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방배6재건축조합은 1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방배6구역 재건축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22층 규모 아파트 16개동 109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3696억원이다. 방배6구역은 서리풀공원, 국립현충원 등 단지 인근 녹지환경이 우수하고 관악산과 청계산, 서달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또한 서울지하철 4·7호선 이수역, 7호선 내방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서리풀터널 등을 통해 서울 동·서 및 강남권 이동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One Perla)’를 방배6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단 하나를 뜻하는 ‘원(One)’과 스페인어로 진주를 뜻하는 ‘페를라(Perla)’를 합친 것으로 생명체가 시간으로 빚어낸 유일한 보석인 진주와 같이 방배6구역을 명품 주거의 상징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단지명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만의 내·외부 디자인 특화, 특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화물 전용기 도입을 위한 리스사와의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항공 화물 운송 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올 상반기중 화물 전용기를 들여와 항공 화물 운송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목표로 화물 전용기 도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화물 전용기 도입은 국내 LCC중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이달 중순부터 화물기 개조 작업에 돌입해 오는 6월경 개조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화물 전용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기 개조 등 도입 초기단계부터 관계당국인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제주항공이 도입 예정인 화물 전용기는 B737-800BCF(Boeing Converted Freighter)로 제주항공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이다. 여객기로 쓰이던 항공기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여객기와 같은 기종의 화물 전용기 도입을 통해 화물기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기단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편당 화물 수송량 확대는 물론 다양한 형태∙종류의 화물도 운송할 수 있게 돼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14일부터 21일까지 갤럭시 S22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예약 고객의 개통은 22일, 공식 출시는 25일 이뤄진다. SKT는 이번 갤럭시 S22의 사전예약 구매 고객을 위해 △SKT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eaches.’가 최초로 발행하는 NFT 및 멤버십 혜택과 굿즈 △김연아, 페이커, 프로골퍼 김한별 등 셀럽과의 팬미팅 이벤트 △메타버스 이프랜드 내에서 직접 체험/상담할 수 있는 갤S22 팝업스토어 △한정판 갤S22 메르세데스-EQ 에디션과 마크앤로나 에디션 등 색다른 혜택과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SKT는 국내외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스트리트 카 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eaches.’와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 가상 자산 거래소인 korbit과 손잡고 NF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S22 시리즈의 예약판매에 참여, 개통을 완료하고 3월 14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SKT와 Peaches.의 NFT 각각 1개씩을 증정하며, 등급별로 구독 상품 T우주 상품권, 갤럭시 S22 울트라, 갤럭시 버즈2, Peaches. VIP 멤버십, Peach
[KJtimes=김봄내 기자]베이징 현지에서 최선을 다하고도 끝내 눈물을 흘린 최민정 선수를 따뜻하게 보듬어 웃음을 되찾아준 윤홍근 선수단장의 세심함이 화제다. 지난 11일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 선수에 이어 간발의 차이로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최민정 선수의 눈물은 응원하는 모든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국가대표 에이스로서 국민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부담과, 그간 최선을 다한 훈련에도 간발의 차이로 2위를 한 아쉬움이 복합된 최 선수의 눈물에 많은 네티즌과 국민들은 "우는 모습을 보니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한번 가서 꼭 안아주고 싶은 우리 선수들" 등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기 다음날 윤홍근 회장은 최 선수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고생한 쇼트트랙 선수를 찾아 따뜻한 위로의 말과 격려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한국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최 선수의 이러한 노력을 처음부터 지켜봐 온 윤 단장은 은메달 획득에 대한 축하를 전하며, 내심 아쉬웠을 최 선수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었다. 또한 이어질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최 선수는 “응원에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통해 공개한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8 시리즈’ 사전 판매를 10일부터 시작한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8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구성됐고,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큰 14.6형의 디스플레이 탑재와 얇아진 베젤과 두께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한다. 일상화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을 위한 사용성에 맞춰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화상통화에 최적화된 120도 전면 초광각 카메라, 자동으로 구도를 맞춰주는 자동 프레이밍, 주변 소음을 줄여주는 3개의 마이크 등을 적용했다. 또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S펜’, ‘삼성 노트’앱, PC급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DeX’와 함께 갤럭시 탭 최초로 초고속 4nm 프로세서와 Wi-Fi 6E를 적용하는 등 업무와 학습은 물론 여가생활까지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25일 공식 출시에 앞서 10일부터 1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이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태블릿 사용성을 높여주는 정품…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는 10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s)’ 행사를 열고,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 S22(Galaxy S22)’를 전격 공개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각각 6.1형, 6.6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 6.8형 디스플레이에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 시리즈를 결합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갤럭시 S22 울트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전작 대비 커진 이미지센서와 독보적인 AI 기술 기반의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등 혁신적인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대폭 강화된 신경망프로세서(NPU) 성능을 갖춘 4nm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하는 등 역대 가장 친환경적인 갤럭시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2 출시를 맞아 공식 온라인 몰인 ‘유샵’에서 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강화된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결합·약정 등 가입 조건이 없고,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현재 5G 요금제 3종(5G 다이렉트 65?51?37.5)과 LTE 요금제 1종(LTE 다이렉트 45)으로 구성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에서 요금제에 주로 가입하는 2030 고객에게 강화된 혜택을 제공, MZ세대 및 1인가구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의 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실제로 다이렉트 요금제의 2030고객 비중은 일반 요금제 대비 2.5배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2030세대의 관심이 높은 콘텐츠와 세컨 디바이스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적극 키우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9일 CTO 김병훈 부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전문가 온라인 인증식을 가졌다. 이날 LG전자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친 임직원 120여 명에게 NFT(대체불가토큰, Non Fungible Token) 인증서를 수여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고 NFT 가 영구성, 소장가치 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NFT 인증서를 도입한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값을 부여해 소유권을 명확히 할 수 있다. LG전자는 AI, 빅데이터, 아키텍트, 보안, 코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 사내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새로운 기술을 연구·개발하거나 현업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LG전자는 최종 선발된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성능 개선, 문제 해결 등을 주도하면서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하는 고객가치를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오는 26일과 3월1일 일부 내륙노선에 대해 총 10편을 증편해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김포~대구 노선에 대해 2월26일과 3월1일에 각각 2편씩 총 4편의 임시편을 운항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3만24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또 3월1일에는 ▲김포~부산 노선 4편 ▲김포~여수 노선 2편 등 총 6편을 증편운항한다. 김포~부산 노선은 편도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3만4400원부터, 김포~여수 노선은 편도 총액 운임을 기준으로 3만9400원부터 판매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통신3사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10일 서울시 중구 SK T타워에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의 보안성 강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통신3사와 행정안전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본인 명의로 개통된 하나의 스마트폰으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본인 인증, 단말 인증 등 보안을 강화*하고, 활용기관(공공·민간)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통신3사와 행정안전부는 올해 4월 중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상반기에 정부24 앱에, 하반기에는 민간 플랫폼인 PASS 앱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협약에 앞서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2022년 1월 11일 공포)을 통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의 도입 근거와 신분 확인이 필요할 때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성명 △사진 △주민등록번호 △주소 △발행일 △주민등록기관)과 이의 진위를 확인해 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용자는 정부24·PASS를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신분 확인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의 페트병 리사이클 섬유 ‘리젠(regenR)’이 프리미엄 셔츠 브랜드 ‘닥스셔츠’와 만나 친환경 넥타이로 재탄생했다. 효성티앤씨는 10일 ㈜트라이본즈의 프리미엄 남성 패션 브랜드 닥스셔츠에 친환경 섬유 ‘리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최근 스포츠웨어에 이어 남성 패션시장에서도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구매하는 ‘그린슈머(그린+컨슈머)’가 증가하자, 효성티앤씨는 고객의 목소리(VOC)를 반영해 국내 남성복 리딩 브랜드 닥스셔츠와 협업을 추진했다. 효성티앤씨는 닥스셔츠에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만든 원단을 공급했다. 닥스셔츠는 이를 사용해 친환경 넥타이 컬렉션 ‘닥스 러브 페트(DAKS LOVE P.E.T.)를 출시했다. 닥스셔츠는 지난 7일부터 총 11종의 친환경 넥타이 컬렉션을 자사 온라인 몰에서 선보이고 있다. 넥타이 1개 당 약 1.8개의 투명 페트병이 사용된 이 제품은 셔츠를 즐겨 입는 남성 고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2000년대 초부터 친환경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정하고 재활용 섬유 개발을 계속해 2008년 페트병에서 추출한 폴리에스터 리젠을 개발했다. 2020년부터는…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회사 실적과 개별 성과에 따른 적절한 성과 보상에 대한 요구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907명을 대상으로 ‘2022년 성과급과 성과 보상체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정리했다. 먼저, 올해 성과급을 받은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 중 28.9% 였다. 4명 중 1명만 성과급을 받은 것. 이는 재직 중인 기업 유형별로 차이가 컸다. 대기업 재직자는 절반이 넘는 57.1%가 성과급을 받았으나, 중견기업 재직자는 35.5%, 중소기업 재직자는 23%만이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올해 지급받은 성과급은 평균 482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액 역시 기업 유형별로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 재직자는 평균 687만원을, 중견기업 재직자는 532만원, 중소기업 재직자가 381만원을 받아, 대기업-중소기업 간 1.8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올해 성과급을 받은 응답자 중 45.4%가 수령한 성과급에 대해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회사의 이익 대비 성과 보상 규모가 적어서’(52.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보상 기준이 불명확해서’(37.5%), ‘개인, 팀별 성과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8일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복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한 것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큰 착각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변인 이름으로 한국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는 "전통 문화(한복)는 한반도의 것이며 또한 중국 조선족의 것으로, 이른바 '문화공정', '문화약탈'이라는 말은 전혀 성립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측은 한국의 역사·문화 전통을 존중하며, 한국 측도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 각 민족 인민들의 감정을 존중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먼저 중국대사관측은 큰 착각을 하고 있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한복만을 가지고 한국인들이 크게 분노한 것이 아니다"며 "이미 중국에서 지금까지 너무 많은 '한복공정'을 펼쳐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 '한복은 한푸에서 기원했다'는 왜곡을 하고 있고, 중국을 대표하는 전자제품 기업인 샤오미 스마트폰 배경화면 스토어에서는 한복을 '중국 문화(China Culture)'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된 것을 사례로 들었다. 특히 서…
[KJtimes=김봄내 기자]니클로사마이드를 기반약물로 개발된 현대바이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 CP-COV03가 동물에 이어 사람에게서도 안전성과 높은 생체이용률을 입증했다. 현대바이오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수행한 임상1상 결과, CP-COV03가 생체이용률에서 기반약물인 니클로사마이드보다 5배 정도 개선됐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임상1상 결과보고서를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이로써 CP-COV03는 혈중 내 약물동태 분석으로 임상2상에서 적정 투여량(dosage)을 설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CP-COV03가 니클로사마이드의 약물재창출에 최대 난제였던 생체이용률 개선을 임상 단계에서 최초로 입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성공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현대바이오 연구소장 진근우 박사는 "CP-COV03는 니클로사마이드 생체이용률을 최대 43배까지 높일 수 있지만, 항바이러스제는 일정 유효농도 이상 약물을 혈중에 오래 유지하도록 하는 '서방성 제형'(徐放性 劑形)이 핵심"이라며 "같은 제형으로 동물실험에서 확인한
[KJtimes=이지훈 기자]쿠첸이 사용 중 증기 누설 및 뚜껑 열림 현상이 확인된 '121 전기압력밥솥' 10인용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무상수리)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쿠첸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 같은 문제가 확인됐다며 회사 측이 11일부터 해당 제품에 대해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콜되는 상품은 뚜껑부 내부 부품인 뚜껑 체결 잠금장치 일부가 설계 규격보다 크게 제조·장착돼 취사 중 증기 누설 또는 뚜껑 열림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국표원의 설명이다. 이렇게 고온·고압의 증기가 새어 나오거나 갑자기 뚜껑이 열리면 사용자가 화상 등의 피해를 볼 위험이 있다. 이에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사업자와 조치 방안을 협의했으며 쿠첸은 지난해 7월 23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제조·판매된 해당 제품 6개 모델(CRT-RPK1040I, CRT-RPK1070S, CRT-RPK1070W, CRT-RPK1040M, CRT-PIP1040KR, CRT-PMP1040KR)을 전량 검사한 후 결함 부품을 교체하기로 했다. 이 기간 모두 3만4천280개 제품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표원과