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5년 만의 신작이자 은퇴작인 ‘바람이 분다’ OST가 지난 5일 영화 개봉에 이어 9일 정식 발매됐다. 영화 ‘바람이 분다’는 지난 7월 20일 일본에서 개봉,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7주째 박스오피스 1위, 714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잇고 있는 화제의 작품이다. 또한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이 분다’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앨범의 OST는 1984년 영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이후 ‘모노노케히메’,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9개 작품의 음악을 담당한 히사이시 조가 2013년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바람이 분다’을 통
[kjtimes=정소영 기자] 금융감독원의 민원 감축 노력에도 올 상반기 금융민원이 많이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은 씨티은행, 카드사는 현대카드, 증권사는 동양증권 등이 금융사별 민원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8월 금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금융 민원 발생 건수는 4만2528건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3만8661건보다 10.1% 늘어났다. 이 가운데 금융투자업은 작년 동기보다 42.7%나 증가했으며 은행(14.9%), 보험(12.2%)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는 셀트리온 공매와 관련해 불공정 거래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112%나 급증했고 보험은 보험 산정과 지급 부문이 12% 가량 늘었다.금융업종별 민원 증가 내용은, 중도금 대출과 근저당 설정비 반환 민원과 같은 여신 관련 은행 민원이 작년 동기보다 20.4% 증가했으며 신용카드는 부가 혜택 축소 민원도 11.5% 늘어났다.최다 민원발생 금융사
[KJtimes=유병철 기자] 오리지널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이하 MMM)와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그 동안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어필해 온 컨버스는 MM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새롭게 시도한 시그니처 모델인 척 테일러와 잭 퍼셀 스니커즈를 출시할 예정.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되는 이번 협업 상품은 MMM을 상징하는 새하얀 페인트가 캔버스, 신발끈, 아일렛, 갑피까지 모두 덮여 있으며 차차 페인트가 벗겨지면서 안쪽의 색이 서서히 드러나는 형태의 독특한 스니커즈다. 컨버스 수석 디자이너 맷 슬립은 “MMM과의 작업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두 브랜드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창조성과 자기 표현에 대한 욕구를 충실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컨
(사진 = 로고스 필름) [KJtimes=유병철 기자] ‘굿 닥터’ 주원과 문채원이 닿을 듯 말 듯 초근접 러브 헤드락을 선보이며 러브라인을 불꽃 점화시킨다. 주원과 문채원은 오는 9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 11회 분에서 서로의 얼굴 사이 거리가 1mm로 한층 가까워지는 심장 두근 로맨틱한 장면을 그려낸다. 박시온식 사랑법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 박시온(주원)과 그런 박시온의 사랑을 알아가게 되는 차윤서(문채원)의 모습이 핑크빛 러브 무드를 한껏 담아내게 될 전망. 이와 관련 문채원이 주원에게 시도하는 과감한 러브 헤드락 스킨십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차윤서는 노트북을 보며 연구에 몰두하는 박시온에게 종이 한 장 두께도 안 될 만큼 가까이 다가간 후 마우스를 움직이는 박시온의 손 위로 자신의 손을 살포시 덮으며 마우스를 클릭한다. 마
(사진 = 에넥스텔레콤, FNC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최명길-고두심 등 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14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 배우들과 감독,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춘 것.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으로 막강의 절대 포텐 라인업을 결성한 배우들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연기로 현장을 달궜다. 지난 4일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에는 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최명길-고두심-오정세-이미도 등 ‘미래의 선택’ 출연 배우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드라마의 첫 출발을 알리는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4시간이 넘도록 대본 연습이 계속됐지만 배우들은 지친 기색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재벌들이 순환출자로 보유한 계열사 주식 지분이 9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계열사 간 환상형 순환출자 구조를 가진 대기업 집단은 6월 말 기준 12곳이었다. 이들 재벌에 소속된 76개 기업이 117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들 재벌의 환상형 순환출자 지분가치 평가액 합계는 86조7967억원에 달했다. 상장사는 8월 30일 종가 기준, 비상장사는 2013년 각사 반기보고서 장부가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재계 1위인 삼성그룹은 삼성에버랜드, 삼성전자, 삼성생명보험 등 9개 계열사가 16개의 순환출자 고리로 연결돼 있었다. 순환출자 지분 평가액은 39조4098억원으로 12개 재벌 중 가장 많았다. 현대차그룹은 4개 계열사가 2개의 순환출자 고리를 만들고 있었다. 순환출자 지분 평가액은 28조794억원으로 집계됐다.…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투자은행(IB)의 판매 행태에 대한 종합검사에 나섰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말 외국계 IB의 파생상품 판매 행태 점검에 착수해 10여개 IB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다. 파생상품 판매 절차와 관련, 금감원이 외국계 증권사들을 일제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골드만삭스에 대한 검사가 먼저 이뤄졌고 크레디트스위스, RBS도 조사를 마쳤으며 다른 IB에 대해서도 검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금감원은 최근 국내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이 외국계 IB를 통한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부채담보부증권(CDO) 등의 파생상품 구매를 늘리고 있어 IB들이 국내법에 따른 파생상품 판매 절차 및 법규를 준수하는지를 확인하고자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
[kjtimes=김한규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로 가동을 멈췄던 중국 우시의 D램 공장에서 일부 조업을 일부 재개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2개의 생산라인 중 화재 때 피해가 없었던 한 개 생산라인의 안전점검을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화재로 피해를 본 나머지 생산라인도 현지 당국의 협조 아래 설비 점검과 더불어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보유 중인 완제품 및 공정을 완료한 웨이퍼 재고, 본사 라인의 생산지원 등을 통해 D램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한 관계자는 “국내 본사에서 전문기술 인력을 다수 투입해 협력사와 함께 24시간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며 “새 설비를 조달·설치해 가동률을 단계적으로 높여 빠른 정상화를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전 세계 D램 생산 비중의 15%를 차지하
[kjtimes=김한규 기자] 상장기업 수가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증시에 상장된 기업은 모두 1760개사로 2007년 10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숫자가 집계됐다. 연초 이후 30개 기업이 퇴출당했지만 신규 상장기업은 16개에 그쳐 2007년 이후 처음으로 1000개 아래로 떨어졌고 특히 코스닥 상장기업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코스닥 상장기업은 지난 2007년 1000개를 돌파한 이래 2011년까지 1010개에서 1030개 내외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작년 말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 5월 결국 1000개 선이 무너졌다.최근 정리매매를 진행하고 있는 예당(049000)과 위다스(056810) 그리고 중국고섬(950070)과 중국식품포장(900060)의 상장폐지가 유력해 코스닥 상장사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9월 유가증권시장에 771개, 코스닥시장에 989개 회사가 상장되어 있는데 연
[kjtimes=정소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전국 436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가 허용된다. 허용대상 시장은 공감코리아(www.korea.kr) 및 안전행정부·경찰청 홈페이지(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와 경찰청은 연중 주정차 허용 전통시장을 기존 98개에서 107개로 확대하고 329개 전통시장에 대해 이 기간 동안 추가로 주․정차를 허용할 방침이다.교통경찰과 자치단체 관리요원이 배치돼 주․정차를 관리하는 곳은 서울 124, 부산 23 등을 비롯해 대구 11, 인천 26, 광주 6, 대전 9, 울산 10, 경기 72, 강원 15, 충북 19, 충남 15, 전북 18, 전남 23, 경북 38, 경남 25, 제주 2개소 등으로 전국적으로 436개소에 달한다.이는 지난 2013년 설날에 허용한 390개(연중허용 98개, 한시적 허용 292개소) 시장에 비해 46개 늘어난 것으로, 지자체·경찰을 통해 상인회와 이웃주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금년 상반기 화물자동차의 불법운송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 고발 및 허가취소 등의 조치를 했다. 국토교통부는 종사자격위반(2,288건)을 비롯해, 적재물보험 미가입(200건), 무허가 영업(42건), 약관위반(14건), 자가용 유상운송행위(228건) 등 교통안전 저해와 소비자 피해에 대한 화물차 불법운송행위를 단속했다.이 가운데 유상운송 74건, 종사자격 위반 18건, 무허가영업 14건 등 109건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을 했으며, 허가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운송·주선업체 등 97건에 대해서는 허가취소, 99건은 사업정지의 조치를 내렸다.이밖에도 지난 8월 한 달 간 경찰청, 지자체와 함께 화물자동차를 이용한 골재 불법 운송 및 화물차 불법개조의 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적재 2
[kjtimes=견재수 기자] 오는 12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BMW가 BMW i의 신차를 공개와 함께 차세대 기술력과 미래의 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홀 11(Hall 11)에 마련된 BMW 전시관에서 방문객들은 총 300m에 달하는 무한대 트랙을 역동적으로 달리는 BMW의 신차를 볼 수 있으며 ‘BMW i 워크(Walk)’를 통해 다섯 종류로 구성된 BMW i3에 탑승해 개발 콘셉트와 작동원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 BMW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등 i시리즈는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을 주재료로 고강도·경량화를 실현한 전기차로 친환경성과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인간의 이동 수단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전기차로 제작된 BMW i3는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배기가스 배출 없다. 모터쇼가 진행되는 12일 동안 매 시간마다 전시관내 무한대 트랙에 등장해 총 9,100km(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의 거리를 배기가스 배출 없이 주행하는 쇼를 펼칠 예정이다. BMW i8은 전기차 i3에 이은 `i…
[kjtimes=서민규 기자]나눔로또 제562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각각 11억6669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4, 11, 13, 17, 20, 31’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51명으로 각각 4194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789명으로 각각 119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5094명과 135만5577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내수 경기 진작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8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3∼4일 이틀 동안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와 태평로 사옥 근처에서 열린 장터에서만 총 7억5000만원의 매상을 올렸다. 삼성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2개 계열사가 전국 35개 사업장에서 167개 자매마을과 함께 '추석맞이 착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서초동 본사 앞 딜라이트 광장에 마련된 장터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16개 계열사와 결연을 맺은 24개 마을이 참가해 한우와 쌀, 과일 등 농산물 30여종을 팔았다. 이틀간 매출은 농산물 4억3000만원, 한우 1억3000만원 등 총 5억6000만원에 달했다. 삼성카드·증권·에버랜드·에스원 등 4개사의 자매마을 15곳이 참여한 태평로 사옥 장터에서도 젓갈, 과일,…
[kjtimes=김한규 기자] 국민연금 보유 지분율이 10%를 넘는 종목이 늘고 있다. 지난달 29일 '10%룰'이 완화된 이후 지분율이 10%에 육박한 종목들을 본격적으로 사들이며 주식의 큰 손으로 급부상하고 잇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6일 만도(060980), 한솔CSN(009180), 이수페타시스(007660)의 지분율이 10% 이상이라고 공시했다.국민연금은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지난 2009년 보유 상장사 지분율을 10% 아래에서 관리해왔다. 특히 지분율이 10% 이상인 기업의 주식 거래가 있었다면 거래 내역을 5일 내로 밝혀야 했기 때문에 투자 포트폴리오가 노출될 우려가 있었다.그러나 지난달 29일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으로 '10%룰'이 완화되면서 상황이 변했다. 앞으로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는 지분율이 10% 이상인 기업 주식을 매매한 날의 다음 분기 첫째 달 10일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