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STX조선해양(067250) 채권단이 박동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STX조선해양 채권단은 5일 산업은행, 농협은행, 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된 경영진추진위원회를 열어 박동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면서 새로운 경영진 구축 작업을 본격화 했다. 이날 채권단은 유정형 STX조선 조선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하는 데도 합의했다.이에 따라 STX조선해양이 오는 9일 이사회, 27일 주총 결의를 통해 신규 경영진을 구성하면 현재 STX조선의대표이사로등재된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신상호 STX조선 사장은 퇴진하게 된다.이날 회의에 앞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STX조선의 향후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새로운 인사들로 경영진을 구성하는…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틴 궁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제1세션 연설을 통해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성장과 세계경제'를 주제로 열린 정상회의 첫 세션에서 행한 박 대통령의 이날 연설의 핵심은 선진국과 신흥국간 동반성장을 위한 G20 공조의 강화다 청와대측은 박 대통령이 G20이 제 기능을 발휘하고 역할을 회복하기 위해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주도적으로 제시하며 선진국과 신흥국간 가교 역할을 자임했다고 설명했다. 선진국과 신흥국이 어우러져 정책 공조를 협의하는 자리인 G20 정상회의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는 상당한 호응을 받았지만 현재는 그 기능이 많이 약화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이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G20 정상회의의 숙제인 상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구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7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중국 국빈방문 당시 경제사절단 인원(72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중소·중견기업인이 40명으로 가장 많고 대기업 18명, 경제단체·협회 12명, 금융 5명 등이다. 방중 당시 33명(46%)이던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확대된 게 눈에 띈다. 경제단체장으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기업에서는 강호문 삼성그룹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구자영 SK그룹 부회장, 김종식 LG전자사장,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이 청와대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포스코는 “정 회장의 사임의사는 사실이 아니며 오늘도 정상 출근했다”고 전했다.6일 조선일보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정 회장이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 명예롭게 은퇴하는 길을 택하겠다'며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정 회장은 지난달 청와대측으로부터 “조기 사퇴하는 것이 좋겠다”는 통보를 받고 거취를 고심해 왔으며 재계에선 최근 국세청이 포스코에 대해 전격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도 정 회장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고 덧붙였다.이어 청와대와 정부 일각에서는 후임 회장에 포스코 외부 인사가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포스코는…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이하 인기협)가 도영심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ST-EP)재단 이사장을 4일 국제담당 고문으로 위촉했다.이날 오후 서울 청계천 스텝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철관 인기협 회장은 도 이사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며 "아프리카 빈곤 퇴치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스텝재단과 도영심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한국은 물론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위촉패를 받은 도 이사장은 "그동안 인터넷 언론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인기협의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며 "특히 이번 아프리카 공동취재단의 활약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도 이사장은 또 "스텝재단이 독립적인 국제기구로 발돋움하게 된 만큼 세계 빈곤퇴치와 사회공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kjtimes=김한규 기자]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이 화재에 따른 가동 중간으로 D랩 가격이 급등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SK하이닉스 중국 우시 생산 공장의 조업 재개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D램 중 주력제품인 2Gb DDR3 1600MHz가 전일보다 18.96% 급등했고 2Gb DDR3 1333MHz 제품도 전일 대비 18.44% 치솟았다.이는 지난 2010년 9월 이후 3년만에 하루 상승률만 따지면 최고치다. 3년간 10% 대로 급등한 적은 있었지만 18% 넘게 급등한 것은 처음이다.PC용 D램을 주로 생산하는 우시 공장은 SK하이닉스 전체 D램 물량의 절반가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D램 시장의 15% 에 육박한다.업계관계자는 “PC용 D램 가격은 최근 태블릿과 스마트폰 확대로 모바일 D램 생산 비중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PC용 D램 공급이 줄어왔다” 며 “특히 SK하이닉스는 세계 D
[kjtimes=김한규 기자] STX엔진이 채권단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율협약에 들어가게 됐다.금융권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에 이어 STX엔진도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공동 관리절차를 개시한다. 주채권은행은 산업은행이며 관리기관은 STX엔진 채권금융기관협의회로 관리 기간은 이날부터 경영정상화 시점까지로 알려져 있다.앞서 회계법인의 정밀실사 결과 STX엔진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약 3100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STX엔진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 절차에 들어간다. 채권단은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STX엔진은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및 자구계획의 수립·이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STX엔진측은 “이번 조치는 이미 지난 5월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개시 신청건에 대한 결정사항으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상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에는 해당
[KJtimes=유병철 기자] 사랑스러움과 유머러스함을 동시에 겸비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의 캐주얼 라인인 러브 모스키노가 9월 6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국내 최초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글로벌로 진행하는 인테리어 프로젝트로 러브 모스키노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잘 표현한 국내 최초 러브 모스키노 단독 매장은 모스키노만의 특징인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의 벽과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집기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더욱 캐주얼하면서도 심플한 콘셉트를 강조하여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러브 모스키노 단독 매장에서는 2013 F/W 남성, 여성 컬렉션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단독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될 예정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남성의 피부 노화 고민을 해결해 퍼펙트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포레스트 포맨 퍼펙트 올인원 에센스를 출시했다.이니스프리 퍼펙트 올인원 에센스는 주름개선, 모공관리, 탄력강화, 미백, 보습 등 5가지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에센스로 남성의 토털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퍼펙트 올인원 에센스에는 청정섬 제주의 소나무, 삼나무, 편백나무의 피톤치트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되는 콜라겐 분해효소의 발현을 억제시켜 피부 탄력을 강화시켜준다. 고유의 피톤치드향은 제품 1g의 사용 시 침엽수림을 16분 간 산책한 것과 같은 릴렉싱 효과를 준다. 또한 신제품에는 시베리아 플랜트 펩타이드가 함유되어 모공을 탄탄하게 잡아주고 아데노신 성분이 건조, 노화로 인한 주름을…
[kjtimes=정소영 기자] 국세청이 강남‧서초‧용산 등 고액 전‧월세에 거주하며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세입자들의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전‧월세를 이용한 탈세 행위를 전면 차단하겠다는 취지다.5일 국세청은 고액전‧월세를 이용해 탈세행위가 의심되는 세입자 56명의 자금출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령과 직업, 신고소득 이상의 과도한 전세보증금 설정, 월 1000만원 이상을 월세로 내는 세입자 등이 포함된다.이와 함께 주택임대로 소득을 올리면서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일부 집주인들에 대해서도 세원자료를 확보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임대확정 일자 정보를 넘겨받기 위한 혐의를 병행 중이다. 국세청이 전‧월세의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세가 상승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사진 = SM CC)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심장이 뛴다’의 유일한 개그맨 멤버 장동혁이 첫 방송에 앞서 소감을 전해왔다. 지난 4일 ‘히든싱어’ 스페셜 촬영 때문에 제작발표회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장동혁이 멤버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촬영 소감을 전한 것. 장동혁은 부산에서의 5박 6일 촬영을 회상하며 “강 건너에서 저승사자가 오라고 손짓하는 것만 같았다. 8월 한여름 무더위에 방화복을 입고 거기에 20kg 공기통을 매고 뛰는데, 일 년 흘릴 땀을 다 흘리고 왔다. 현장에 처음 투입됐을 땐 마시자마자 구토를 유발하는 독한 연기에 정신이 혼미했다”고 전했다. 유일한 개그맨 멤버로써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피 흘리는 사람 앞에서, 불구덩이 속에서, 혹은 70m 고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며 웃긴다는 건 말도 안 된다. 고된 현장에
(사진 = 나라짱닷컴) [KJtimes=유병철 기자] 한-중 양국의 특급배우들을 제치고 주호성 감독의 데뷔작 영화 ‘폴라로이드’에 발탁된 차세대 유망 여배우 정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재연은 감독 주호성이 제작한 영화 ‘폴라로이드’에 여자주인공 허은주 역을 맡은 상황. 이와 관련 여배우 정재연이 기라성 같은 한-중 양국의 특급배우들을 제치고 영화 ‘폴라로이드’의 여주인공에 낙점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재연이 맡은 허은주는 불치병에 걸려 일찍 철이 들어버린 아들 앞에서 한없이 주책없어 보이지만 씩씩하면서도 소녀 같은 감수성으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싱글맘이다. 우연히 만나게 된 중국인 남자 양범과 사랑에 빠져들게 되는, 국경을 초월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펼쳐낸다. 무엇보다 현지 중국인보다 더 리얼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정재연은…
(사진 = 아이윌미디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홍수현이 검은색 슬립 차림으로 처녀파티를 하는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뽀얀 살결과 천사미소가 단연 눈에 띈다.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극중 미주 역으로 이상엽-서지석과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을 이끌어나갈 여주인공 홍수현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홍수현은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은행 계약직 직원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미주역을 맡았다. 내면에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극복하며 자존감 있게 살아가는 이시대의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과 무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 사진 속 홍수현은 업스타일의 세련된 머리를 하고 귀여운 리본이 달린 검은 슬립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뽀얀 살결과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천사미소는 보는 이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자동차 노사가 5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잠정합의 했다.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차 교섭을 열고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임금 9만7000원(기본급 대비 5.14%, 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급 350% + 500만원 지급,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300만원 지급, 주간 2교대제 정착 특별합의 명목 통상급의 100% 지급 등에 합의했다. 또 수당 1인당 1만원 지원, 품질향상 성과 장려금 통상급의 50% + 50만원 지급, 재래시장 상품권 100억원 상당 구입(1인당 20만원 지급), 사회공헌기금 50억원 출연 등에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임금 인상을 제외하고 받는 성과급과 각종 합의금은 500% + 920만원으로 총 2000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임금협상 결과와 비슷하다. 막판…
[kjtimes=김봄내 기자]항공사 승무원들이 명품 가방, 화장품, 시계, 보석류 등을 밀수하는 행위가 매년 되풀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국내 항공사와 외국계 항공사의 승무원들이 세관신고 대상인 물품을 신고하지 않거나 몰래 숨겨오다 적발된 밀수 사례는 총 19건에 금액은 4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부터 매년 승무원들이 공항 세관의 눈을 피해 몰래 반입을 시도했던 품목 1위는 명품 가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승무원들이 고가의 명품 가방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된 건수는 2010년 46건(1억1300만원), 2011년 27건(6600만원), 2012년 13건(3800만원), 2013년들어 8월까지 15건(3400만원)이었다.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승무원들이 밀수 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142건에 금액은 5억3800만원에 이른다. 항공사 임직원들의 밀수는 2010년과 2011년에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