로 따져도 우리은행(2.90%) 다음으로 공동 2위다.농협은행과 수협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이 주요 부실 원인으로 지적됐다. 사업 타당성이나 기업 건전성에 대한 치밀한 검토 없이 대형교회 신축에 수천억원을 쏟아 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