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통계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실제 그는 지난 1974년 우리나라의 첫 여론조사회사를 세운 뒤 통계학과 조사통계의 발전에 초석을 다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박 회장은 제19회 ‘통계의 날’인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형수 통계청장 등 1000명이 참석한 훈장을 받을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일반 가정 뿐 아니라 조리시설이 없는 소규모 카페에서도 유용한 제품이다.”삼립식품이 간편조리식 콘셉트의 ‘리얼 피자’ 3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삼립식품은 29일, 리얼불고기피자(220g), 리얼스위트포테이토피자(200g), 리얼콤비네이션피자(220g) 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삼립식품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인기 메뉴로 구성됐으며 특징은 다양한 야채·햄·고기가 푸짐하게 어우러져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전자레인지로 2~3분 데우면 피자전문점에서 갓 구워낸 듯한 따뜻함과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면서 “맛은 물론 편리함까지 만족시켜줄 수 있는 간편조리식 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8일 ‘아산사회복지재단 앞 기부금 전달’ 및 ‘심장병 어린이 격려 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2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렸고 윤용로 외환은행장을 비롯한 조성장 아산사회복지재단 사무총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전국 8개 아산병원을 총괄하는 아산사회복지재단 앞 기부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윤용로 은행장은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과 함께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심장병 어린이를 방문하여 밝고 건강한 모습을 빨리 회복하도록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외환은행은 2007년부터 ‘외환은행나눔재단’ 을 통해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소아암 환아 수술비 지원 및 의료봉사활동 참가 및 불우환자…
[kjtimes=김한규 기자] LG이노텍(011070)은 3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29일 공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시설자금 1500억원, 운영자금 500억원, 기타자금 1000억원 등 총 30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무보증 공모 방식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전환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0%, 만기 이자율은 0.1%다. 이번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16년 8월까지 행사할 수 있다.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주당 9만2400원의 LG이노텍 보통주다.LG이노텍이2010년 2000억원 규모의 공모 전환사채를 발행한 이후3년만에 처음이다. 3년전과 마찬가지로 우리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kjtimes=김한규 기자] 한국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제주도 출신 귀화 일본인 오선화(일본명 고젠카)가 지난 5월 제주도 땅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오씨가 지난 5월 2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대 대지 974㎡ 중 743㎡를 1억9300만원에 매입했다.오 씨는 지난 1999년 8월 20일 이 토지 일부인 231㎡를 매입해 토지 974㎡에 대한 소유권을 갖게 됐다. 위치는 고성리 중심가에서 성산일출봉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토지 용도는 일반상업지역이고 토지 가장지리에는 15~20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 건설이 계획되어 있다. 하지만 이 토지는 현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잡목과 잡초가 무성한 상태다.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인 오씨는 1983년 일본으로 건너간 뒤 1990
[kjtimes=이지훈 기자]“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명품 사운드, 트렌디한 디자인,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LG전자가 유럽시장 공략에 자신하고 나섰다. 강력한 사운드와 간결한 디자인을 갖춘 AV(오디오/비디오)기기로 시장 공략을 강화해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독일서 열리는 ‘IFA(Internationale Funkaustellung) 2013’에서 ‘사운드플레이트’와 ‘사운드바’를 필두로 전략 AV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LG전자에 따르면 IFA2013에서 처음 공개할 ‘사운드 플레이트(모델명: LAP340)’는 풍부한 TV음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 넓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품 위에 TV를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35mm의 얇은 두께와 심플한 디자인은 어떤 TV와도 잘 어울린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올 연말께 유럽 시장
[kjtimes=정소영 기자]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가 아프리카의 편견을 깼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8일 아프리카 대퓩 짐바브웨에서 열린 제 20차 UNWTO 총회의 성과다. 총 121개국에서 50명이 넘는 장관들과 700명이 넘는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번 총회는 시작 전부터 성공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무엇보다 외부에서는 아프리카 국가인 잠비아와 짐바브웨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것에 대한 점에 우려를 표했다. 짐바브웨 대통령 선거와 공동주최국인 잠비아 간의 정치적 현안 등 여러 가지 걸림돌로 제기된 상황에 기인한다. 그러나 모든 것은 기우(杞憂)였다. 이날 오후 7시 UNWTO 총회가 성황리 폐막하면서 전 세계에서 이곳으로 날아온 참석자 모두는 ‘성공적인 총회’라는 수식어만 가슴에 간직하고 돌아가게 됐다.이번 총회에서 가장 큰 성과로 부상한 스
[kjtimes=김봄내 기자]“100년 기업의 영속적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함께 멀리’의 가치를 되새겨야 할 때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2011년 10월 9일 창립 59주년을 맞아 공생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이후 한화그룹은 같은 해 11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친환경·복지’ 분야를 주제로 ‘한화 공생발전 7대 종합프로젝트’를 선정했다. 그리고 지난 6월부터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과 협력하여 사회적 기업가들을 위한 ‘한화-KAIST 비즈니스 스쿨’을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10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이 과정에는 전국에서 올라온 45명의 사회적 기업가들이 참가했다. ‘한화-KAIST 비즈니스 스쿨’은 사회적 기업가들의 경영전문성 강화 및 지속가능한 기업의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미니 MBA 과정
[kjtimes=정소영 기자]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가 짐바브웨․잠비아 공동주최로 개최한 20차 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짐바브웨 Elephant Hills 호텔에서 본회의를 열어 ST-EP재단의 독립적인 국제기구화를 위한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UNWTO는 지난 24일부터 28일 사이 제20차 총회를 열고 현재 UNWTO 산하에 있는 스텝재단을 독립적인 UN산하 국제기구로 승격시키는 등 한국 내 비준 절차 등을 거쳐 2015년경 국제기구화가 확정될 전망이다. 본회의 안건에서 ST-EP재단 도영심 이사장은 “재단의 탄생은 요하네스버그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12년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재단은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상을 현실화시키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말문을 열었다.도영심 이사장은 “그 과정에서 재정지원을 해준 한국에 감사한다”며 “그리고…
[kjtimes=견재수 기자]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ST-EP재단(도영심 이사장, 이하 스텝재단)과 한국인터넷기자협회(김철관 회장, 이하 인기협)는 빈곤 및 불평등 퇴치를 위해 상호협력과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지난 27일 오후 UNWTO 제20차 총회가 열리고 있는 짐바브웨 엘리펀트 힐스 호텔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스텝재단 도영심 이사장과 인기협 김철관 회장은 상호 양해각서를 주고받았다. 이에 따라 스텝재단과 인기협은 관광과 교육을 통한 빈곤 및 불평등 퇴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관련 정보들을 서로 교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 기관은 파트너십 범위 안에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해 실행할 예정이다.양해각서를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관광과 교육을 통한 빈곤 및 불평등 퇴치와 관련한 노력 홍보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kjtimes=김한규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5곳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KB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메자닌 펀드 2곳,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벤처 펀드 3곳이다.특히 KB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2009년에 이어 연속으로 국민연금 메자닌펀드 부문에서 출자를 받아내는 쾌거를 이뤘다.국민연금공단은 메자닌 펀드 2곳에 각 1000억원, 벤처 펀드 3곳에 각 300억~400억원씩 총 3000억원 규모의 국민연금기금을 운용할 예정이다. 운용기간은 8년, 투자 가능기간은 4년이다.한편 공단은 오는 30일 벤처 펀드 예비운용사 선정을 위한 최종 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를 통해서 750억원을 위탁할 운용사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kjtimes=김한규 기자] 연예기획사 예당컴퍼니(049000)가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변두섭 회장이 숨진 지 3개월 만의 일이다.2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위원회를 열어 예당컴퍼니의 상장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심의했다고 밝혔다.변두섭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위기를 맞은 예당은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 보려고 했다. 이에 뷰티플라이프가 직접 주주간담회 및 공개토론회를 개최해 인수방법, 인수 후 사업방향 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유상증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하지만 이날 오전 예당의 공시에 의하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상자인 뷰티플라이프가 납입대금을 입금하지 않아 유상증자를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 설립된 뷰티플라이프는 웨딩사업, 인터넷광고 대행, 엔터테인먼트사업, 컨설팅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코스닥 상장기업 한진피앤씨의 이종상(77) 회장 등 3명을 주가조작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회장은 회사 재무부장 이모(42)씨와 시세조종 전문가 이모(47)씨 등을 통해 2011년 12월∼2012년 3월 모두 2천174차례에 걸쳐 자사 주식에 대해 시세조종성 주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5270원이었던 한진피앤씨 주가는 이들의 가장·통정매매, 고가·허수매수 및 물량소진 주문, 시가·종가관여 주문으로 1만2200원까지 약 130% 상승했다. 이들이 주가조작으로 챙긴 부당이득은 모두 47억700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회장은 증권사에서 빌린 150억여원의 원리금 상환 압박에 시달리자 자신이 가진 회사 주식을 팔아 돈을 갚기 위해 주가조작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5월 한진피앤씨 주가가 다시 하락하면서 사채업자 등에 담보로 제공했던 주식의 반대매매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경영권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한 이 회장은 한차례 더 시세조종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같은해
[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에 카드 부문 통합 추진 자본금 7000억원 출연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출연에 대해 외환은행 노조와 하나금융지주는 서로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지주는 TF팀을 통해 카드통합을 추진하면서 외환은행 카드부문의 인적 분할 방식을 선택해 무상이전이 불가피한하게 하고 외환은행에 자본금 7000억원의 출연을 요구한 상태다.이에 외환은행 노조는 카드 부문 영업양도 등 다른 방식을 택할 경우 외환은행은 1조원 상당의 매각대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도 오히려 7000억원 출연을 요구한 것은 하나SK카드의 부실 해결을 위해 외환은행을 희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회사측은 하나SK카드가 여신전문금융업법이 정한 자산 대비 자기자본 기준 미달해 하나카드의 기존 자본금에 7000억원을 더하
[kjtimes=김한규 기자]보안 경비를 생명으로 하는 캡스에 구멍이 뚫렸다. 캡스를 믿고 보안을 맡겼던 새마을금고가 보안 업체 직원에 의해 털려 뒤통수를 맞은 형상이다.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강북구 새마을금고 2곳에서 수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강모(28)씨를 붙잡고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강 씨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11분 강북구 인수동 새마을금고 수유5지점에서 3900만 원을 훔치고 인근 다른 수유2지점에서 3800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77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었다.그는 범행 일주일 전과 이틀 전 기기 점검을 한다는 명목으로 새마을 금고 두 곳의 보안 장치를 차례로 껐다. 강 씨는 은행 직원이 없는 토요일을 틈타 미리 복사해둔 열쇠로 50분 만에 금고 두 곳을 털고 유유히 사라졌다.이후 도난 경보가 울려 보안업체 직원이 출동했지만 별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