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라호텔이 최근 재개장 이후 한식당과 양식당에 미취학 아동의 출입을 제한하다 23일 이를 해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호텔은 지난 1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한 이후 9년만에 다시 문을 연 한식당 ‘라연’과 양식당 ‘콘티넨탈’에 미취학 아동의 출입을 제한했다가 논란을 빚자 철회했다. 이는 아동들이 식당에서 뛰어다니거나 시끄럽게 할 경우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상황을 우려한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신라호텔은 홀의 경우 아동 출입을 제한했으나 룸은 아동 출입을 허용해 왔으며 어린이용 좌석도 비치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 접대를 비롯한 비즈니스 모임을 위한 고객 등의 편의를 감안해 서비스를 맞추다 보니 부득이하게 연령제한을 두기로 했던 것"이라며 "홀에도 아동 출입을 가능토
[kjtimes=김한규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부재 속에한화증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김 회장은 지난해 횡령 및 배임 혐의로 1심 재판부에서 징역 4년의 실형과 51억원의 벌금을 선고받고 이어진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에 벌금 51억원으로 감형됐지만 당분간은 경영상 공백이 불가피하다.2년 6개월 동안 이어진 재판으로 ㈜한화 주가도 30% 넘게 폭락했고 이라크 총리가 구두로 약속한 100억 달러 공사도 물거품이 됐다.이에 한화증권도 지난해 6월말 135억원, 9월말 20억원, 12월말 515억원 각각 적자를 봤고 2013년 1분기에는 120억7300만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보는 등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다.결국 한화그룹은 최근 비상경영체제를선언하고이미지 회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화 증권에서 그룹내 구조조정에 관한 설문조사에…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8일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기로 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5월초 미국 방문과 6월 중국 국빈방문시 동행한 중견ㆍ중소기업인들과 함께 경제사절단 조찬 차원에서 재벌총수들을 만난 적이 있지만, 10대 그룹 총수들만 따로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집권 첫해 하반기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과 관련한 대기업들의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 총수들은 정부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개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는 29일에는 중견기업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계의 ‘마다스의 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분유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감지됐다. 일각에서는 분말분유가 대세인 시장에 액상분유를 출시했으나 시장 진출 1년이 지난 지금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생건은 지난해 6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액상분유 ‘베비언스 퍼스트밀’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주 타깃인 주부들을 상대로 그동안 생활용품을 판매한 노하우를 잘 접목시킨다면 분유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뒤따랐다. 액상분유는 타먹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섭취가 가능한 액상 타입이라 멸균되지 않은 젖병과 물로 인해 수유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위생문제로부터 아기를 지켜줄 수 있고 휴대까지 편리하다는 이점이…
(사진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KJtimes=유병철 기자] 추석 연휴 때 고향에 가지 않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딱히 갈 만한 곳도 없고, 막히지는 않을까 선뜻 집 나서기가 두렵다. 이럴 땐 호텔에서 연휴를 즐기는 것도 퍽 괜찮은 경험. 주요 특급호텔들은 평소의 절반 정도 가격으로 고객을 유혹한다. 평소 회원들만 이용하는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추석 패키지를 선보인다. 수페리어 객실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시작으로 정오부터 5시 사이 로비라운지에서 달콤 쌉싸름한 비터 스위트를 즐길 수 있다. 비터 스위트는 아일랜드 전통빵인 소다 스콘,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전통 과자인 까눌레, 베네수엘라의 비터 커버츄어, 베네치안 티라미슈, 딸기 타르트, 두 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등…
(사진 = 그랜드 하얏트 서울) [KJtimes=유병철 기자] 추석 연휴 때 고향에 가지 않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딱히 갈 만한 곳도 없고, 막히지는 않을까 선뜻 집 나서기가 두렵다. 이럴 땐 호텔에서 연휴를 즐기는 것도 퍽 괜찮은 경험. 주요 특급호텔들은 평소의 절반 정도 가격으로 고객을 유혹한다. 평소 회원들만 이용하는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두 가지 종류의 ‘추석 休’ 패키지를 선보인다. ‘추석 休 패키지 I’은 슈페리어에서의 1박, 로비라운지 델리 음료 2잔, 한과 미니 세트, 테라피 5만원 상품권이 증정되며 2013 겨울 패키지 이용 시 2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로비라운지 델리 음료 대신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 조식 2인을 원할 경우 ‘추석…
(사진 = 아레나)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리더, 홍명보 감독의 고품격 슈트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올림픽에 이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된 홍명보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이번 화보는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LG패션 닥스 신사와 남성 매거진 아레나가 함께했다. ‘리더의 운명을 타고난 남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홍명보 감독은 당당하면서도 위엄 있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화보 속 홍명보 감독은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트 슈트부터 트렌치코트 등 젠틀한 영국 신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소화해내고 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으로 감독으로서의 위엄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닥스 신사 관계자는 “홍명보 감독의 큰 키와 축구로 다져진 훌륭한 체격 덕분에 이번 F/W 시즌 슈트의 매력이 한층 돋보일…
[KJtimes=유병철 기자] 하이 프레스티지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가 AQMW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을 론칭 하며 AQMW 엘레강트 블렌드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베이스 모이스처, 메이크업 베이스 UV, 글로잉 컨실러 5종을 선보인다.AQMW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은 ‘Elegance Dressy’를 콘셉트로 피부를 커버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광택감과 혈색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피부 톤으로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2013년 F/W 베이스 메이크업의 트렌드인 텍스처의 믹스매치를 실현시켜주는 AQMW 엘레강트 블렌드 파운데이션은 피부 톤, 혈색, 윤기 3단계에 걸친 레이어드 구조로 구성되어 위에서 밑으로 쓸어 내리듯 발라주면 한 번의 터치 만으로도 전문가에게 받은 듯한 완벽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얇고 가볍게 피부에 밀착되어 답답하지 않으며 피부 본래의 특성을 살려줘 윤
(사진 = 나라짱닷컴) [KJtimes=유병철 기자] 주호성 감독의 첫 데뷔작 영화 ‘폴라로이드’가 지난 20일 크랭크업을 완료했다. 중국의 친스밍위에 공사와 한국의 (주)DVC픽쳐스가 제작한 영화 ‘폴라로이드’는 충북 청주와 중국 상해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던 상태. 지난 20일 오후 중국 상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를 배경으로 마지막 촬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더운 날씨에 맞서 고군분투한 30일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된 셈이다. 무엇보다 영화 ‘폴라로이드’는 한중 양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양국 사람들이 공감대를 같이하는 작품을 만들어 한중 교류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제작됐던 터. 영화 ‘폴라로이드’가 그려낼 의미 깊은 메시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여주인공 은주 역의 정재연은 “이 영화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주호성 감
[KJtimes=유병철 기자] 시구 여왕에 등극한 신수지가 숲 속의 체조 요정으로 변신했다.남성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9월호를 통해 시구 여왕 신수지의 우아하면서 오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아웃도어 체조 화보를 공개했다.화보 속 그녀는 일루션 시구를 연상시키는 듯한 동작에 리본을 들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신수지는 아웃도어 스타일링에 건강하고 탄력 넘치는 각선미, 몸매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등산, 캠핑, 암벽등반,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그녀의 아웃도어 라이프도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신수지가 함께한 ‘I AM A DISCOVER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I AM A DIS
(사진 = 로고스 필름) [KJtimes=유병철 기자] ‘굿 닥터’ 문채원이 엔젤 닥터의 사랑스러운 힐링 미소 열전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문채원은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털털한 돌직구 매력을 갖춘, 신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는 상황. 환아들에게는 한없이 따뜻하다가도 수술할 때는 날 서린 냉철함으로 카리스마를 표출하는, 매력적인 여의사 차윤서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주원을 환한 미소로 다정하게 감싸주는 문채원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고 있는 터.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촬영현장에서도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연신 지어내며 엔젤 닥터로서의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촬영이 잠깐 중
(사진 = 코스모폴리탄) [KJtimes=유병철 기자] 그 동안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깬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서현의 다소 반항적이며 도발적인 콘셉트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9월 호에서 공개됐다. 타미 힐피거 데님 프레피 룩을 도발적이면서 관능미 넘치는 눈빛으로 멋지게 소화한 그들은 평소와 색다른 무드를 자유롭게 즐기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 강렬한 레드 체크 셔츠와 데님을 다양하게 믹스 매칭한 이번 화보에서 수영은 데님 팬츠를 길쭉한 다리로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서현은 성숙한 여인의 관능미 넘치는 눈빛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화보컷을 연출했다.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그들만의 도발적이면서도 발랄한 타미 힐피거 데님 프레피 룩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9월 호에서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화보를 방불케 하는 고수의 촬영장 직찍이 공개되어 화제다. 23일 공개된 사진은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촬영장으로 알려졌으며 고수의 조각 같은 외모와 훤칠한 키, 섬세한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고수는 무더운 날씨 탓에 촬영 중간 선풍기와 부채로 더위를 식히며 아낌없는 선풍기 사랑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사뭇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고수와 상반되게 선풍기와 부채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선풍기를 향한 그윽한 눈빛과 한쪽 팔로 꼭 껴안은 애정 담긴 포옹은 선풍기에 대한 사랑이 물씬 풍기는 듯하고 한 폭의 동양화를 담은 부채는 세련된 수트를 입은 고수와 언밸런스 하지만 고급스러워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
[kjtimes=김한규 기자] 올해 상반기 발급된 체크카드가 1억장을 넘어섰다. 반면 신용카드는 발급 규모가 줄어 경제활동인구 1인당 발급된 신용카드는 4.4장이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지급결제동향’ 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발급된 체크카드는 1억369만 장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459만장 넘게 발급돼 1억장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체크카드 결제금액도 하루 평균 237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5% 증가하고 이용건수도 하루 평균 839만 건으로 31.4% 늘어났다.그러나 신용카드는 발급기준 강화와 휴면카드 정리 여파로 증가폭이 둔화하는 추세다. 결제금액 증가율은 2011년 상반기에 10%를 웃돌았지만 같은 해 하반기 8.0%로 떨어진 뒤 지난해 하반기 3.9%에 그쳤다. 건당 결제금액도 2011년 상반기 5만5000원에서 올 상반기 5만1000원으로 줄어들어소액화되
[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은행이 올해 2분기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에서 분리된 이후 적자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농협금융지주와 농협중앙회 임원들은 지난 8월부터 5개월간 급여 10%를 자진 반납하는 등 다른 지주사에 비해 강력한 비용절감에 나섰다.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2분기에 약 200억원 이르는 적자를 냈다.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2분기 적자를 낸 곳은 농협은행 뿐이다. 지난 1분기에는 저금리 장기화 여파에도 불구하고 932억원의 흑자를 냈지만 이번 2분기에는 STX그룹 부실에 따른 대규모 대손충담금 반영에 따른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농협은행의 STX그룹 관련 여신은 일반여신 6500억원, 지급보증 1조7300억원 등 2조3800억원에 달한다. 자율협약 중인 성동조선에 대한 채권액도 수출입은행과 우리은행 다음으로 많은 2400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